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목 앞에서 우틀하여 마을 방향의 모습이다. 널찍한 시멘트길을 따라간다.
▲ 승헌농장 앞을 지나서 ~
▲ 좌측으로 백학2리 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둘레길은 저 마을을 거쳐서 이어진다.
▲ 백학2리 마을로 들어서는 삼거리이다. 직진하면 백학지 못을 거쳐 "치산/효령로"로 연결되고 둘레길은 좌틀하여 마을로 들어선다.
▲ 삼거리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이정목이 서있고 ~
▲ 삼거리 오른쪽에는 "백학2리" 버스승강장이 위치한다.
▲ 버스승강장 내부에 군위군 시내버스 시간표가 붙어있다.
▲ 삼거리 다른 각도에서 본 모습이다.
▲ 삼거리에서 좌틀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 마을 방향으로 이동한다. 백학마을은 삼국시대에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마을입구에 흰 학이 많이 서식하는 바위인 백학암의 이름을 따서 백학리라고 불렀다고 한다.
▲ 마을 앞 다리를 만나서 ~
▲ 백학2교를 건너간다.
▲ 다리건너 왼쪽에 이정목이 서있다. 둘레길은 직진이지만 좌틀하여 잠시 "경판재"에 들렀다가 가기로 한다.
▲ 백학2교에서 50여미터 떨어져 허물어진 담장 안에 한옥건물이 한동 보인다.
▲ 편액이 걸려있는거로 봐서는 재실인데 허드레 물건들로 어지럽게 방치된 모습이다.
▲ 스마트 팔공산 둘레길 안내(http://www.smart80.kr/dullegil/dullegil10.php)에 의하면 10구간의 역사문화자원으로 "경판재"를 소개하고 있는데 혹시 이곳 "경강재"를 오기한것은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본다. 좌에서 우로 차례데로 "역락실" "경강재" "지경헌" 편액이 걸려있다.
▲ 백학2교 다리 앞으로 돌아나와 둘레길을 따라가기로 한다. 지나 온 다리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백학2교 후방에 이정목 없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들어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얼마쯤 가면 이정목을 만난다.
▲ 좀 더 가까이 ~ 마을을 벗어나 산길로 들어선다.
▲ 이정목 앞을 지나서 돌아 본 모습이다.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 올라와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시멘트길을 따라 몇십미터 오르면 이정목이 서있는 세청고개(경북 군위군 산성면 백학리) 삼거리를 만난다. 삼거리에서 우틀하여 진행한다.
▲ 좀 더 가까이 ~
▲ 삼거리에서 오른쪽 방향의 모습이다.
▲ 우틀하여 시멘트길을 따른다. 후방 농기계 보이는 축대 앞에서 왼쪽 산기슭으로 진행한다.
▲ 시멘트 포장길이 끝나는 지점에 택지 조성부지 좌후방에 이정목이 서있다.
▲ 이정목 앞에서 좌측으로 꺾어서 산기슭으로 이동한다. 국번(마마 0824 8575)
▲ 산기슭으로 올라붙어 돌아 본 모습이다.
▲ 전방에 이정목이 보이고 ~
▲ 좀 더 가까이 ~ 우틀하여 올라간다.
▲ 우틀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 우틀하면 눈에 익은 김경진님 표지기가 보이고 ~
▲ 다시 한번 삼거리를 돌아보고 ~
▲ 널찍한 진행로 주변에는 억새들이 반겨주고 ~
▲ 대구트래킹연맹의 표지기도 반갑다.
▲ 치산마을이 모과마을로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모과가 떨어져 있는 이곳은 군위(산성면)지역이다.
▲ 아주 완만한 오르막 임도길을 따르면 ~
▲ 군위군(산성면 백학리)과 영천시(신녕면 치산리)경계지점인 "치산고개"에 닿는다.
▲ 정면에서 본 모습으로 치산고개에는 둘레길 안내판과 이정목, 산불자동방송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 팔공산 둘레길 안내판, 9구간 8.9km, 가호2리 마을정자-백학농장-경판재(백학2리)-치산2리 돌담길-치산마을 10구간 7.7km, 치산마을-귀천서원-오라지-몰구이골-폐은광촌-부귀사, 이곳 안내판에도 백학2리에 "경판재" 재실이 있다고 한다. "경강재"가 아닌지?
▲ 치산방향에서 본 고갯마루의 모습이다.
▲ 둘레길 이정목과 국번(마마 0856 8540)이 둘레길 안내판 오른쪽에 서있다.
▲ 치산고개 4거리 우측(남쪽) 시루봉 방향의 모습, 여기에서 좌측(북쪽) 자주고개로 팔공지맥이 이어진다.
▲ 치산고개에서 내려가는 길은 백학마을에서 올라온 비포장과는 달리 시멘트길이다.
▲ 치산고개 직후방에 팔공산둘레길 표지기가 달려있다.
▲ 치산고개 방향으로 돌아보고 ~
▲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내려간다. 팔공과 가지능선이 치산을 둘러싸고 있다.
▲ 조금 더 내려오다가 치산고개 방향으로 돌아본다. 사진 우측 중간쯤 고갯마루가 보인다.
▲ 전방 우측으로 비석과 표석이 서있다.
▲ "가락삼현파치산, 문중입향조묘역" 이라는 표석이다.
▲ 대구일등산악회의 표지기도 만나고 ~
▲ 과수원사이를 지나간다.
▲ 칼라풀 허수아비
▲ 후방에 양지뜸(경북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이 눈에 들어온다. 양지뜸은 동쪽을 보고 양지 바른곳에 자리잡고 있다하여 생긴 지명이라고 한다.
▲ 삼거리에 이정목이 서있고,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 치산고개에서 730미터 내려왔고, 마을(치산마을 입구 보호수)까지는 1.2km 남았다.
▲ 우틀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전방에 파란건물이 보인다. 저 건물을 잠시 주목한다.
▲ 파란건물 우측에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다.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1706번지)
10구간 둘레길 지도는 여기에서 직진하여 700여미터쯤 가서 치산캠핑장 주차장(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1585-1)과 접하고 있는 삼거리( "어서오십시요 치산관광지" 표석)에서 10구간이 끝나는것으로 되어 있지만 정작 둘레길 이정목은 치산캠핑장과는 전혀 무관하게 좌틀하여 치산마을 입구(보호수 및 마을 표석)에서 10구간과 11구간의 종/시점을 의미하는 둘레길 안내판과 이정목 등이 설치되어 있다. 따라서 본인도 둘레길 지도와는 관계없이 둘레길 이정목을 따라 이동하였으며, 다만 10구간의 종점인 치산마을 입구에서 1.4km떨어진 치산관광지(오토캠핑장)까지 추가로 답사하였다.
▲ 파란건물 옆에 서있는 이정목 방향따라 삼거리에서 좌틀하여 이동한다.
▲ 좌틀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좌틀하면 후방 우측편에 돌담과 눈에 익은 표지기를 만난다.
▲ 치산2리 돌담길이다. 돌과 돌 사이에 시멘트 발라진 돌담보다는 무너진 담이 오히려 자연스럽다.
▲ 다리를 만나서 ~
▲ 양지뜸 마을이라 다리 이름도 양지교, 양지교를 건넌다.
▲ 다리를 건너면 다리 왼편에 이정목이 서있다. 다리건너 치산마을(910m) 좌측행이다.
▲ 양지교를 건너 좌틀해서 70여미터쯤 가면 고목나무 맞은편, 길 왼편에 이정목이 서있다. 우틀한다.
▲ 삼거리 이정목(치산마을까지 810m), 요렇게 거리표시가 있는게 이정목의 기본정석일텐데 ~
▲ 고목나무 삼거리에서 우틀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 우틀하여 50미터쯤 시멘트길을 따르면 다시 삼거리를 만나고 ~ (둘레길은 좌측으로 이어진다)
▲ 삼거리 좌측에 치산 산촌마을 빨래터가 있다. 산촌마을은 돌담과 모과로 유명한데 2006~2010년 사이에 산림청 지원으로 집중적으로 돌담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 동네 아낙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부를 묻고 요즘 말로 소통하는 장소였으리라, 멀지않아 한때의 유물로 남겠지 ~
▲ 돌아 본 모습
▲ 빨래터 삼거리에서 좌틀해서 90미터쯤 가서 삼거리에서 후방 이정목이 보이는 방향으로 좌틀한다.
▲ 치산마을(보호수)까지 680미터 남았구나
▲ 이정목 뒤 돌담을 따라 녹슨 채 열려있는 대문을 들어서본다.
▲ 군데군데 허물어진 돌담만이 과거를 말해줄뿐 ~
▲ 살았던 집은 흔적없이 사라지고 정적속에 묻혀있다.
▲ 이정목 맞은편 널찍한 들판에는 마늘이 봄날을 기다리고 있다.
▲ 성원농산 앞을 지나서 ~
▲ 마늘밭 맞은편 이정목 앞에서 120미터쯤 가면 삼거리에 이정목이 서있고 ~
▲ 좀 더 가까이 ~ 삼거리에서 좌틀한다.
▲ 좌틀하면 30~40미터 후방이 치산2리 경노당이다.
▲ 좌틀해서 돌아 본 삼거리 모습이다.
▲ 치산2리 경노당
▲ 치산2리 경노당
치산마을은 약300년전 김한윤이라는 선비가 마을에 신선한 바위가 많다고 하여 신암(新岩)으로 부르다가 70년 후에 마을 입구 앞산이 꿩이 엎드려 있는 모양이라 하여 치산(雉山)으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 경노당 우측에 치산2리회관 표석이 놓여있다.
▲ 경노당을 지나서 치산마을 입구를 찾아간다. 고목과 돌담의 어울림이 마을을 한층 더 멋스럽게 한다.
▲ 무너지면 쌓고 무너지면 또 쌓고 ~ 어릴적 추억이 담긴 돌담길이다.
▲ 이제는 시골마을 어디를 가도 이렇게 깨끗, 깔끔하다.
▲ 경노당을 지나 300미터쯤 갔을때쯤, 큼직한 고목나무가 서있는 치산마을 입구에 닿는다.
▲ 대부분 마을 입구나 중심에 이런 큰 나무들이 있다. 내 고향에는 면사무소 앞 4거리에 느티나무가 있다.
▲ 마을입구 당산나무 아래에는 벤취와 정자쉼터를 설치해 놓았다.
▲ 마을로 들어서는 입구의 모습이다. 입구에서 빠져나와 돌아 본 모습이다. 정자가 보이는 방향이 치산캠핑장 방향이다.
▲ 입구에는 치산마을 표석이 있고 ~
▲ 그 후방에 수령 250년 된 느티나무의 이력을 적고 있다.
▲ 마을 보호수의 왼편에는 정자쉼터가 있고, 치산2리 정류장 안내판을 비롯한 몇개의 안내판이 서있다.
▲ 치산의 사계절이라 하여 치산 관광지 및 등산로 코스를 안내하고 있다.
▲ 둘레길 안내판과 이정목이 서있다.
▲ 둘레길 안내판과 이정목을 정면에서 본 모습이다.
이곳 치산마을 입구가 실질적인 10구간의 종점이자 11구간의 시점이다. 치산관광지(치산캠핑장)는 어거지로 붙여놓은 혹같은 지점으로 느껴진다. 앞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10구간 코스를 보면 둘레길 이정목을 따라 이곳으로 연결되지 않고 양지교 건너기전 남쪽으로 턴하여 치산캠핑장으로 향한다. 다시 말해서 구간지도와 조성구간(둘레길 설치)이 서로 틀리다는 이야기다.
▲ 팔공산 둘레길 종합안내도, 영천구간(9~13구간)
▲ 어쨋든 10구간 주요코스에 포함된 치산캠핑장을 보기위해 도로를 따라가기로 한다. 치산관광지 캠핑장까지 1.4km, 도보 20분 거리이다. 사실 오늘 10구간은 이미 치산캠핑장에서 마치기로 계획했기에 그곳에 승용차를 주차해 놓은 상태이다. 마을입구를 나와 우틀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 몇십미터 가면 "가보고 싶은곳" 간판을 만나는데 간판 왼쪽길이 11구간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캠핑장은 왕복2차선 포장도를 따라간다.
▲ 좌전방 산 밑에 옛건물과 그 오른쪽 후방에 뾰족한 시루봉이 보인다.
▲ 임진왜란 때 의병장이던 권응수와 조경온을 배향한 서원으로 1676년 건립되었다가 훼철된 후 1923년 복설된 귀천서원(신녕면 치산리 1294)
▲ 전방에 버스승강장
▲ 치산2리 버스승강장
▲ 치산계곡에는 이렇게 미나리 재배단지들이 들어서 있는데, 2000년부터 18년 동안 미나리 재배농가들이 직접 술, 삼겹살과 함께 미나리를 판매하는 식당형 판매행위를 한시적으로 허가해 왔지만 외식업계의 반발이 이어져 올해부터 이 같은 미나리 판매행위를 불허했다고 한다. 원칙적으로 술과 삼겹살(정육)은 개인적으로 가져와서 요리해 먹어야 한다.
▲ 강변쉼터 민박을 만나고 ~ (계속 아스팔트 도로따라 직진)
▲ 매표소를 지나 ~
▲ 상치산교를 건너서 ~
▲ 다리 상류방향의 치산계곡
▲ 치산관광지 표석이 서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
▲ 치산관광지 표석 앞에서 좌측 모습이다. 수도사 안내판과 버스승강장, 치산캠핑장 관리사무소 건물이 보인다.
▲ 삼거리에서 좌틀해서 적색건물 방향으로 이동한다.
▲ 큼직한 치산캠핑장 표석과 캠핑장 관리사무소가 보인다.
▲ 캠핑장 입구에 위치한 치산캠핑장 표석, 치산 관광지는 영천시에서 1988년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2001년에 완공되었고, 2010년에는 산촌 생태 마을이, 2013년에는 기존의 캠프촌이 완공되었다.
▲ 입구에서 본 캠핑장 내부 모습, 캐라반과 캐빈하우스가 줄지어 들어서 있다.
영천시 신녕면 치산계곡 자락에 위치한 치산캠핑장은 영천시 직영 시설로, 캐라반(6인용)(5.7평)/14동, 캐라반(8인용)(7.3평)/9동, 캐빈하우스(8인용)(7.8평)/5동이 있다.
▲ 캐라반 부스 입구에는 캠핑장 안내도가 서있다.
▲ 캠핑장 우측 도로변 언덕에는 치산캠핑장 안내 글자가 보인다. 숙박시설 외에도 족구장과 소공연장을 갖추고 있다.
▲ 시설 이용료는 캐라반(6인)은 성수기 100,000원(비수기 60,000원), 캐라반(8인)과 캐빈하우스(8인)은 성수기 150,000원, 비수기 90,000원이다.
▲ 치산캠핑장 옆으로 계곡이 흘러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 캠핑장 입구 좌측, 공용주차장 앞에는 치산리 버스승강장이 위치한다. 경산시내버스(와촌1번)와 영천 시내버스(271번)가 각각 1일 3~5회 운행한다.
▲ 치산에서는 09:00, 12:00, 16:55, 19:40에 영천으로 돌아간다. 영천교통 054-333-3552
▲ 와촌1번(하양-치산)
하양에서 치산계곡으로 06:45, 13:20, 16:20, 치산계곡에서 하양으로 07:30, 14:05, 17:05
▲ 오후 2시 20분이 넘었다. 너혼자 심심하지 않았냐? 이제 집으로 가자 ~
오늘 치산캠핑장에서 둘레길 10구간을 마침으로써 작년 11월 3일(화), 우연찮게 팔공산 둘레길과 인연이 되어 11~13구간을 시작으로 두달 남짓 동안 팔공산 둘레길 16구간 전체를 모두 끝냈다. 60나이 나홀로 산행에 위험하지 않고 부담되지 않고 무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소중하고 행복한 여정이었다. 무엇보다 먼저 둘레길을 찾아서 표지기와 후기를 남겨 도움주신 선답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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