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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나의사랑/둥지

2014년 설날,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by 영영(Young Young) 2014. 1. 31.

2014. 1. 30(목)  겨울날씨 치고는 상당 포근

 

약 2달전 내가 영덕으로 발령나기 이전에 이미 이번 구정 설 때 가족들이 다녀올곳을 정하고 팬션을 예약해 놓았다. 물론 이러한 모든 스케줄은 울 집 큰 넘 몫이다. 1박 2일 코스로 통영 미륵산의 케이블카와 남해군 보리암 관광을 목표로 하고 숙소는 남해군에 위치한 누리마을 팬션을 예약했었다.

 

어떻게 명절에 놀러를 다닐 수 있냐고 의아해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우리 가족들은 4형제가 모두 대구에 살고 있고 매달 형제간 모임을 갖기 때문에 구태여 명절 제나사 모임에 큰 의미를 담지 않는다. 보통 명절전에 산소에 다녀 오거나 명절후 모임때 산소를 다녀 오기도 한다.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까지는 약 157km로 승용차로 약 2시간 45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는데 설 명절로 차량이 지체되어 3시간 30분 이상이 걸렸다. 대구에서 통영까지의 고속도로 라인은 다음과 같다.

대구 동대구 IC => 칠원IC => 진주JC => 고성 => 북통영I C=> 통영IC

 

통영 미륵산에 설치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한국에서 유일한 2선 자동순환식 곤돌라 방식으로 스위스의 최신 기술에 의해 설치되었고 그 길이도 1975km로 국내 일반관광객용 케이블카 중에서는 가장 길다. 특히 그렇게 긴 길이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적인 설계에 의해 중간지주는 1개만 설치하여 환경보호는 물론 탑승객에게 아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통영케이블카

경남 통영시 발개로 205번지(도남동 349-1)

http://cablecar.ttdc.kr/Kor/#  

 

 

▲ 아파트 주차장 출발, 운전은 큰넘이 ~~

 

 

 

▲ 아침부터 안개자욱, 아침에 안개가 많으면 그날은 화창,,,  그런데 아니었다. 그렇게 흐린날씨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조망이 잘 터지는 맑은 날도 아니었다.  한마디로 그럭저럭 무난한 날씨

 

 

▲ 저쪽 뒷쪽으로 보이는 파란 찰교가 통영대교?

 

 

▲ 오미사꿀빵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눈요기 못지 않게 중요한것이 맛집관광, 미륵산으로 가기에 앞서 통영을 찾으면 반드시 찾아야 하는 맛집이 꿀빵이라고 하는데 그 중에 원조라고 하는게 오미사

오미사꿀빵을 맛보기 위해 항남동에 있는 오미사꿀빵 본사에 네비를 맞추고 찾았지만 구정을 맞아 쉰다고 샷다를 내려 놓았다.

다시 봉평동에 있는 도남대리점을 찾아서 꿀빵의 맛을 볼 수 있었다.

 

▲ 꿀빵의 제조업체는 여러군데가 있는 모양인데 고려당도 있네?

 

 

 

 

 

 

 

 

 

 

 

 

 

 

 

 

 

 

 

 

 

 

 

 

 

 

 

 

 

 

 

 

 

 

 

 

 

 

 

 

 

 

 

 

 

 

 

 

 

 

 

 

 

 

 

 

 

 

 

 

 

 

 

 

 

 

 

 

 

 

 

 

 

 

 

 

 

 

 

 

 

 

 

 

 

 

 

 

 

 

 

 

이하 가족들이 폰으로 찍은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