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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나의사랑/연경지구

위남마을 뒷산 트래킹

by 영영(Young Young) 2019. 9. 19.

2019. 9. 18(수) 맑음


위남마을 야산 트래킹(1)


며칠전 14일 찾았던 성일암 출발, 화담산-학봉 코스를 다시 찾았다.
화담산과 학봉을 다시 돌아볼거는 아니지만 아침 산책 겸 운동으로 간단히 화담산 인근 위남마을의 능선.계곡.자락길 등을 살펴보고 싶었다.
오늘은 성일암에서 화담산과 학봉 방향을 따라가는 코스에서 가장 첫번째 쉼터에서 능선을 따라 북쪽 연경뉴웰 아파트 공사장 앞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턴하여 내려간 능선 옆 계곡길을 따라 화담산 학봉 방향의 코스인 안부로 합류해서 산 사면을 따라 출발지점으로 되돌아 가보고자 했다.  
거리는 약 3.7Km, 소요시간은 쉬엄쉬엄 1시간 10분이 안걸렸다.


▲ 구글지도 오늘산행






▲ 성일암 부근 주차장
승용차 3대 이상 주차 가능한 공터이다. 여기에 주차하고 오른쪽 이정목이 보이는 방향으로 출발한다.



▲ 대구둘레길 4구간 이정목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라 3~4분 오르면 이정목을 만나면서 코스는 왼쪽으로 휘어진다.




▲ 가족묘지
2분쯤 오르면 평장 형태의 가족묘군을 만난다.




▲ 이정목과 갈림길
앞 묘지에서 몇발자국 오르면 또다른 대구둘레길 4구간 이정목이 서있는 갈림길이다.
직진은 능선길 오르막이고 좌우측길은 사면길이다. 여기서 직진했다가 내려올때는 왼쪽 사면길로 내려오게 된다. 




▲ 공동묘지
앞 이정목과 갈림길에서 1분쯤 걸어가면 다시 파평윤씨 묘지군을 만나고 묘지뒤로 진행로가 이어진다.





▲ 수목장
앞 묘지를 지나 1~2분쯤 오르다가 진행로 오른편으로 수목장의 모습이 보인다.



▲ 삼거리 갈림길
앞 수목장에서 2~3분쯤 오르니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고 왼쪽으로 꺾어서 진행한다.
아마 왼쪽길은 파군재에서 이어지는 길이 아닌가 추측된다.




▲ 첫번째 쉼터
앞 삼거리에서 5분쯤 오르막길을 따르면 첫번째 쉼터를 만난다.
화담산과 학봉은 이곳에서 직진(삼거리중 좌측길)하면 되지만 지난 14일 화담산과 학봉은 다녀왔기에 오늘은 이곳 쉼터에서 오른쪽 묘소 뒷쪽으로 연결된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보기로 한다.




▲ 쉼터의 오른쪽 뒤로 묘가 보인다. 묘 뒤로 능선길이 이어진다. 저길을 따라 내려가 보기로 한다.



▲ 두번째 만나는 쉼터
앞 쉼터에서 5분쯤 완만한 내리막길을 따르면 두번째 쉼터를 만난다.



▲ 두번째 쉼터에서 이전 쉼터로 되돌아 가지않고 계속 북쪽 연경뉴웰시티 아파트 공사현장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 연경뉴웰시티 공사현장

두번째 쉼터를 지나면서 내리막길의 경사는 많이 가파롭다. 동네산을 돌아댕길때는 스틱을 쓰지 않는데 오늘은 그나마 스틱 한개를 가져 왔더니 도움이 많이 되었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조심해서 5분쯤 내려가니 아래로 동화천 뒷쪽 아파트 공사현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 능선을 다 내려와 평지
앞 두번째 쉼터에서 6분쯤 경사가 꽤 심한 내리막길을 따라오면 동화천이 흐르는 평지에 닿는다. 사진이 동화천 옆 내려온 지점의 모습이다.



▲ 동화천 부근에서 본 아파트 모습





▲ 계곡길 초입 모습
능선길을 따라 방금전에 내려온 지점 바로 옆에는 계곡을 따라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 계곡길로 들어서서 초입부를 돌아본 모습이다.







▲ 4거리 안부
계곡 초입에서 12~13분쯤 완만한 길을 따르면 4거리 안부에 닿는다.
사실 계곡길을 따를때는 필요해서 닦아놓은 경운기길들이 몇군데 있고, 또한 능선으로 올라붙는 오솔길등이 많지만 이곳 4거리 안부에 도착할려면 경운기길이나 오솔길에 신경쓰지 말고 계속 계곡을 따라 올라와야 한다.



▲ 안부에서 올라온 지점으로 돌아본 모습이다.
화담산과 학봉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턴하여 올라가면 된다.
나는 여기에서 직진해서 사면길을 따라 내려가기로 한다. 사면길을 따르면 화담마을로 내려가는거는 확실하지만 딱히 어느지점으로 떨어지는지가 궁금하기도 해서 오늘 이렇게 아침 운동을 하는것이다.




▲ 사거리 안부에서 내려가다 보면 널찍한 길이 급경사로 떨어지는 갈림길이 있는데 아마 그길은 성일암 방향으로 직코스로 빠지는 길이 아닐까 추측되고 나는 사면길을 따라 내려간다.



▲ 이정목과 갈림길
4거리 안부에서 완만한 내리막의 사면길을 따라 10분쯤 내려오면 이정목이 서있는 갈림길을 만난다.  이 지점은 아까 올라갈때 만났던 곳이다.  지금부터는 아까 올라왔던 코스를 그대로 따라 내려간다.





▲ 성일암 부근 주차장
앞 갈림길에서 7분쯤 걸어 내려오니 출발점에 도착했다.
며칠뒤에도 시간이 나는데로 인근 능선과 계곡길을 걸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