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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경산의 산/장군산

경산 장군산에서 - 환성산 방향 - 대곡2리에서 하산(下山)

by 영영(Young Young) 2009. 4. 4.

    '09. 4. 3 (금), 날씨 맑음. 바람 많고 약간 쌀쌀

    ㅇ 퇴근할 즈음, 아무런 목표없이 퇴근하고 보니 집안 식구들은 다 제작기 볼일로 외출한터라 혼자 집에 앉아 있기는 더없는 고문이었다. 아침을 먹은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12시가 되기전에 일찍 점심을 챙겨묵고 장군산에서 환성산 가는 방향으로 시간데로 가는만큼 가다가 되돌아 오는길에 한실 미나리를 사왔으면 하는 생각으로 집을 나섰다.

   ㅇ 코 스 : 대구가톨릭대학교 - 장군산 - 환성산 방향 - 대곡2리로 하산 - 대구가톨릭대학교로 회귀

 

▼ 출발지점인 대구가톨릭대학교내 재활용창고 앞

얼마전까지만 해도 대구가톨릭대학교내에 주차를 하려면 주차권을 끊어야 했다. 그래서 학교 근처에 주차후 걸어서 교내로 들어왔는데, 학생들에게 물으니 얼마전부터 다시 주차료를 받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럴줄 알았다. 본교 재학생이나 교수진, 사무원들에게는 주차료를 받지않고 외부인이나 민원인, 또는 나같은 지역민에게만 주차료를 징수하겠다는 발상은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 물론 대학교내 주차난이 심각한 상태였다면 필요한 일일수도 있었으나 적어도 대구가톨릭대학교 캠퍼스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니였는데 말이다.

 ▼ 장군산 등산 입구다.

 ▼ 장군산 샘터

샘터라고 하지만 샘터에 물이 고인적은 별로 없다. 그냥 잠시 쉬고 올라가는 쉼터이다.

 ▼ 샘터앞에 서있는 이정표

 ▼ 새로 생긴 묘터인데 여기서 하양 진량방향의 조망이 좋다.

 

 ▼ 경일대, 부호리 방향에서 오름길과 합류지점이다. 부호리 방향에서 오르노라면 묘터가 많다.

 ▼ 이곳도 새로 생긴 묘터다. 묘터앞에는 잔가지를 정리했기 때문에 아랫쪽으로 조망이 좋은편이다.

 

 ▼ 어느쪽으로 가도 정상으로 가지만 왼쪽으로 가면 우회하게 된다. 우회하게되면 진행로의 왼쪽으로 하양과 진량방향의 조망이 가능하다.

 ▼ 로프의 오른쪽 아래에는 채석장인 쌍마산업이 있다. 지금처럼 산을 깎아 나간다면 장군산의 이름도 오래가지는 못할것 같다.

 ▼ 제2체육시설 앞 이정표

 여기서 더 올라가면 장군산 정상에 제1체육시설이 있다.

 

  ▼ 장군산 정상, 고도 312미터. 하양읍 주민들이 산책하기에 적당한 코스다.

 ▼ 내집처럼 들락거린 장군산이지만 사실 장군산의 내력도 모른다

 

 ▼ 장군산에서 환성산 방향으로 가기위해 정상에서 서쪽으로 벤취를 지나서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는 오솔길을 따라간다. 벤취를 지나서 곧장 직진하면 올라온 방향과 반대로(우회로) 하산하는 길이다.

 ▼ 환성산 가는 길은 장군산에서 맞은편 봉우리를 향하여 내려가게 된다.

 ▼ 벤취앞에서 보면 맞은편 봉우리 중턱에 자리잡은 암자가 보인다.

 ▼ 장군산에서 다음 봉우리를 향해서 내려서는 길은 길이 좁은 오솔길이다.

  ▼ 장군산의 서쪽으로 자리잡은 맞은편 봉우리는 삼각점이 있다.

 

 ▼ 장군산을 내려서니 경운기로처럼 길이 넓어진다.

 ▼ 장군산을 내려서서는 산의 사면을 따라 경사없는 평길을 따라간다.

  ▼ 지나온 장군산의 꼭데기가 보인다.

 ▼ 삼거리가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여기서부터 경사가 시작된다.

 

 ▼ 경사는 그리 급하지 않고 편안히 갈 수 있는 넓은길이다.

 ▼ 며칠전 삼락산. 도천산에 올랐을때보다 더 많은 진달래가 피었다.

 

 ▼ 등로 주위로 나즈막한 소나무들이 서있고, 아랫쪽으로 내려보이는곳은 하양. 진량이다

  ▼ 봉우리를 향해서 서서히 고도가 높아지기 시작한다.

  ▼ 등로 주위에 나즈막한 돌무지가 있는데 이제 막 쌓기를 시작한것 같다.

  ▼ 지나온 장군산을 다시 되돌아 보게 된다.

 

 

  ▼ 나는 늘 혼자지만 같이 다니는 사람은 좋겠다.

 ▼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 장군산에서 바로 보이던 봉우리다. 어떤분이 이곳 고도가 419미터라고 하였는데 내 GPS는 421미터(HDOP 0.9)로 나온다. 별 오차가 없으니 어느것이 맞던지 나에게는 별 의미가 없다.

 

  ▼ 조각난 삼각점

 

 

  ▼ 삼각점 봉우리에서 다시 가야 할 봉우리. 저곳이 마사토가 있는 봉우리다.

  ▼ 등로 오른편에 나즈막한 바위들이 보인다.

  ▼ 가야 할 봉우리를 다시한번 쳐다보고 ~

  ▼ 나즈막한 바위사잇길을 걸어간다.

 

  ▼ 바위들이 몇개 모여있는 이곳에는 하양 은호.남하리 쪽의 조망이 좋다.

 

  ▼ 환성산 정상이 멀리 보이고 그 아래로 한실마을(대곡리)이 있다.

  ▼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를 내려오면서 되돌아 보았다.

  ▼ 전망바위에서 가야할 마사토 봉우리를 보았다.

  ▼ 등로의 오른쪽으로 대곡리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 묘터를 지나서 등로가 이어지는데 봉분이 거의 다 허물어졌다.

  ▼ 마사토 봉우리에 도착.

  ▼ 마사토 봉우리에서는 하양방향의 조망만 가능하고 다른 방향은 숲으로 막혀있다.

  ▼ 마사토 봉우리에서는 진행방향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 능선 아래로 하양 남하.청천리가 멀리 보인다.

 

  ▼ 등로의 오른쪽으로 하양 대곡리 동네이다.

 

 ▼ 하양읍 대곡1리 마을

  ▼ 전망바위. 진행로의 오른쪽으로 하양 대곡리 방향을 볼 수 있다.

 

 

 

 

 ▼ 환성산 정상

  ▼ 개나리와 진달래의 어우러짐.

 

 

 

 

 

 

  ▼ 환성산. 대곡리 갈림길에서 오늘은 여기에서 하산한다.

 

 

 

 

 

 

 

 

 

 ▼ 대곡1.2리를 연결하는 도로로 내려서기 전에 목련꽃 나무가 있다.

 

 

 ▼ 여기서부터 대곡2리 마을까지는 5~600미터쯤 걸어가야 한다.

 

 ▼ 미나리밭 맞은편, 대곡2리 마을입구에 있는 쉼터

 

 

  ▼ 청도 한재 미나리가 유명하지만 경산에는 하양 대곡과, 용성 육동 미나리 재배단지가 있다. 대곡 미나리 단지에서 한참을 기다려 미나리를 사들고 집으로 향한다.

 

 ▼ 대곡2리에서 바라본 환성산 모습

 

 

 

 

 

 

 ▼ 환성사 가는길인데, 환성사 가는길로 가다가 무학산으로 갈 수도 있다

 

 ▼ 동신아파트 가기전에 대가대 후문방향으로 우회전한다.

 ▼ 새미기재까지 못가고 돌아온것이 못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