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크리스마스 보문호반길 산책 ~

■ 탐방일 : 2020. 12. 25(금), 바람 심함
■ 탐방코스 : 보문호 순환탐방로 일주
노외공영주차장(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앞) - 보문호반광장 - 호반1.2교 - 물향내쉼터 - 보문호 제방 - 물너울교 - 물너울공원 - 노외공영주차장(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앞)
■ 탐방거리 : 7.48km * 트랭글 기록
■ 탐방시간 : 1시간 35분

 

 

ㅇ 금년 11월 3일, 경주 보문호를 한바꾸 돌았는데, 태풍 하이선으로 물너울교 난간이 파손되어 보문호 제방 앞에서 정상 산책로를 벗어나 우회해야만 했던 아쉬움이 있었다. 그때 생각한것이 담번에 마눌과 다시와서 물너울교를 건너보자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한달 보름만에 보문호를 다시 탐방하게 되었다.  

 한달 보름전 보다는 단풍이 사라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서 분위기는 혼자왔을 때보다 못했지만 일편단심 민들레님과 같이 오랫만에 걸어보는 길은 감성의 길이었다. 호숫가라 찬 바람이 많이 불어 조금은 불편했지만 세상의 근심을 잊어 버린 듯 현재의 시간속에 맘껏 도취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전번에 왔을때와 약간 차이가 난것은 호반1교 건너서 곧바로 징검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이번에는 호우로 징검다리가 통제되어 신평교로 우회해야 했고, 보문호와 가까이 있는 '보문정'은 탐방을 생략했으며, 앞에서 언급했지만 전번에 보수공사로 인해 통제되었던 '물너울교'를 건너갈 수 있었다.

 

 

 

▲ 오늘 탐방궤적을 구굴지도에 표시한것임

 

▲ 보문호 사랑공원

▲ 보문호 수상공연장

▲ 보문호 호반1교

▲ 호반1교 건너서 징검다리가 물에 잠겨 신평교로 우회한다. 

▲ 신평교

 

▲ 신평교 뒤로 경주월드

▲ 지난 11월 3일에 왔을때는 여기서 통제되어 우회해야 했다. 

▲ 보문호 둑방에서 돌아 본 모습

▲ 전번에 왔을때 건너지 못한 물너울교

▲ 호수에 물이 다 차면 왼쪽 수로를 통해 오른쪽 수로로 내려간다. 

▲ 물너울공원 방향의 안내판

▲ 돌아보고 ~

▲ 자동차 박물과 방향으로 ~

▲ 자동차 박물관 옆 '노외공영주차장'에서 승용차를 타고 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