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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대구둘레길/01코스

대구둘레길 1코스(안심매여길) (1)

by 영영(Young Young) 2020. 2. 3.


ㅇ  나홀로 트래킹을 즐기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사전에 다녀올 코스의 과정을 조금이라도 숙지하고 떠나야 최대한 알바를 줄이고 원하는 코스를 돌 수 있다. 그런데 이틀전 대구둘레길 12코스를 돌아보고 특별히 준비 할 시간도 없이 아침 날씨가 좋아 떠나려고 하다보니 내가 사는 동네 1코스를 우선 선택하게 되었다. 

ㅇ 산허리만을 감도는 팔공산둘레길에 비해 대구둘레길 1코스는 초례산 정상부근(200미터 직전) 까지 된비알이 가미된 트래킹이 아닌 클라임 코스이다. 

ㅇ 1코스는 내가 사는 동네구간이라 특별히 획갈릴만한 지점은 없었으나 잘못 설치된 이정목으로 뜻하지 않게 알바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곳이 있었다. (후기 작성중에 설명)

ㅇ 카메라 메모리카드가 불량이 나서 오늘 찍은 사진이 모두 뻑~이 되었다. 복구 프로그램으로 치료하니 복구는 100% 되었는데 사진에 담긴 정보가 모두 날라갔다. 사진에 담긴 시간은 특정지점간의 소요시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오늘 트래킹은 까막눈 상태가 되었다.


■ 일자 : 2020. 1. 30(목), 날씨 가끔 흐림


■ 코스 : 안심역 - 동호유적근린공원 - 동곡지 - 초례봉 - 경북대학교학술림 - 매여마을


■ 거리 : 9.64km (트랭글 기준)


■ 시간 : 4시간 14분


■ 참고 & 추천
NAVER 블로그 "Sheenbee의 느린 걸음 이야기" 
대구 둘레길 1코스( 안심역 ~ 매여 마을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heenbee&logNo=221436537472
깔끔한 사진(확대가능), 세세한 설명 등 더이상 말이 필요 없을 정도의 완벽한 후기를 볼 수 있다.



■ 코스 간략정리
ㅇ 공식거리 및 예상시간(대구시 홈페이지 기준)은 안심역(대구 도시철도 1호선 1번 출구)에서 매여마을(마을정자)까지 약 8.0km,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ㅇ 기존 팔공산왕건누리길과 경북대학교 학술림을 따라 걷는다.
ㅇ 잘 정비된 소나무 숲을 감상하고, 조례봉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멋지다.
ㅇ 코스 전반이 급경사로 항상 조심, 특히 초례봉 정상부 암석 노출에 주의한다.



▲ 1코스 관련 사이트 : 대구 둘레길 참고 홈페이지 : 대구광역시 분야별(문화/관광/체육)
http://www.daegu.go.kr/cts/index.do?menu_id=00934001




▲ 1코스 지도
http://ebook.daegu.go.kr/Viewer/ZXXGV1Q8E6C5/1
안심역에서 매여마을 1km전방 까지는 국토부 누리길(왕건길)을 이용하고, 그 이후 매여마을까지는 신규 지정된 길이다.



▲ 대구둘레길 1코스의 시점인 안심역은 내가 살고 있는 동네라 집을 나와 대구선공원길을 따라 안심역으로 간다. 대구선공원은 옛 대구선 자리에 철길을 걷어 버리고 그 자리에 도로형 공원을 조성한것을 말한다.



▲ 아침 10시 5분쯤 1코스 출발점인 안심역 부근이다. GS25 건물이 안심역 1번 출구 방향이고 그 맞은편에 둘레길 안내판과 이정목이 서있다. 또 왕건 표석도 보인다.



▲ 둘레길 안내판 뒷편에 서있는 팔공산 왕건길 표석이다.



▲ 좀 더 가까이에서 보면 ~
둘레길 1코스는 왕건길 7~8코스와 일부를 제외하고는 일치한다.

1코스 용호상박길(신숭겸 장군 사당∼열재·4.3㎞), 2코스 열린하늘길(열재∼부남교·4.5㎞), 3코스 묵언체험길(부남교∼물넘재·5.4㎞), 4코스 문화예술길(물넘재∼백안삼거리·3.3㎞), 5코스 고진감래길(백안삼거리∼평광종점·5.2㎞), 6코스 호연지기길(평광종점∼매여종점·5㎞), 7코스 가팔환초길(매여종점-초례봉·3.3km), 8코스 구사일생길(초례봉-동곡지·4km)

참고지도 http://ebook.daegu.go.kr/Viewer/R2V1QA3RK8V5/1



▲ 대구 지하철1호선 안심역 1번 출구를 빠져 나오면 ~



▲ 전방 우측에 한우 10800매장이 보이고 ~



▲ 한우매장을 지나면 GS25 매장 3거리가 있는데 ~



▲ 매장 맞은편 도로건너에 보면 대구둘레길 1코스 안내판과 이정목, 그 뒤에 왕건길 표석 등이 있다. 둘레길은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턴해서 시작된다.



▲ 도로를 건너서 이정목과 안내판을 살펴보면 ~



▲ 둘레길(안심매여길)은 신서혁신도시 방향이다.



▲ 이정목 우측에 둘레길 안내판이 서있고 ~



▲ 1코스 안심매여길은 안심역 - (1.8km) - 동호유적근린공원 - (0.3km) - 동곡지 - (3.2km) - 초례봉 - (1.8km) - 경북대학교학술림 - (0.8km) - 매여마을까지 약 8.0km, 4시간 30분 코스이다.



▲ GS25 매장 3거리에서 우턴하여 안심교회, 혁신도시 방향으로 진행한다.



▲ GS25 매장 3거리를 돌아보고 ~



▲ 버스승강장을 보이고 ~



▲ 안심역1번 출구 승강장이다.



▲ 승강장을 지나 몇걸음 옮기면 도로 우측에 대구선반야월공원길이 보이고 ~



▲ 여기에도 왕건길 표석이 있다.



▲ 전방에 안심교회가 보이고 사진 중앙에 뾰족한 봉우리, 초례봉이 보인다.



▲ 초례봉 줌 ~



▲ 안심교회를 지나면 경부고속도로 굴다리(28번 통로박스)가 보인다.



▲ 굴다리 앞에는 왕건길 안내판이 서있고 ~




▲ 왕건길 누리길은 국토교통부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한 누리길 조성 공모에 선정되어 탄생한 길로, 흙길 위주의 산책길과 숲길이 조화된 친환경 탐방로이다. 35km에 걸쳐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 견훤의 동수전투 설화를 배경으로 8개의 테마길(용호상박길, 열린하늘길, 묵연체험길, 문화예술길, 고진감래길, 호연지기길, 가팔환초길, 구사일생길)로 구성하였고, 각 길마다 왕건의 가상행적과 관련된 픽토그램을 제공하여, 탐방객들이 다양한 이미지로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고설명 http://www.daegu.go.kr/cts/index.do?menu_id=00000884



▲ 굴다리(통로박스) 내부에는 대구동부경찰서에서 산뜻한 벽화를 그려서 음침한 분위기를 바꾸어 놓았다.



▲ 굴다리를 통과하여 ~



▲ 4거리를 만나고 ~



▲ 4거리에서 직진을 위하여 잠시 신호대기 하다가 ~



▲ 횡단보도를 건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건물 앞으로 이동한다.



▲ 횡단보도를 건너면 곧바로 이정목이 서있고 ~



▲ 동곡지(1.6km) 방향으로 우턴하라고 한다.



▲ 횡단보도를 건너서 돌아 본 모습이다.



▲ 횡단보도 건너 이동할 오른쪽 방향의 모습이다. 뒷쪽에 공원 안내판이 보인다.



▲ 이정목에서 우턴하여 20여미터 옮기면 공원 안내판 앞에서 왼쪽 산책로를 따라간다.



▲ 동내향수공원 안내판이다. 혁신도시에는 요런 자그만 공원이 수군데 조성되어 있다. 올때 봤던 안심교회도 이곳 부근에 동내교회로 있다가 혁신도시 조성으로 현재의 곳으로 이전하고 개명하였다.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건물 우측으로 산책로를 따라간다.



▲ 산책로의 좌측으로는 공공건물이, 우측으로는 유수지가 있다.



▲ 모처럼 오전부터 맑은 하늘을 본다. 전방 한국파마 방향으로 산책로를 따라간다.



▲ 산책로 좌측의 DGMIF(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건물, 혁신도시 공공건물은 전부 중앙본사 개념의 웅장한 건물들이다. 



▲ 공공 화장실 앞을 지나서 ~ (후면이라 자그만 남자화장실 표시 밖에 안 보이지만)



▲ 후방 아파트(가스공사 직원 숙소)방향으로 계속 직진하여 산책로를 따라간다.



▲ 벤취 앞을 지나면 자그만 둘레길 이정목을 만나고 ~



▲ 베드민턴장 앞을 지나서 운동기구가 보이는 방향으로 ~



▲ 운동기구 앞에서 산책로를 벗어나 후방 공원안내판이 보이는 왼쪽으로 언덕을 오른다.



▲ 언덕을 올라 도로를 건너 공원 안내판 방향으로 이동한다.



▲ 공원 안내판 좌후방으로 산책로가 이어진다.



▲ 동내여울공원 안내판이다. 아까전에 봤던 안내판은 동내향수공원 ~



▲ 공원안내판 직후방에 자그만 둘레길 이정목이 서있다.



▲ 동내수로 좌측으로는 첨단복합단지이고 우측은 가스공사 직원 숙소이다. 고목나무(황경림 나무)를 만날때까지 산책길을 따라 직진한다.



▲ 혁신도시는 산이 가깝고 교통량이 많지않아 조용하고 공기도 맑은 편이다. 실거주하기에는 좋지만 대중교통 불편, 상가의 비활성 등 많은 숙제를 안고 있는곳이다.



▲ 그냥 한그루 고목나무 같지만 옛 동내동의 당산나무였다.



▲ 좀 더 가까이 ~
둘레길과 연관있는 이곳 동내동의 황경림 나무, 동호유적공원, 동호서당, 동곡지에 대한 기록은 아래 사이트 참조
http://blog.daum.net/smirinae/6041348
http://blog.daum.net/smirinae/6041489
http://blog.daum.net/smirinae/6041490
http://blog.daum.net/smirinae/6041347
http://blog.daum.net/smirinae/6041627
http://blog.daum.net/smirinae/6041505
http://blog.daum.net/smirinae/6041494
http://blog.daum.net/smirinae/6041484



▲ 세월의 흔적을 고스라이 안고 있다.




▲ 나무에 대한 안내판과 보호수 지정 안내판이 서있다.



▲ 400년전 황희의 6대손 황경림이 곽재우와 같이 의병을 일으켜 왜구를 물리치고 선조 31년(1598) 이곳에 정착하면서 심은 나무라고 전해진다는 설명이다.



▲ 이 나무를 심은 황경림에 대한 설명이다. 면와 황경림(1561~1625)은 경산 하양에서 태어나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26세의 나이로 의병활동을 하였고, 전쟁이 끝나자 하양에서 이곳 동내동으로 들어와 후학을 가르치며 조용히 일생을 마감하였다고 한다.



▲ 황경림 나무를 지나서 ~



▲ 40여미터 뒤에 산책로는 도로와 합류하고 둘레길은 왼쪽으로 이어간다.



▲ 도로와 합류지점에 둘레길 이정목이 서있고 좌틀하여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간다.



▲ 얼마가지 않아 안내판이 서있는 동호서당 & 동호유적공원 입구에 닿고 ~



▲ 도로 건너서 본 입구 모습이다.



▲ 입구에 안내판과 둘레길 이정목이 서있다.



▲ 동내동 유래에 대한 안내판이다.
유서깊은 동내동은 장수황씨 입향조인 황경림 선생이 임진왜란 이후 1598년에 정착하여 개척한 마을이다. 동내동은 초래봉(635m)에서 서남쪽으로 이어진 승방곡과 동남쪽에 있는 남항곡의 입구에서 남북으로 형성된 계곡을 따라 위치하고 있으며, 아담한 산세가 마을 주면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또한 동내동은 초례산을 업고 뻗어난 산줄기를 따라 동쪽에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동골이라 불렀으며, 동서로 갈라진 초례봉 산줄기와 중앙에 있는봉우리는 마치 임산부가 아기를 낳는 형상과 닮은 까닭인지 한때믄 후손들이 80세대까지 늘어나 번창한 장수황씨의 집성촌이었다.
동내동은 조선시대에는 하양현에 속해 있었고, 1913몀 경산군 안심면 동내동으로 개편되었다가 1981면 대구직할시 동구로 편입되었다. 일제 강점기 말기에는 제국주의에 맞서 항일운동을 펼친 시온교회가 있었으며, 문화유산으로는 200여년 된 동호서당과 400년 된 승방재가 승방곡 산골에 있다.



▲ 동호유적공원 안내판
유적공원내에는 동호서당과 유구전시장 등이 있고, 안내판에는 없지만 최근에 화장실을 새로 짓었다.



▲ 둘레길 이정목
둘레길 시점인 안심역에서 1.8km지점이다. 초례산까지는 3.9km, 둘레길은 동호서당 방향으로 좌틀이다.



▲ 좌틀하여 입구로 들어서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입구로 들어서면 곧바로 몇십미터 후방에 동호서당이 보인다.



▲ 좀 더 가까이 ~



▲ 담장을 따라 가면 자그만 안내판이 서있고 ~



▲ 동호서당(東湖書堂)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 91
이 건물은 의병장 면와 황경림(1566~1629)을 위하여 하양현의 사림들이 1820년에 세운 동호사에서 유래한다. 동호사는 1872년 조선 고종때 서원 철폐령으로 인해 수년간 방치하였다가 1875년 본 건물을 중건하였다. 그 후 1921년 중수하면서 서당으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2013년 12월에 다시 중수하였다.
서당의 규모는 정면 4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좌측에 2컨 온돌방을 두고 우측에 2칸 마루를 두었는데 전반적으로 소박하게 건물을 꾸몄다.



▲ 서당 입구에 안내판이 서있다.



▲ 동호서당 안내판



▲ 동호서당 정면 모습, 4칸(2칸 방, 2칸 마루) 형태이다.



▲ 동호서당 입구에서 동곡지로 직행할 수 있지만 유구전시장을 보기 위해서 왔던 곳으로 되돌아 나간다.



▲ 되돌아 나와서 파란 돔 지붕으로 향한다.



▲ 목계단을 따라서 ~



▲ 뒤돌아 본 동호서당의 모습



▲ 또 한번 뒤돌아 보고 ~



▲ 목계단을 올라서면 유구전시장 입구이다. 선사유적공원은 대구 신서혁신도시 택지개발지구내에서 발굴조사한 문화유적중 대표적인 청동기시대 지석묘(고인돌)와 석관묘를 원형 그대로 이전.전시함으로써 이를 영구히 보존하면서 시민들에게 당시의 매장의례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곳이다.



▲ 입구 좌측의 고인돌, 전시장에는 총 7기의 지석묘를 배치하고 있다. 



▲ 유구전시장은 돔형 지붕에 동서로 벽을 치고 남북으로 출입이 가능한 개방형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 바닥에는 크게 두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각 3기의 석관묘, 즉 6기의 석관묘를 이장,재현해 놓았고 ~



▲ 벽에는 한국의 거석문화와 고인돌, 청동기 시대의 동검과 토기 등을 소개하고 있다.



▲ 석관묘는 우리말로 '돌널무덤'이라고 부르며 고인돌과 함께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며 말 그대로 네 벽을 돌로 쌓은 무덤이라고 할수있다.



▲ 유구전시장의 북쪽 입구에 이정목과 각산동 표석이 서있다. 둘레길은 왼쪽으로 이어진다.



▲ 유구전시장을 나와 좌측으로 꺾어가면 초례산(3.8km) 방향이다.



▲ 이 바위는 대구혁신도시로 편입된 각산동 마을 입구에 마을 표지석으로 세워져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다. 
이 바위는 청동기 시대 거석문화의 한 종류인 선돌(입석)로 알려져 있으며, 표지석으로 쓰이기 전에는 바위 표면의 동전 크기의 홈구멍(성혈)을 보았을때 고인돌의 덮개돌(상석)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 좌측 동곡지 방향의 모습이다.



▲ 좌틀해서 몇걸음 가다가 돌아보고 ~



▲ 유구전시장을 나와 100여미터 가면 아스팔트 도로가 좌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에 오른쪽으로 두개의 길이 있다. 어느쪽으로 가던 몇십미터 후방 동곡지 못으로 가지만 초례봉으로 이어지는 길이 서로 틀리다.



▲ 두개의 길중에 오른쪽 컨테이너가 놓인 입구로 들어선다. 입구 좌측에 둘레길 이정목이 서있다.



▲ 돌아 본 모습이다.



▲ 오르막길을 따라 몇십미터 가면 이정목이 서있고 ~



▲ 이정목 앞에서 왼편 오솔길로 들어선다.



▲ 안심역에서는 2.3km왔고, 초례산까지는 3.5km다(유구전시장에서 300미터 지점이다)



▲ 오솔길로 들어서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청석길을 따라 몇걸음 옮기면 ~



▲ 적색 수문이 보이고 왼쪽으로 둑방길이 있지만 둘레길은 벤취 방향으로 직진이다.



▲ 이동하면서 좌측으로 동곡지 모습이다.



▲ 동곡지 못 입구로 들어서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동곡지는 해방 전에 착공했으나 완공하지 못하고 1961년에 준공하였다고 하며 2012년에 동곡지 에코로드가 조성되었다.



▲ 못둑을 따라 몇십미터 가면 자그만 삼거리를 만나고 ~




▲ 삼거리에서 오른쪽 방향 코너에 이정목이 서있고 판넬창고 방향으로 진행한다.



▲ 판넬창고 방향으로 들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이 계곡안에 장수황씨의 재실인 "승방재"가 있다고 하여 "승방골"로 부른다.



▲ 좀 더 가다가 돌아보고 ~



▲ 곧바로 시멘트길은 비포장 임도로 바뀌고 대나무로 만든 대문이 이채롭다.




▲ 두번째 만나는 농장은 바위 2개로 대문의 형태를 만들었다. 



▲ 농장 내부에는 키작은 묘목사이에 고물건들이 전시(?) 되어 있는데 ~



▲ 그중에 단연 눈길을 끄는것은 여인상 ~




▲ 왕건길 표식이 나무에 걸려있고 ~ (왕건길 8코스는 동곡지 못에서 이길 외에도 다른 길이 있다)



▲ 임도 좌측은 산사태 예방을 위한 축대가 보이고, 맞은편 텃밭에는 멋진 울타리를 선보인다.



▲ 우측으로 야트막한 개울을 끼고 임도는 가끔씩 고도를 높힌다.  



▲ 표지기 외에 한참동안 별도의 이정목은 보이지 않는다. 하기야 갈림길도 없이 오로지 직진 임도이다.






▲ 평상1개를 지나고 ~



▲ 솔가루가 뿌려진 길도 지난다. 어느새 개울은 왼쪽으로 바꼈네



▲ 전방에 이정목이 보인다. 승방재 갈림길이다. 동곡지 이후 처음 만나는 이정목 삼거리다.



▲ 좀 더 가까이 ~   직진은 승방재 가는 길이고 둘레길은 왼쪽으로 이어진다. 직진하여 승방재를 거쳐 초례산으로 갈 수도 있다.



▲ 직진은 승방재(0.5km), 둘레길은 좌측 초례산 정상(2.4km) 방향이다. 안심역에서 3.4km 걸어온 지점이다.



▲ 삼거리에서 좌측 방향에는 얕은 계곡 건너 평상 1개가 놓여있다.



▲ 좌틀하여 계곡을 건너 돌아 본 모습이다.



▲ 이제 동곡지에서 올라오는 또다른 왕건길과 합류할때까지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된다.



▲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 스트레스 날릴만한 오름길이다.



▲ 가파른 직코스 오르막길이 100여미터 이상 이어지고 ~



▲ 사면길 오르막길로 바뀌고 어제 마신 술독도 땀으로 빠져나간다. 왕건길 표지기가 힘든길을 위로해준다.



▲ 구부러진 나무뒤로 이정목이 보인다.



▲ 동곡지에서 올라오는 또다른 왕건길과 합류지점이다. 둘레길은 우측행이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동곡지(승방재) 2.0km, 좌측 합류길은 동곡지 다른 방향으로 올라 온 길, 우측은 초례산 정상(2.0km)



▲ 좌틀하여 본 삼거리 모습이고 ~



▲ 둘레길 방향으로 우틀하여 본 삼거리 모습이다.



▲ 100여미터 올라가면 이정목이 서있고 ~



▲ 좀 더 가까이 ~  좌측으로 가면 혁신도시, 둘레길은 직진하여 올라간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동곡지 1.3km, 좌측은 혁신도시 2.6km,  둘레길은 직진 초례산 정상 1.9km 방향이다.



▲ 작은 바위군을 지나고 ~



▲ 산소 앞을 지나 ~



▲ 암반길도 올라간다.



▲ 암반부에서 돌아보니 혁신도시 방향이 얼굴을 내밀고 있고 ~



▲ 줌으로 당겨보니 나의 보금자리와 대구동부경찰서도 눈에 들어온다.



▲ 왕건길 표시판이 넘어져 있고 ~



▲ 잠시 뒤 무명봉에 닿고 둘레길은 우측으로 휘어간다.



▲ 무명봉에서 돌아 본 모습이다. 구부러진 소나무 한그루가 인상적이다.



▲ 오솔길이 이어지고 ~ 대구둘레길 표지기가 가끔씩 눈인사를 한다.



▲ 진행로 우측에 평상이 ~



▲ 평상 2개와 지게가 있다.



▲ 오르막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 왕건길 표지기도 가끔씩 눈에 띈다.



▲ "식생복원중" 안내판이 걸려있는 로프 옆으로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른다.




▲ 고목들을 만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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