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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대구의 산/대암봉-요령봉-능천산

소동골(소동지-추모재) - 능천산 - 요령봉 - 소동골(계곡따라 추모재-소동지) (1)

by 영영(Young Young) 2016. 7. 14.

 

2017. 7. 13(수)   맑고 무더움, 미세먼지 보통

 

ㅇ 코    스 : 소동골(소동지-추모재) - 능천산 - 요령봉 - 소동골(계곡따라 추모재-소동지)

 

 

ㅇ 소요시간 : 3시간 3분(PM2;25 ~ 5:28)


 

ㅇ 거    리 : 5.69km


 

ㅇ 특기사항


32도 전후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된다. 

맹장수술, 치과진료 등 이런저런 이유로 근 1달 이상 가까운 산에도 가보지 못한것 같다.

그간 소동골 데크작업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동구 둔산동 소동지 옆에 주차를 하고 능천산과 요령봉에 갔다가 데크작업 현장을 확인하고 계곡을 따라 출발점으로 한바꾸 돌아왔다.

날씨가 무더워 느림보 거북이 산행을 하였지만 연신 흘러내리는 땀에 온몸이 흠뻑 젖었다.

귀가길에 혁신에 있는 국시 개업식당에 들어가 시원한 김치말이 국시로 저녁을 떼웠다.

7000원짜리 국시라 나름 돈값을 하는 맛이었다.

 

 

대구동구_능천산_요령봉_20160713_143246(smirinae-20160713_173622).gpx

 

 

▲  트랭글 산행정보

   능천산이 해발고도 380m,  요령봉이 492m인데 트랭글 고도정보에는 오늘 산행의 최고 고도가 525m로 나온다.  즉 별 신빙성이 없다는 말씀이고,

오늘 산행 소요시간 3시간 3분중에 휴식시간이 25분이다.

 

 

▲  오늘 산행거리는5.69km,  소요시간 3시간 3분이다.  대구시 동구 둔산동 "소동지" 못 앞에서 출발하여 능천산과 요령봉을 오른후에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 온다.

 

 

 

▲  구글 GPX궤적

 

 

 

▲  구글 GPX,  요령봉 부근

 

▲  소동지

대구 동구 둔산동 39번지에 소재한 아담한 저수지이다.  오늘 산행의 출발점이자 회귀점이다.  

 

 

 

 

▲  소동지 못 둑 아래 승용차를 주차시켜 놓고 산행을 시작한다.  못 둑 위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 배나무 과수원과 탱자나무 울타리 사이로 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간다.

 

 

 ▲ 저수지에서 400미터쯤(6분)가면 앞쪽에 가옥 몇동이 보인다.

 

 

 ▲ 추모제 건물의 바로 앞쪽에 위치한 집이다.

 

 

 ▲ 오른쪽 뒷쪽에 보이는 건물이 추모제 건물이다.

 

 

▲ 추모제 건물의 전경

 

 

 ▲ 추모제 건물 앞  갈림길이다.  이곳과 가까운 요령봉 산행과 연결된 길은 제일 왼쪽 시멘트 길이다.  오늘은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노란 표지가 붙어있는 비포장 과수원길을 들머리로,  사진 왼쪽 시멘트길을 날머리로 산행을 한다. 

 

 

 ▲ 잡초가 많이 나있는 과수원 들머리 부근이다.

이곳 과수원길은 약 7년전인 2009. 5. 7(목),  옻골마을을 출발, 대암봉-옻골재(옥곡재)-요령봉-능천산을 거쳐 옻골마을로 원점회귀 산행을 할때 거쳐갔던 곳이다.
http://blog.daum.net/smirinae/6040379

 

 

 ▲ 과수원 들머리 쪼금 확대, 잡초길을 따라 능천산을 찾아간다. 

 

 

 ▲ 7년전 능천산에서 이곳 과수원길로 하산할때,  여기에서 목멘 인형,  뱀 죽은것 등을 발견하고 안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다.

 

 

 ▲ 과수원 사이의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라 300여미터(6분)쯤 가면 삼거리를 만난다.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진행한다.  오른쪽길은 상매동에서 이어지는 길이다.  

 

 

 ▲ 삼거리에서 올라온 과수원 방향을 돌아본 모습이다.  잡초들때문에 길이 거의 묻혀 버렸다.

 

 

 ▲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이어지는 길 모습이다.  아주 완만한 오르막길이다.

 

 

 ▲ 이곳 삼거리에서 능천산으로 연결되는 지점에도 몇몇 리본들이 길을 안내하고 있다.

 

 

 ▲  앞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완만한 오르막길을 2분쯤 가면 다시 삼거리를 만나는데 마침 이정표 설치 작업을 하고 있었다.

 

 

 ▲ 지금까지 왔던 방향은 소동골(600m,  15분),  직진해서 올라가면 능천산(885m, 40분),  왼쪽으로 진행하면 부동지(2.3km, 35분) 방향이다.  능천산을 향해 직진하여 올라간다.  본인은 능천산까지 약 28분 소요되어 이정표에서 표시된 것 보다는 10분쯤 빨랐다.  여기서 부터는 지금까지 보다 경사가 조금 높아지다.

 

 

 ▲ 앞 이정표 삼거리에서 13분쯤 가면 송하제 재실을 만난다.  진행로의 오른쪽 나무들 뒤로 어렴풋이 보이는 건물이 송하제이다.

 

 

 ▲ 송하제 건물의 뒷쪽으로 능천산 등로는 이어진다.  송하제 왼쪽길은 상매동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 송하제 뒷쪽 모습이다.  석축 두개를 세워놓은 곳으로 능천산 등로는 이어진다.   오른쪽 방향은 상매동에서 올라온길이고,  사진의 아랫부분은 오늘 본인이 온 방향이다.  

 

 

 ▲ 석축이 서있는 곳에서 직진하여 1분쯤 가면 여대익 유적비를 모셔놓은 지점을 만난다.  석축이 있는곳에서 오른쪽 여대익 묘소 방향으로 진행해도 결국 유적비 지점 앞에서 같이 만나게 된다.

 

 

 ▲  여대익 유적비

 

 

 

 

 

 

 ▲ 여대익 유적비를 지나 20~30여미터 가면 등로 좌측에 물마른 효자샘이 있다.

 

 

 

효자샘에서 9분쯤 가면 너럭바위 전망대를 만난다.  뭐 너럭바위라고 하기에는 별로 볼품 없지만 능천산 오름길에 유일한 전망터이다.

 

 

 ▲ 전망터에는 오른쪽(동쪽)으로 환성산, 낙타봉, 초례봉 라인이 쉬원하게 펼쳐진다.

 

 

 

 ▲ 윗쪽에서 내려다본 전망바위의 모습이다.  어슬프지만 ~~

 

 

 ▲ 너럭바위 전망터에서 가파른 오르막길을 6분쯤 따라 오르면 능천산 정상에 닿는다.

 

 

 

 ▲ 김문암님께서 제작한 목재 정상표지판도 세월의 흐름속에 묻혀간다. 

 

 

 ▲ 요령봉 방향으로 능천산을 내려가며 돌아본 모습이다.

 

 

 ▲ 요령봉 방향으로 가면서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요령봉과 그 정상부 바로 아래에 위치한 인공석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인공석굴 줌 ~~

 

 

 ▲ 석굴 좀더 크게 ~~

 

 

 ▲  안부

능천산 정상에서 10분쯤 내리막과 오르막을 반복하면 바위군이 위치한 안부를 만난다.

 

 

 ▲ 안부의 세모바위

 

 

 ▲ 소동골 계곡 등산로 분기점

안부에서 9분쯤 요령봉 방향으로 가면 등로 왼쪽에 마대포대가 놓여있고,  노랑.빨강 리본이 붙어있는 곳을 만나는데 이 지점에서 왼쪽으로 소동골 계곡 등산로를 조성중이다.

 

 

 ▲ 이 마대포대는 등산로 조성을 위한 자재들을 이동한 들것으로 이용된것으로 보인다.  등산로 조성이 끝나면 정리가 되어야 할 물건이다.

 

 

 ▲  요령봉 방향의 모습이다.  벌써 산객들이 이곳에서 왼쪽으로 계곡 등산로가 있다는것을 리본으로 표시하고 있다.

 

 

 ▲ 요령봉 방향에서 돌아본 모습으로 오른쪽 마대 바닥재가 깔린곳이 계곡 등산로이다.   요령봉에 갔다가 이곳으로 되돌아와 오른쪽 계곡길로 하산하려고 한다.

 

 

 ▲ 매여종점, 평광종점 이정표

앞 계곡길 갈림길에서 8분쯤 오르막길을 따라가면 이정표를 만난다. 

 

 

 ▲ 요령봉 방향으로 직진하면 평광종점(2.2km),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매여종점(2.8km)방향이다. 

요령봉 인공석굴이 나름의 명물인데 석굴을 보지 않을려면 직진하여 곧바로 요령봉으로 가면 된다.  인공석굴을 보고 요령봉으로 가고 싶다면 이정표 후방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진행한다.

 

 

 ▲ 앞 이정표 후방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30여미터(1분)쯤 들어가면 인공석굴 앞에 닿는다.

 

 

 ▲ 인공석굴 앞에는 마당처럼 자그만 공터가 있다.

 

 

 ▲ 요령봉 인공석굴

이 석굴은 상매동에 있던 모씨가 퇴직후 수양을 하기위해서 5년간에 걸쳐서 축조한 것이라고 하는데 몇년 전에만 해도 석굴 입구에 안내판이 있었는데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

 

 

▲  나는 수없이 요령봉에 왔지만 이 석굴의 문이 열려있는것을 본 적이 없다. 

 

 

▲  석굴 앞에서 내려다본 남쪽 방향의 신서혁신도시를 비롯한 동구 안심의 모습이다.

 

 

▲  석굴 입구를 되돌아나와 왼쪽으로 비스듬히 20여미터를 올라가면 석굴의 상단부를 만날 수 있다.

 

 

▲  석굴 상단부에서의 조망

사진상 왼쪽 능선이 방금 지나온 능천산이다.

 

 

 

▲  석굴 상단부에서 보아 오른쪽 475미터 봉의 모습이다.

 

 

▲  바위위에 자란 소낭구   뿌리를 깊게 못 뻗으니 더이상 클수는 없겠지만 분재처럼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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