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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그냥

정평동 취란(醉蘭)

by 영영(Young Young) 2021. 9. 22.

방문일자 : 2021. 9. 20(월) 

 


아침 점심은 집에서 해결했기에 저녁은 아들과 함께 인터넷을 검색해서 경산 정평역 가까이에 있는 '취란' 반점을 찾았다. 
처음 방문한 식당의 외관은 그야말로 중국풍의 스멜이 물씬 풍기는 모습이다. 
추석 전야라 많은 많은 사람들이 식당에 붐볐고, 주방을 보니 5명이 동시에 분주하게 조리중이었다. 
홀내는 사람이 많아 사진찍기가 뭐해서 내가 주문한 짬뽕만 사진으로 남겼는데, 가격 9000원에 해물은 그런데로 많았는데 맛은 매콤하지도, 진하지도, 홍합은 싱싱하지도 않은 약간 밋밋하고 순한 느낌으로 가격만큼 특별함을 느낄 수 없었다. 하기야 취란의 음식은 자극적이기 보다는 약간 순한 느낌의 조리를 한다고 한다. 
식당 분위기는 좋은 만큼 담에는 다른 메뉴나 가족과 함께 코스요리로 다시 찾아봐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