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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경산의 산/명마산

명마산 오르기 (경산 음양리 우정식당에서 장군바위거쳐서) (1)

by 영영(Young Young) 2009. 1. 9.

 명마산(鳴馬山)

ㅇ 2009년 1월 7일 수요일, 맑음. 막내넘과 같이 ~

기축년 새해들어 세번째의 산행이다. 신년 해맞이 행사의 일환으로 무학산을 올랐고,  이어서 1.6일(화) 환성산을 다녀왔고, 오늘은 수능시험 이후 백수신세가 된 짜그넘과 같이 부담없는 코스를 다녀오고자 명마산을 목적지로 나섰다.

명마산의 유래는- 신라명장 김유신장군이 불굴사 홍주암 원효 굴에서 삼국통일의 도업을 닦고, 원효 굴을 나설 때 맞은편의 산에서 백마가 큰소리로 울며 승천하는 것을 보고 명마산(鳴馬山)이라 불렀다고 한다. 산세는 지도에 표기된 명마산은 둥글둥글한 육산으로 보이나, 장군바위가 있는 쪽의 능선 양옆으로는 암릉과 기암이 많은 악산의 산세를 갖고 있다.

ㅇ 2000년도 경산시에서 새천년 기념으로 세운 정상석은 장군바위 앞에 세워져 있으나 실제 명마산은 와촌면 대한리 쪽으로 더 지우쳐 있으며, 네이버지도에는 명마산이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로 나온다.
ㅇ 산행코스는 경산시 와촌면 음양리 우정식당 - 장군바위(경산시에서 세운 정상석) - 명마산(합판에 정상표시) -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 선빌리지레스토랑으로 하산하였다.

 ▼ 출발지점인 우정식당은 대구(동구 능성동)-경산(와촌면 음양리)의 경계지점에 위치한다

  ▼ 하산지점 선빌리지레스토랑은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에 소재한다

  ▼ 출발지점인 우정식당의 전경이다 

  ▼ 우정식당의 담장을 오른쪽으로 끼고 돌면 한창산업(샷시공장)이 보인다

  ▼ 한창산업을 지나 150~200여미터 진행하면 왼쪽으로는 기와집과 스레트집이 있고, 오른쪽에 소나무가 서있다.

  ▼ 삼거리의 왼쪽에는 사찰이 있고, 오른쪽으로 꺾는다

  ▼ 왼쪽에 지경경로당이 있고 ~

  ▼ 보현암 표지석 앞으로 진행한다

  ▼ 보현암 표지석을 지나서 ~

  ▼ 볼록거울과 와촌식품(노고추) 표지판이 있는 조그만 사거리가 있고 ~

  ▼ 사거리에서 직진하지 말고 오른쪽으로 꺾는다

 

 

  ▼ 오른쪽으로 꺾으면 왼쪽에 우사가 있다.

    ▼ 우사를 지나면 와촌식품(노고추) 담장이 보이는데 ~

   ▼ 담장을 왼쪽으로 끼고 좌회전한다. 좌회전해서 들어가면 마을길이기 보다는 꼭 남의 앞 마당을 지나가는 느낌이다.

   ▼ 좌회전해서 별장같은 집을 두세체 지나면 ~

   ▼ 왼쪽 마지막 집뒤쪽으로 샛길이 열려있다.

   ▼ 집뒤로 성모상과 십자상이 있는 천주 묘터가 곧바로 있고 ~

 

   ▼ 묘터 앞에서 오른쪽으로 몇걸음 옮기면 ~

   ▼ 좀더 잘 정돈된 묘기가 있고 ~

   ▼ 묘지의 오른쪽으로 산길이 연결된다

   ▼ 산길이 열리는 초입부에 고목나무 한그루와 그 밑에 비석이 있고 ~

  ▼ 남아있는 막걸리는 최후의 보루용으로 충당하기에는 충분하지 싶다.

   ▼ 고목나무와 비석을 지나면 조그만 삼거리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 눈앞에 펼쳐지는 봉우리들을 한번씩 쳐다보면서 ~

  ▼ 한걸음 한걸음 ~

  ▼ 그렇게 가파르지 않은 산의 오른쪽 사면을 따라간다

  ▼ 자그마한 계곡이다.

  ▼ 계곡을 건너서 ~

  ▼ 오르다 보면은 ~

  ▼ 경사진 바윗길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로프가 보이고 ~

  ▼ 산행중에도 자주 출발지점인 음양.능성동이 내려보인다

  ▼ 사진의 중앙에 빤듯한 집이 우정식당이다

 

 

 

  ▼ 오름길의 왼쪽으로 샘터가 있다

  ▼ 자칫하면 바위에 가려서 발견하기가 힘들다.

  ▼ 바위뒤에 이렇게 샘터가 있다. 가뭄이 심한데도 이 산중턱에 있는 샘터가 마르지 않았다는게 조금 신기했다

  ▼ 나뭇가지 사이로 어렴푸시 장군바위가 얼굴을 내민다

  ▼ 드디어 장군바위 앞 능선 삼거리에 도착

  ▼ 장군바위는 능선에 도착, 오른쪽에 위치해있다.

  ▼ 팬촉을 닮은것 같기도 하고, 흡사 창모양을 한거 같기도 하다.

 

  ▼ 바위앞에 경산시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다

  ▼ 장군바위의 뒷면에서 바라본 모습

  ▼ 내뜻데로 통제가 잘 안되는 .....그러나 근본이 착한넘이다

 

 

  ▼ 경산시에서 세운 정상석의 앞과 뒷면

경산시에서 세운 명마산 정상석은 이곳 장군바위앞에 있지만 실제 명마산은 여기에서 경산 와촌쪽으로 더 지우쳐 위치하고 있으며, 정상에는 별도의 정상석이 없고, 합판에다가 어슬프게 정상이라고 표시되어 있음.

 

  ▼ 장군바위에서 우정식당 방향

 

 

 

 

 

  ▼ 장군바위에서 명마산으로 진행방향은 장군바위의 왼쪽(아랫쪽은 낭떠러지)으로 난 좁은길을 따라 조심스럽게 진행해야 한다

 

  ▼ 바위 위로 이어진 바윗길이 짧은구간 이어진다

  ▼ 등로를 막고 있는 나무앞에 이르면 이정표가 있다

  ▼ 갈림길에서 우회전하면 경산시 와촌면 음양리 장군바위식당으로 이어지고 명마산은 직진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