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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대구의 산/대덕산-앞산-산성산

달서구청소년수련관-대덕산-앞산-산성산-고산골-상동교 (1)

by 영영(Young Young) 2009. 10. 24.

ㅇ 일 시 : 09. 10. 22(목) 맑음,

ㅇ 코 스 : 달서구 청소년수련관 - 대덕산 - 앞산 - 산성산 - 고산골 - 상동교

ㅇ 거 리 : 약 13km(GPS상 거리로서 신뢰성은 떨어짐)

ㅇ 시 간 : 6시간 30분 소요

 

앞산(대덕산)

위 치   대구 남구 대명9동 산 227-1, 해발 660m

앞산은 흔히 비슬산 혹은 대덕산이라고 불리고 있으나 1832년에 편찬된『대구읍지』에 의하면 성불산이라 표기되어 있으며 "앞산"으로 불리고 있는 것은 대구의 앞쪽에 있는 산이라는 뜻으로  불리던 것이 고유명사로 굳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산은 행정구역상 대구광역시 남구, 수성구, 달서구에 위치하고 있다

1970년부터 10개년 계획으로 만들어 진 앞산공원은  대구시에서 가장 큰 도시자연공원으로 508만 평에 이르며, 공원 내에는 크고 작은 8개골과 20여개의 약수터 및 수많은 등산로가 있으며, 6.25당시 낙동강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낙동강 승전 기념관과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충혼탑,시조작가 이호우 시비 및 청소년수련원, 궁도장,승마장, 대덕문화전당, 남부도서관, 수영장 등이 각 골에 고루 배치되어 있다.또한 정상 부근까지 총연장 790m의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다. 앞산에는 113과 571종의 식물들이 자생하고 천연림에 가까운 참나무숲 10만여평과 잣나무단지 24㏊ , 5만여본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고, 연중 1,600여만명이 즐겨 찾는 인기 휴식처로 천혜의 도시 자연공원이다.

 

직장에서 퇴근하면서 곧바로 달서구 상인동 청소년수련관으로 향했다. 오늘 산행의 출발점인 청소년수련관은 얼마전 도원지 못에서 출발하여 삼필봉과 청룡산에 올랐다가 달비골로 평안동산을 거쳐 하산할때 보았던곳이다.

 

▼ 오늘 돌아본 코스(네이버 지도)

 ▼ 오늘 돌아본 코스(영진 1/50000 지도)

 ▼ 오늘 산행의 주차장소와 들머리(네이버 지도)

  ▼ 오늘 산행의 주차장소와 들머리(네이버 지도)

 ▼ 상인장미맨션 4단지 아파트 도로변에 주차(주차선 있고, 요금은 무료)후 ~

 ▼ 상인장미아파트 승강장 앞을 지나서 ~

 ▼ 달서구 청소년수련관 입구 방향으로 100~200여미터 진행하면 ~

 

 ▼ 임휴사 간판과 공중전화 부스가 보인다.

 ▼ 도로를 횡단하면 오른쪽으로 청소년수련관 방향에 차량차단기가 보이고 ~

 ▼ 공중전화부스 오른쪽 돌계단이 오늘 산행의 들머리이다.

 ▼ 돌계단을 올라서서 임휴사 간판 옆 좁은 시멘트 수로를 10~20미터쯤 따르다가 오른쪽으로 굽어서 50여미터 올라가면 ~

 

 ▼ 앞산순환도로 끝머리에서 임휴사와 원기사로 오르는 시멘트길을 만난다.

 ▼ 시멘트 길에서 오른쪽으로 몇발자국만 옮기면 시멘트길의 왼쪽편에 각종 표지판과 이정표가 서있고, 그 뒤로 달비골 초소가 있다. 초소쪽으로 시멘트길을 따라 계속가면 원기사와 평안동산 방향이다.

 ▼ 야간 등산로 안내판

이곳 달비골초소에서 시멘트 길을 따라가면 평안동산이 나오는데 그곳까지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 등산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 임휴사 간판전에 조그만 이정표가 하나 서있다.

 ▼ 이정표(임휴사 200m, 평안동산 2.0km, 원기사 1.6km)

 ▼ 시멘트길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이정표 뒤로 들어서자 말자 왼쪽으로 꺾어간다.(오른쪽길은 임휴사로 가는 길)

 ▼ 산 아랫부분인데도 불구하고 출발부에 돌이 많은 평평한 길을 따라 산자락을 돌다보면 ~

 ▼ 등로 오른쪽으로 묘가 나타나고 ~

 ▼ 묘를 지나 오른쪽으로 꺾어 오르는 길이 보이지만 "등산로통제" 플랑카드가 붙어있다.

 ▼ 조금 지나면 좀더 뚜렷한 길이 있지만 역시 "등산로통제" 플랑카드가 붙어있다.

 ▼ 두번째 플랑카드에서 얼마가지 않아 삼거리(직진길과 우측 완만한 오르막길)에서 오른쪽으로 들면 조그만 계곡을 만나고 ~

 ▼ 계곡을 건너면 곧바로 벤취 두어개가 놓인 쉼터가 보인다. 쉼터 한켠 나무에 "자락길 예정지"라는 표시가 있다.

▼ 자락길 

달서구 상인동 달비골에서 수성구 파동 용두골까지 총연장 15㎞의 ‘앞산 자락길’은 앞산 달비골 평안동산에서 시작해 임휴사~골패골 승마장 남쪽~매자골~무당골~안지랑골~남부도서관~충혼탑~강당골~고산골~장암사~용두골로 이어지는 코스다. 자락길은 산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기존의 등산로와는 다르게 등고선을 따라 산 2∼3부 능선에 조성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년에는 자락길 노선 안내표지를 곳곳에 세우고 산 가꾸기 작업을 해 주변 구간에 환경을 대폭 고급화할 방침이라고 한다.

 ▼ 쉼터에는 왼쪽에서 올라오는 넓은 길이 있고, 오른쪽으로 꺾어 올라간다.

 ▼ 쉼터를 지나면 서서히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

 ▼ 쉼터에서 약 30미터쯤 가면 뒷쪽으로 철탑이 보이는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 약간 가파른 오르막 너덜길이 오른쪽에 좁다란 계곡과 같이 이어진다.

 ▼ 오르막길 왼쪽으로 묘 몇기를 만나고 ~

 ▼ 왼쪽으로 돌무지 하나가 외로이 서있고 ~

 ▼ 돌무지의 맞은편(등로의 오른쪽)에는 너덜계곡이다.

 ▼ 조금 더 올라가면 돌무지가 있는 사거리 공터에 도착하고 ~

 ▼ 공터에는 벤취등은 없고, 쉴만한 평평한 돌 두개 정도가 있다.

 ▼ 사거리 공터에서 직진하여 완만한 오르막을 따라 20~30미터 오르면 등로 오른쪽에 널찍한 암반이 있는데 ~

 ▼ 암반위에 서서 올라온길로 되돌아보면 좌측 도원지 못과 롯데아파트를 필두로 오른쪽으로 시내 전경이 파노라마 처럼 쉬원스레 펼쳐진다.

 

 

 

 

 ▼ 암반뒤로는 누군가 가꾸어 놓은 작은 화단과 간단한 운동시설이 있다. 둘러보았지만 인기척은 없었다.

 

 

 

 ▼ 화단 앞쪽에서 아래를 내려보니 도원지 못의 왼쪽에 있는 보훈병원과 삼필봉 줄기가 뚜렷이 보인다.

 

 ▼ 비스듬히 자란 소나무 한그루와 작은 바위가 있는 공터에는 벤취 등은 없고 ~

 ▼ 공터뒤 5평 남짓한 암반위에 서면 처음으로 청소년수련관이 시야에 들어온다.

 

 

 

 

 ▼ 소나무로 둘러쌓인 꽤 넓은 공터 봉우리(GPS 468m), 좌측에 "달서2"구조표지판이 서있고 왼쪽에서 올라오는 길이 보인다.  벤취 등 별도의 휴식시설은 없다. 지나온(올라온)방향으로 조망이 좋다.

 

 ▼ 공터 봉우리에서 직진하여 ~

 ▼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 다음 봉우리(GPS 454m)에서 앞쪽을 보면 바위절벽을 이룬 두개의 봉우리가 보인다.

 ▼ 돌무지를 지나고 ~

 

 ▼ 큰 바위 왼쪽을 지나서 ~

 ▼ 작은바위 두개를 만나고 ~

 ▼ 앞에서 보았던 전면 두개의 봉우리중 좀더 높은 오른쪽 봉우리. 암반 절벽이 우람스럽게 느껴진다.

 ▼ 전망바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 ~

 

 ▼ 대덕산 정상(지도 546m, GPS고도 550m)에 도착한다. 10평 정도의 공간에 조그만 돌들이 있는 봉우리다. 오른쪽에 "달서1-3" 구조표지판이 있고 봉우리의 왼쪽으로 합류길이 있다.

 

 ▼ 대덕산에서 왼쪽으로 산불감시초소봉(흔히 말하는 대덕산)이 보인다.

 ▼ 대덕산에서 직진하여 내려가다가 등로 오른쪽 바위에서 돌아본 모습

 ▼ GPS고도 575m봉, 5평 정도의 공터에 "달서 2-2"구조표지판이 서있고, 초소봉과 앞산이 보인다.

 

 

 ▼ 575봉에서 직진하여 평탄한 길을 따르다가 등로 좌측에 두부 같이 생긴 바위 부근에 서면 대구시내 광경이 한폭의 그림이다.

 

 

 

 

 

 

 ▼ 바위를 지나면서 등로는 완만한 능선으로 이어지고, 등로 좌측으로 대구시내의 전경이, 정면에는 초소봉과 앞산이 보인다.

 ▼ 초소 봉우리(GPS고도 594m), 암석으로 이뤄진 봉이고, 산불감시초소와 "야호" 입간판이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이곳 초소 봉우리가 대덕산으로 잘못 알려져 있지만 지형도상의 대덕산 정상이 아니다.

 

 ▼ 야호 입간판과 그 뒤로 앞산으로 연결된 능선상에 위치한 능선바위가 위엄하게 보인다.

 

 

 ▼ 초소 봉우리에서 직진하여 평탄한 능선길을 따라간다.

 

 ▼ 할미꽃보호대가 있고, 10미터 후방 왼쪽에 이정표가 서있음.

 

 ▼ 이정표(앞산정상 0.8km, 승마장 2.9km, 매자골 2.0km, 임휴사 1.7km, 달비골 2.0km) 달비골 방향 이정표에는 "달배골, 최정마을"이라고 매직으로 씌어있다.

 ▼ 이정표의 맞은편(등로의 오른쪽) 후방 5미터 지점에는 달서소방서 구급함이 비치되어 있다.

 ▼ 평탄한 능선길로 직진하면 진행방향의 앞산이 점점 가깝게 닥아온다.

 

 ▼ GPS 586m봉, 묘가 있는 나즈막한 봉우리.

 ▼ 586봉에서 10여미터 평평한 길 뒤에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면 GPS 603m봉, 능선 공터 봉우리임. 정면에 이정표가 서있고 오른쪽으로 진행한다.(좌측은 무당골 방향이며, 지나온 방향이 달비골 방향임)

  ▼ 이정표(무당골 1.8km, 달비골 2.2km, 앞산정상 0.6km)

 

 ▼ GPS 603m봉에서 조망(좌측 무당골 방향 공룡능선의 사자바위)

▼ GPS 603m봉에서 조망(사진 중앙의 원형섬 모양이 송현공원, 우측이 두류공원) 

 

 ▼ GPS 603m봉에서 조망(지나온 달비골 방향의 능선. 능선의 끝지점에 초소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