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7 (화) 흐리고 비
태풍 "말로"가 북상한다고 언론에서 난리법석인데 의외로 이곳은 조용하다. 지금시간 오후 4:30에는 바람한점 거의 없다. 말로만 끝나는 태풍이 될듯하다. 다만 날씨가 반소매와 반바지 차림이 차가움을 느낄 정도로 가을 날씨를 실감케 한다. 퇴근하여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아파트 보초를 서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보니 아파트 승강기 내부에 입주민 회의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입주민대표 3기 운영진 선출건과 관련한 회의라고 하는데 일전 화성협의안 21개항 모임때는 거수식(손들기) 찬반여부와 일방통행식 진행으로 말이 많았었는데 이번 모임에서는 좀더 공정하고 누구나 쉽게 수긍이 갈 수 있는 회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