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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대구의 산/문암산-용암산

도동 측백수림-문암산-다리골(다리지)-태봉교-용암산-관음사-측백수림 (2)

by 영영(Young Young) 2009. 12. 22.

 

 ▼ 좀더 올라가면 좌측으로 팬스가 있고 팬스 아래는 고속도로 절개지. 동구청의 "용암산성 850m" 표지판이 서있다.

 

 ▼ 팬스아래 절개지 밑에는 대구포항고속도로가 지나간다.

 ▼ 완만한 산길에 솔잎혹파리 방재 "나무조사"판이 소나무에 걸려있고 그 맞은편에 "용암산성 650m" 이정표가 서있다.

 

 ▼ "용암산성 330m" 이정표를 만나고 오르막길 경사가 좀더 가팔라 진다.

 

 ▼ 오르막길이 끝나면 100여미터 널찍한 공터의 정면과 좌측에 느티나무 한그루씩이 서있고, 정면 느티나무 오른쪽에는 "용암산성 안내판"과 "용암산성 탐방로" 표지판이 서있고, 표지판 오른쪽 100여미터 지점에 이정표 1개가 서있다.

 

 

 

 

 

 

 

 ▼ 느티나무 앞에서 조망(파노라마), 클릭하면 확대

 ▼ 느티나무 앞에서 오른쪽으로 100여미터를 가면 이정표가 서있다.

 

 ▼ 이정표 앞에서의 조망

 

 

 

 ▼ 이정표 앞에서 오른쪽 옥천방향으로 간다.

 ▼ 옥천 주변 언덕, 안내판이 서있고 뒤로 팔공산 주능선이 뚜렷이 보인다.

 ▼ 옥천 안내판
1592년 4월14일 임진왜란을 일으킨 왜군의 선발대인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의 1만8천 병력이 부산성과 동래를 점령하고 1주일만인 4월 21일 대구에 도착했고, 왜군들은 가파른 경사면으로 인하여 천연적인 산세를 갖춘 용암산성을 공격하였으나 의병들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혀 번번이 실패했다. 산에 물이 없음을 안 왜군들은 전략을 바꾸어 산성 주위를 포위하고 의병들이 항복하기만을 기다렸고, 산성의 의병들은 물을 구하기 위해 야음을 틈타 산을 내려왔으나 왜병들의 감시망에 걸려 많은 사상자가 생겼다. 의병들은 하는 수 없이 산 정상에서 우물을 파기로 하였고, 마침내 명주실 한 꾸러미가 다 풀릴 정도의 깊이가 되자 맑은 물이 솟아 나왔다. 의병들은 너무 기뻐 부둥켜안고 엉엉 울음을 터트렸으며, 성안에 물이 있음을 알게 된 왜병들은 포위를 풀고 물러났다. 이후 이 샘물은 아무리 가물어도 옥같이 맑은 물이 솟아 나와 백성들이 옥천(玉泉)이라고 불렀다고 전한다.

 

 

 ▼ 옥천앞에 서있는 나무

 ▼ 옥천을 둘러싸고 있는 둘레석

 

 ▼ 겨울 가뭄에도 물은 마르지 않았으나 기온이 낮아 얼어있다.

 

 ▼ 옥천주변에서 보는 팔공산 주능선

 ▼ 옥천주변 능선 조망(파노라마) 클릭하면 확대

 ▼ 옥천을 지나 오른쪽으로 완만히 오르면 정상 바로 밑에 경주이씨 "이병공"묘가 있다.

 ▼ 묘지 뒷쪽에 위치한 널찍한 민둥봉(GPS고도 392m), 용암산의 정상이다.

 

 ▼ 용암산 정상에서의 조망, 쉬원한 조망을 선사한다.

 

 

 

 

 

 ▼ 용암산 정상에서의 조망(파노라마), 클릭하면 확대됨.

 ▼ 정상에서 헬기장 방향, 그 사이에 표지판이 서있다.

 ▼ 정상에서 헬기장으로 가는길에 있는 방공호

 ▼ 정상앞에 서있는 경고판과 표지판

 

 

 ▼ 표지판의 오른쪽에 김문암님의 작품인 용암산 표지판이 나무에 달려있다.

 

 

 ▼ 용암산 헬기장. 정상과 100미터쯤 될까?

 ▼ 정상 아래에 있는 헬기장에서 바라본 정상모습, 정상 앞에 경고판과 용암산성 안내판이 서있다.

 ▼ 헬기장과 불과 20~30미터 떨어진 삼거리(이정표), 왼쪽으로 가면 옥천, 오른쪽으로 가면 느티나무가 서있는 하산 방향

 ▼ 헬기장에서 내려와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느티나무 방향으로 가서 다시 왼쪽으로 꺾어 하산한다.

 

 ▼ 하산길 묘 앞에 서니까 고속도로 도동 분기점이 눈에 들어온다.

 

 ▼ 대구포항고속도로(도동대교) 아래의 용암산성 입구로 빠져나와 오른쪽으로 꺾어 관음사 방향으로 간다.

 

 ▼ 도동과 둔산동을 연결하는 도로로 내려와 오른쪽으로 꺾어 100여미터 가서 왼쪽으로 꺾어 조그만 다리를 건너면 관음사 입구이다.

 ▼ 관음사 입구, 관음사를 지나 측백수림 주차장으로 연결된다

 ▼ 관음사 무설전(無說殿)
* 관음사에 대한 다른 정보는 아래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http://blog.daum.net/smirinae/6040503

 

 

 

 ▼ 관음사 무설전 앞에 위치한 향산 기슭에 아슬아슬하게 자리한 암자

 

 ▼ 해탈문과 관음교를 지나 왼쪽에 위치한 측백수림 주차장으로 가서 주차시켜 놓은 달구지를 타고 오늘의 산행일정을 마친다.

 ▼ 오늘의 궤적(삼보 CP100 네이버지도)

 ▼ 오늘의 궤적(삼보 CP100 네이버지도)

 ▼ 오늘의 궤적(삼보 CP100 네이버지도)

 ▼ 오늘의 궤적(삼보 CP100 다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