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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대구의 산/감태봉(봉무공원 만보산책로)

봉무공원(단산지) - 감태봉 - 봉무공원(나비생태원) (3)

by 영영(Young Young) 2017. 3. 14.

2017. 3. 13(월)  며칠전부터 포근,  미세먼지 심함

 

오늘 돌아본 만보산책로(단산지, 봉무공원, 감태봉)는 약 7~8년전인 2009년 9월 4일 경산 진량에 살때 다녀온 곳이다.

그때는 단산지 및 영신학교로 들어서기전 메타스퀘이어 가로수길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이시아폴리스 아파트 단지 조성공사 등이 한창이었다.

8년이 지난 오늘 만보산책로를 다시 찾게된것은 대구텐인텐의 어떤분이 단산지못 관경을 올렸기에 갑자기 오랫만에 보고 싶었고 집과 가까와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짧지않은 시간이 흐른 오늘에 다시 찾아본 만보산책로는 거의 그때 수준이지만,

단산지로 들어서는 메타스퀘이어길은 고즈넉한 8년전의 풍경은 사라지고 대로 4거리로 변해 있었고,

강동마을 지하도를 지나 감태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허리가 뚝 짤려진 상태였다.

 

 ㅇ 코스 및 거리 : 단산지 입구 -> 강동마을 지하도(2.0km) -> 감태봉(2.8km) -> 구절송(3.6km) -> 체육시설(5.1km) -> 나비생태학습관(7.0km)


 ㅇ 시간 : 2시간 38분


 

 

  ▲ 트랭글 앱 등산정보의 거리는  주차장에서 걸어온 거리를 포함하였기 때문에 공식적인 만보산책길의 거리 7km보다는 약 800m쯤 더 멀게 측정되었다.



   ▲ 단산지와 봉무공원 이전에 몇개의 주차장시설이 있는데 사진은 단산지 못에 제일 가까이 있는 주차장의 모습이다.  나는 이보다 더 아랫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왔다.



  ▲ 주차장에서 단산지 못으로 가는 방향 공원관리소 건물 옆에 봉무공원안내판이 서있다.  이 안내판은 8년전과는 형태는 비슷하지만 새로 설치된 것이다.


 

 ▲ 공원안내도 옆에는 공원안내소가 있고 8년전에는 공익요원이 이곳을 지키고 있었는데 오늘은 나이드신 어르신 한분이 안내소 앞을 지키고 있다. 



   ▲ 안내소 앞을 지나 몇걸음 옮기면 단산지 입구 삼거리가 보인다.  삼거리로 진행하는 인도 오른쪽에 올레 안내판이 붙어 있다.



 

   ▲ 단산지 입구 삼거리이다.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시작해서 감태봉으로 올랐다가 나비자연생태학습원을 거쳐 오른쪽 방향으로 빠져 나올 예정이다.



   ▲ 단산지 못 앞 삼거리의 풍경,  자전거 거치대 및 안내판 등이 보인다.  사진에 보이는 꽃은 만져보니 조화였다.



   ▲ 단산지 삼거리 왼쪽편에 설치된 에어건과 안내판



   ▲ 단산지 입구 못둑(제방)에 서있는 봉무공원 등산 안내도



   ▲ 등산안내도를 보면 본인의 체력이나 시간을 고려해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오늘 본인은 안내판 만보산책로를 따라 걸어 보려고 한다.  그런데 안내판의 만보산책로와 출발점에 아주 쬐금 달리 시작하고자 한다.



   ▲ 단산지 못의 입구 못둑에 설치된 안내판(맨발산책로)과 해안수리조합기념비



   ▲ 단산지 맨발산책로는 마사토 재질 약 3km의 거리로 약 40분의 시간이 걸린다. 8년전에는 없었던것 같은데??



   ▲ 단산지 못

주말이나 휴일에는 오리배를 타고 수상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호수가 조용하다.



   ▲ 오리배 뒷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나비생태자연학습원 건물이다.  


 

 

   ▲ 단산지 못에서 북쪽 방향.  사진 상단 중앙에 산불로 인해 황토가 드러난 부분이 현재 전망대 공사를 하고 있는 지점이다.



   ▲ 전망대 부분을 줌으로 당겨 보았다. 물론 현재의 전망대는 8년전에는 없었고, 현재 전망대 공사는 진행중이다.



 

   ▲ 이삼일 이어지는 포근한 날씨에 인근 주민들이 많이 운동에 나선 모습이다.



 

   ▲ 현재 이시아폴리스더샵 아파트 단지들이 서있는 저곳이 8년전에는 한창 부지조성중이었다.



   ▲ 못둑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야간에 불을 밝히는 가로등이 서있고 가로등에 걸려있는 시를 감상할수도 있다.



 

 

 

   ▲ 산불조심 입간판은 8년전과 다름없이 꿋꿋하게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반갑다.  안내판이 장수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시간이 흐를수록 산불조심은 더더욱 강조되어야 할 사항이니~~



   ▲ 요런 안내판은 예전에는 없었는데 새로 생긴 것이다. 이정표에 따라 만보산책로는 이곳에서 이정표 오른쪽으로 단산지 못을 따라 좀 더 돌다가 산으로 이어지는데 본인은 이곳에서 이정표 왼쪽으로 곧바로 산으로 직행한다.



   ▲ 넓지않은 철다리를 건너서 ~



   ▲ 철다리를 지나서 오른쪽 아래 내려보이는 단산지 주변 산책로



   ▲ 철다리를 지나 100여미터 가지않아 느티나무 쉼터를 만난다.



   ▲ 느티나무 쉼터에 있는 자그만 안내판에 의하면 단산지 입구에서 이곳까지의 거리는 570미터이다.



   ▲ 약간 비탈진 길을 따라가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왼쪽길이 청구 새들마을로 가는 길이고 산책로는 직진으로 이어진다.



   ▲ 삼거리 이정표



   ▲ 만보산책로와 올레길이 단산지 입구에서 같이 이어지고 있다.



   ▲ 참나무 쉼터

느티나무 쉼터에서 500미터를 가면 참나무쉼터를 만난다.  자그만 쉼터 표지판과 올레 표지판이 있다.



 

 

    ▲  무덤 앞 사거리

묘비없는 무덤앞에 자그만 사거리가 있고 이정표가 서있다.

직진은 체육시설, 오른쪽은 단산지, 만보산책로는 왼쪽(강동 지하도)으로 이어진다.  봉무공원 단산지 입구에 있는 안내판에 의하면 공식적인 만보산책로는 이곳 4거리 왼쪽편 단산지에서 강동지하도로 이어진다.



    ▲ 사거리에 서있는 올레 안내판과 이정표



 

 

    ▲ 무덤 앞에서 왼쪽으로 내려간다.



    ▲ 무덤 앞 사거리에서 왼쪽 강동마을로 내려가는 길은 내리막길 좁은 오솔길이다.



    ▲  강동마을로 가면서 본 북쪽 방향의 모습. 야산 절개지 모습은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현장 모습이다.



    ▲ 진행방향 전면의 모습이다.



    ▲ 강동마을로 이어지는 비포장로와 물마른 수로에는 수로만 덩그러이 보인다.



    ▲ 지나온 내리막길을 돌아본 모습이다.



    ▲ 수문 옆, 올레 표지판



    ▲ 강동새마을회관 방향으로 진행중이다.



    ▲ 앞쪽에 산불감시초소가 보이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 산불초소 앞에 지하도가 있고 ~~



    ▲ 산불초소 앞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지하도를 통과하게 된다. 지하도 입구에는 대구순환고속도로 6공구 공사 안내판이 서있다.


 

    ▲ 지하도를 통과해서 돌아본 모습이다.  지하도를 통과해서 왼쪽으로 꺾어서 ~~~



    ▲ 왼쪽으로 꺾어서 몇걸음 올라가면 ~~



    ▲ 공사업체에서 설치한 등산로 안내판 뒷쪽으로 오른쪽으로 꺾어서 진행한다.



    ▲ 지하도를 통과하여 등산로 안내판 가까이 올라와서 돌아본 모습이다.



    ▲ 잠시 꽤 경사진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면 비교적 넓은 묘군들을 만나는데 ~~



 

    ▲ 경주최씨 문중묘 같다.



   

    ▲ 꾸준히 이어지는 오르막길, 밋밋한 등산로에 돌탑을 만나고 ~~



    ▲ 요런 계단길은 8년전에도 있었던것 ~



    ▲ 감태봉

감태봉은 뾰족한 봉우리가 아니라 펑퍼짐한 봉우리로서, 벤취2개와 봉무공원 만보산책로 표지판과 이정표가 나란히 서있다.



     ▲ 감태봉에 있는 표지판



     ▲ 감태봉에서 이어지는 등산로는 비교적 편안한 길인데 등로 우측으로는 8년전에 보였던 산불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다.



     ▲ 금호강의 모습



     ▲ 감태봉을 지나 구절송에 닿기 직전 앞쪽에 둥근 조형물이 나타난다.  단산지 못둑에서 보았던 조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