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28(화) 미세먼지 심하고 바람 별로 없는 포근한 날씨
2010년 대구로 이사를 오면서 집 가까이 산책 코스로 만나게 된 못이 신서지(오곡지)이다.
초례산을 오르 내리면서 또는 잠시 바람쐬기 운동을 하면서 지금까지 7여년간을 가까이서 보아 왔지만
오늘 우연히 산책을 하다가 못에 물이 빠져있는 저수지의 모습을 처음 보게 되었다.
저수지 입구에 있는 안내판을 보니까 저수지 정비를 위해서 물을 뺀 모양이다.
저수지 주위를 한 바꾸 빙~~ 돌아 보았다. 크지 않은 저수지인 만큼 시간도 10분 이내다.
저수지 주위에 어수선하게 밭을 일구며 자농을 하다가 허름한 가건물과 농자재를 남겨두고 떠난 흔적이며,
지금도 여전히 못가에서 텃밭과 과수를 일구는 농가도 있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못 주위, 농가 막사와 밭 주위를 돌아가며 근 10여미터 간격으로 보초처럼 개를 세워 놓았는데 과히 장관이었다.
저수지 주위의 농가는 아무래도 불법점유물로 생각되며 멀지않아 철거되고 정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 신서지 못 입구에 안내판이 서있고 못둑의 일부를 헐고 트럭이 서있다.
▲ 특별한 공사인가 싶었는데 안내판에 의하면 단순 저수지 정비공사이다.
▲ 저수지의 남동에서 북동방향의 못둑 모습이다. 못둑 부근의 잡목을 정리해 놓은 모습이다.
▲ 남동에서 서쪽 방향으로 본 저수지의 모습이다. 저수지 정비를 위해서 물을 뺏는데 지난 주말 2틀간 비가 내려서 다시 고인 모양이다.
▲ 저수지의 남동 부근인데 못 주위 야산을 깎아서 못둑길을 넗혀 놓은 모습이다.
▲ 저수지 동편의 한국감정원 건물
▲ 노트4폰 파노라마 모드
신서지 우편의 혁신도시내 공공업무시설 건물이 한눈에 들어온다.
▲ 신서지 = 오곡지
저수지 정비중이라 입간판이 비스듬히 누워있다.
▲ 저수지 남편의 모습(수문)
▲ 저수지 서남에서 동편 방면
▲ 노트4폰 파노라마, 저수지 남서에서 동편으로 ~
▲ 저수지 동편에서 서편으로 ~
▲ 노트4폰 파노라마, 서편에서 동편으로 ~~
▲ 저수지 북편에서 남편으로 ~~
▲ 저수지 주변의 허름한 모습은 지난 시절을 느끼게 한다.
▲ 허름한 농가주택 한켠에 세워둔 리어카는 타이어에 바람이 빠지고 손잡이에는 녹이 슬어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한다.
▲ 요거는 아마 닭장, 주인은 어디 갔을까?
▲ 경운기도 녹슬어 있고~~
▲ 하면된다는 액자가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인기척 없는게 사람이 거주하는것 같지는 않다.
▲ 멍멍이 보초들이 근 10여미터 간격으로 서있다.
▲ 여기는 신서지 가까운 나불지의 모습이다. 이하 사진 전부 나불지의 모습. 낚시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이하 사진은 폰카가 아닌 일반 카메라로 담은 것이다.
▲ 2012년 현재 새론중학교가 들어서기 전, 신서지 앞 공터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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