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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팔공산 녹색길 숲길/팔공산 녹색길 1코스

팔공산 녹색길 숲길 1코스(도동 측백나무숲 ~ 경북대학교 대구학술림) (1)

by 영영(Young Young) 2020. 4. 1.

■ 팔공산 녹색길 숲길 1코스




ㅇ 몇개월전부터 부담없는 일상운동을 모토로 산길을 걷기 시작해서, 팔공산둘레길, 대구둘레길, 왕건길에 이어 "팔공산 녹색길"을 찾아보게 되었다. 팔공산 녹색길은 주요지점에 녹색길 안내판과 이정목만 있을뿐, 군데군데 별도의 안내판이 없기 때문에 전체적인 코스를 이해하고 본인이 알아서 돌아야 한다.
팔공산 녹색길 숲길 걷기코스는 3코스가 있는데 그 중에 가장 힘들고 장거리인 1코스를 먼저 돌아보기로 한다.


ㅇ 1코스는 대구시 동구 도동 "측백나무 숲"을 출발해서 초례산을 경유하여 동구 매여동 "경북대학교 대구학술림"으로 내려오는 14.6km, 8시간(녹색길 공식) 구간인데 본인은 지난 1월 30일 대구둘레길 1코스(안심매여길)에서 초례산에서 매여동으로 100% 똑같은 코스로 돌았기에 오늘은 거리는 두배이상 멀지만 초례산에서 나불지로 내려왔다.


ㅇ 1코스는 비교적 장거리에 업다운이 계속되는 부담되는 코스라 웹상에 후기들이 두어개 밖에 안 보일정도로 생각보다 선답자들이 없었는데 무덥지 않은 봄 가을에 멋진 전망도 즐기고 자기의 체력도 점검해 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 일자 : 2020. 3. 24(화), 맑음


■ 코스 : 도동 측백나무숲 - 용암산성 - 대암봉 - 요령봉 - 생태육교 - 새미기재 - 초례산 - 나불지


■ 거리 : 19.8km (트랭글 기준) 


■ 시간 : 7시간 56분




■ 참고&추천
ㅇ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문화/관광/체육)
팔공산녹색길 : http://www.daegu.go.kr/cts/index.do?menu_id=00000885


ㅇ 두루누비(팔공산 녹색길 숲길 1코스)
https://www.durunubi.kr/4-2-1-1-walk-mobility-view-detail.do?pageNum=&crs_idx=T_CRS_MNG0000005072&brd_div=DNWW
"두루누비"는 최근 여러 정부 부처와 지자체에서 둘레길, 자전거길을 많이 조성하고 있는데 이러한 정보를 통합적 관리하여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싸이트이다.



■ 볼거리
- 천연기념물 제1호 도동측백수림과 천년고찰 관음사
- 대구기념물 제5호 용암산성과 옥천(매년 10월 옥천문화제 개최)
- 평광동과 매여동을 잇던 돌곡재와 점동골과 당남을 잇는 생태육교
- 조롱봉(낙타봉) 조망
- 왕건이 하늘에 제사했다는 전설이 전하는 초례봉
- 경북대학교 대구학술림



■ 유의사항
- 장거리 트레킹코스로 체력관리에 특히 주의 필요 (체력 고갈을 위해 식수 및 간식 등 사전 준비 )
- 중간에 탈출로가 다수 있음(대암봉-옻골경주최씨종가/ 소동산-능천산,소동골/ 새미기재-매여동,시량리)
- 급경사 지역이 빈번하고 낙타봉 일대의 암릉구간에서 안전에 유의



■ 팔공산 녹색길 지도(개념도)
ㅇ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http://ebook.daegu.go.kr/Viewer/R2V1QA3RK8V5/2
당초 1코스 시점은 바리고개, 종점은 초례산으로 표시하고 있다.


ㅇ 두루누비
https://www.durunubi.kr/4-2-1-1-walk-mobility-view-detail.do?pageNum=&crs_idx=T_CRS_MNG0000005072&brd_div=DNWW
변경된 1코스는 시점인 "바리고개"가 사유지 팬스로 차단됨에 따라 측백나무숲으로 바뀌었고, 종점도 초례산에서 매여동 경북대학교 대구학술림으로 표시하고 있다.







▲ 2016년도 6월에 오늘 녹색길 1코스와 일부구간에 같은 경로를 가지고 있는 "능요낙초"(능천산-요령봉-낙타봉-초례봉) 산행을 하면서 힘들었다는 기억이 남아 있어서 은근히 부담을 안고 아침일찍 집을 나섰다. 힘들어도 내가 원하는 일인데 즐기면서 하자는 생각을 다지면서 ~
집 앞에서 동구2번을 타고 대구공항 앞에서 몇분 기다리지 않아 곧바로 팔공1번을 환승해서 출발점인 측백나무숲 앞 승강장에서 하차하니 우측 향산에 측백나무숲이 위치한다. 관음사 입구에 "천연기념물 1호, 도동 측백나무 숲"을 알리는 커다란 글자가 설치되어 있다.



▲ 관음사 입구의 다리(관음교) 앞에는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안내판이 서있다.
조선초기의 대학자 서거정(1420~1488) 선생이 말한 대구의 경치가 좋은 열 곳 중 제6경에 해당하는 향산의 북벽향림(北壁香林) 이다. 옛날에는 절벽 앞 개울물이 깊고 푸르렀으며 숲도 훨씬 울창하여 시인들과 풍류객이 자주 찾았다고 한다.
대구에서 영천, 경주로 가는 길목이어서 길손들의 쉼터가 되기도 했다. 천연기념물로 처음 선정 할 당시에는 측백나무가 집단으로 자라는 곳으로는 가장 남쪽이며, 옛날에는 묘지의 둘레나무로 심는 등 측백나무 쓰임의 귀중 함을 감안하여 제1호로 지정(1962년) 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 1,200 여 그루의 측백나무가 굴참남, 느티나무, 굴피나무, 물푸레나무 등과 같이 섞여 자란다.  이 중 일부는 나이가 수 백 년에 이르나 대체로 키 4~5m, 줄기지름 10cm 전후에 불과하다.  흙 한 점 제대로 없는 바위틈에서 긴 세월을 간신히 지키고 있는 측백나무다.




▲ 몇 걸음뒤에 이정목과 "구로정 안내판"이 서있다.
(좌) 다리를 건너 직진하면 관음사 150m, 용암산성 1.51km, 산책로로 이어진다.
구로정(九老亭)의 유래
향산 북쪽 절벽 중턱에 19세기 초엽 인근에 살았던 아홉 노인의 시회(詩會)를 기리는 후손들이 중국 白樂天(백락천)의 香山九老會(향산구로회)를 본떠 1933년 3월에 이 산 낭떠러지 중턱 10여 평 남짓한 터에 3樑 맞배집을 짓고 九老亭(구로정)이라 하여 지금도 남아 있다고 한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2009년 현재 향산 부근 및 관음사 모습을 볼 수 있다.
<대구 올레2길> http://blog.daum.net/smirinae/6040503
<도동 측백수림-문암산-다리골(다리지)-태봉교-용암산-관음사-측백수림 (2)> http://blog.daum.net/smirinae/6040514




▲ 용암산성(1.47km)은 이정목 앞에서 좌측방향으로 산책로를 따라 조금 가다가 태봉교에서 우회전 하면 되지만 관음사도 볼겸 지름길인 관음사 방향으로 직진한다. 



▲ 직진하여 몇십미터 가면 향산 아래 자리잡은 관음사(觀音寺) 무설전(無說殿)을 만난다.
관음사(觀音寺)
도동 측백수림이 끝나는 동쪽 끝 부분에 동화사 말사인 관음사가 절벽위에 있다. 관음 보살상이 모셔저 있다하여 관음사라 칭하여지는 관음사는 의상대사가 670년에 창건 하여 지금은 전통사찰로 등록 되어 있다. 



▲ 무설전 앞을 지나 관음사 후문을 나서서 녹색의 도동1교 방향으로 진행한다. 



▲ 100여미터 가지않아 만나는 삼거리에 이정목이 서있고 오른쪽 용암산성 1.2km 방향으로 간다.



▲ 우틀하여 150여미터 가다가 도동1교 아래 동대구경매장 간판 앞에서 좌측 산쪽으로 진입한다.



▲ 좌측길에는 용암산성 팻말과 안내판이 서있다.



▲ 용암산성(옥샘) 까지는 1km이다. 용암산성은 해발 380m의 산꼭대기에 가파른 경사를 이용하여 쌓은 성으로, 안심과 하양으로 이어지는 통로상에 있어, 지형상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였던 것으로 짐작된다. 성벽의 둘레는 약 1km이며, 성의 서쪽과 남쪽의 산기슭에서 능선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경사지에는 인공적으로 절벽을 만들어 적의 침입에 대비하였다.  - 동구청 -



▲ 용암산성 표지판 옆에는 녹색길 안내판이 서있다.



▲ 안내판을 지나 몇십미터 가면 아치형 대문이 서있는 용암산 들머리를 만난다.



▲ 들머리 대문 옆에는 "용암산성"과 "용암산성 누리길"에 대한 안내판이 서있다. 그런데 항상 궁금한것이 안내판은 있는데 정작 산성의 흔적은 그 어디에도 없다.
<용암산성>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5호,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산 35.36
이 성은 옛날 대구-경주의 간선도로 옆에 위치한 해발 382m의 용암산 정상부를 돌아가면서 머리띠를 매듯이 흙과 돌을 섞어서 성벽을 만든 테뫼식 산성이다. 이 성의 둘레는 1km정도이며, 성벽의 높이는 약 10m이다. 출입문은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의 남동쪽에는 "옥천"으로 불리는 우물이 남아있다. 산성 남서쪽의 해발 320m의 능선에는 삼국시대의 고분 20여기가 위치하고 있어, 이 산성도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용암산성 누리길>
용암산성 누리길은 팔공산의 풍경과 지역의 향토문화자원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하고 도시의 역사, 문화자원을 체험하고 탐방할 수 있는 길입니다.
봉무공원(단산지)과 연계하여 레포츠, 자연생태학습, 여가와 휴식을 할 수 있으며, 용암산. 대암봉. 요령봉. 능천산 등의 산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속에서 명상과 산책을 즐기고,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누리길 주변에는 고분군,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용암산성, 옥천, 골마을 등 다양한 지역의 문화재가 산재하고 있어 자연 경관과 동시에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대구광역시 동구에서는 우리 지역의 문화자원을 홍보하고,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이 길을 만들고 안내문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 들머리 대문을 통과해서 돌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오솔길 삼거리에 "용암산성 900m" 안내판이 서있고 왼쪽으로 올라간다.



▲ 돌아보면 우측에 대구-포항간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출발지점인 관음사와 관음교가 내려 보인다.



▲ 진행로가 오른쪽으로 휘어지면서 정자 앞에 "용암산성 850m" 안내판이 서있다.



▲  "문화류씨" 묘를 지나고 ~



▲ 꾸준히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다가 "용암산성 650m" 안내판을 만나고 ~



▲ 예전에 없던 벤치도 새로 생기고 녹색길 표지기도 만난다.



▲ 예전에 설치한 원목 벤치가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부식되고 있다.



▲ "용암산성 330m" 안내판을 만나고 오르막길 경사가 좀더 가팔라 진다.



▲ 오르막길이 끝나면 평평한 공터의 좌측에 정자(용암정)가 위치하고 ~



▲ 우측에는 느티나무 옆에  "용암산성 안내판"과 "용암산성 탐방로" 표지판이 서있다.



▲ 용안산성 안내판과 용암산성 탐방로 등



▲ 안내판 앞에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안내판 앞을 지나 100여미터 가지않아 ~



▲ 이정목을 만나서 ~



▲ 좌측 정상 150m으로 갔다가 우측 옥천 200m 방향으로 가기로 한다.



▲ 좌측 정상 방향으로 계단을 올라서서 돌아 본 모습이다. 대구공항 활주로를 비롯해 대구시내가 훤하게 내려보인다.



▲ 50여미터 가면 헬기장을 만나고 ~



▲ 헬기장의 좌전방에는 비로봉의 팔공주능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 잡목 사이 오솔길을 따라 안내판이 서있는곳으로 이동하면 ~



▲ 헬기장 지나서 밋밋한 봉을 향해 올라가면 용암산성 안내판과 경고판이 서있다.



▲ 안내판에서 몇걸음 올라가면 용암산 표석이 있는 정상이다.



▲ 해발 382m 용암산 표석이 서있는데 누가 언제 세웠는지는 표시가 없다.



▲ 용암산 정상부는 잡목으로 바로 아래 헬기장만큼 전망이 좋지 않다.



▲ 정상을 내려와 이정목이 서있던 삼거리로 되돌아가서 옥천으로 가도 되지만 곧바로 동쪽으로 내려가는 오솔길을 따라 옥천 앞 삼거리를 만난다. 왼쪽 아래에 바로 옥천이 있고 오른쪽 목계단을 내려가면 대암봉으로 가는 길이다. 좌측 옥천으로 내려간다.



▲ 삼거리에서 좌측 몇미터 후방에 옥천이 있다. 느티나무와 평상 벤치 왼쪽 사각형의 축대 아래에 옥천(옥샘)이 위치한다.



▲ 반대편에서 본 모습으로 동그란 샘이 옥천이다.



▲ 옥천 안내판과 물이 마르지 않은 옥천의 모습이다.
이 우물은 용암산성(대구광역시 기념물 제5호)안에 위치해 있으며 산 정상(해발 382m)에서 남동쪽으로 약 150m 떨어진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임진왜란(1592~1598)시 백성들과 의병들이 왜군에 맞서 이 산성에 들어와 항쟁하였으나 전세가 불리해 장기간 고립되자 그ㅡ 난국을 극복하기 위하여 우물을 판것이 유례이다. "옥천(玉泉)"이란 명칭은 항상 옥같이 맑고 찬 물이 솟아난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며 돌을 쌓아놓은 모습이 자연부락의 우물을 연상케 한다.



▲ 방금전 오솔길 3거리로 되돌아 나와 좌측으로 꺾어 대암봉으로 향한다. 전방 좌측에 대암봉이 얼굴을 내밀고 목계단을 따라 급내리막길을 내려간다.


용암산과 대암봉의 과거 모습
ㅇ 옻골주차장-대암봉-용암산-대암봉-상동 새바우식당 앞 (1)
http://blog.daum.net/smirinae/6040820
ㅇ 옻골주차장-대암봉-용암산-대암봉-상동 새바우식당 앞 (2)
http://blog.daum.net/smirinae/6040821



▲ 용암산에서 300여미터 가면 평상과 이정목이 서있는 쉼터를 만난다.



▲ 용암산성에서 300m지점으로 대암봉까지는 1.2km남았다. 돌아 본 모습이다.



▲ 평상3개가 일렬로 놓여있는 지점을 지나 ~



▲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라 ~



▲ 큼직한 바위더미의 좌측으로 올라서면 ~



▲ 대암봉 직전의 평상이 놓여있는 평평한 암반지대를 만난다.



▲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대암지 아래 토골마을과 그 후방으로 대구시내의 시원스런 전망을 보여준다.



▲ 파노라마, 좌에서 우로 거북바위, 옻골동네, 공항 활주로, 대암지와 토골, 도동JC(동대구IC) 등등 ~



▲ 참꽃은 한창 피기 시작하는데 그 옆에 붙어있는 경고판은 또 뭔가?



▲ 암반지대를 지나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암반지대를 지나 20여미터쯤 가면 대암봉 정상이다.



▲ 대암봉 정상은 헬기장으로 왼쪽(북쪽)에 정상석과 안내판이 서있다.



▲ 해안산악회에서 2005년도에 세운 대암봉 해발 465m 정상석



▲ 팔공산 녹색길 안내판은 주요지점마다 설치되어 있는데 요령봉이나 능천산 부근에는 없다.  파노라마 스크린에 "1길" 이라는 표시가 있는것으로 보아 녹색길 조성으로 설치된것으로 보인다.



▲ 왼쪽으로 가장 멀리는 팔공 주능이 ~ 그 오른쪽으로 환성산과 낙타봉, 시원스런 전망이 잡목으로 아쉬움을 남긴다.



▲ 다음 목적지인 요령봉을 향해서 대암봉을 내려간다. 대암봉 정상에서 20미터쯤 완만히 내려가면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이다. 녹색길은 직진이다.


대암봉에서 옻골재(옥곡재)의 후기는 아래에서 볼 수 있다.
<최씨 옻골마을 - 대암봉 - 옥곡재 - 옻골마을>
http://blog.daum.net/smirinae/6040584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대암봉, 오른쪽은 거북바위 0.3km, 녹색길은 환성산 방향으로 직진한다.



▲ 직진해서 돌아 본 삼거리 모습이다.



▲ 몇십미터 내려가면 다시 삼거리에 이정목이 서있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대암봉 0.1km, 우측으로 내려가면 옻골마을 1.7km, 녹색길은 환성산 7.1km 방향으로 직진하여 급내리막길을 내려간다.



▲ 지금 걷고 있는 코스가 녹색길 1코스이다. 지금 지점은 녹색길 2코스와 중복된다.



▲ 이정목에서 가파른 내리막길을 100여미터 내려오면 길이 순해지고 완만한 오르막길을 천천히 올라서면 시멘트 구조물과 주춧돌의 흔적이 보이고 ~



▲ 진행로 오른쪽 바위. 마치 머리에 솟은 뿔같기도 하다.



▲ 등로상에 제법 큰 바위 앞으로 들어서니 ~



▲ 바위더미와 소낭구들이 한집을 이루고 있다.



▲ 바위위에 서면 오른쪽으로 최씨종가가 손에 잡힐듯이 들어오고 좌측으로는 평광마을과 진행할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 바위군을 지나서 내려가는 길은 미끄러운 암반길에 로프가 쳐있고 ~



▲ 멋진 소낭구의 모습을 보면서 ~



▲ 잠시 오르면 대구둘레길 이정목이 서있는 평광마을 갈림길을 만나서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대암봉 0.4km, 왼쪽으로 내려가면 평광마을, 녹색길은 오른쪽 매여마을 방향이다. 대구둘레길 2코스(매여평광길)는 매여에서 출발해서 여기서 평광마을로 빠지게 되고, 왕건길 6구간은 평광마을을 출발해 여기서 매여마을로 이어진다.  오른쪽 매여마을로 접어들어 돌아 본 모습이다.



▲ 갈림길에서 60~70여미터 이동하여 벤치 2개가 있는 쉼터를 지나 ~



▲ 평광마을 갈림길(삼거리)에서 500여미터쯤 가면 이정목이 서있는 옻골재(옥곡재)에 도착한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대암봉 0.9km, 평광마을, 오른쪽은 옻골, 녹색길은 매여마을, 환성산 방향으로 직진이다. (표시는 없지만 왼쪽은 평광마을 당남리)



▲ 옻골재에서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꾸준히 이어지는 오르막 능선길에 안내판이 사라져버린 "깨진 계란바위"를 만나고 ~



▲ 이정목과 벤치가 있는 둔산동 갈림길 봉우리에 닿는다. 녹색길은 좌측으로 내려간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대암봉 1.6km, 평광동, 오른쪽은 둔산동(옻골) 1.5km, 녹색길은 왼쪽 매여종점 방향이다. 



▲ 한참 휴식후 매여방향으로 내려가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풍치있는 소나무 두 그루를 차례로 만나고 ~



▲ 오르막길에 "거북바위"를 만난다. 변종 거북이는 아닐테고 ?



▲ 거북바위에서 100여미터 가지않아 이정목이 서있는 오솔길 삼거리를 만난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대암봉 1.7km, 왼쪽은 초례산 6.9km, 녹색길은 오른쪽 능천산 0.8km 방향으로 계단을 올라가서 요령봉을 보고 초례산 방향으로 이어간다.



▲ 능천산 방향으로 우틀해서 올라서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큼직한 바위더미 앞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



▲ 바위봉에 데크가 설치된 492m 요령봉에 닿는다. 매일신문에 따르면 바위가 방울 모양으로 갈라져 이런 이름을 얻은 듯 하다고 한다.



▲ 서쪽에는 지나 온 대암봉이 오뚝하게 서있고, 남쪽으로는 대구시내가 펼쳐진다.
 요령봉에서는 동서남북 멋진 조망을 보여준다.



▲ 요령봉에서 초례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방금 전 이정목 삼거리로 되돌아가 우측길로 진행하면 되지만 요령봉 아래 석굴을 경유하기 위해서 남쪽으로 데크를 내려와 돌아 본 모습이다.



▲ 2분쯤 내려가면 이정목 없는 오솔길 3거리를 만나 좌측으로 꺾어간다. 우측길은 475m봉을 거쳐 소동골로 내려가는 길이다.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은 아래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소동골 추모재 - 감덕봉(411m) - 요령봉(492m) - 475m봉- 추모재(원점회귀)> http://blog.daum.net/smirinae/6041356



▲ 왼쪽으로 틀어 사면길을 따라가면 인공석굴의 상단에 닿는다.



▲ 석굴 상단에서 남쪽 대구시내 방향의 전망이다.



▲ 상단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석굴을 볼 수 있다.



▲ 이 석굴은 이곳 아래 마을인 상매동에 있던 모씨가 수양을 하기위해서 5년간에 걸쳐서 축조한 인공석굴이다.


옛 요령봉과 석굴의 모습
<대암봉-옻골재(옥곡재)-요령봉-능천산> (3) http://blog.daum.net/smirinae/6040378



▲ 석굴을 나와 사면길을 따라 70~80여미터 가면 이정목이 서있는, 요령봉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난다. 녹색길은 매여종점 방향으로 직진한다.



▲ 요령봉에서 내려오는 왼쪽길은 평광종점 2.2km, 아무런 표시가 없는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능천산, 녹색길은 매여종점 2.8km 방향으로 직진하여 사면길을 따라간다.



▲ 직진 매여종점 방향으로 접어들어 돌아 본 모습이다.



▲ 5~6분쯤 사면길을 따라가면 ~



▲ 대구둘레길 말뚝형 이정목과 거목이 서있는 삼거리를 만나 우틀해서 내려간다.



▲ 삼거리에서 우틀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이 길은 요령봉 아래 삼거리에서 능천산 방향의 요령봉으로 올라가지 않고 바로 내려오는 길이다.



▲ 30여미터 후방 봉우리 앞에서 대구둘레길 이정목을 만나고 ~



▲ 지금까지 온 방향은 평광마을, 오른쪽은 매여마을, 녹색길은 환성산 방향으로 직진해서 봉우리로 올라간다. 여기에서 왕건길은 매여방향으로 이어지고 녹색길과 헤어진다. 



▲ 직진해서 봉우리로 올라가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2분쯤 올르면 밋밋한 봉우리를 만나고 ~ 능선길을 이어간다.



▲ 사진에서는 느낄 수 없지만 가파르고 미끄러운 마사토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
(똑같은 코스를 중복 투자하면서 정작 필요한 이런 지점은 과거나 지금이나 정비하지 않고 있다고 속으로 욕좀 했음)



▲ 이정목이 서있는 "돌곡재" 안부에 닿는다. 돌(바위)이 많아서 돌곡재? 돌곡재는 왼쪽 평광동(坪廣洞) 당남리와 오른쪽 상매동(上梅洞) 매남마을을 이어주는 안부 사거리이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대암봉 2.6km, 좌측은 평광동 1.0km, 우측은 상매동 1.2km, 녹색길은 초례산 6.0km 방향으로 직진이다.
왕건길 조성때 달아놓은 "돌곡재" 표시판이 안부 소나무에 걸려있다.



▲ 돌곡재에서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돌곡재를 지나 4~5분쯤 가면 이정목과 삼각점이 있는 매여동 갈림길 봉우리(376.1m)를 만나고 ~


이곳에서 우측 매여동과 직진 초례산 방향의 모습
<매여동 점동골 한바꾸> http://blog.daum.net/smirinae/6041380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대암봉 2.8km, 우측은 매여동 1.6km, 녹색길은 초례산 5.8km 방향으로 직진(좌측)이다. 후방에 환성산이 뾰족하게 솟아있고, 삼각점의 내용은 희미하여 알 수 없다.



▲ 초례산 방향으로 좌틀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 삼각점봉에서 급내리막 마사토길을 내려와서 야트막한 안부에 내려섰다가 ~



▲ 안부에서 살짝 올라서면 이정목이 서있는 평광동 갈림길을 만난다. 여기서부터 환성산/초례산 갈림길인 새미기재 까지는 녹색길 3코스와 상호역행 중복구간이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대암봉 3.0km, 좌측은 평광동(당남리) 0.5km, 녹색길은 초례산 5.6km 방향으로 직진 능선길을 따라간다. 



▲ 능선길로 6분쯤 편안한 길을 따라가면 산괴불주머니 군락지를 만나고 ~  산괴불주머니는 코빼기도 안 보이지만 ~ ㅠ



▲ 소나무에 앙증맞은 초례산 안내판이 걸려있다.



▲ 평광동(당남리) 갈림길을 지나 능선을 따라 10분(산괴불주머니 군락지에서 5분)쯤 가면 평상과 벤치, 녹색길 안내판을 만난다.



▲ 녹색길 안내판을 지나 몇십미터 가면 포토죤과 이정목이 서있고 ~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대암봉 3.7km, 좌측 임도로 내려가면 점동골 0.9km, 녹색길은 초례산 4.9km 방향으로 직진하여 생태육교를 건너간다.



▲ 이정목 후방 임도의 상부에 설치된 생태육교를 건너간다. 임도의 우측은 상매동(정동골), 좌측은 평광동(당남리)인데 평광동 방향은 아직 임도가 개설되지 않았다.



▲ 생태육교(동물이동통로)를 건너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예전에는 생태육교를 지나서 100여미터(1~2분) 능선길을 올라가면 바위 앞에 '코끼리 바위' 팻말이 서있었는데 오늘은 발견치 못하고 돌아보니 저만치 지나왔다.



▲ 생태육교에서 9분쯤 능선을 따르면 28번 철탑을 만나게 된다.



▲ 철탑을 지나 완만한 오르막이 시작되며 평상 앞에 서있는 경고판을 지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