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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부북면(감천리, 오례리)의 풍경

by 영영(Young Young) 2024. 7. 21.

 

■ 언제 :  2023. 4. 14,   4. 18,   8. 31,  

■ 어디 : 경남 밀양시 부북면 감천리 오례리 일원

■ 누구와 : 혼자서 ~


작년 2023년도에 밀양시 부북면 감천리 소재에서 개인적인 용무로 4월에서 12월까지 몇개월 근무를 한 적이 있다. 대구에서 매일 출퇴근을 했고 점심 식사후에는 근무처 주위를 비롯해서 밀양강 둔치 등을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밀양시 부북면(府北面)은 옛부터 밀양부의 북쪽에 있어 부북면이라 하였으며 밀산군의 옛터라 한다. 화악산(華嶽山)이 북쪽을 에워싸고 종남산(終南山)이 남쪽에 우뚝 솟은 가운데를 감천(甘川)이 흘러 동. 서로 펼쳐진 넓은 들을 적시면서 밀양시를 통한다.

부북면 소재지는 운전리, 관할 법정리는 16개로 북쪽의 퇴로리·위양리에서 아래로는 전사포리·후사포리에 이르기까지 꽤 영역이 넓은 근교농업지역으로 시내와도 가까우며 시내의 서쪽을 감싸는 형태이다. 
특히 내가 근무했던 부북면 감천리는 나노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옛 마을은 이주후에 완전히 사라진 상태이다. 


♧ 용재산 법운사

  ▶ 위치 : 경남 밀양시 부북면 감천리 산 19
  ▶ 방문일자 : 23. 4. 14
근무처 현장과 가까운곳에 위치하는 작고 아담한 사찰이다. 암자라고 하기에는 좀 큰 사찰이고 전통사찰은 아니다. 

 

 


♧ 감천리 '용재' 
감천리의 북쪽 마을인 오례리로 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한다. 
마을 표석과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옛 흔적으로 남아 있을 뿐 나노단지 조성으로 옛 마을은 완전히 사라졌다. 카카오맵을 참조해 보면 2019년 말부터 2000년도에 걸쳐 이주가 시작되고 부지가 정리된것으로 추측된다. 
  ▶ 방문일자 : 23. 4. 18,   8. 31

 

 


♧ 감천리(甘川里)
나의 근무처가 있었던 부북면 '감천리'는 나노국가산업단지가 조성중이고 점필제 김종직선생께서 태어나신 후에 앞냇물이 달았다고 감천이라 하였다고 한다. 


♧ 오례(五禮里)마을
감천리의 서북쪽으로 접해있는 오례리는 신라의 오정부곡으로 오례리라 불리었는데 오(烏)와 오(五)는 서로 음이 같으므로 오례리(五禮里)라 하게되었다. 바위 틈에서 솟아 나는 맛이 달고 시원한 약샘이 있으며 토지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 지내는 사직단이 있었다고 한다.
  ▶ 방문일자 : 23. 4. 18,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