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영의 보금자리
▣ 대구의 산/대덕산-만보정-욱수정

대구스타디움-대덕산-만보정-욱수정-욱수지-망월지-대구스타디움 (1)

by 영영(Young Young) 2009. 10. 8.

 ㅇ 09. 10. 6(화) 가끔 흐림, 전형적인 가을날씨

 

코 스 : 대구스타디움 -  암벽등반장 지나서 초입 - 대덕산 - 만보정 - 욱수정 -

욱수지 - 덕원고(망월지) - 대구스타디움(원점)

 

거 리 : 약 14.2km(대구스타디움-대덕산 : 2.7km, 대덕산-만보정 : 1.9km, 만보

정-욱수정 : 0.5, 욱수정-욱수지 : 3.8km, 욱수지-덕원고 : 2.2km, 덕원고-대구

스타디움 버스주차장 : 3.1km)

 

시 간 : 오전 09:45 대구스타디움 버스주차장에서 출발, 오후 2시 50분 원점 도

착(5시간 5분 소요)

 

ㅇ 막내넘이 징병검사를 받는다고 하여 아침일찍 대구 달서구 죽전동에 있는 대

구경북지방병무청 징병검사장까지 데려다주고 집으로 돌아온후, 대구 대덕산을

오르기 위해 달구지를 꺼집고 집에서 약 25km 정도 되는 수성구 대흥동에 있는

씨네월드컵을 향했다. 짜근넘을 징병검사장에 데려다주고 곧바로 대구스타디움

들머리로 갔으면 좋았을텐데 근무하다가 뛰쳐나와 미쳐 베낭 챙길 시간도 없었기

에 다시 집으로 왔다가 산으로 가야만 했다.

 

▼ 오늘 돌아볼 코스

 

 

 ▼ 대덕산 정상에 있는 등산안내도(붉은색이 오늘 돌아본 코스임)

 

 ▼ 대구시 달서구 죽전동에 있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징병검사장, 짜근넘을 이곳

까지 데려다 주고 다시 집으로 간뒤에 ~

 

 ▼ 베낭을 챙겨서 다시 대구시 수성구 대흥동에 있는 씨네월드컵으로 달구지를

몰고, 대구스타디움 버스주차장에 파킹, 오늘의 들머리를 찾아간다.

 

 ▼ 주차장에서 나오면 씨네월드컵의 홍보판과 청계사 이정표가 보인다. 오른쪽 하얀건물 뒤로는 주차가 가능한 공터이다. 건물뒤로 보이는 마루금이 오늘 오를 대덕산 줄기이다.

 

 ▼ 홍보판에서 몇걸음 나가면 아스팔트 도로 왼쪽에 만보산책로 안내도가 서있다. 아쉽지만 만보산책로 코스에는 대덕산 코스가 별도로 없다.

 

 ▼ 만보산책로 안내도의 맞은편(도로의 우측)에 "씨네월드컵"(자동차극장)의 입구가 있다.

 ▼ 자동차극장 입구를 지나 약 15미터 더가면 도로 우측에 암벽등반장이 보인다.

 ▼ 암벽등반장을 지나서 조금만 가면, 도로가 왼쪽으로 꺾이면서 오르막이 시작되는 부분에 오른쪽으로 철탑이 나타난다. (철탑 앞쪽이 산행 들머리이다)

 ▼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내관지(못)의 제방이 보인다.

 

 ▼ 들머리는 청계사 표지판 이전 승용차 뒤로 철탑앞으로 들어가면 된다.

 ▼ 들어서면 철탑 앞 등로 오른쪽에 31번 구조표지판이 서있다.

 

 ▼ 잘 정돈된 묘 앞을 지나 왼쪽으로 오솔길이 시작된다.

 ▼ 묘를 지나면서 제법 가파른 소나무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 조금 오르면 왼쪽 아래로 내관지 못의 일부가 보인다. 물이 많이 말라있는 모습이다.

 

 ▼ 계속 되는 오르막길에 뒤돌아보니 오른쪽으로 대구스타디움의 흰 지붕과 보조경기장이 내려보이기 시작하더니,

 

 ▼ 오르막길의 등로 오른쪽에 있는 1평 남짓한 암반위에 서니까 처음으로 쉬원스레 조망이 터진다. 대구스타디움과 그 주변 일대가 훤하게 내려보인다.

 

 

 

 ▼ 위 바위에서 조금더 오르면 조금 2평 남짓한 좀더 큰 바위가 있고 그 바로 위에는 조그만 바위 3~4개가 있는데 쉬원한 조망을 선사한다.

 

 ▼ 바위를 지나 얼마가지 않아서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 많은 사람들이 다닌 길처럼 반들반들하고 넓은 길은 아니지만 비교적 뚜렷하고 호젓한 오르막길을 줄곧 오르는중에 네줄기 소나무 앞에 이르러 처음으로 등로가 완만해진다.

 ▼ 조그만 바위 앞에서 30번 구조표지판을 만나고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 나즈막한 능선 봉우리(gps고도 560m)를 지나 잠시 평탄한 길을 따르면 가는 로프가 쳐진 오르막을 만난다.

 ▼ 오르막을 오르면 첫 이정표가 서있는 삼거리다.

 ▼ 범물동 복명초등학교에서 오르는길과 합류지점으로 대덕산 정상이 200미터 남았다.

 ▼ 본인이 출발한 대구스타디움까지 거리가 2.5km으로 표기되었고, 최근에 설치된 듯한 나무계단은 복명초등학교로 내려가는 방향이다. 이정표가 서있는 지점의 GPS고도는 592m로 나온다.

 ▼ 복명초등학교 방향에 서있는 참나무에 위험(미끄럼주의) 노란색 경고판이 붙어있다.

 

 

 ▼ 복명초등학교 방향으로 새로 설치된 목계단 아래로 범안로와 시내 조망이 쉬원스레 터진다.

 

 

 

 ▼ 범안로의 삼덕요금소

 ▼ 이정표에서 200미터 후방에 헬기장이 보인다.

 ▼ 헬기장에서는 수목으로 가려 조망은 막혀있다.

 

 ▼ 여느 헬기장처럼 억새가 무성하고 ~

 ▼ 헬기장 뒷편으로 대덕산 정상이 있는데, 대덕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탑이 하나 서있다.

 ▼ 방공포병대의 기념비인 모양이다. "우리는 하나 영원한 방공포병"

 

 

 ▼ 기념비의 왼쪽 오솔길을 따라 몇 발자국만 옮기면 대덕산의 정상이다.

 ▼ 대덕산 정상에는 정상석과 등산안내도, 구조표지판과 긴 의자 3개, 원목의자 8개가 놓여있다. 전망은 거의 없다.

 

 

 ▼ 2008.5.11 지산초등학교 제18기 동기회에서 세운 정상석의 모습, 599.5m로 표기하고 있다. 본인이 가진 지도의 고도와 같다.

 

 

 ▼ 대덕산에 서있는 등산안내도와 인근 이정표의 거리표기를 비교하면 서로 매치가 안되는 경우가 있다.

 

 ▼ 정상에서 조금 경사진 내리막길로 내려와 능선을 따라간다.

 

 ▼ 능선을 따르다가 아주 얕은 봉우리를 넘으면 조그만 바위뒤로 가야 할 봉우리가 보인다.

 ▼ 우짜 내가 찾는곳 마다 갑영이와 산하풍경인고 ~!! 이 분도 근교산행을 부지런히 하시는 모양이다.

 ▼ 평탄한 길을 따르다가 바위돌이 나타나면서 오르막이 시작된다.

 

 

 ▼ 길지 않은 암릉구간의 등로 왼쪽에 너럭바위가 있다. 좌측 아래로 조망이 트이는데 마을은 보이지 않는다. 쉬어가기에 좋겠다.

 

 

 ▼ 너럭바위에서 20여미터를 더가면 28번 구조표지판이 서있는 펑퍼짐한 봉우리다.(gps고도 588m)

 

 ▼ 588봉을 지나면서 등로는 길이 넓은 방화로로 바뀌면서 완만한 내리막길이다.

 ▼ 588봉 뒤로 또다시 봉우리가 나타나고 ~

 ▼ 올라가면 27번 구조표지판과 원목의자 몇개가 놓인 지도상 553.9m 봉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