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보호수 수종 : 느티나무, 수령 : 160년, 지정일자 : 1982. 10. 30, 소재지 : 대구시 동구 봉무동 223-3, 높이 16m 보호수의 특징 (연혁 및 전설) : 조성 중기 이후 경주 최씨 문중에서 집안의 자손들은 물론 인근 주민의 자제 가지 공부 시켰던 독암서당 뒤편에 생육하고 있으며, 나무의 가지가 균형있게 동서남북으로 뻗어있어 경관풍치가 좋음
ㅇ 독암서당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2호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223-3 독암서당은 봉무동 일대에 대대로 살아온 경주최씨 문중에서 1685년(고종 2)에 건립하여 문중의 자제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자제들을 교육하던 곳이다. 독암이란 이름은 서당의 서쪽에 고려 태조 왕건이 공산전투에서 후백제의 견훤군에게 패해 쫓기다가 잠시 앉아 쉬었다는 독좌암에서 따온 것이다. 건물 가운데에 대청을 두고 양쪽에 온돌방을 두었는데, 좌측 온돌방 뒷벽에는 선현의 위패를 모신 벽감을 설치하였다.
ㅇ 봉무정(鳳舞亭)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939 이 건물은 1875년(고종 12년)에 이 지역 토호인 봉촌 최상룡이 초가건물을 헐고 그 자리에 새로 지은 것이다.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측에 각 1칸씩의 온돌방을 두었는데 동쪽방은 덕교재라하고 서쪽방은 예용재라 하였다. 동서쪽의 방은 동민들이 모여 동네 규칙 등을 의논하던 곳이다. 대청에서는 농민들을 계몽하고 동네에서 정한 규칙 등을 가르치기도 하고 시를 짓거나 풍류를 즐기기도 하였다.
ㅇ 봉무토성(鳳舞土城) 봉무토성(鳳舞土城)은 성곽의 둘레가 400여미터, 높이가 77.8m밖에 안되는 구릉에 토성을 쌓은 소규모 성이다. 남서쪽은 금호강의 침식작용에 의하여 만들어진 자연절벽으로 형성되어 있고, 나머지 부분의 성벽은 돌과 흙을 섞어서 5m정도의 높이로 쌓았다. 북쪽에는 작은 계곡을 끼고 있어 이를 포곡식 산성이라 부른다. 성안에는 철기시대에서 삼국시대에 걸쳐 사용된 여러가지 유물이 출토되고 있으며, 달성과 마찬가지로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성으로 판단된다.
ㅇ 독좌암(獨坐巖)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산 27-1번지 독좌암은 고려 태조왕건이 잠시 앉아 쉬었다는 바위이다. 후삼국시대인 927년 공산 동수 전투에서 왕건이 견훤 군사에게 포위돼 생명이 위태로울때 신숭겸 장군의 지략과 충성 덕분에 무사히 탈출하여 혼자 앉았다고 해서 독좌암이라 부른다는 구전이 전해지고 있다.
ㅇ 대구 봉무동 일제 동굴진지 봉무동 동굴진지는 일제 강점기 군사목적으로 구축한 동굴형태의 진지로 입구가 두개인 'ㄷ'자형(10개소) 진지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 주민들이 강제 동원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오고 있으며, 일제침략의 현장이 남아있는 곳으로 다시는 되풀이 되어서는 안될 우리의 아픈 역사현장이기도 하다. 이러한 인공동굴의 대표적인 예는 제주도 송악산 해안 일제 동굴 진지가 있다.
ㅇ 단산지는 대구시 동구 팔공로에 있는 자연공원 봉무공원 내에 있는 저수지이다. 1992년 종합레포츠공원으로 문을 연 봉무공원은 팔공산 숲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5만㎡ 규모에 공원 안에 운동경기장, 야외공연장, 야영장, 놀이터 시설과 나비생태원, 단산지 등이 있다. 단산지는 둘레의 길이가 3.9km로 상당히 큰 못이다. 이곳에서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등 각종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녹지 공간 속에서 흙을 밟으며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팔공산 올레길 6코스 중 한 곳으로, 불로동 고분군에서 시작해 봉무공원의 단산지를 지나 봉무동 마을길로 2시간 30분가량 걷는 길도 조성되어 있다. 공원 내에 있는 나비행태원 뒤쪽에 조성된 무궁화동산의 정상부에 전망대가 있어 단산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출처 : Daum백과
대구 불로동 고분군은 팔공산의 남쪽 줄기가 낮아지면서 금호강의 북쪽 충적평야와 만나는 구릉지에 형성된 삼국시대 고분으로, 현재 210여기의 고총고분이 밀집 분포되어 있는 대규모 고분군이다. 1938년 무렵 학계에 알려진 이후 1968년 경북대학교 박물관에서 2기의 소형분 조사를 실시하였고, 2001년에는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주능선에 위치한 대형분 2기와 석관묘 10기를 발굴조사하였다. 대형고분은 지름이 약 22m, 높이 6m인 원형의 봉토안에 4기의 수혈식 석관을 순차적으로 덧대어 만들었다. 무덤의 구조는 대부분 지면 아래에 구덩이를 파고 그 안에 돌을 쌓아서 축조한 수혈식 석곽형이다. 일부 석곽중에는 가운데에 칸막이를 쌓아 시신을 매장하는 공간과 유물을 부장하는 공간을 구분한것도 있다. 출토된 유물로는 금귀걸이, 유리구슬, 목걸이 등 장신구와 말 그림이새겨진 토기류, 재갈, 말띠드리개 등의 마구류, 화살촉, 도끼, 낫등의 무기류와 상어(돔배기)뼈 등 음식물 등 다양하다. 이 고분의 조성 연대는 기원후 5~6세기경이며, 불로동 지역을 통솔하던 유력한 정치집단이 조성한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ㅇ 지금까지 온 방향은 도동시비동산 550m, 왼쪽은 커뮤니티센터 40m, 진행방향은 백원서원 290m, 용암산성 1.6km, 평광마을 3.56km 방향으로 직진한다.
ㅇ 대구도동측백나무숲 천연기념물 제1호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산 180 이곳은 조선초기의 대학자 서거정(1420~1488) 선생이 말한 대구의 경치가 좋은 열 곳 중 제6경에 해당하는 향산의 북벽향림(北壁香林) 이다. 옛날에는 절벽 앞 개울물이 깊고 푸르렀으며 숲도 훨씬 울창하여 시인들과 풍류객이 자주 찾았다고 한다. 대구에서 영천, 경주로 가는 길목이어서 길손들의 쉼터가 되기도 했다. 천연기념물로 처음 선정 할 당시에는 측백나무가 집단으로 자라는 곳으로는 가장 남쪽이며, 옛날에는 묘지의 둘레나무로 심는 등 측백나무 쓰임의 귀중 함을 감안하여 제1호로 지정(1962년) 되었다. 현재 1,200 여 그루의 측백나무가 굴참나무, 느티나무, 굴피나무, 물푸레나무 등과 같이 섞여 자란다. 이 중 일부는 나이가 수 백 년에 이르나 대체로 키 4~5m, 줄기지름 10cm 전후에 불과하다. 흙 한 점 제대로 없는 바위틈에서 긴 세월을 간신히 지키고 있는 이 측백나무 숲은 지키고 가꾸어야 할 우리의 귀중한 식물 문화재이다.
ㅇ 팔공산 왕건 자전거길 종합안내 이 자전거길은 총 연장 25.6km코스로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 견훤의 동수전투를 치르는 과정에서 생긴 설화 지명들을 답사하고 이용객들에게 각 지명의 유래와 왕건의 행적을 알게 함으로써 몰랐던 사실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신숭겸 장군 유적지에서 출발하여 파군재, 독좌암, 측백나무숲, 안심습지를 거쳐 금호강변 자전거 도로를 연결하는 구조이다.
'측백향기 가득한 향산마을'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1호) 천연기념물 제1호, 면적 35,603제곱미터, 평소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냇가의 오른쪽 사면에 자라며, 사면의 밑부분은 절벽 비슷하게 급한 암면으로 되어있다. 천연기념물 지정 당시에는 달성의 측백수림이라 하였다가 대구 도동 측백나무숲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높이 5~7m의 1000여 그루 측백나무가 순림(80% 이상이 한 가지 나무로만 이루어진 숲)에 가까운 숲을 형성하고 있는데, 소나무.말채나무.느티나무 등이 군데군데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