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둘레길 12코스
ㅇ "팔공산둘레길" 16구간을 모두 끝내고 다시 "대구둘레길"을 걷기로 하고 그 첫번째로 대구둘레길 12코스를 돌아보기로 하였다. 굳이 12코스를 선택한것은 대구둘레길 16코스중 제일 장거리부터 걸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ㅇ 대구둘레길은 팔공산둘레길에 비해 시점과 종점에서 시내버스 이용이 가능해서 교통편에서 한층 편리한 점이 최대의 장점이었다.
ㅇ 12코스는 출발점인 정대숲에서 구)대구미술광장까지 약 900m거리를 인도나 노견도 없는 차도를 걸어가는게 부담이 되었고 ~
ㅇ 구)대구미술광장에서 고산습지까지 약 5.5km(본인기준 1시간 30분 소요)의 마을길 및 임도 시멘트길은 지루하고 답답한 코스였다.
ㅇ 고산습지를 지나 대평원의 억새군락지를 만났을때, 그간의 지루함과 답답함을 한방에 날리 수 있을만큼 가슴이 뻥~ 뚫린다.
ㅇ 12구간은 이정목과 야자매트가 잘 갖추어져 있어 전체적으로 단 한군데도 코스가 획갈리는 지점은 없었다.
■ 일자 : 2020. 1. 28(화), 날씨 가끔 흐림
■ 코스 : 정대숲 - 구)대구미술광장 - 고산습지 - 억새 군락지 - 남지장사(청련암) - 우록마을
■ 거리 : 14.1km (트랭글 기준)
■ 시간 : 4시간 50분
■ 참고 & 추천
NAVER 블로그 "Sheenbee의 느린 걸음 이야기"
대구 둘레길 12코스 「정대우록길」(정대숲~우록마을)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heenbee&logNo=221533285676
깔끔한 사진(확대가능), 세세한 설명 등 더이상 말이 필요 없을 정도의 완벽한 후기를 볼 수 있다.
■ 코스 간략정리
ㅇ 공식거리 및 예상시간(대구시 홈페이지 기준)은 정대숲(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614-4)에서 우록마을(1리 회관 앞 정자,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1630-5)까지 약 13.1km, 6시간이 소요된다.
ㅇ 최정산 누리길과 우록마을 등산로를 따라 맑고 고요한 임도를 걸어간다.
ㅇ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고산지대 습지경관이 나타난다.
ㅇ 하늘과 맞닿을 듯이 펼쳐진 가창 일대 산지 지형이 파노라마식으로 펼쳐진다.
ㅇ 종점인 우륵마을의 정겨운 시골풍경을 감상한다.
ㅇ 정대숲에서 대구미술광장으로 이어지는 차도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12코스 관련 사이트 : 대구 둘레길 참고 홈페이지 : 대구광역시 분야별(문화/관광/체육)
http://www.daegu.go.kr/cts/index.do?menu_id=00934012
▲ 12코스 지도
http://ebook.daegu.go.kr/Viewer/ZXXGV1Q8E6C5/1
정대숲에서 구)대구미술광장까지, 청련암에서 우록마을까지는 둘레길로 신규 지정하였으며 기타 구간은 국토부 누리길을 활용하여 조성되었다.
▲ 환승 대기
집 앞에서 급행5번을 타고 대구중앙중학교 건너 승강장에서 환승을 위해 가창2번을 기다리는 중이다.
▲ 인근 범어천 주위에는 운동과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어제 전국적으로 겨울비가 와서 범어천에 수량도 많이 늘어났다.
▲ 대구중앙중학교 앞에서 아침 9:02차를 타고 "정대숲 건너"에서 하차하여 왔던 방향으로 빠꾸해서 250미터쯤 걸어가면 "정대숲" 승강장 앞에 닿는다.
▲ 승강장 후방에 보이는 작은 사거리가 11코스의 종점 겸 12코스의 시점이다.
▲ 4거리 우측에는 둘레길 안내판이 서있고, 좌측길은 11코스, 다리건너 직진길은 12코스이다.
▲ 대구둘레길 12코스 정대우록길 안내판
안내판에 의하면 구간별 대략적인 거리를 알 수 있다.
정대숲 -(1.2km) - (구)대구미술광장 - (5.1km) - 고산습지 - (0.9km) - 억새군락지 - (3.8km) - 남지장사 - (2.1km) - 우록마을
▲ 둘레길 안내판과 송정교 다리
▲ 송정교 우측에 서있던 "정대숲" 안내판이 넘어져서 계곡 팬스앞에 방치되고 있다.
▲ 12코스는 둘레길 안내판 앞에서 직진하여 송정교를 건너면서 시작된다.
▲ 사거리 좌측에는 "달성 마비정 누리길 안내도"와 "초곡마을" 안내판이 서있다. 11코스 구간이다.
▲ 다리 앞에는 상수원감시초소와 11코스 둘레길(마비정정대길) 안내판이 서있다.
▲ 송정교 아래 상류 방향의 모습이다.
▲ 송정교를 지나 구)대구미술광장 방향으로 아스팔트 차도를 따른다. 길 좌측에는 미나리 재배 농장 입간판이 서있다. 요즘은 계곡을 끼고 있는 동네라면 미나리 재배를 안하는 곳이 없을 정도 ~
▲ 도로 좌측 계곡 방향에는 농가 막사들이 들어서 있고 도로 우측에는 이따끔 전원주택이 보인다. 편도 1차선 도로가 인도는 물론 노견도 없어 상당히 위험하다. 주의를 요한다.
▲ 전방에 사거리가 보인다. 구)대구미술광장 4거리이다.
▲ 좀 더 가까이 가면, 우측에 상수원 감시초소가 있고, 4거리 우측 후방이 구)대구미술광장 자리이다. 둘레길은 오른쪽으로 이어진다.
▲ 다른 각도에서 본 4거리 모습
▲ 4거리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본 모습이다. 큼직한 안내판 3개와 표석 1개가 서있다.
▲ 비슬산명품산악자전거길종합안내판이다. 자전거길은 마을길과 임도를 따라 고산습지까지 둘레길과 같이한다.
▲ 숲길 구간안내도이다. 숲길 3구간과 둘레길이 같이한다.
▲ 4거리에서 우턴하여 좌측에 둘레길 이정목이 서있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정대숲(0.9km), 우록마을회관 까지는 12.2km이다.
▲ 4거리에서 우틀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오른쪽에 이정목이 보인다.
▲ 아스팔트 포장길이다. 후기를 작성하면서 보니까 이곳 구)대구미술광장에서 임도가 끝나는 "고산습지"까지는 약 5.5km(본인기준 1시간 30분 소요)의 마을길 및 임도 시멘트길은 지루하고 답답한 코스였다. 교통량은 거의 없어 신경쓸 일은 없었다.
▲ 좌측에는 계곡이 이어지고 도로가에 요런 구조위치표지판이 임도가 끝나는곳 까지 촘촘하게 박혀있다. 국토부 최정산 누리길 안내판(24번)을 겸하고 있다.
▲ 청룡암 표석을 만나고 ~
▲ 20여미터 후방에 마치 가정집 대문 같은 곳에 ~
▲ "비슬산청룡암" 편액이 걸려있다.
▲ 어제 전국적인 비로 계곡물이 세차게 흐른다. 소리가 얼마나 대단한지 귀를 멍하게 한다.
▲ 전방에 삼거리가 나타나고 ~
▲ 좀 더 가까이 ~
▲ 삼거리 중앙에 둘레길 이정목과 안내판이 서있다. 좌측 오르막은 달성 조길방 고택(800m) 방향이다. 둘레길은 오른쪽 방향이다.
▲ 삼거리 이정목 : 대구미술광장에서 800미터 온 지점이다. 최정산 목장까지는 4.8km 거리다.
▲ 임도가 끝날때 까지 계곡은 이어지고 상수원보호구역 안내판도 군데군데 서있다.
▲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한 팬스가 설치되어 있고 팬스에는 수달과 오리 마스코트들이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다.
▲ 민가가 나타나고 ~
▲ 부락이나 마을이라고 하기에는 10가구도 체 안될듯하다. 입구에 마을 표석을 찾아봐도 없고 ~
▲ 동네 백구가 이방인을 따라 붙는다. 팔공산둘레길 8구간때 동네 멍멍이가 1km 이상 따라왔던 때가 생각난다. 이 넘 역시 스탈이 비슷하다. 짖지도 않고 조용히 앞서거니 뒷서거니 잠시 동행한다.
▲ 완만한 오르막 임도 포장길은 이어지고 누리길 안내판과 상수원 보호 안내판도 이어진다.
▲ 백구가 앞장서서 안내한다.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랑가? 전방 산사면에는 너덜지대가 펼쳐진다.
▲ 좀 더 가까이 ~
▲ 진행로 우측 산사면 너덜지대, 갑자기 산사태가 난다면 피할틈도 없을것 같다. 그래서 세상은 운빨도 따라야겄지
▲ 임도공사 표석에는 시설거리가 1.5km라고 표시되어 있고 노랑 삼각 표지판에는 정대임도 3.52km로 표시하고 있다.
▲ 지나 온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너널지대의 모습이 웅장하다.
▲ 누리길 표시목은 24에서 31번으로 이어지고, 멀리 후방에 철망 대문이 보인다.
▲ 차량통행 차단을 위한 시설로 보이고, 열린 쪽문을 통과한다.
▲ 임도길은 끝날듯 말듯 꾸불꾸불 이어간다.
▲ 이렇게 고속도로처럼 시원하게 뚫린길도 있고 ~
▲ 계곡과 바로 연접한 곳에는 설치한지 오래된 녹슨 팬스가 보인다.
▲ 솔잎과 낙엽이 꽤 쌓인곳도 있다. 누리길은 35번 ~
▲ 어제 비로 임도 좌측 계곡은 무명의 나름 멋진 폭포를 형성하고 있다.
▲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 누리길 표시목은 36번으로 ~` 후방 상수원보호구역 표석은 넘어져 있고 ~
▲ 상수원보호구역 표석은 임도길을 따라 촘촘하게 서있는데, 넘어진것이 많고 제대로 서있는 것 하나를 보니까 ~
▲ "가창정수장 상수원보호구역 일련번호 87" 이라고 표시하고 있다.
▲ 솔가루를 쏟아 부어 놓았다는 말은 이럴때 쓰는 말이다.
▲ 이제 포장길이 끝나고 비포장으로 바뀐다. 이제 임도가 끝나가는 모양이다.
▲ 꼿꼿하게 서있는 표석을 만나는데 일련번호 01번이다. 아까전에 87번이었는데 ~
▲ 솔가루 임도를 따라 ~
▲ 이곳에는 어제 비대신 눈이 내린갑다.
▲ 잠시 뒤 사방이 트인 공터에 닿고 ~
▲ 안내판이 서있다.
▲ 상수원보호구역 안내판과 달성군 홍보판이다.
▲ 그 후방에도 안내판 1개가 서있고 ~
▲ 고산습지 안내판이다.
최정산의 고지대(해발고도 약 750m)에는 억새풀로 가득 찬 고산습지가 발달하여 있으며, 인근에는 산악자전거 체험코스가 위치하고 있다.
▲ 후방으로 몇걸음 더 옮기면 이정목이 서있고 그 후방에는 철대문이 보인다. 이곳에서 둘레길은 임도를 벗어나 이정목 뒤로 오솔길을 따라간다.
▲ 둘레길 이정목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대구미술광장까지 5.34km, 둘레길은 최정산 목장 방향이다.
▲ 이정목 앞에서 돌아 본 공터의 모습이다.
▲ 역시 이정목 부근에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오른쪽으로는 이어지는 임도가 보이고 둘레길은 야자매트 오솔길을 따라간다. 빨강 무지표지기가 촘촘하게 달려있다.
▲ 12코스에는 대구둘레길 표지기가 많이 달려있다.
▲ 오랜시간 임도끝에 편안한 둘레길을 따른다.
▲ 이정목을 만나고 ~ 둘레길은 이정목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진다.
▲ 삼거리 이정목(지금까지 온 방향은 대구미술광장 5.6km, 둘레길은 오른쪽 헐티재 6.6km, 팔조령 13km 방향이다)
▲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보면 또 하나의 이정목이 서있다.
▲ 둘레길은 삼거리에서 우측 방향이지만 잠시 좌턴하여 몇걸음 옮겨보면 좌후방에 철대문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최정산목장 휠링쉼터(0.5km)가 이어진다.
▲ 삼거리에서 좌턴하여 최정산목장 방면에 서있는 이정목
▲ 최정산목장 방향에서 본 삼거리 모습
▲ 다시 삼거리 이정목을 한번 쳐다보고 ~
▲ 삼거리 이정목에 붙어있는 지도
▲ 삼거리에서 우턴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이제 둘레길을 따라간다.
▲ 야자매트가 깔려있는 고즈넉한 길을 잠시 따르면 ~
▲ 전방에 안내판이 서있는 임도를 만나고 둘레길은 직진으로 이어진다. 아까 헤어졌던 임도길이 우측에서 좌측으로 이어진다.
▲ 임도에 서있는 안내판
▲ 비슬산명품 산악자전거길, MTB산악자전거 체험코스구간 종합안내도이다.
MTB전용구간에는 등산객은 출입금지다.
▲ 안내판 오른쪽 오솔길로 직진한다.
▲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키낮은 억새 사잇길을 잠시 따르면 ~
▲ 사방이 널찍하게 트인 평원이 눈앞에 나타난다.
▲ 전방에 이정목이 서있고 ~
▲ 좀 더 가까이 ~
▲ 좌측 희미한 길로는 팔조령이 이어지고 둘레길은 직진하여 헐티재(6.4km) 방향으로 이어진다.
▲ 몇걸음 가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오랜시간 임도길의 지루함과 답답함을 한방에 날리 수 있을만큼 가슴이 뻥~ 뚫리는 평원이다. 끝이 안 보이는 널찍한 평원은 아니지만 비바람 맞으며 꿋꿋하게 버틴 나무 두 그루가 그림을 만든다. 이 부근이 네이버 지도에 나오는 통점령으로 청산의 평원이라 하여 청산벌로 불리웠다.
▲ 좌로는 낮은 산이 가깝게 보이고 ~
▲ 돌아 본 모습이다.
▲ 앞 이정목에서 몇십미터 가면 억새군락지 표지판이 서있다.
▲ 억새군락지
억새는 볏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서 높이는 1~2미터이며, 잎은 긴 선모양이다. 7~9월에 누런 갈색꽃이 피는데 작은 이삭은 자주색이며, 잎을 베어 지붕을 이는 데나 마소의 먹이로 쓰여진다.
▲ 표지판을 지나 ~
▲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면 뾰족한 봉우리가 보이는데 ~
▲ 쭈~~욱 당기면 강우량측정소가 자리한 조화봉
▲ 앞 이정목에서 200미터쯤 가면 다시 이정목을 만나고 ~
▲ 헐티재(6.2km), 팔조령(12.6km) 방향으로 직진이다.
▲ 이정목 이후 곧바로 억새들 사이로 둘레길이 이어진다. 둘레길에는 야자매트가 깔려서 길이 묻히지는 않았다.
▲ 80미터쯤 가면 억새들 사이에 이정목이 서있고 ~
▲ 직진은 헐티재(6.18km), 둘레길은 좌측 팔조령(12.6km) 방향이다.
▲ 삼거리 이정목
▲ 억새길을 따라간다.
▲ 아담한 솔나무들이 억새길을 둘러싸고 있다.
▲ 전방에 이정목이 보이고 ~
▲ 지금까지 온 방향으로 최정산목장이 0.2km, 지나오면서 못 봤는데? 좌측으로는 최정산목장 휠링쉼터(1.0km) 방향이고, 둘레길은 팔조령(12.4km) 방향으로 직진한다.
▲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거의 평평한 산꼭데기를 걸어간다.
▲ 200미터쯤 가면 이정목을 만나고 ~
▲ 좀 더 가까이 ~
▲ 좌측은 가창로 93길로 내려가는 길, 둘레길은 팔조령(12.2km) 방향으로 직진한다.
▲ 둘레길 주변은 억새와 습지가 혼재된 형태이다.
▲ 아직 구덩이가 깊게 파이지 않은것으로 봐서는 멧돼지가 아닌 들짐승의 흔적들 ?
▲ 고산습지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어제 비가 온 탓에 더 질퍽거리는것 같다.
▲ 둘레길 우측 고목의 모습
▲ 고목 앞에서 돌아보고 ~
▲ 돌아보고 줌 ~~ 엎어놓은 컵 모양 저 부근이 최정산목장, 휠링쉼터 ?
▲ 둘레길은 눈덮힌 길로 바뀌고 ~
▲ 잠시 눈길을 따른다.
▲ 많이 쌓인 눈은 아니지만 돌아보면 지나 온 나의 흔적을 보여준다.
▲ 뒤돌아 본 모습이다.
▲ 쓰러진 나무 왼쪽으로 살짝 비켜서 이동 ~
▲ 전방에 이정목이 보인다.
▲ 좀 더 가까이 ~
▲ 최정산 목장에서 1.0km 온 지점이다. 오른쪽은 팔조령(1.6km), 둘레길은 좌측 쉼터(0.2km) 방향이다.
▲ 좌틀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대전에서 원정 온 산그리메 등산클럽 표지기
▲ 팔공산둘레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대구트레킹연맹의 표지기도 보인다.
▲ 국제신문 표지기도 보이고 ~
▲ 삼거리 이정목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쉼터 방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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