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갓바위-용주암-용덕사-약사암-개울가식당) (2)

  ▼ 오백나한상의 석조군상

오백 나한상을 비롯하여 법당 등 건축물을 돌을 주소재로 건축한 용주암 성학스님, 분명히 석조와 연관이 있는듯 싶었다. 그래서 무작정 "석조"를 주제로 인터넷 검색을 하였더니 예상데로 용주암과 지리적으로 가까운곳에 해인석재라는 석재공장이 있었고, 또한 그 해인석재 홈피에는 용주암 석조불사를 홍보하고 있었다.

ㅇ 용주암 석조불사   http://www.bulsang.com/sculpture/bulsa1.htm

해인석재 대표자 김창호 님께 전화를 드려본바 10여년전 "용주암 표시석"을 제작하면서 서로 아는 사이가 되었다는 짧은 답변만 들을수 있었다.

ㅇ 해인석재 홈페지 http://napgoldang.co.kr/
주소 : 경북 경산시 와촌면 박사리 681-2

대표: 金 昌浩 손전화: 011-842-1410
MBC 네트워크생방송7시 다시 태어나는 오백라한(동영상) 

http://napgoldang.co.kr/kr/sculpture/movie300.wmv

 

 

 

 

 

 ▼ 갓바위보다는 고도가 낮은 지역이지만 이런 높은고지에 연못을 조성했다는것이 놀랍다.

 

 

 

  ▼ 마침 한창 보수중이었다. 무엇을 어떻게 보수하는지는 모르지만. 원래는 이 건물안에 대형 목탁과 법고(북)가 있었는것으로 안다. 그리고 벽에 걸린 인형은 실제로 뵙지는 못했지만 용주암 성학스님이다.

 

 

  ▼ 용주암 경내에서 바라본 갓바위(관봉) 모습

  ▼ 평화통일기원 실상탑

기단과 연화단, 신장단, 보살단을 거쳐 부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삼층탑의 최상단에는 석종이 자리 잡고 있다. 보통 사찰의 종은 쇠종이지만 그 소리의 한계가 있어 마음의 종을 울리는 통일의 염원을 담은 석종의 석탑에다 분단의 벽을 허물고 남북이 하나 된 단일민족의 기상을 세계에 알리는 마음을 담고 있다.

 

 

 

 

  ▼ 용주암을 내려와 몇 미터 앞에 위치한 용덕사로 발걸음을 옮겼다 

  ▼ 갓바위 기도처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바로 앞의 낮은곳이 용덕사이며 , 갓바위와 용주암 사이에 위치한다.

  ▼ 갓바위와 용주암 사이에 태고종의 오랜 역사를 지닌 사찰인 용덕사가 있다. 불교 정화운동때 헐린 대웅전 자리에는 대리석으로 빚은 하얀 석조의 아미타불이 서 있고 그 오른쪽에 신축한 대웅전이 서있다.

 

  ▼ 용덕사에는 진귀한 모양의 약수터가 있다. 용왕당에 있는 약수물은 여느 절처럼 바닥에서 떠 먹는 것이 아니라 조롱박 하나가 겨우 들어갈 벽에 나 있는 구멍에서 물을 떠 먹어야 한다.  천장과 벽에서는 물기가 뚝뚝 돋고 벽에는 용왕신이 돋을새김으로 새겨져 있다. 그 벽 옆의 아주 작은 구멍 하나, 조롱박 크기와 그 구멍의 크기를 보고서야 약수물이 있는 곳인가 생각된다. 예전에 그 곳에서는 수도자들이 거처했으며 지금은 약수물의 영험함을 따라 온 이들이 더러 기도를 하고 있다.

  ▼ 대웅전의 왼쪽으로 약사암으로 진행한다

 

  ▼ 부처님 가슴으로 가는길은 어디일까?

 

 

  ▼ 약사암으로 향하는 길에는 성현의 가르침을 알리는 안내판이 서있다.

 

  ▼ 갓바위에서 용주암으로 오는길이 돌길이었다면 용주암에서 용덕사를 거쳐 약사암으로 가는길은 편안한 오솔길이다.

 

 

 

 

 

 

 

  ▼ 약사암 입구의 표지석

 

 

 

 

 

 

 

 

 

 

  ▼ 경산(하양)으로 가기위해 약사암 주차장 방향으로 향한다.

 

  ▼ 이곳이 약사암 주차장이다. 여기에서 몇미터 내려가면 이보다 넓직한 약사암.용주암.용덕사 공용주차장이 있다.

  ▼ 주차장 한켠에 약수터가 있다.

 

 

 

 

  ▼ 주차장에서 용주암.용덕사 가는 길이다.

  ▼ 용주암. 용덕사 표지판과 안내도가 있다.

 

  ▼ 용주암 안내석

  ▼ 주차장내 화장실

 

 

 

  ▼ 이곳 주차장에서 용주암. 용덕사 방향으로 곧바로 가는길이 있다.

  ▼ 경산방향으로 걸어 내려간다

 

  ▼ 아스팔트 포장도로의 오른쪽으로는 계곡이 이어지고 물은 말라있다. 이곳에는 버스는 들어오지 않고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서는 개울가식당까지 걸어나가야한다.

  ▼ 갓바위에서 내려오는길과 만나는 합류지점. 산불감시초소와 각종 안내판이 서있다.

 

 

  ▼ 잠시뒤 갓바위에서 내려오는 803번 버스를 타고 경산 하양으로 향한다.

  ▼ 하양에 도착, 주차해준 내 달구지와 함께 집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