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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향산칠색/7코스

향산칠색(7코스) (1)

by 영영(Young Young) 2020. 12. 12.

ㅇ 우리나라 천년기념물 제1호인 '도동 측백나무숲' 군락을 이루고 있는곳이 대구시 동구 도동에 소재한 '향산'이고 이곳 마을이름이 '향산마을'이다. 향산마을은 대구시 도심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2015년부터 6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동문화마을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측백나무숲 앞 도로의 확장 및 인도 신설, 커뮤니티센터 신축, 마을 환경정비, 관광 브랜드와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향산칠색(香山七色)'은 도동문화마을을 중심으로 관광 및 탐방코스를 7개로 나누어 돌아 볼 수 있도록 휠링코스를 구성한 것이다. 
 7개의 코스는 모두 도동측백나무숲에서 출발하여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순환형 코스이며 일부 코스는 독립적이 아니라 혼재형으로 예를 들어 단산지R은 4, 5, 7코스에 공유되어 있다. 

ㅇ 지난 11월 18일 향산칠색중 제일 처음으로 3코스를 탐방하고 이어서 11월 20일에 6코스, 오늘 7코스 탐방에 나섰다. 7코스는 도동측백나무숲을 출발하여 반시계방향으로 용암산 - 이기세폭포 - 도성사 - 구절송 전망대 - 봉무정/독좌암 - 단산지 - 불로고분군을 거쳐 출발점인 도동측백나무숲으로 돌아오는 21km, 8시간 소요되는 구간이다. (도동문화마을 관광안내맵 기준) 

ㅇ 7코스는 향산칠색 7개의 코스의 최외곽을 연결하는 가장 길고 탐방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구간이다. 그러나 오르막 급경사가 있는곳은 용암산 오를때와 단산지 전망대 오를때 두곳 정도로 쉬엄쉬엄 한바꾸 돌면 운동과 휠링을 동시에 할 수 있다. 7코스 역시 현지에 설치된 표시판의 화살표 방향이 도동문화마을 관광안내맵과는 정반대로 역방향으로 표시되어 있다. 


■ 탐방일 : 2020. 11. 28(토), 맑음
■ 탐방코스 : 향산칠색(7코스)
도동측백나무숲 - 관음사 - 용암산(석실묘) - 용암산(정상) - 이기세폭포 - 도성사 - 구절송 전망대 - 까마귀재 - 강동재 - 독암서당 - 봉무정/독좌암 - 동굴진지 - 단산지 - 불로고분(자연마당) - 도동측백나무숲
■ 탐방거리 : 21.0km  * 트랭글 기록
■ 탐방시간 : 7시간 7분 

 

▲ 향산칠색 7코스 개념도, 주요지점간의 소요시간을 볼 수 있다.
▲ 향산칠색 7코스 개념도, 주요지점간의 거리와 소요시간을 볼 수 있다. * 7코스는 녹색 실선이다.
▲ 7코스 탐방궤적을 구글지도에 표시한 것이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803번지, 측백나무숲 200여미터 못미쳐 도동측백나무숲 공영주차장이 있다. 3코스와 6코스를 위해 이곳에 왔을때는 왜 미쳐 발견하지 못했을까? 아침 7시가 갓 넘은 시간, 주차장은 한적하다. 승용차를 주차하고 7코스 출발점인 도동측백나무숲을 찾아 녹색 초소 방향(평광동 방향)으로 이동한다.
▲ 초소 앞을 지나 데크계단을 따라 직진하여 전망데크 방향으로 진행한다.
▲ (좌) 계단위에서 주차장으로 돌아 본 모습과 ~ (우) 계단위에서 진행방향인 전방모습이다.
▲ 진행방향의 우측, 불로천 향산 절벽에 자리잡은 측백나무숲의 모습이다. 불로천 방향으로 튀어 나온것이 전망데크이다. 뒷쪽으로 보이는것이 관음교이고 그 우측후방에 자리한것이 관음사이다.
▲ 10월 31일 부터 년말까지 2달 동안 제2회 도동측백나무숲 시화전이 열리고 있다.
▲ 측백나무숲 전망데크이다. 이번에 향산칠색을 탐방하면서 이러한 시설이 설치된것을 알았다. 정말 주변이 많이 정비되었다.
▲ 전망데크에서 보는 측백나무숲의 모습이다.
▲ 이번 7코스 탐방 말미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에서 받은 측백나무숲 관련 팜프펫을 스캔한 것이다.

ㅇ 측백나무는 주변환경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선조들이 즐겨 심던 나무의 하나이다.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1540년(중종 4년) 10월 20일 전주 부윤 이언적이 올린 나라를 다르시는 방법에 대한 상소문의 내용에 <옛날 이덕유가 당나라 무종에게 "군자는 소나무나 측백나무 같아서 홀로 우뚝 서서 남에게 의지하지 않지만 간사한 사람은 등나무나 겨우살이 같아서 다른 물체에 붙지 않고는 스스로 일어나지 못한다.">라는 구절을 인용하여 임금이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을 간하였다. 
영조대왕의 묘지문에는 <장릉을 옮겨 모신 뒤에 효종께서 손수 심으신 측백나무의 씨를 옛 능에서 가져다 뿌려 심고 '대개 영릉의 효성을 나타내려는 것이다.' 하셨으니, 또한 성효가 끝이 없음을 알 수 있다.>하여 묘지의 둘레나무로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심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ㅇ 불로동에서 동쪽으로 2km쯤 가면 오른쪽에 불로천을 낀 향산(香山)이 나타난다. 이 산 북쪽 비탈의 높이 100여 미터의 낭떠러지를 온통 덮고 있는 울창한 숲이 바로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1호호 지정된 도동측백나무숲이다. 
 조선초기의 문신 서거정(1420~1488)은 그의 시문집 사가집(四佳集)에서 대구십영(大邱十詠)을 노래하고 있다. 대구십경(大邱十景)이라고도 하는데, 제6경 '북벽향림'이 바로 이 측백나무를 두고 하는 내용이다. 서거정 선생이 시를 남긴것을 보아도 수령이 500년 이상이 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ㅇ 평범한 이 측백나무숲이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1호로 선정된 까닭은 상록 침엽수로 중국특산으로 알려져 왔던 이 나무가 단양(제62호), 영양(제114호), 울진(제155호), 안동(제250호) 등 우리나라 여러곳에서 발견되었지만 그 재생지 중에서도 도동측백나무숲이 가장 남쪽에 위치한 남한지(南限地)인 곳으로서 식물 지리학적 가치를 인전받았기 때문이다. 
 측백나무숲은 절벽바위에 뿌리는 내리고 숲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옛날 대구에서 영천, 경주로 가는 도로가 있어 절벽 아래를 흐르는 계곡수와 더불어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어 행인들의 피로를 덜어 주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물이 줄어들어 옛날과는 다른 모습이다. 

 

 

▲ 관음사절로 이어지는 관음교 앞, 도동측백나무숲 벽화와 글자 조형물이 있는 이곳을 7코스의 출발점으로 한다. 여기서 트랭글을 작동하고 탐방길에 나선다.
▲ 대구도동측백나무숲 벽화 왼쪽에 안내판이 서있다.

ㅇ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쳔연기념물 제1호
대구광역시 도동 산 180
이곳은 조선초기의 대학자 서거정(1420~1488) 선생이 말한 대구의 경치가 좋은 열 곳 중 제6경에 해당하는 북벽향림(北壁香林)이다. 옛날에는 절벽 앞 개울물이 깊고 푸르렀으며 숲도 훨씬 울창하여 시인들과 풍류객들이 자주 찾았다고 한다. 대구에서 영천, 경주로 가는 길목이어서 길손들의 쉼터가 되기도 했다. 천연기념물을 처음 선정할 당시에 측백나무가 집단으로 자라는 곳으로는 가장 남쪽이며, 옛날에는 묘지의 둘레나무로 심는 등 측백나무 쓰임의 귀중함을 감안하여 제1호로 지정(1962)되었다. 현재 1,200여 그루의 측백나무가 굴참나무, 느티나무, 굴피나무, 물푸레나무 등과 같이 섞여 자란다. 이 중 일부는 나이가 수백년에 이르나 대체로 키 4~5m, 줄기지름 10cm 전후에 불과하다. 흙 한 점 제대로 없는 바위틈에서 긴 세월을 간신히 지키고 있는 이 측백나무 숲은 지키고 가꾸어야 할 우리의 귀중한 문화재이다. 

 

 

▲ 도동측백나무숲 글자 조형물과 벽화를 지나서 우향해서 7코스의 첫번째 경유지인 관음사로 향하는 '관음교' 입구에 향산과 연관된 '구로정' 안내판과 이정목이 서있다.

ㅇ 구로정(九老亭)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 248(도동)
향산 북쪽 절벽 중턱에 19세기 초엽 인근에 살았던 아홉 노인의 시회(詩會)를 기리는 후손들이 중국 白樂天(백락천)의 香山九老會(향산구로회)를 본떠 1933년 3월에 이 산 낭떠러지 중턱 10여 평 남짓한 터에 3樑 맞배집을 짓고 九老亭(구로정)이라 하여 지금도 남아 있다고 한다.


ㅇ 우향해서 관음교를 건너서 관음사까지는 150m, 용암산성 까지는 1.51km이다. 

 

 

▲ 관음교를 건너 해탈문 방향으로 이동한다. 향산칠색 5코스 표지기가 달려있다. 5코스의 표지기를 여기에 달 필요가 없는데~?
▲ 관음교에서 측백나무숲을 다시 한번 쳐다보고 ~
▲ 해탈문으로 들어서기전에 ~
▲ 지나 온 관음교를 돌아 본다.
▲ 관음사로 이어지는 해탈문을 들어서기전 좌측에 이정목이 서있다. 좌향하면 산책로를 따라 용암산성으로 갈 수 있고, 직진해서 해탈문으로 들어서면 관음사를 경유해서 용암산으로 이어갈 수 있다.
▲ 해탈문으로 들어서면 향산 낭떠러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설치한 철망 터널이 관음사로 이어진다.
▲ 철망터널을 따라 100여미터 가면 관음사가 나타나고 그 앞에 대구도동측백나무숲 안내판이 서있다.

ㅇ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천연기념물 제1호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도동 산 180
불로천의 상류지역에 해발 160m되는 향산이 있다. 
 이 향산의 북쪽에는 불로천이 흐르면서 높이 100m, 길이 600m에 이르는 절벽에 측백이 자생하고 있다. 측백은 우리나라와 중국을 원산지로 하는 항상 푸른 '상록바늘잎나무'로 떨기나무 또는 큰 키 나무로 자란다. 이곳의 측백수림은 측백나무가 자생할 수 있는 남쪽 한계를 나타내므로 식물 지리학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 때문에 1962년 천연기념물 1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자연생은 대부분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낭떠러지에 남아있다. 이 곳에 자생하고 있는 측백도 처음 지정될 때는 나이 100년, 밑둘레 20cm, 높이 10m나 되는 수천 그루가 모여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높이 5~6m정도 되는 100여 그루의 측백이 잡목과 섞여있다. 또한 숲 아래의 바위 틈에는 일본학자가 여기서 처음 발견하여 새로운 변종으로 이름 붙인 '구와꼬리풀'이 자라고 있다. 

 

 

▲ 관음사는 경내 부지가 좁고 큼직한 가람은 한개뿐으로 부속 건물은 보이지 않는다. 향산 기슭에 관음전, 천불전, 삼성각 등이 있는데 한번도 올라가 보지 않았다.
▲ 2층 법당의 전면 마당, 향산 기슭아래는 비석과 석등, 관음사 안내판 등이 서있다.

ㅇ 관음사 觀音寺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672
낙가산에 자리잡은 이 절은 670년(문무왕 10)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고려 광종때에 심지왕사가 중창하였으며, 1933년 해인대사가 중수하였다고 한다. 이 절은 이 고장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관음전에 모신 관음보살은 큰 영험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 무설전(無說殿) 편액이 걸린 2층 법당 앞을 지나서 ~
▲ 철망터널이 있는 지나 온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관음사 경내를 벗어나 ~
▲ 다시 한번 돌아보고 ~
▲ 정자 앞을 지나면 ~
▲ 이정목이 서있는 아스콘 도로를 만나 용암산성 1.2km방향으로 우향한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도동육교 방향으로 140미터쯤 직진하면 ~
▲ 육교 아래 왼쪽으로 용암산 들머리가 있다.
▲ 들머리에는 용암산성 옥샘 1km 안내판 등이 서있고 ~

ㅇ 용암산성
용암산성은 해발 380m의 산꼭데기에 가파른 경사를 이용하여 쌓은 성으로, 안심과 하양으로 이어지는 통로상에 있어, 지형상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였던 것으로 짐작된다. 성벽의 둘레는 약 1km이며, 성의 서쪽과 남쪽의 산기슭에서 능선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경사지에는 인공적으로 절벽을 만들어 적의 침입에 대비하였다. 

 

 

▲ 그 후방에는 팔공산 녹색길 안내판이 서있다. <도동측백나무숲에서 용암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도동 측백나무숲 - 용암산성 - 대암봉 - 요령봉 - 생태육교 - 새미기재 - 초례산 - 나불지로 이어지는 '팔공산 녹색길 1코스'이다.

ㅇ 팔공산 녹색길 숲길 1코스(도동 측백나무숲 ~ 경북대학교 대구학술림) (1)  2020. 3. 24(화)

http://blog.daum.net/smirinae/6041856

 

팔공산 녹색길 숲길 1코스(도동 측백나무숲 ~ 경북대학교 대구학술림) (1)

■ 팔공산 녹색길 숲길 1코스 ㅇ 몇개월전부터 부담없는 일상운동을 모토로 산길을 걷기 시작해서, 팔공산둘레길, 대구둘레길, 왕건길에 이어 "팔공산 녹색길"을 찾아보게 되었다. 팔공산 녹색

blog.daum.net

 

 

▲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몇십미터 가면 후방에 용암산성으로 올라가는 아치문이 서있다.
▲ 아치문 좌우에는 용암산성 누리길 안내판과 용암산성 안내판이 각각 서있고 향산칠색 3코스 표지판이 붙어있다.

<용암산성>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5호,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산 35.36
이 성은 옛날 대구-경주의 간선도로 옆에 위치한 해발 382m의 용암산 정상부를 돌아가면서 머리띠를 매듯이 흙과 돌을 섞어서 성벽을 만든 테뫼식 산성이다. 이 성의 둘레는 1km정도이며, 성벽의 높이는 약 10m이다. 출입문은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의 남동쪽에는 "옥천"으로 불리는 우물이 남아있다. 산성 남서쪽의 해발 320m의 능선에는 삼국시대의 고분 20여기가 위치하고 있어, 이 산성도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용암산성 누리길>
용암산성 누리길은 팔공산의 풍경과 지역의 향토문화자원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하고 도시의 역사, 문화자원을 체험하고 탐방할 수 있는 길입니다.
봉무공원(단산지)과 연계하여 레포츠, 자연생태학습, 여가와 휴식을 할 수 있으며, 용암산. 대암봉. 요령봉. 능천산 등의 산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속에서 명상과 산책을 즐기고,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누리길 주변에는 고분군,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용암산성, 옥천, 골마을 등 다양한 지역의 문화재가 산재하고 있어 자연 경관과 동시에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대구광역시 동구에서는 우리 지역의 문화자원을 홍보하고,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이 길을 만들고 안내문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 아치문을 통과하여 돌계단을 올라가며 돌아 본 모습이다.
▲ 급경사 오르막 돌계단을 따라 오른다.
▲ 100미터쯤 오르면 탐방로가 좌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에 용암산성 900m 안내판이 서있고 ~ 하단 우측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바로 아래에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고, 그 후방에 지나 온 관음사와 측백나무 숲 조망데크가 보인다.
▲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따르면 탐방로가 우측으로 휘어지며 용암산성 850m 안내판과 정자가 있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증좌통예(贈左通禮) 문화유공 묘를 지나고 ~
▲ 원목계단을 따라 오르막길이 꾸준히 이어진다.
▲ 낙엽에 묻혀 비석이 없다면 단순 공터 같은 곳을 지나면 ~
▲ 직후방에 용암산성 650m 안내판이 서있다. 하단 우측 사진은 돌아 본 모습이다.
▲ 용암산성으로 오르막은 이어지고 ~
▲ 잠시 돌길 오르막을 따라 오른다.
▲ 급경사 오르막이 완만한 경사로 바뀌면서 전방에 자그만 표시판(석실묘)이 나무에 걸려있고 ~
▲ 탐방로를 벗어나 오른쪽 숲으로 20미여터즘 들어가면 무슨 표시를 의미하듯 작은 돌들이 일렬로 서있고 그 우측 둥글무레한 봉에 석실묘가 있다.
▲ 석실묘는 생각보다 규모가 왜소하고 입구에서 내부 끝까지는 1.5m정도 되어 보였다. 언제적 묘일까?
▲ 다시 탐방로로 나와서 설실묘 들머리로 돌아 본 모습이다.
▲ 이전보다는 좀 완만한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
▲ 군데군데 벤치가 있어 쉬어갈 수 있고 ~ 향산칠색 3코스와 녹색길 표지기를 만난다.
▲ 원목을 그대로 잘라서 만든 벤치를 만나고 ~
▲ 다시 오르막 경사는 좀 더 가팔라지면서 용암산성 330m 안내판을 만난다.
▲ 마지막 오르막 계단을 올라서면 ~
▲ 좌측에 정자가 있고 ~ 우측으로 이어지는 탐방로에 노거수와 안내판이 서있다.
▲ 용암정에서 잠시 간식과 휴식을 취하면서 ~
▲ 정자위에 서면 팔공산 IC와 K2비행장, 동구와 대구 시내가 한눈에 내려 보이고 ~ 진행할 방향에는 대암봉이 우뚝서 있다.
▲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좌향하여 안내판 방향으로 이동한다.
▲ 노거수 앞에는 포토존, 용암산성, 용암산성 탐방로, 경고문 등 안내판이 서있다.

 

ㅇ 용암산성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5호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산 35.36
이 성은 옛날 대구-경주의 간선도로 옆에 위치한 해발 382m의 용암산 정상부를 돌아가면서 머리띠를 매듯이 흙과 돌을 섞어서 성벽을 만든 테뫼식 산성이다. 이 성의 둘레는 1km정도이며, 성벽의 높이는 약 10m이다. 출입문은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의 남동쪽에는 "옥천"으로 불리는 우물이 남아있다. 산성 남서쪽의 해발 320m의 능선에는 삼국시대의 고분 20여기가 위치하고 있어, 이 산성도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 안내판 앞을 지나서 용암정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잠시 능선을 따르면 우전방에 대암봉이 우뚝하고 ~
▲ 정자에서 100여미터 가면 이정목과 향산칠색 안내판이 서있는 갈림길을 만나고 ~
▲ 삼거리에서 정자 방향으로 되돌아 본 모습이다.
▲ 삼거리에서 직진은 옥천 200m, 왼쪽은 정상 150m 방향이다. 향산칠색 표시판은 옥천 방향(직진)을 가르키지만 정상에 갔다가 옥천으로 가기로 한다. 좌향해서 용암산 정상부로 올라간다.
▲ 좌향해서 목계단을 따라 오르며 삼거리로 되돌아 본 모습이다.
▲ 삼거리에서 몇십미터 오르면 헬기장을 만나고 ~
▲ 헬기장에서 고지대로 몇십미터 이동하면 ~
▲ 경고문과 용암산성 안내판이 서있고 ~
▲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서쪽 방향의 문암, 응해 삼마, 거저산 등이 산군을 이루고 ~
▲ 안내판을 지나서 헬기장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안내판에서 몇십미터 올라서면 정상석이 서있는 용암산 정상이다. 하단 사진 2장은 정상석의 앞뒷면 모습이다.
▲ 정상에서 옥천으로 가기 위해서는 방금 올라온 이정목 삼거리로 되돌아 나가는게 가장 쉬운 길이지만 좀 더 빠른 길로 가기위해 정상에서 우측 방향으로 흐릿한 길을 몇십미터 따라 내려가면 경주이공 무덤을 만나고 ~
▲ 무덤을 지나 100여미터 내려가면 삼거리에서 옥천으로 연결되는 탐방로를 만나 좌향해서 진행한다.
▲ 탐방로에서 고개를 우측으로 돌리면 역시나 시내 방향의 시원한 조망을 보여주고 ~
▲ 뒤돌아 보면 지나 온 용암정자와 잡초에 덮힌 탐방로가 눈에 들어온다.
▲ 탐방로를 채운 강아지풀이 늦가을의 정취를 더해주고 ~
▲ 향산칠색 3코스 표시판이 서있는 갈림길을 만난다. 좌측 바로 아래에 있는 옥천을 보고 다시 이곳에서 대암봉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하단 우측 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옥천 방향으로 내려다 본 모습이다. 노거수 한그루와 벤치가 있고 그 왼쪽 아래에 옥천이 있다.
▲ 옥천을 호위하듯 서있는 노거수
▲ 평상 옆에 옥천 안내판이 서있다.

ㅇ 옥천  玉泉
이 우물은 용암산성(대구광역시 기념물 제5호)안에 위치해 있으며 산 정상(해발 382m)에서 남동쪽으로 약 150m 떨어진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임진왜란(1592~1598)시 백성들과 의병들이 왜군에 맞서 이 산성에 들어와 항쟁하였으나 전세가 불리해 장기간 고립되자 그ㅡ 난국을 극복하기 위하여 우물을 판것이 유례이다. "옥천(玉泉)"이란 명칭은 항상 옥같이 맑고 찬 물이 솟아난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며 돌을 쌓아놓은 모습이 자연부락의 우물을 연상케 한다.

 

 

▲ 벤치 앞으로는 팔공주능의 비로봉이 눈에 들어온다.
▲ 바가지는 있지만 옥천은 말라있다.
▲ 옥천에서 나와 ~
▲ 삼거리로 다시 돌아와 좌향하여 대암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 목계단을 내려서기전 전방을 보면 대암봉이 바로 코앞에 있는듯 하고 향산칠색 3코스 표지기가 달랑거린다.
▲ 가파른 목계단을 따라 내려가서 ~ 향산칠색 3코스 표지기가 걸린 오솔길을 따라 간다.
▲ 옥천에서 300여미터 가면 향산칠색 표시판이 서있는 삼거리를 만나 좌향한다. 하단 우측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좌향하면 곧바로 노란색 3코스 표지기가 걸려있고 탐방로는 우향하여 이어진다. 우측 사진은 표지기 앞에서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낙엽에 덮혀 표시가 잘 안나지만 우측에 방공호가 있다.
▲ 급내리막길과 사면 오솔길이 이어지고 ~
▲ 물마른 얕은 지계곡을 건넌다.
▲ 향산칠색 3코스 표시판이 서있는 평평한 지역을 만나 좌향한다. 하단 우측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앞 이정목 지나서는 이기세계곡을 따라 내려간다. 탐방로의 좌측으로 물마른 계곡이 이어진다.
▲ 물마른 지계곡을 건너고 탐방로는 좀더 널찍한 길로 바뀐다.
▲ 좌측 야산 기슭에는 위성 안테나가 달린 농장 건물이 보이고 ~
▲ 버섯막사와 자그만 웅덩이 앞을 차례로 지난다.
▲ 전방에 와룡암이 눈에 들어오고 ~
▲ 와룡암 앞에서 오른쪽으로 넓은 길과 표지기가 보인다. 만약에 문이 잠겼을때는 이 길로 우회하여 진행하면 된다.
▲ 담장 밖에서 와룡암의 전경이 눈에 들어오고 ~
▲ 와룡암으로 들어서는 대문 앞에 와룡암 안내판이 서있다.

ㅇ 와룡암(臥龍巖)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 1525번지
와룡암은 해안현 입석리에 세거해온 영양인 남명신(南命新.1968~1772)이 영조원년(1725)에 초창하고 영조 27년(1751)에 중건한 건물이다. 남명신은 뛰어난 효자로 생존시나 돌아가신 뒤에도 극진한 효성을 다하여 재상 이성중과 어사 한광조로부터 "출천지효(出天之孝)"라 하여 포상을 받기도 하였다. 와룡암은 서실(書室) 및 재실(齋室)로 사용되었는데 주로 서실은 강습의 공간이었으며 재실은 사방에서 온 문사(文士)들이 기거하는 공간이었다. 이 건물은 중건된 후 남명신의 증손 형일(衡馹)등에 의해 중수되었다.

 

 

▲ 와룡암과 관리사 두동이 좁은 부지안에 들어서 있다.
▲ 대문을 나와 우향하여 돌담을 따라 잠시가면 ~ 철망문이 있는데 잠기지 않은 상태다. 만약에 잠겨 있으면 대문 우측으로 살짝 우회하거나 아까 보았던 와룡암 우측 넓은길로 가면 된다.
▲ 철망문을 나서면 삼거리에서 좌향하여 내려간다. 하단 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탐방로의 좌측에는 절벽 계곡이 나란히 이어지고 ~
▲ 탐방로 좌측 평평한 바위에 서면 도동육교가 눈에 들어온다.
▲ 도동육교 조망점에서 몇걸음 더가면 바위 두개가 대문처럼 서있는데 ~ 바위에는 '남씨, 와룡암 석문'이라고 새겨 놓았다. 하단 우측 사진은 바위를 지나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바위 대문을 통과해서 몇걸음 내려오면 훼진 현수막이 걸려있는 삼거리를 만나 좌향한다. 우측 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삼거리에서 좌향해서 20여미터 가면 다시 삼거리를 만나는데 직진하면 이기세폭포, 우향하면 이기세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이기세폭포를 보고 되돌아와서 내려가기로 한다.
▲ 몇걸음 가면 그물망으로 막아 놓은 곳을 그냥 넘어선다.
▲ 삼거리에서 50여미터쯤 가면 물 마른 이기세폭포를 만난다. 이 폭포는 장마철 비온뒤 3일 정도 지나면 물이 다 말라버려서 생각보다 폭포를 보기 힘들다고 한다.
▲ 이기세폭포는 ㄷ자형 절벽으로 둘러쌓여 있는데 이 절벽의 상단이 와룡암으로 가는 길 옆에 있다. 폭포를 볼 수 없어서 아쉽지만 4년전 사진으로 다시 회상해 본다.

ㅇ 대구시 동구 "이기세골 폭포"  2016. 4. 7 ~ 4. 8   (4. 6  종일 비,   4. 7 아침에 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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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거리로 되돌아 나간다.
▲ 삼거리에서 좌향해서 내려간다. 우측 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소나무 몇그루가 서있는 공터에서 탐방로는 좌측으로 휘어가고 ~
▲ 공터를 만들기 위해 왜 이렇게 축대를 쌓았는지 궁금하다. 묘가 있는것도 아니고 ~
▲ 물마른 계곡과 나란히 비교적 넓은길을 따라 내려간다. 6코스와 7코스 표지기가 걸려있다. 6코스는 이달 20일날 한바꾸 돌았었다.
▲ 평평한 바위와 조형물 처럼 생긴 작은 선돌을 지나서 ~ 하단 사진은 돌아 본 모습이다.
▲ 계곡길을 따라 가다가 ~ 물마른 계곡을 건너서 초소 앞으로 내려간다.
▲ 초소를 지나 다리를 건너서 도로위로 올라선다.
▲ 도동과 평광동을 연결하는 도로로 올라서면 우측에 이기세폭포 안내판과 이정목이 서있다.

ㅇ 이기세폭포
이기세폭포는 대구시 동구 도동에서 평광동으로 가는 길의 우측에 자리한 계곡으로 대암봉과 용암산 사이의 계곡 폭포이다. 우기(비오는 철)가 아닌 한 이틀만에 폭포수의 물은 다 말라버린다고 한다. 폭포를 돌아 본 뒤 폭포의 상단에 잇는 조선조 남명신이 중건한 와룡암을 함께 돌아 볼 수 있다.

ㅇ 이정목  
왔던 방향에서 우측은 평광동(당수나무 기점) 2km, 진행방향은 좌향하여 측백나무 숲 2km 방향이다. 이정목에 원형의 색바랜 대구둘레길 표시가 붙어있다. 이기세폭포는 대구둘레길 3코스(평광공산길)의 일부이다. 

 

 

▲ 도동방향으로 좌향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다음 경유지는 다리골이다.
▲ 산내들식당을 지나고 평광2교를 건너서 ~
▲ 삼육구가든 앞 정류장과 369식당을 지나서 ~ 향산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면 ~
▲ 도성사 안내판과 이정목이 서있는 다리재 입구에서 우향하여 다리골로 들어선다. 삼거리에는 버스정류장과 도성사 안내판, 이정목 등이 서있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평광동(당수나무기점) 3.1km, 왼쪽은 측백나무숲 1km, 진행방향은 오른쪽 도성사(다리지) 2km 방향이다.
▲ 다리골 식당 방향으로 우향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 전방에 보이는 식당 앞으로 시멘트길을 따라간다.
▲ 대구둘레길 3구간(평광공산길) 표시목이 서있는 다리골식당 앞 삼거리에서 좌향한다. 하단 우측사진은 삼거리에서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대구둘레길 3구간(평광공산길)의 이기세폭포에서 다리재 갈림길까지는 향산칠색 7코스와 일치한다.

ㅇ 대구둘레길 3구간(평광공산길) 2020. 2. 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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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둘레길 3코스(평광공산길)

■ 대구둘레길 3코스 ㅇ 지난 2월 6일 대구둘레길 2코스에 이어 오늘 3~4코스를 돌아본다. 1~2코스가 전반적으로 오르막길이 주를 이룬다면 3~4코스는 구절송으로 오르는 길을 제외하면 거의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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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골식당 앞을 지나 완만한 오르막 시멘트길을 따른다. 하단 우측 사진은 식당 지나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산불감시초소가 서있는 다리지 앞을 지나고 ~ 하단 우측 사진은 돌아 본 모습이다.
▲ 대구둘레길 3구간 표시목과 향산칠색 7코스 표시판이 서있는 삼거리에서 오른쪽 시멘트길을 따라간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오른쪽길로 들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라가면 도로와 접하여 자리잡고 있는 '달리재(達理齋)'를 만난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재실 지나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달리재' 재실을 지나면 본격적인 오르막 임도가 시작되면서 길은 두세차례 휘어간다.
▲ 오르막이 끝나는 '다리재'에 올라서면 통신주를 만나고 ~
▲ 몇십미터 더 가면 대구둘레길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에서 직진(우향)하여 포장도를 따라 도성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하단 우측 사진은 직진(우향)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 임도 하수관 보수공사 현장을 지나고 ~
▲ 방금전 삼거리에서 헤어졌던 길이 합류한다. 여기에도 대구둘레길 이정목이 있다. 하단 사진은 돌아 본 모습이다.
▲ 내리막길에 임도가 우측으로 휘어지는 다리재 갈림길을 만난다.
▲ 다리재 갈림길에는 올레 이정목과 대구둘레길 이정목이 서있고, 향산칠색 6,7코스 표시과 표지기들이 걸려있다. 이곳은 대구올레 팔공산 2-6연결코스(공산댐 오솔길)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평광마을 4.6km, 왼쪽 숲길로 들어서면 구절송전망대, 진행방향은 아무런 표시가 없는 오른쪽 도성사 방향이다.

ㅇ 대구올레 팔공산 2-6연결코스(공산댐 오솔길) ,  2020. 5.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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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올레 팔공산 2-6연결코스(공산댐 오솔길) & 6코스(단산지 가는길)

ㅇ 대구올레는 2007년 ~ 2011년 사이에 일반 2개 코스와 팔공산 8개 코스가 탄생하였고, 2012년에 따로 떨어져 있던 팔공산코스 8개를 각각 4개의 코스로 이어 팔공산 대구올레 12코스가 완성된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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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재 갈림길에서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아스팔트 내리막길을 따라 도성사로 이동한다.
▲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도성사(道成寺)를 만나서 ~
▲ 경내로 들어서면 왼쪽 산기슭에는 대웅전이, 정면에는 요사채가, 바로 앞에는 정자(심휴정)와 화장실이 위치하고 있다.
▲ 정자 오른쪽에는 심휴정과 도성사에 대한 안내판이 서있다.

ㅇ 도성사(道成寺)
장두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도성사는 경상북도 대구시 달성군 공산면 소재지 작은마을에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경산(京山)스님 문도(門徒)의 법현(法顯)스님이 1957년 창건한 절이다.
1979년 대구시의 상수원인 공산댐이 준공 되면서 자연부락은 수몰되었으나, 사찰은 철거반경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건재하여 60여년이 지난 전통사찰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현재 주지스님인 도융스님이 새로 중창불사를 거듭하여 대웅전, 약사전, 산신각, 칠성각, 용왕단을 갖춘 규모있는 사찰로 번창하여 산명수려한 기도영험도량이 되었다. 사찰경내에는 여러 전각 이외에도 500년이 넘은 고목 모과나무와 전설의 말채나무가 서있으며,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이르면 도성사 사유지에서 자생하는 희귀한 소나무 구절송과 전망대가 대구시의 명소가 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휠링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불기 2562년(서기 2018년)

 

 

▲ 대웅전 방향을 한번 올려다 보고 ~
▲ 정자 왼쪽에 화장실이 있고 화장실 왼쪽에 대구둘레길 이정목이 서있는 곳으로 진행방향이 열려있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도동측백수림 4.0km, 진행방향은 구절송전망대 1.55km, 공산동주민센터 방향이다.
▲ 이정목 앞을 지나 녹색 팬스 옆길로 들어서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이정목을 지나 몇십미터 가면 우측으로 공산댐이 걸쳐있고, 탐방로는 철책 옆 산길로 연결된다.
▲ 산길 초입은 널찍하고 완만한 오르막길로 시작하여 ~
▲ 공산댐 철책 옆을 잠시 지난다.
▲ 향산칠색 표시판(6,7코스)이 서있는 낙엽에 덮힌 오솔길에서 우향한다. 직진길은 쉼터로 직행하지만 공산댐을 볼 수 없다. 하단 우측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이곳에 서있는 표시판이 양방향(정방향, 역방향) 모두 화살표 표시가 된 제대로 된 표시판이다.
▲ 완만한 오르막을 이어가면 공산댐이 내려 보이는 자그만 전망터를 만나고 ~
▲ 공산댐(公山댐)은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에 위치한 댐이다. 팔공산에서 남으로 흐르는 동화천에 지은 댐으로, 대구 북부 지방의 상수원을 제공한다. 1979년 착공해서, 1981년 완공하였다.
▲ 전망터 부근에 올레길 표시판이 걸려있다. 이곳은 대구올레 팔공산 2-6연결코스이다.
▲ 공산댐 쉼터로 진행하면서 산소 옆을 지나고 ~ 우측으로는 공산댐의 제방이 보인다.
▲ 이정목 2개와 평상과 벤치가 있는 공산댐 쉼터에 닿는다. 도동문화마을 관광안내맵에서 '공산댐 석실묘'라고 표시된 곳이다.
▲ 이정목 2개와 석실묘가 거의 한군데 모여있다.
▲ 석실묘는 용암산에서 본 것 보다는 내부 길이가 더 길다. 금년 5월에 올레길 탐방시는 이게 뭘까 궁금했는데, 석실묘라고 한다. 언제적 무덤일까? 석실묘(石室墓)는 돌로 널방을 만들고, 널길을 갖춘 고대의 무덤으로 돌방무덤(-房--),석실분(石室墳)이라고도 부른다. Daum백과
▲ 쉼터에 서있는 대구둘레길 이정목을 비롯한 두개의 이정목 지금까지 온 방향은 도성사, 오른쪽은 공산댐, 공산동주민센터, 진행방향은 왼쪽 구절송전망대 방향의 오르막길이다. 지금까지 온 방향으로 향산칠색 표시판(6,7코스)이 붙어있다.
▲ 쉼터에서 좌향하여 구절송 전망대 방향으로 올라서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쉼터에서 구절송전망대까지가 7코스중에 가장 급경사 오르막 구간이다.
▲ 쉼터에서 몇십미터 올라서니 탐방로 왼쪽에 또하나의 석실묘가 있다. 올레길 탐방이나 얼마전 향산칠색 3코스때 발견치 못했던것이다. 특이하게 반대편이 뚫려있다. 하단 우측 사진은 반대편에서 본 모습이다.
▲ 가파른 오르막 오솔길에 향산칠색 표시판(6,7코스)이 서있는데, 왼쪽으로 가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 왼쪽은 길이 없고, 역방향(내려올때) 기준으로 표시한 것으로 지금까지 올라 온 방향을 의미한다. 하단 우측 사진은 돌아 본 모습이다.
▲ 공산댐 쉼터에서 꽤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서면 대구둘레길 이정목이 서있는 평상쉼터에 닿는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공산동주민센터, 오른쪽은 강동마을 1.6km, 진행방향은 왼쪽 평광마을 방향이다. 지금까지 올라 온 방향으로 향산칠색 표시판(6,7코스)이 붙어있다. 최우측 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잠시뒤 벤치와 평상쉼터를 다시 만나고 ~ 억새들 후방에 구절송 전망대가 보인다.
▲ 전망대는 탐방로를 중심으로 좌우에 조성되어 있다.
▲ 탐방로의 좌측(북쪽) 전망대이다. 하트 조형물과 파노라마 전경 안내판이 서있다.
▲ 좌측(북쪽)전망대에서 본 광경이다. 바로 아래 공산댐과 미대동, 그 뒤로 팔공의 주능이 시원하게 보인다.
▲ 탐방로의 우측(남쪽) 전망대이다. 큼직한 원형 조형물과 하트 조형물, 벤치가 놓여있다.
▲ 하트 조형물안에 단산지 못을 담아보고 ~
▲ 우측(남쪽)전망대에서 본 광경이다. 바로 아래 단산지 못과 대구 동구를 비롯한 시내일원이 시원하게 보인다.
▲ 전망대에서 구절송이 있는 체육시설 방향으로 이동한다. 남쪽 방향의 파노라마 전경 안내판이 서있다.

 

2편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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