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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일상소소

청계사 산책, 벚꽃은 아직 저만치 멀리 있다.

by 영영(Young Young) 2022. 3. 28.

집과 비교적 가까운 곳

청계사에는 벚꽃이 피었을까?

옆지기와 둘이서 드라이브 겸 산책으로 자동차를 가지고 내관지 옆에 주차시킨뒤 

청계사까지 가볍게 걸었다. 

벚꽃은 아직 저만치 멀리 있었다. 

언제를 기약하기에 꽃망울도 거의 보이지 않는게 조금 의아스러웠다.

내관지는 물을 빼고 데크조성 공사가 한창이었고

대구스타디움에서 청계사로 오르는 길에는

'마음을 담는 길'이라는 새로운 표시목과

도롯가 군데군데 통나무 단면에 명언이 씌어있고

청계사에는 그동안 없었던 일주문이 떡하니 세워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