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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팔공산 녹색길 숲길/팔공산 녹색길 2코스

팔공산 녹색길 숲길 2코스(K2관사 ~ 상매동) (2) end

by 영영(Young Young) 2020. 4. 4.


▲ 잠시 살짝 올라서면 대구둘레길 이정목이 서있는 평광마을 갈림길을 만나서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대암봉 0.4km, 왼쪽으로 내려가면 평광마을, 녹색2길은 오른쪽 매여마을 방향이다. 대구둘레길 2코스(매여평광길)는 매여에서 출발해서 여기서 평광마을로 빠지게 되고, 왕건길 6구간은 평광마을을 출발해 여기서 매여마을로 이어진다. 



▲ 오른쪽 매여마을로 접어들어 돌아 본 모습이다.



▲ 갈림길에서 60~70여미터 이동하여 벤치 2개가 있는 쉼터를 지나 ~



▲ 평광마을 갈림길(삼거리)에서 3분쯤 가면 이정목이 서있는 옻골재(옥곡재)에 도착한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대암봉 0.9km, 평광마을, 오른쪽은 옻골, 녹색길은 매여마을, 환성산 방향으로 직진이다. (표시는 없지만 왼쪽은 평광마을 당남리)



▲ 옻골재에서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옻골재를 지나서는 오르막이 시작되고 ~



▲ 꾸준히 이어지는 오르막 능선길에 안내판이 사라져버린 "깨진 계란바위"를 만난다.



▲ 급오르막길이 이어지고 ~



▲ 대구둘레길(2코스)과 왕건길(6구간), 녹색길(1&2코스) 짬뽕코스를 걷고 있다. 그 말은 근래들어 여기에 네번째를 지나간다는 뜻이다.



▲ 이정목과 벤치가 있는 둔산동 갈림길 봉우리에 닿는다. 녹색2길은 좌측으로 내려간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대암봉 1.6km, 평광동, 오른쪽은 둔산동(옻골) 1.5km, 녹색길은 왼쪽 매여종점 방향이다. 



▲ 매여방향으로 내려가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원목로프팬스를 따라 급내리막길을 잠시 내려간다.



▲ 급내리막길을 내려가면 개성있게 크는 친구들을 연이어 만나고 ~



▲ 둥글무레한 방구들 사이에 ~



▲ 거북바위를 만난다.



▲ 거북바위에서 70~80여미터 가면 이정목이 서있는 오솔길 삼거리를 만난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대암봉 1.7km, 왼쪽은 초례산 6.9km, 녹색2길은 오른쪽 능천산 0.8km 방향으로 계단을 올라간다. 대암봉에서 이곳까지 중복된 녹색1코스는 여기에서 초례산으로 가고 2코스는 능천산으로 간다.



▲ 능천산 방향으로 우틀해서 올라서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삼거리에서 50~60여미터 올라가면 큼직한 바위더미 앞에서 왼쪽으로 진행 ~



▲ 데크 전망대가 보이고 ~



▲ 바위봉으로 이뤄진 요령봉(492m) 정상이다. 매일신문에 따르면 바위가 방울 모양으로 갈라져 이런 이름을 얻은 듯 하다고 한다.




▲ 요령봉에서는 사통팔방 전망이다.
서쪽으로는 지나온 용암산과 대암봉, 동쪽으로 진행할 능천산 ~ 북쪽으로 팔공 주능, 그 오른쪽으로 환성과 낙타능선 ~



▲ 요령봉으로 올라온 데크의 입구쪽으로 나가서 왕건길 안내판 앞에서 오른쪽 능천산 방향으로 내려간다.



▲ 오른쪽으로 턴해서 내려오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내려오다가 희미한 오솔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빠져 인공석굴 상단에 서고 ~



▲ 바위 아래 이어갈 능천산 능선과 대구시내의 전망을 뒤로하고 ~



▲ 오른쪽으로 몇십미터 내려오면 석굴을 만나고 ~  지난 3월 24일날 여기에 왔을때는 없었는데 창문에 방충망을 새로 설치해 놓은것을 보면 요즘도 사람이 거주하는 모양이다. 이 석굴은 이곳 아래 마을인 상매동에 있던 모씨가 수양을 하기위해서 5년간에 걸쳐서 축조한 인공석굴이다.



▲ 석굴을 나와 좌측으로 70~80여미터 가면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를 만난다.



▲ 왼쪽길은 요령봉에서 직코스로 내려오는 평광종점 2.2km, 직진길은 매여종점 2.8km, 녹색2길은 아무런 표시가 없는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 우틀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 급경사 내리막길이 이어지며 왼쪽 매여동으로 빠지는길이 두세군데 있는데 신경쓰지 말고 오른쪽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간다.



▲ 급내리막길이 편안한 능선으로 바뀌면서 갈림길에 이정목을 만나고 ~



▲ 지금까지 온 방향은 요령봉 345m, 대암봉 2.17km, 용암산성 3.28km, 녹색2코스는 신서혁신도시 방향으로 계속 직진한다.  아무런 표시가 없는 오른쪽 내리막길은 소동골로 내려가는 길이다.
소동골(소동지-추모재) - 능천산 - 요령봉 - 소동골(계곡따라 추모재-소동지) (2) End  http://blog.daum.net/smirinae/6041427



▲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능선 내리막길을 따르면, 왼쪽으로 매여마을이 내려 보이고 ~



▲ 안부에서 바위더미를 만난다.



▲ 녹색길 표지기의 안내를 받으며 ~




▲ 한개의 평평한 봉을 넘고 두번째 봉에 올라서면 큼직한 돌탑 한개가 자리하고 있는 능천산 정상(368.9m)을 만난다.



▲ 정상에는 정상석도 없이 예전에 김문암 선생님이 제작한 목판 정상 표지판은 조각난체 돌탑에 그 흔적만을 남겨두고, "서래야"라는 분이 코팅지에 인쇄한 정상 표지만이 나뭇가지에 걸려있다.



▲ 변변한 벤치 하나, 운동기구 하나, 녹색길 안내판, 이정목 없는 황무지 정상이다. 추측컨데 유별난 산주가 일체의 인공시설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한게 아닐까 억지 추측을 해본다.



▲ 능천산에서 상매동은 남동쪽(올라온 방향에서 왼쪽)으로 내려가야 하지만 남서쪽(올라온 방향에서 오른쪽)으로 잠시 내려가다가 "망국단"을 보고 가기로 한다. 오른쪽 부동 방향에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요령봉 정상에서 2분쯤 편안한 길을 따라 내려가면 ~



▲ 등로 옆에 특별히 보호시설 없이 표석과 바위1개가 보이는데 ~



▲ 길 옆 바위에 영모제 선생 망국단이라고 새겨 놓았고, 부근 망국단 표석에는 大(대)자 翊(익)자(호 永慕濟 1681-1742년) 할아버지가 1719년 숙종의 국상을 당하여 이곳에 제단을 차렸다. 1724년 경종의 국상을 당해서도 다시 이곳에 제단을 차렸다. 이에 관련된 기록은 여기서 남동쪽으로 약 100미터 떨어져 있는 영모제 여대익 유적비에 있다고 기록해 놓았다.



▲ 망국단 표식을 지나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망국단에서 편안한 길을 따라 2분쯤 내려가면 오솔길 삼거리를 만난다. 오른쪽길을 좀더 따라가다가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빠지는게 지름길인데 오늘은 아무생각 없이 예전에 갔던 길로 간다는 생각 때문에 왼쪽으로 들었다.



▲ 국제신문과 녹색길 표지기가 걸린 편안한 사면길을 따르다가 ~



▲ 삼거리를 만나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간다.



▲ 우틀해서 돌아 본 모습으로 이길은 능천산에서 남동쪽으로 곧바로 내려오는 길이다.



▲ 대구 동구청 숲길, 녹색길을 열심 탐방중이다. 녹색길 걷기 3코스 모두를 오늘 마감한다.



▲ 앞 삼거리에서 우틀해서 4분쯤 내려오면 등로 우측에 자리잡은 효자샘을 만난다. 별다른 안내판이 없기 때문에 앞만보고 가다보면 그냥 지나치기 쉽다.
효자샘(孝泉)
大(대)자 翊(익)자(호 永慕濟 1681-1742년) 할아버지가 시묘살이를 할때 여 막근처는 식수(食水)가 없었다. 어느하루 갈증을 참고 애통해 하는데 이곳에 샘물이 솟아났다. 뒤에 이를 효천이라 이름했다. 이에 관련된 기록은 여기서 남서쪽으로 약 30m 떨어져 있는 영모제여대익유적비(永慕濟呂大翊遺蹟碑)에 있다.



▲ 효자샘을 돌아 본 모습이다.



▲ 효자샘을 지나 20여미터 후방, 도로 우측에 작은 석축들에 둘러쌓인 영모제(여대익 추모비)가 있다.



▲ 영모제와 능천산 망곡봉(綾泉山望哭峯)  여대익 유적비(呂大翊遺蹟碑)
  대구시 동구 부동 동사무소에서 동쪽으로 1.5㎞쯤 가면 능천산 망곡봉(綾泉山 望哭峯)이 우뚝 솟아있다. 원래는 벌바위라 불리었는데 지금으로부터 300여년 전 조선 후기 경종 임금대에 이르러 효성이 지극하고 충성심이 강직하신 한 할아버지가 있었으니 성은 성산 여씨요 자(字)는 자고(子高) 諱자(回字)는 大翊(대익) 호는 영모재(永慕齋)이다.
   이 할아버지는 부친께서 병으로 눕게되자 의복을 벗지 아니하고 숙식을 같이 하면서 병을 간호하였고 병환의 정도를 알기 위해 부친의 대변맛도 보았다고 하며 또한 지혈로서 생명을 구하고자 했으나 타계하시어 능천산 양지바른 곳에 묘소를 정하고 그 옆에서 묘소를 보살폈다고 한다. 그토록 정성이 지극한 할아버지가 가뭄이 들어 물을 길어오기가 힘들었을 때 갑자기 산신령이 나타나 샘물자리를 찾아주므로, 그 곳에서 흙을 두자(二尺)도 파기전 솟아나 후세 사람들이 효천(孝泉)이라 불렀으며 그 곳은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았고 한다. 또 할아버지는 충성심이 남달라 숙종 임금께서 승하하시자 능천산에 망곡단(望哭壇)을 쌓아 놓고 목놓아 슬피 울면서 세월을 보내던 중 새로 임금자리에 오르신 경종께서 또 승하하셨다는 비보를 듣고는 영원히 산을 내려오지 않으므로 고을 사람들이 그 곳에 집을 지어 드렸으나 끝내 집에 들어가지 않으시고 세상을 떠나심에 300년이 지난 지금에도 할아버지 묘옆에 빈집이 할아버지를 대신하여 서 있으니 그 이름을 할아버지의 호를 따서 영모제라 했다고 한다. 그 후 영조대왕께서는 이 할아버지에게 증통정대부승정원좌승지(贈通政大夫承政院左承旨)란 벼슬을 내리셨다고 하며 이 능천산(綾泉山)에 망곡단을 쌓았던 봉우리를 능천산 망곡봉(綾泉山 望哭峯)이라 불리어진다



▲ 여대익 유적비를 지나 몇걸음 뒤에는 묘터가 있고, 묘 앞에서 좌측으로 가도 되지만 우측길로 간다.



▲ 우측길을 따라 100여미터 가지않아 송하재 건물이 있고 그 앞에는 커다란 은행나무 한그루가 서있다.



▲ 송하재 지나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널찍한 비포장길을 따라가다가 ~



▲ 묘 앞 사거리에서 직진한다. (우측으로 가도 되지만 조금 더 멀다)



▲ 표지기는 정상적으로 가는구나를 알려주고, 이곳 일대는 잘 조성된 묘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 진행로 우측의 대단위 종친 묘터와 재실 앞으로 나서면 ~



▲ 송림아래 삼거리를 만나 왼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삼거리에서 좌틀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아까전에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연결된 길이 여기에서 합류한다.



▲ 벗꽃 묘목재배단지 앞을 지나서 ~



▲ (상) 농장 철대문 앞 삼거리에서 좌틀해서 내려간다.  두루누비에 게시된 녹색길 트랙은 여기에서 직진해서 좀 더 가서 혁신도시로 내려갔는데, 둔산동, 부동 방향으로 갈려면 좀 더 가서 내려가고, 각산동, 신서동, 안심역 방향은 여기에서 좌틀하는게 좋다  (하) 좌틀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좌측으로 빠지는길이 있지만 신경쓰지 말고 계속 직진해서 내려가면 나무사이로 상매동 혁신도시가 보이고, 마지막까지 표지기가 안내한다. 



▲ 숲길과 비포장이 끝나고 상매동 혁신도시 포장길로 내려선다.



▲ (좌) 포장도로로 빠져나와 돌아 본 모습이다.  (우) 도로로 내려서면 도로건너 송호지 못이 있고 ~



▲ (상) 좌틀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하) 좌틀하여 몇걸음 옮기면 율하천6교 앞에서 팔공산 녹색길 2코스를 마감한다.



▲ 여기서 3.6km떨이진 집까지는 걸어가기로 한다. 상매동에서 각산동 신서동으로 이어지는 만개한 벗꽃길을 따라서 ~



▲ 귀가완료 ~



▲ 팔공산 녹색길 2코스 참고 개념도(국제신문)



▲ 초반 깜빡해서 K2관사에서 2.2km지나서 트랭글을 작동했고 녹색길 2코스 종점인 상매동을 지나 본인 자택까지의 기록이기 때문에 녹색길 2코스 거리와는 별 의미가 없는 자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