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11(금) 최저 영하1도, 바람이 불어서 체감기온 영하5도, 날씨 쾌청, 미세먼지 거의 없음
손이 조금 시린 듯 하지만 산책하기에 딱 좋음
요 며칠간 대구 텐인텐에서 혁신도시 서한2차 아파트의 안방과 다른 세대의 안방간에 구획(소음)문제 및 세대내 룸(방과 방 사이) 구획(벽)을 별도의 공지없이 가변형으로 설치한 점이 문제되어 서한1차에 이어서 또한번 시끄럽다.
청천다락원에서 출발하여 초례봉에 올랐다가 오는 길에 서한 3차 앞을 지나오며 한바꾸 돌았는데 개인적으로 또한번 큰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당초 서한3차 분양시에 텐인텐에서는 송전탑의 전자파 유해 여부 등에 대해서 말이 많았다. 전자파의 유해여부를 떠나서 아파트 가까이에 큰 송전탑이 있다는 자체만으로 분명 좋은 이미지는 아니다
그런데 오늘 돌아보니 서한3차의 주 게이트(출입구)가 단지의 서쪽 송전탑을 30여미터 좌측에 두고 송전탑 부지의 언덕 아래 설치되고 있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하필이면 정문이 송전탑 우측에 설치되어 아파트 진출입시에 매일 자랑처럼 봐야할까?
아파트 단지의 남쪽은 대로라서 주 게이트가 설치되기 힘들거고, 다른쪽은 어떨까? 모르긴 몰라도 다른쪽도 설치하기 어려운 점이 있기에 최선의 선택이 지금의 서편이 아니었나로 볼때 결국 서한은 입지를 이렇게 밖에 선정하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과 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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