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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나의사랑/둥지

장사도(1)

by 영영(Young Young) 2014. 8. 2.

 

 

 

2014. 하계휴가중 하루,  삼성여행사 "당일 기차여행" 이용

 

일 시 : 2014. 8. 5()

 

목적지 : 통영 장사도

 

여행사 : 삼성여행사(대구)

 

경 비 : 148,400(74,200 X 2)

왕복KTX열차비, 연계차량비, 장사도입장료, 유람선비 포함

개별식사 및 여행자 보험 미포함

 

일 정

KTX 401 : 동대구역 출발(07:51) 창원중앙역(08:44) 마산역(08:55) 진주역(09:25)

동피랑 벽화마을 및 통영중앙시장 자유관람 (10:30~)

중식 :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개별식사 (12:00~)

장사도 해상공원 까멜리아 자유관광 (13:00~) * 3시간 20분 관광

진주역(17:35) 마산역(17:58) 창원중앙역(18:10) 동대구역(19:02)

 

아래 사진 명컷은 장사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빌려 온 것임.

장사도 공식 홈페이지 http://www.jangsado.co.kr/index.asp

장사도 공식 블 로 그 http://blog.naver.com/nova9357

 

 

드라마 촬영으로 더욱 유명해진 장사도 해상공원

별에서 온 그대20131218일부터 2014227일까지 SBS에서 방영했었던 텔레비전 드라마였다.

 

 

 

장사도는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에 위치하는 자그만 섬으로 행정구역상 통영시에 속하지만 거제도 남단 서쪽 1km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뱀처럼 길게 생겼다고 하여 장사도로 불리어 졌으며 "진뱅이섬" 혹은 누에의 모습처럼 길게 누워있다 하여 "누에 섬" 즉 잠사도라 불리기도 하며, 남북의 길이가 1,750m, 동서의 길이가 200~300m, 높이는 해발 104m이고 천연 동백림이 울창하게 우거지고 섬에 조성된 크고 작은 전망대에 서면 사량도, 거제도, 미인도, 비진도, 매물도, 해금강 등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번호 순서데로 따라 가면서 섬 전체를 돌아볼 수 있다. 배를 내려서 섬에 들어서면 입구에 안내지를 받아 볼 수 있다.

 

 

▲ 하계휴가를 맞아 작년처럼 금년도 삼성여행사 기차여행 상품을 이용하기로 했다. 당일코스 통영 장사도 여행이다. 집을 나서기전 도로의 끝쪽에 위치한 각산역을 내다 보았다. 600여 미터쯤 된다. 저곳까지 걸어가서 지하철을 타고 동대구역으로 간다.

 

▲ 줌으로 본 각산역

 

 

▲ 각산역으로 걸어가면서 출발점을 돌아본다. 동호지구에서 혁신도시로 6차선 대로가 시원하게 뚫린것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 각산역 입구

 

 

 

 

▲ 잠시 지하철을 기다리며 ~

 

 

▲ 지하철을 타고 동대구역 도착

우리가 타고 갈 기차는 진주행 07:51분발 KTX

 

 

▲ 동대구역

 

 

▲ 진주로 간다. 여행사 상품을 이용했지만 진주역까지는 개인적으로 출발한다.

 

 

 

▲ 동대구역을 출발 1시간 24분 뒤인 09:25분 진주역 도착

 

 

진주역 광장

 

 

역 광장과 승강장 인근에 설치된 진주관광안내도 

 

 

진주역 광장 앞에 대기중인 관광차량들

 

 

진주역에서 삼성여행사 안내자의 승합 차량을 타고 통영으로 이동

 

 

   경 통영 동피랑마을 도착. 동피랑 마을의 입구를 알리는 안내 간판이 전봇대에 자그맣게 붙어 있어서 쉽게 식별하기 힘들었다.

 

 

동피랑 마을 입구의 모습, 입구에는 횟집과 통영의 명물인 꿀빵집이 있고 뒷쪽으로 보이는 언덕이 동피랑 마을이다.

 

 

 

꿀빵집 옆 전봇대에 붙어 있는 동피랑마을 안내판

 

 

 

 이곳 꿀빵 가게에서 꿀빵을 사고자 들어가니 줄을 길게 서있어 시간에 쫒겨 사지 못하고 여객선 터미널 인근 꿀빵집에서 샀다.

 

 

 동피랑 마을 부근 모습으로 해안가 마을이다 보니 도로 등이 여유롭지 못하다.

 

 

도로변에서 올려다 본 동피랑 벽화마을의 모습

 

 

해안가에서 약 200여미터 정도 떨어져 언덕에 자리잡은 옛날의 모습을 간직한 시골풍경인데 집과 담벽에 벽화를 그려 놓았다.

한국의 몽마르뜨 언덕으로 천사의 날개등 아기자기한 벽화로  유명한 동피랑 마을,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비랑이라는 말이 합쳐서 생겨났다.. “비랑비탈의 통영 사투리인데 그 앞에 동쪽을 나타내는 말 중 만 떼어 붙인 것이다. 200710월부터 전국의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 마을 담과 벽 길 등에 온통 그림을 그렸고 바닷가 언덕마을이 그림으로 태어난 것이다. 동피랑 골목길은 그 갈래가 수십개가 있는데 그 모든 골목에 그림이 있고 마을에서 내려보는 바다풍경도 볼 만 하다.

 

 

 

 

 

 

 

 

 

 

 

 

 

 

 

 

 

 

 

 

 

한바꾸 빙 ~~ 돌아 올라가면 전망대로 이어진다.  한바꾸 천천히 구경하며 돌면 1시간 정도면 충분할 듯 ~~

 

 

 

 

 

전망대에 올라서면 통영항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 옆에 있는 통영성각

 

 

 

 

 

 

 

 

 

 

 

포구에는 거북선과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통영에 특산물이 꿀빵인것은 이전에 알았지만 꿀빵의 제조업체가 이렇게 다양한줄은 몰랐다. 각 제과사마다 자기 이름을 걸고 빵을 만들고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아까 동피랑 마을 입구의 왼쪽에 자리한 통영 중앙시장쪽으로 향한다.  역시 시장 가는길의 표시는 전봇대에 보일듯 말듯 ~

 

 

시장으로 이어진 이길은 공식적인 길은 아니고 지름길인 모양이다. 시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약간 경사가 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내려가면 중앙전통시장이라는 간판이 달린 시장에 도착한다.

 

 

 

여느 시장과 거의 같은 모습이지만 항구쪽 시장이다 보니 수산물, 건어물 등이 많고 싱싱하다. 같이 간 마눌은 멸치전 앞에서 한참 머뭇거렸다.

 

 

 

도로쪽에 접한 시장간판,  통영전통시장이 통영활어시장이다. 같은곳이다.

 

 

시장구경을 마치고 점심 식사를 위해 시장에서 인접한 도로변 힛집을 찾았다.

 

 

 

 

매운탕 3만원. 바닷가 음식점이라 내륙에서 보다 해산물이 싱싱하고 약간은 심심

 

 

매운탕 하나를 시켜 묵고 모자라서 멍게 비빔밥 하나 추가

 

 

점심 식사를 마치고 승합차를 타고 장사도 관광을 위해 통영유람선 터미널 도착

 

 

순수하게 장사도만의 관광이 목적이라면 장사도와 가까운 거제도의 저구 또는 대포 선착장을 이용하면 약 2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이곳 통영터미널을 이용하면 편도 승선시간이 크루즈유람선의 경우 1시간, 일반유람선의 경우 40분이 소요된다.

시간에 관계없이 한려수도의 비경을 볼려면 당연 통영터미널을 이용하는것이 좋다.

 

 

우리가 이번 여행에서 이용중인 승합차

 

 

 

 

 

 

우리가 장사도로 타고 갈 해피킹호

 

 

이번에 우리가 이용한 크루즈유람선(해피킹호) 승선요금은 주말, 공휴일, 성수기(7월21~8월31일)에는 장사도 입장료 8,500원을 포함하여 성인기준 32,500원이다.(평일 및 비수기는 1,000원이 싼 31,500원)
경우에 따라서는 크루즈유람선이 아닌 일반유람선(90~130명 승선)으로 대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2,000원을 환불받게 된다.
크루즈유람선을 이용하게 되면 장사도 상륙관광 시간 2시간을 포함하여 왕복 4시간이 소요되지만 일반유람선의 경우는 상륙관광 시간 2시간을 포함하여 3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유람선 내부 모습

우리는 흔들림(배멀미)를 생각해서 의자를 피하고 바닥에 앉아서 갔는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장사도행은 지형적 특성상 파도가 거의 없기 때문에 멀미와는 관계없다는 선장의 설명이 있었다.

 

유람선의 승선 총원은 600명, 통상 최대 승선인원은 500명 정도라고 한다.

 

 

 

장사도를 향해 통영항을 떠나면서,,,  유리등대의 모습이 특이

 

 

 

 

 

 

 

 

 

 

 

 

 

이제 뱀처럼 길쭉한 장사도가 저만치 앞에 보인다.  터미널에서 이곳 장사도까지 승선시간은 약 1시간이다.

 

 

 

 

 

 

한려수도를 구경하면서 시원한 바닷길을 1시간 달려서 장사도 도착

 

 

 

 

 

 

장사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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