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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나의사랑/둥지

2014년 설날, 남해군 보리암

by 영영(Young Young) 2014. 1. 31.

2014. 1. 31(금)  봄 날씨마냥 포근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미리 예약해 놓은 남해군 누리마루 팬션으로 이동했다.

 

누리마루 팬션

 http://nurimarupension.com/

경남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 1328-8(남서대로 420-8), 055-864-9955, 010-2587-7750

 

아래 누리마루 팬션 관련 사진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퍼 온 것이다.

 

 

 

 

 

 

 

 

 

 

▲ 팬션 앞에서 바라본 남해안 두곡 해수욕장 부근이다.

 

 

▲ 팬션 입구, 우리는 1층 원룸형을 예약(평일 15만원, 성수기 주말 20만원)

지은지 얼마된것 같지 않고 대체로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을 받았다. 다만 방안에서 고기를 꿉어 먹다가 보니 바닥에 기름기가 배인듯 미끈미끈한 느낌이 흠이었다.

 

▲ 팬션 내부에서는 남해안의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 팬션에서 여장을 풀고 애들은 집에서 쉬고 와이푸와 나는 팬션 가까이에 있는 두곡 해수욕장을 찾아 산책을 했다.

 

 

 

 

 

 

 

 

▲ 남해에는 언듯 상주 해수욕장만 있는 것으로 외부 관광객들이 오해하고 있지만 이곳 두곡 해수욕장도 월포해수욕장과 더불어 그 길이가 800미터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 해변에는 방풍림으로 조성한 소나무 숲이 바람막이를 하고 있다. 항상 거친 파도와 바닷바람과 싸워야 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것이다.

 

 

 

 

 

▲ 두곡 해수욕장 산책을 마치고 들어오면서 우리가 여장을 푼 팬션을 먼 곳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나즈막한 산자락을 깎아서 만든 부지에 팬션을 세웠다. 저곳 팬션에서는 남해안이 한눈에 들어온다.

 

 

▲ 우리가 이곳 팬션을 찾게 된 동기는 큰 녀석이 저거 친구들 끼리 이전에 남해군에 놀러 갔을때 머물렀던 곳이였는데 괜찮아서 이번에 우리가족 숙박지로 찾게 되었다.

 

▲ 오늘의 저녁메뉴

역시 삽겹살이 좋다.

 

 

▲ 저녁 식사를 마치고 한대 피우면서 밖에서 팬션의 야경을 담아 보았다. 이번에 이곳 팬션은 찾은 가족은 비성수기라 우리 가족을 포함 단 두 가족 뿐이었고 이튿날 우리가 나올때에는 몇몇 사람들이 다시 팬션을 찾고 있었다.

 

 

 

 

 

 

 

 

▲ 남해군의 특산품(?) 꿀빵

여행을 하면 눈요기 만큼 중요한것이 먹거리이다. 통영에 오면 반드시 맛봐야  할것중의 하나가 꿀빵이라고 한다. 그 중에 소위 원조 꿀빵이라고 하는 오미사 꿀빵, 통영에 도착하면서 먼저 네비를 맞춘것이 오미사꿀빵 본점이다. 그런데 본점은 구정을 맞아 휴일이라고 문을 샷다문을 내려 놓았는데 무척 초라한 모습이었다. 미륵산으로 가는길에 있는 본점에 가서 꿀빵을 샀다. 본점은 초라하고 대리점은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단장해 놓은 셈이다. 10개 한셑 8000원이다.

 

 

▲ 팬션 앞 남해안의 모습

 

 

 

▲ 남해관광 이틀째

작년 휴가때 남해군을 찾았을때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등을 돌면서 시간이 모자라 보리암을 돌아 보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 보리암을 다녀 오자고 팬션에서 잠을 자고 아침 10시쯤 보리암을 찾았다.

보리암은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남해 금산에 위치한 우리나라 3대 기초처중의 하나라고 한다.

제1주차장에 승용차를 주차하고(주차비 4000원) 마을버스를 타고 보리암 주차장까지(왕복 2000원) 올라간다.

 

 

▲ 보리암 주차장이다. 이곳까지 승용차를 가지고 올라올 수는 있지만 주차 가능한 차량이 한정되어 있어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마을버스를 이용하여 오는것이 편리하고 시간이 짧다.

 

▲ 보리암 입장료가 1000원이라고 하는데 오늘은 무료 입장이라고 한다. 명절이라고 그런가?

 

▲ 보리암까지 걸어서 15분 정도라고 한다. 가는 길의 좌측으로는 이따끔 남해안이 쉬원하게 내려 보이고 앞쪽에는 기암괴석 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 보리암에서는 망망대해를 볼 수 있는데 오늘은 조망이 양호한 편은 아니다.

 

▲ 보리암의 특전중의 하나.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암자의 뒷편을 둘러싸고 있다. 물론 전면에는 남해안의 앞쪽으로도 기암괴석이 열을 서있다.

 

 

 

 

 

 

 

 

 

▲ 이제 보리암을 돌아보고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에는 올라올때 보다 좀더 사람들이 많아졌다. 비수기임에도 워낙 소문이 있는곳이라 기본적으로 찾는 사람이 조금은 있는 편인것 같다.

 

 

 

▲ 보리암에서 내려올때, 마을버스 내부

 

 

▲ 대구로 올라오는 길, 오늘이 설날이니 오늘 저녁때까지가 차량정체가 제일 심할거라고 한다.

 

 

 

 

▲ 현풍휴게소

 

 

 

 

이하 사진들의 가족들의 폰카

 

 

▲ 팬션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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