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영의 보금자리
▣ 팔공산둘레길/06구간

팔공산둘레길 6구간 일부(견성사를 중심으로 한 숲길과 정코스 탐방)

by 영영(Young Young) 2021. 2. 2.

ㅇ 팔공산둘레길 6구간 최초(안)은 견성사에서 묘향사를 거쳐 득명교차로로 진행하는것이었으나, 견성사에서 숲길을 따라 묘향사로 가는 둘레길 조성이 힘들자 견성사에서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마을과 명연폭포를 거쳐 득명교차로로 가는것으로 변경하였고, 이어서 작년에는 견성사에서 숲길을 따라 명연폭포로 이어지는 둘레길을 조성 정비하게 되었다.  

ㅇ 2019년 12월경, 견성사에서 숲길을 따라 묘향사로 없는 길을 만들어 가며 호기심과 무대뽀 정신으로 팔공산둘레길 6구간을 돌았는데, 이제는 6구간 견성사에서 이어지는 숲길도 아예 묘향사는 빼버리고 정코스와 같이 명연폭포로 연결하였다.  

ㅇ 그래서 오늘은 견성사에서 [숲길]을 따라 명연폭포를 거쳐 득명교차로까지 갔다가 다시 명연폭포로 되돌아와 [정코스]를 따라 견성사와 출발점인 대왕재 부근 예담공방카페로 회귀하는 탐방을 하였다. 견성사에서 숲길을 따라 명연폭포로 연결되는 길은 둘레길 표지기가 꽤 촘촘하게 걸려있음에도 사면길과 능선길이 합류하는 지점 등 갈림길에서는 정작 표지기가 없었고 작년에 설치한 표시판이 이미 부러지고 바닥에 떨어지고 하여 정비가 필요해 보였다.  


■ 탐방일 : 2021. 1. 27(수), 맑고 포근
■ 탐방코스 : 예담공방카페(대왕재 부근) - 견성사 - (숲길) - 명연폭포 - 득명교차로(Back) - (정코스) - 가좌삼거리 - 기성리마을 - 견성사 - 예담공방카페(대왕재 부근)
■ 탐방거리 : 9.8km  * 트랭글 기록
■ 탐방시간 : 3시간 38분

 

 

▲ 2019년 12월 탐방한 팔공산둘레길 6구간(노란색)과 이번 탐방코스(빨간색) 비교 당초 둘레길 코스는 노란색처럼 견성사에서 묘향사로 이어지는 것이었으나 지금은 견성사에서 명연폭포로 코스가 변경되었다.
▲ 금일 탐방코스를 구글지도로 본 것이다.
▲ 대왕재 부근 대구선명고등학교 주변에 승용차를 주차하고 탐방을 시작할려고 계획했었는데 막상 현장에 가니 차량들이 빼곡하게 주차되어 있어 할 수 없이 조금 떨어진 '예담공방카페'(대구시 동구 팔공산로 212) 옆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 탐방을 시작한다. 이곳은 대구시 동구와 칠곡군 동명면의 경계지점으로 오른쪽이 대구, 왼쪽이 칠곡이다.
▲ 대구쪽으로 120여미터쯤 가서 좌측 대구선명학교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넌다.
▲ 횡단보도를 건너서 우향하면 팔공타운 표석 및 송괄매기념관 안내판이 있고, 몇걸음 더 뒤에 대왕재 안내판과 둘레길 표시판이 서있다.

▲ 대왕재
대구 동구 덕곡동과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경계지대에 위치하는 고개로 도덕산(660m)아래에 위치한다. 고려 태조 10년(927년) 신라가 후백제 견훤의 침곡으로 위기에 처하게 되자 이를 구원하기 위해 출병했던 왕건의 기병 군사 5000명이 여기서 숙영했다고 하여 대왕재라고 한다.
또한 숙종은 왕자가 없어 성전암 농암 스님께 기도를 부탁해서 숙빈 최씨께서 왕자를 탄생하니 이분이 조선 21대 영조대왕이며, 파계사로 행차하실때에 이 재를 넘었다고 해서 대왕재로 불렀다고 한다.

 

 

▲ 대왕재 안내판 앞을 지나 계속 직진하여 대구 방향으로 100여미터 가서 팔공산로 좌측 축대가 쌓인 작은 임도길로 들어선다. 임도길 입구에는 둘레길 표지기와 표시판이 서있다.
▲ 입구에서 100여미터 시멘트길을 따르다가 좌측 산자락으로 올라 붙는다. 특별히 안내판은 없지만 뚜렷한 길이 있다. 하단 사진은 산자락으로 올라붙어 돌아 본 모습이다. 당초 둘레길 6구간 정코스는 대구선명학교 정문 맞은편 숲길로 진행하는것이지만 숲으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인터폰을 통해 막아놓은 팬스 출입구를 열어 달라고 부탁해야하고, 또 코로나 19로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 6구간의 실질적인 들머리를 이곳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 산자락으로 올라 붙자말자 갈림길에서 왼쪽 오솔길이 아니라 오른쪽 넓은길을 따른다.
▲ 묘소 옆을 지나 ~
▲ 산어귀 산악회와 올레길 표지기가 보인다. 올레길이 여기 왜? 오른쪽 사진은 표지기 후방에서 돌아 본 모습이다.
▲ 군데군데 묘소가 있다. 묘소 옆을 지나고 ~
▲ 좌측 선명학교에서 올라오는길과 합류하여 오른쪽으로 ~
▲ 좌측에는 대구선명학교가 보인다.
▲ 능선 오솔길을 따라 ~
▲ 화살표 직전에 왼쪽으로 올라가면 오르막 지름길, 그냥 화살표 따라 사면길을 따라 직진한다.
▲ 바위 옆을 지나면 ~
▲ 평평한 계곡길로 연결되고 ~
▲ 계곡의 완만한 시멘트길을 따라 오르면 ~
▲ 둘레길 안내판과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를 만나 좌향한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이곳이 '대왕재(위)' 지점이다.

ㅇ 이정목
지금까지 온 방향은 선명학교 0.6km, 오른쪽은 둘레길 5-1구간 당정마을회관 0.9km, 진행방향은 왼쪽 칠곡(가산산성) 방향이다. 

ㅇ 둘레길 안내판
5구간과 5-1구간 : 당정마을에서 원감재를 경유해서 대왕재로 내려갔다가 이곳으로 올라오는것이 5구간, 당정마을에서 숲길을 따라 곧바로 이곳으로 오는것이 5-1구간이다. 

 

 

▲ 좌향하여 녹색팬스 앞으로 몇십미터 이동하면 ~
▲ 벤치뒤에 이정목이 서있고 왼쪽으로 꺾어서 숲길로 올라간다. 하단 우측사진은 이정목 지나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좌) 완만한 오르막 오솔길을 올라가다가 ~ (우) 다시 뒤돌아본다.
▲ 이정목이 서있는 대구선명학교에서 올라오는 능선을 만나 직진하여 내려간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좌) 계곡으로 내려가 작은 다리를 건너고 ~ (중) 사면길을 따라 다시 올라가면서 ~ (우) 지나온 계곡으로 돌아본다.
▲ 올라가다가 이정목 앞에서 오른쪽으로 칠곡(가산산성)방향으로 ~ 하단 우측사진은 돌아 본 모습이다.
▲ 몇걸음 더 옮기면 안내판과 둘레길 표시판이 소나무에 걸린 능선을 만나고 ~ 지금까지 지나온 길은 대왕재(위) (당제골) 200m이다.
▲ 둘레길 안내판을 지나 좌향하여 산 사면길을 따른다.

ㅇ 둘레길 안내판
대구광역시 동구(5구간)와 경상북도 칠곡군(6구간) 경계지점입니다. 

ㅇ 표시판
능선을 따라 직진하면 도각봉, 둘레길은 좌향하여 명연폭포 3.2km, 진남문 5.6km 방향이다. 

 

 

▲ 명연폭포 방향으로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좌) 사면길을 따라 ~ (우) 좌전방 아래에 보이는 견성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 넘어진 나무를 통과하고 ~
▲ 견성사 중창공사는 1년전이나 지금이나 제자리인듯, 철제빔만 덩그러니 서있다.

▲ 견성사 직후방으로 내려오면 맞은편 산자락 나무에 둘레길 표시판이 걸려있다. 
왼쪽 견성사 옆으로 내려가면 진남문, 오른쪽 산자락으로 직진하면 숲길이다. 무슨 뜻일까?
왼쪽은 6코스의 종점인 진남문으로 가는 정코스이고, 오른쪽은 숲길을 따라가는 부코스라는 의미이다.  

앞에서 이야기 했지만 팔공산둘레길 6구간 초안은 이곳 견성사에서 오른쪽 숲길을 따라 묘향사를 거쳐 득명교차로 진행하는것이었으나, 묘향사 방향의 둘레길 조성이 힘들자 왼쪽 견성사 옆으로 기성리 마을과 명연폭포를 거쳐 득명교차로로 가는것으로 변경하였고, 이어서 작년에는 견성사에서 숲길을 따라 명연폭포로 이어지는 둘레길을 조성 정비하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이곳에서 [숲길]을 따라 명연폭포를 거쳐 득명교차로까지 갔다가 다시 명연폭포로 되돌아와 [정코스]를 따라 이곳 견성사와 출발점인 대왕재 부근 예담공방카페로 회귀하는 탐방을 하였다.

 

 

▲ 견성사 직후방 계곡에 둘레길 표시판이 걸려있다. 오른쪽 숲길 방향으로 진남문을 가르킨다. 이러한 안내판과 노란색 표지기가 작년에 새로 설치된 것이다.
▲ (좌) 계곡을 건너서 숲길 방향으로 사면길을 오르며 ~ (우) 돌아 본 모습이다.
▲ (상) 몇걸음 더 올라가면서 돌아본 계곡과 ~ (하) 견성사의 모습이다. 득명교차로까지 갔다가 돌아올때는 저곳 파란 물탱크 옆으로 돌아오게 된다.
▲ 견성사 뒤에서 사면길을 잠시 올라서면 소나무에 표지기가 걸려있는 능선을 만나서 우향한다. 2019. 12. 27 이곳을 탐방할때는 능선에 접속하자말자 곧바로 직진하여 사면길을 갔었는데 이번에는 우향하여 능선을 따라 잠시 올라간다.
▲ 능선을 따라 몇십미터 올라가면 요렇게 둘레길 표지기가 안내하고 ~
▲ 능선 좌측에는 예전에 탐방했던 길의 다줄기나무가 보인다. 거의 1년 1개월만에 이곳을 다시 찾게 되었다.
▲ 능선상의 바닥돌을 지나고 ~ 여기에도 표지기가 걸려있다.
▲ 좌측에는 적벽돌 전원주택 건물이 보이고 ~
▲ 능선을 따라 100여미터쯤 가지않아 갈림길에서 능선을 벗어나 왼쪽 전원주택 방향으로 들어선다. 이런곳에서는 이정목도 있을법한데 ~ 하단 사진은 능선을 벗어나 좌향해서 사면길로 들어서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좌) 전원주택 방향으로 사면길을 따라간다. 왜 1년전에는 이 길을 모르고 무대뽀 길을 찾아 갔을까? 그때도 이 길이 있었을까? (우) 전원주택 뒤로 노란 둘레길 표지기가 길을 안내하고 있다.
▲ 물마른 얕은 계곡을 건너고 ~
▲ 건너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얕은 계곡을 건너자 마자 삼거리에서 왼쪽 사면길로 들어선다. 방심하면 그냥 뚜렷하고 널찍한 오른쪽 오르막길을 따르기 쉽다. 견성사에서 명연폭포로 이어지는 숲길(둘레길)은 갈림길에서 좌측 방향 사면길을 주의깊게 보아야 한다.
▲ (좌) 좌측으로 들어서면 요렇게 표지기가 걸려있고 ~ (우) 조금 더 가니 옛 둘레길 연구노선 표지기도 보인다.
▲ 사면길에 둘레길 표지기가 이어지고 후방에 식용유 깡통이 보인다. 바닥에 떨어진 깡통을 다시 나무에 매달아 놓고 ~
▲ (좌) 오르막 사면길을 둘레길 표지기가 안내하고 ~ (우) 어떤곳에서는 하늘색 한티가는 길 표지기도 보인다.
▲ 사면길을 오르면 깡통과 둘레길 표시판이 걸린 능선을 만나고 ~ 능선을 따르지 말고 그대로 직진하여 사면길을 따른다.
▲ (좌) 능선에서 지나 온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오른쪽 낙엽에 덮혀 희미한 사면길이 지나 온 길)과 능선에서 직진하여 사면길로 들어서서 돌아 본 모습이다.
▲ 표지기를 따라 ~ 1년전보다 엄청 편하게 길을 따라 내려간다.
▲ (좌) 오솔길 능선과 ~ (우) 사면길이 번갈아 이어진다. 노란 표지기 후방에 깡통이 보인다.
▲ 둘레길 표시판이 바닥에 떨어져 있지만 어떻게 하기도 어렵다. 하단 우측 사진은 돌아 본 모습이다.
▲ 꽤 편안한 둘레길이 이어지고 ~
▲ 파란 플라스틱통이 매달린 오른쪽 계곡으로 90도 꺾어 내려간다. (하좌) 계곡 방향의 모습과~ (하우) 계곡 방향으로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상) 계곡으로 내려가 ~ (하) 물마른 계곡을 건너서 돌아 본 모습이다.
▲ 계곡을 건넌 뒤 낙엽에 덮힌 사면길을 따라 오르는 길에 현재의 둘레길 표지기와 옛 연구노선 표지기가 차례로 보인다.
▲ (좌) 우람한 소낭구가 돗 보이고 ~ (우) 표지기를 따라 능선을 향해 오른다.
▲ 몇걸음 뒤 표지기 좌후방에 둘레길 표시판이 걸린 능선길을 만나 좌향한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얼마가지 않아 둘레길 표지기가 보인다.
▲ 잠시 뒤에 낙엽에 덮힌 갈림길에서 왼쪽 사면길로 빠질까? 계속 직진하여 능선길을 따라갈까? 왼쪽 사면길을 따른다.
▲ 표지기를 보니 방금 전 갈림길에서 제대로 왔는갑다.
▲ 탐방로의 좌측에는 마을이 내려 보이고 ~ (마을로 내려가는것은 아니다. )
▲ 제대로 가고 있다.
▲ 잠시 뒤 둘레길 안내판이 걸려있는 비포장 임도와 합류하여 우향한다.
▲ 임도로 내려와 돌아 본 모습과 ~ (우) 임도로 내려와 우향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 우향하여 넓은길을 따라 몇걸음 옮기니 우측에 둘레길 표시판 1개가 보인다.
▲ (좌) 자그만 방구 사이를 지나고 ~ (우) 탐방로는 계곡 사면길로 이어진다.
▲ (상) 촘촘한 표지기를 따라 계곡으로 내려가 ~ (하) 물마른 계곡을 건너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좌) 토끼길 같은 사면길을 따라 오르며 ~ (하) 다시 한번 지나 온 계곡을 돌아 본다.
▲ 넘어진 나무 아래로 통과하여 올라간다.
▲ 둘레길 표시판이 걸려있는 능선을 만나고 좌향하여 능선을 따른다. 하단 우측 사진은 좌향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 능선 오른쪽 아래에는 묘향사가 보인다. 
팔공산둘레길 6구간 당초안은 견성사에서 묘향사를 거쳐 득명교차로로 진행하는것이었으나, 견성사에서 숲길을 따라 묘향사로 가는 둘레길 조성이 힘들자 견성사에서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마을과 명연폭포를 거쳐 득명교차로로 가는것으로 변경하였고, 이어서 작년에는 견성사에서 숲길을 따라 명연폭포로 이어지는 둘레길을 조성 정비하게 되었다.  

 

 

▲ 능선을 따라 가다가 ~
▲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이런곳에 이정목이나 표시판이 있어야 할텐데 ~ 자칫하면 능선을 따라 계속 직진(왼쪽길)할 수 있다. 하단 사진은 갈림길에서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 묘향사에서 설치한 명언판이 나무에 걸려있고 ~ 돌아 본 모습이다.
▲ 명언판 몇걸음 뒤에 부러진 둘레길 표시판이 걸려있고 ~
▲ (좌) 숲속 오솔길에 표지기가 꾸준히 안내하고 ~ (우) 오른쪽 숲 뒤로 묘향사가 점점 가까와진다.

▲ 아스팔트 도로를 만나 좌향한다. 오른쪽은 묘향사 방향으로 당초 둘레길 6구간이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왼쪽 명연폭포 방향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하단 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묘향사에서 설치한 명언판이 군데군데 걸려있다.
▲ 널찍한 비포장도로를 따라 70~80여미터 가다가 ~
▲ 전원주택 직전, 길 우측 녹색 수거함 앞에서 촛불암 표시판 방향으로 우향한다. 하단 최우측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100여미터 가지않아 삼거리 직전에 노란 표지기는 달려있는데, 좌/우 어디로 갈까? 표지기가 삼거리 직전에 있는것으로 보아 이곳 표지기는 칠곡 진남문에서 대구 대왕재 방향으로 탐방하면서 걸어둔게 아닌가 추측해본다. 사실 이곳 삼거리에서 초행자는 좌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른다. 따라서 표지기는 기본적으로 갈림길의 전후에 동시에 걸어두어야 어느 방향에서 탐방하든지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 표지기 후방의 삼거리에서 좌향한다. 명연폭포에 도착할때까지 탐방로의 오른쪽 계곡길로 내려가지 말고 계속 직진하면 명연폭포를 만날 수 있다.
▲ 명연폭포로 이어지는 길에도 군데군데 둘레길 표지기가 걸려있다.
▲ (상) 탐방로의 좌후방에 멋진 전원주택이 보여서 ~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 (하) 좌측으로 전원주택 단지가 보인다.
▲ (좌) 녹색 팬스옆을 따라 가다가 ~ (우)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
▲ 계곡을 우측에 끼고 줄곧 직진한다.
▲ 여기서도 묘향사의 명언판이 ~
▲ 한참을 계곡을 따라 내려가다가 ~ 자그만 바위 옆 묘 뒤를 지나고 ~
▲ 표지기는 일정 거리마다 거는것도 중요하지만 정작 필요한 갈림길에 표지기가 없는것이 문제다. 오늘 탐방중인 코스도 표지기가 상당히 촘촘하게 걸렸지만 아쉬운 장소가 꽤 많다. 그리고 작년에 설치한 둘레길 표시판이 이미 부러지고 바닥에 떨어져서 정비할곳도 많다.
▲ 79번 국도상의 기양천교 교각이 보이면 명연폭포 가까이 왔음이고 ~ 다리 아래 정자와 벤치, 안내판 등이 보인다.
▲ 명연목포 앞 정자에서 잠시 휴식과 간식타임을 가지고 ~
▲ 폭포로 내려가는 데크계단 앞에 안내판과 이정목 등이 서있다.

ㅇ 명연(鳴淵)폭포 안내판
천주교 한티순교성지와 참샘이농원에서 내려온 두 골짜기의 물이 하나로 합쳐저 큰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2단폭포를 "명연(鳴淵)" 또는 "울소"라고 한다. 구연해(具然海. 1836~1895)는 "물소리가 몹시 시끄러워 마치 석종(石鐘)을 울리는 소리와 같아서 예로부터 "명연"이라 했다. 김여행(金勵行.1790~1859)은 "가산산성 남문 밖에서 7리 정도 내려간 동쪽에는 명연이 있는데 실로 하늘이 숨겨둔 기이하고 절묘한 승지"라고 했다. 구연해의 강초유고(강초유고)에는 영조 12년(1736년) 도암(陶庵) 이재(李縡) 선생과 순조 32년(1832년) 경상감사 김양순(金陽淳) 등이 찾았던 기록이 전한다. 송림사와 바로 마주한 곳에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원림(園林), 심원정(心遠亭)을 짓고 살았던 기헌(奇軒) 조병선(曺秉善. 1873~1956)도 자주 명연을 찾아와서 벗들과 시를 짓고 풍류를 즐겼다.
명연폭포 설명 아래에 있는 둘레길 안내판에 의하면 당초계획(안) 108.5km에서 99km로 단축된것을 알 수 있다.

ㅇ 이정목
지금까지 온 방향은 대왕재위 3.3km, 진행방향은 명연폭포와 진남문 2.5km이다. 

ㅇ 팔공산둘레길 6구간 안내판
6구간은 당초 6.1km에서 5.8km로, 7구간은 당초 10.4km에서 8.7km로 변경되었고, 8구간은 변동없다. 
팔공산 둘레길 제6구간(5.8km)은 당정마을에서 법성동으로 넘어가던 대왕재(위) 당제골에서 출발해서 가좌삼거리를 지나 조선시대 선비들이 풍류를 즐겼던 명연(鳴淵)폭포를 거쳐 방턱골을 지나 가산산성 진남문(鎭南門)에 이른다. 둘레길의 상당구간이 큰 도로를 지나가지만 팔공산의 숨은 비경의 하나인 명연폭포는 이러한 아쉬움을 말끔하게 씻어준다.

 

 

▲ 정자 옆 교각에서 폭포 방향으로 내려 본 모습이다.
▲ 기양천교는 79번 국도상 다리로 경북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에 위치한다.
▲ 기양천교 맞은편 언덕위에는 기성리 전원주택마을이 위치한다.
▲ 데크를 따라 계곡으로 내려간다.
▲ 계곡은 그리 넓지는 않지만 어제 내린 비로 작은 소를 이루면서 맑은물이 흐르고 있다.
▲ 데크계단을 내려가 우향하여 폭포 방향으로 이동한다.
▲ 아주 시원한 폭포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섭섭하지만 그래도 운취는 있다.
▲ 폭포에서 돌아나와 다시 데크계단을 따라간다. 폭포 앞에서 정자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폭포에서 돌아나와 다시 데크계단을 따라간다. 폭포 앞에서 정자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데크로드에서 보니 제대로 흐르면 3~4단 폭포는 될것 같다.
▲ 데크로에 또 하나의 이정목이 서있다. 6구간 종점 진남문 까지는 2.4km, 출발점인 대왕재위 까지는 3.4km
▲ 계단위에서 정자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폭포의 상단부 모습이다.
▲ 폭포의 상단부에서 상류쪽으로 몇십미터 가다가 ~
▲ 좌측으로 꺾어서 계곡 징검다리를 건너간다. 계곡가 나뭇가지에 묘향사에서 설치한 명언판이 걸려있다. 근심과 곤란으로 양약을 삼으라,
▲ (상) 몇걸음 뒤에 두번째 징검다리를 건너고 ~ (하) 계곡을 건너서 폭포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계곡을 건너면 숲길이 시작되고 ~
▲ 여기에는 싯귀판이 걸려있구나
▲ 완만한 오르막 숲속길을 따르면 묘향사와 연결된 삼거리를 만나서 왼쪽길을 따른다. 오른쪽은 묘향사 방향, 둘레길은 왼쪽 진남문 2km 방향이다. 이 곳이 6구간 당초안의 견성사에서 묘향사를 거쳐 오는 길과 합류지점이다.
▲ (좌) 잠시 사면길을 따라 내려가면 ~ (우) 계곡으로 내려앉고 ~
▲ (상) 계곡을 건너서 공가(빈집) 앞으로 진행한다. (하) 공가 지나서 계곡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좌) 공가를 지나자 말자 만나는 시멘트 삼거리에서 우향한다. (우)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멋진 소낭구가 맞이하는 길을 따라 몇십미터 이동하면 ~
▲ 전원주택 앞 이정목이 서있는 아스팔트 도로(남원리와 득명리를 연결)를 만나 좌향한다.
▲ 좌향하여 진남문 1.8km방향을 따라간다. 하단 우측 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100여미터 가면 득명교차로이다. 교차로에서 둘레길은 직진하여 가산산성/남원리 방향이다.
▲ 득명교차로에 있는 득명리 마을표석과 좌후방에 팔공산터널이 보인다.

▲ 득명교차로 대구방향에서 돌아 본 모습이다. 여기에서 빠꾸하여 명연폭포로 되돌아가 변경된 팔공산 둘레길 6구간 정코스를 따라 견성사와 출발점인 대왕재 부근으로 되돌아 가기로 한다.  

 

 

▲ 득명리 아스콘 도로 이정목 앞에서 계곡으로 진입
▲ 묘향사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
▲ 갈림길 우측, 명연폭포 방향에 경주이공의 평장묘가 있다는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 명연폭포 상단부 징검다리 건너서 ~
▲ 데크계단을 따라 폭포 입구로 진행
▲ 데크계단을 따르지 않고 이번에는 수로를 따라 정자쪽으로 이동해본다.
▲ 정자와 데크계단 입구를 지나 ~
▲ 기양천교 아래를 지나서 정자 방향으로 돌아본다.
▲ 요양원 방향으로 야자매트 깔린길을 100여미터 남짓 따르다가 ~

▲ 이정목을 만나서 좌향하여 왼쪽 언덕위로 올라간다. 지금까지 온 방향이 명연폭포, 진행방향은 왼쪽으로 야자매트가 깔린 언덕길, 대왕재(위) 방향이다. 하단 우측사진은 이정목 앞에서 좌향하여 내려다 본 모습이다. 
1년전쯤 왔을때는 이곳 이정목이 오른쪽 넓은길(동명가든 방향)을 가리켰는데 살짝 방향을 왼쪽으로 돌려 놓았다. 

 

 

▲ (좌) 야자매트와 목계단을 따라 언덕길로 올라가서 ~ (우) 내려다 본 모습이다.
▲ 언덕위로 올라서 좌측에 도로를 끼고 야자매트 오솔길을 따르면 ~ 진행로 우측에는 팔공요양병원이 보이고 ~
▲ 이어지는 시멘트길을 잠시 따르면 우측에 79번 도로의 삼거리가 보이는 포장도로를 만난다.

▲ 전주에 걸린 안내판 따라 대왕재(위) 방향으로 좌향하여 굴다리 방향으로 진행한다. 방금전 명연폭포를 나와서 이정목이 서있던 지점에서 왼쪽 야자매트길로 올라오지 않고, 오른쪽 넓은길을 따라 동명가든 방향으로 진행하면 현 지점에서 합류하게 된다. 

 

 

▲ 굴다리를 통과하여 ~
▲ 굴다리 후방의 삼거리에서 이정목이 서있는 곳으로 우향한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진남문/명연폭포, 왼쪽은 묘향사, 진행방향은 오른쪽 대왕재(위) 이다. 하단 우측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잠시 인도를 따르면 전주에 둘레길 안내판이 걸려있고 ~ 하단 우측사진은 둘레길 안내판이 걸린 전주와 굴다리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가좌삼거리를 만나고 ~
▲ 둘레길 안내판이 걸려있는 가좌삼거리에서 좌측 대왕재(위) 방향으로 진행한다.
▲ 가좌삼거리에서 왼쪽길을 따라 가다가 다시 둘레길 표시판을 만나고 ~ 하단 우측사진은 안내판 지나서 가좌삼거리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가좌삼거리에서 270여미터쯤 가다가 임제유황오리 식당과 AA모텔 사이로 좌향한다. AA모텔 입구 좌측 전주에 걸린 둘레길 표시판이 현수막에 반쯤 가려있다. 6구간의 시점인 대왕재(위)까지는 2.0km, 종점인 진남문 까지는 3.8km이다.
▲ 임제유황오리 식당과 AA모텔 사이로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시멘트길을 따라 우측에 보이는 하얀색 기성모텔 방향으로 진행한다.
▲ 피크모텔 간판 후방에서 길은 우측으로 휘어가고 ~ 간판 후방 녹색팬스 맞은편 전주에 둘레길 안내판이 걸려있고 직진길을 벗어나 우향한다.
▲ 우향하면 곧바로 기성모텔이 우측에 있고 ~ 모텔 좌측 입구 전주에 둘레길 안내판이 걸려있다.
▲ 얼마 안가서 전주에 둘레길 안내판이 걸려있고 ~ 하단 우측 사진은 지나 온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현대식 전원주택이 하루가 다르게 들어서고 있어, 옛 삶을 돌아보게 하는 이런집은 참 보기힘든 시대가 되었다.
▲ 알움가 표석 앞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꺾어서 ~ 이어지는 마을길을 따라간다.
▲ 전원주택 단지 축대가 보이는 삼거리로 나오면 길건너 전주에 둘레길 표시판이 걸려있고 우향한다. 하단 우측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피크모텔 입간판 앞을 지나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우측 사진은 지나 온 피크모텔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우측에 허니문모텔이 보이는 삼거리에서 좌향한다. 삼거리 좌측에 표시판이 걸려있고, 하단 우측 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100미터쯤 올라가면 빌라 앞 전주에 둘레길 표시판이 걸려있고 대왕재(위) 방향으로 우향한다. 하단 우측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우향하면 곧바로 갈림길 중앙 전주에 둘레길 표시판이 걸려있고 견성사 방향으로 우향한다. 하단 우측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
▲ 전원주택 흰팬스 옆 ,전주에 둘레길 안내판이 걸려있고 ~
▲ 안내판 후방 표석이 서있는 삼거리에서 견성사 방향으로 우향한다. 하단 우측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표석은 아마도 견성사에서 세운것으로 추측된다.
▲ 견성사로 이어지는 임도 오르막길을 따라간다.
▲ 사찰 입구 가까이에는 인도블럭이 깔려있고 우측 소나무에 둘레길 안내판이 걸려있다. 하단 우측 사진은 돌아 본 모습이다.
▲ 인도블럭은 잠시, 다시 비포장길을 따라 가면 ~
▲ 견성사는 이전에 봤을때나 지금이나 중창 공사는 멈춤 상태로 보이고, 입구에는 사찰 이름도 없다. 사찰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정보는 아래 사항이 전부다. 견성사 054-975-4017 경북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520       철빔 골조 좌측으로 후방 파란 물탱크 방향으로 진행한다.
▲ 물탱크를 지나면 왼쪽 나무에 둘레길 표시판이 걸려있고 ~ 몇걸음 후방 계곡에는 6구간 안내판이 걸려있다. 이 지점에서 아까는 진남문쪽으로 갔었고 이번에는 우향하여 대왕재 방향으로 진행한다.
▲ 6구간 안내판 앞에서 우향해서 견성사와 갈림길 방향으로 되돌아 본 모습이다.
▲ 둘레길 안내판이 걸려있는 도각봉 갈림길 능선에 도착하여 우향한다.
▲ (상) 우향하면 둘레길 5~6구간 경계표시판이 서있고 둘레길은 왼쪽으로 내려가지만 왼쪽 둘레길은 오늘 지나 온 길이기에 그대로 직진해 본다. (하)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직진길은 이번에 처음 가보는 길이다. 아마도 대구선명학교의 오른쪽으로 내려갈것으로 추측한다.
▲ (좌) 이쪽 능선길에도 역시나 깡통이 걸려있고 ~ (우) 진행로 우측에는 방금전에 지나온 견성사로 연결되는 비포장 도로가 보이고 이어서도 깡통이 나타난다.
▲ (상) 서서히 고도를 낮추면서 계곡으로 내려앉고 ~ (하) 판넬지붕 공장 좌후방으로 내려간다. 뒤로는 대구은행 연수원건물과 2009년에 올라 본 도덕산이 보인다.
▲ 공장 앞에서 지나 온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좌) 진행로 좌측에 억새와 잡초가 무성한 '당제지'(대구시 동구 덕곡동)못이 위치하고 ~ (우) 606.2국수 식당 앞으로 나가면 ~
▲ 팔공산로를 만나 횡단보도를 건너고 ~
▲ 횡단보도 건너 좌측편 오늘 출발점인 '예담공방카페' 부근 공터로 돌아와 오늘 탐방을 마친다.
▲ 트랭글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