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본관뒤 숲길

2009. 6. 30(화) 비(흐리고 한때 소나기)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나에게는 흐리고 비가 오는날은 여름철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이다. 대구대학교에는 비호동산 외에도 인적이 드문 숲길이 몇갈래 있는데 오늘은 그중 일부를 찾아 보았다.

▼ 본관 좌측, 중앙도서관 인근에 평생교육원 건물이 있다. 평생교육원 건물 옆에는 종합복지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평생교육원 주차장을 지나서 몇십미터 가면 물류센타 건물이 있다.

▼ 물류센터 건물앞에는 차량 통제를 위한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다.

▼ 차단기를 지나면 물류센타 건물 왼쪽에 문관과 무관상이 서있다.

▼ 왼쪽이 문관, 오른쪽이 무관상인데 아마도 입구 문지기를 상징하는것 같다.

▼ 문.무관상을 지나면 5구창설 기념비와 경로사상 고취비가 나란히 서있다.

▼ 조형물은 있는데 정작 5구구장은 보이지 않는다. 눈에 안띄는건지 아니면 구장은 철거되고 조형물만 남았는지 알 수 없다.

▼ 비석 조형물을 지나면 조그만 안내판과 수목원이 보인다.

▼ 기증수목 지역 안내판

사범대학 과학교육학부 김재경 교수님의 기증수목으로 조성되었다는 설명이다.

▼ 수목사이로 조성된 길

▼ 수목원을 지나서 좀더 진행하면 왼쪽으로는 골프연습장이 보이고 전면에는 비호동산 산책로 입구가 나타난다. (사진 생략)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산책로 입구 사진을 볼 수 있다.

▼ 다시 물류센터 앞으로 되돌아와서 물류센터 앞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보았다.

▼ 오른쪽으로 턴하면 안내판이 하나 서있다.

▼ 숲탐방운동

숲탐방운동은 숲길가꾸기 사업을 통하여 숲을 치료해주고 쾌적하고 친근한 숲길을 조상하고, 숲길을 통해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데 있다고 한다.

▼ 비포장 도로의 한쪽에는 나즈막한 울타리가 쳐있다.

▼ 얼마간 걸으니 삼거리가 나오고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가본다.

▼ 왼쪽으로 들어서니 송림 숲길이다.

▼ 앞쪽 오른쪽으로 울타리가 나타난다.

▼ 울타리의 아래로는 금호강의 지류인 대창천이 이어진다. 이 넓은길은 조금뒤에 막다른 길이 되는데, 조금만 연장하면 비호동산 산책로와 이어질것 같은데 아쉬운 느낌이 든다.

▼ 뒷쪽은 영천시 대창면과 금호읍 일원이다.

▼ 다시 삼거리로 되돌아가서,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본다. 약간의 내리막길후 곧바로 평길이다.

▼ 얼마가지 않아 아스콘 포장도로와 만난다.

▼ 입구에는 간이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다.

▼ 아스콘 포장도는 대구대 교정에서 영천시 대창으로 통하는 도로이다.

▼ 도로 좌측으로 멀리 보이는곳이 대구대 스쿨버스 주차장이다.

▼ 다시 삼거리 부근에 돌아서 또다른 갈림길을 따라가 보니 급내리막길이었는데 ~

▼ 역시 대창으로 통하는 아스콘 포장도와 합류하였다.

▼ 산길로 차량통행 차단을 위해서 조금 큰 돌 하나가 입구를 가로막고 있다.

▼ 영천시 대창면 방향이다.

▼ 합류지점은 스쿨버스 주차장과 좀더 가까와진곳이다.

▼ 대구대학교 본관 바로 뒷쪽은 본관의 좌우를 연결하는 벽돌길이 있고 벽돌길의 뒷쪽으로는 숲길이 있다.

▼ 본관 뒤에서 평생교육원(본관의 왼쪽)으로 연결된 벽돌길

며칠전과 오늘은 대구대학교 본관의 왼쪽 부근을 돌아보았다. 한참전에 본관의 오른쪽은 몇번 돌아본 경험이 있는데, 농대쪽에서 영천 금호방향으로 열려있는 길은 사진으로 남긴적이 있다.

영영의 보금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