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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팔공산둘레길/09구간

팔공산 둘레길(9구간) 팔공산 석굴암(휴게소) - 가호2리 마을정자 (2) end

by 영영(Young Young) 2020. 1. 16.



▲ 둘레길 안내판, 군위 관할은 8~10구간이다.



▲ 이정목(삼존석굴 2.8km, 백송호텔 0.9km)



▲ 내륙의 제주도라고 불리울만큼 전통가옥과 돌담이 있는 정겨운 대율리 한밤마을 안내판



▲ 도로를 건너 맞은편에서 성안 숲 방향을 본다.



▲ 작은영토식당 간판이 달린 오른쪽 소로가 둘레길이고 황궁반점 왼쪽 넓은길은 한밤마을을 거쳐 대구로 이어지는 길이다.



▲ 둘레길을 비롯한 각종 안내판이 즐비한 돌담과 성안숲의 모습



▲ 성안숲 도로건너 맞은편에는 표석 두개가 나란히 놓여있다.



▲ 대율리 전통문화 마을에 대한 표석이다.
이 마을은 애향정신과 협동정신이 강한 곳으로 고유의 전통 민속행사와 문화유적이 잘 전승보존된 전통 문화마을 입니다.  전통민속행사(큰 줄 당기기, 농악놀이, 산싱당 산신제, 진동단 동제), 문화유적(석불입상, 대청, 대율사, 홍천뢰 장군 추모비, 수해기념비,...)



▲ 대율1리, 한밤 표석



▲ 둘레길과 한밤마을 안내판 오른쪽에는 "한밤솔담길 오토캠핑장"으로 연결되는 길과 좌우로 "성안숲"이 조성되어 있다.




▲ 캠핑장으로 연결된 입구 우측에는 군위 대율리 석조여래입상과 대율사 안내판이 서있다.



▲ 오토캠핑장 입구의 좌측에는 "공부하는 어린이"상이 서있는데, 이곳이 옛 초등학교 자리임을 짐작할 수 있다.



▲ 오토캠핑장 내부의 모습이다. 넓은 운동장에 카라반과 텐트들이 보인다.



▲ 한밤 솔담길 오토캠핑장은 옛 대율초등학교 폐교를 활용한 곳이다.



▲ 캠핑장 전면 좌측에는 느티나무 5본이 자리한다.  



▲ 느티나무의 위용이 대단하다.



▲ 캠핑장에서 도로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 느티나무



▲ 캠핑장 전면 우측 송림에는 멋진 분재형 소낭구들 가운데 비석 두개가 서있다. 홍천뢰 장군과 홍경승 선생 추모이다.



▲ 추모비를 호위하는 소낭구들



▲ 비석 좌측에는 안내석이 있고 ~  임진왜란 발발시 선비의 몸으로 의병을 조직, 영천성을 수복하는데 선봉장이 된 홍천뢰 장군과 군량조달과 작전을 세워 전공을 세운 그의 조차 홍경승 선생의 공적을 기리고자 세운 추모비라고 한다.



▲ 한밤의 관문인 이곳 솔밭에 세워진 두 좌의 비석은 1592년 일본이 30만 군사를 일으켜 우리나라를 침범한 임진왜란이 발발하여 나라가 바람앞에 등불처럼 위태로울때 선비의 몸으로 분연히 일어나 일가친척과 주민을 모아 의병을 조직하고 이곳에서 훈련하여 당시 일본군의 주요 보급로 거점인 영천성을 수복하는데 선봉장이 되어 화공으로 적을 물리친 송감 홍천뢰 장군과 군량조달과 작전까지 수행하여 전공을 세우신 조카 혼암 홍경승 선생의 공적을 기리어 업적을 후세에 전하여 큰 교훈의 장으로 삼고자 여기에 추모비를 세워 오늘에 전한다.



▲ 추모비를 호위하는 소낭구들



▲ 홍천뢰 장군과 홍경승 선생 추모비의 정면 모습



▲ 홍천뢰 장군과 홍경승 선생 추모비의 우측면 모습



▲ 홍천뢰 장군과 홍경승 선생 추모비의 오른쪽에는 "효자 홍영섭 비"와 "효부 임여사 기념비"가 서있다.



▲ 비석의 우측으로는 울창한 송림, 거대한 소낭구들이 들어서 있다. 마을 어귀에 울창하게 들어선 "성안숲"은 약 5천평의 부지에 140여 그루의 소나무가 조성되어 있는데 북서풍의 찬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의 역할을 하지만, 풍수지리설에 의하여 마을앞으로 빠져나가는 물줄기를 차단하기 위하여 조성한 것이라고 한다.



▲ 한그루 한그루가 예사롭지 않다.



▲ 한밤마을 성안숲은 한국의 10대 마을숲중 하나로 선정된바 있으며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 휴식처가 되고 한밤마을을 한층 운치있고 유서깊게 만들어주는 얼굴이자 자랑거리라고 한다.



▲ 도로변에서 봤을때 성안숲의 제일 우측 안쪽에 보면 길쭉한 솟대 하나가 서있다. 한밤 마을로 들어서는 삼거리와는 100여미터 떨어진 지점이다.



▲ 솟대 전면에는 진동단(鎭洞壇)이라는 글자를 새겨 놓았다. 마을의 생긴 모양이 행주형(行舟形)이라하여, 배(舟)의 돛대 역할을 하는 솟대를 세우고 한밤마을 사람들은 솟대를 '비신대' 또는 '진동단'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 진동단 주위에는 자그만 인공 연못이 몇개 보이고 ~



▲ 원래는 나무솟대를 3년마다 새로 만들어 세웠으나 관리 하기가 힘들어, 1966년에 화강암으로 돛대모양의 솟대를 만들어 세우고, 솟대 위에는 오리가 앉아 있는데 이는 마을을 둘러싼 주변 모양이 바다에 떠있는 배 모양이어서 오리처럼 물에 잠기지 말라는 뜻으로 매년 음력 정월 초닷새날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농을 위하여 동제(洞祭)를 지낸다고 한다.




▲ 취사와 야영 등을 금지한다는 안내판이 서있다.



▲ 성안숲의 우측 가장자리에 보면 문주형 안내판이 서있다. 



▲ 한밤마을 일대의 관광지와 체험시설 등을 소개하고 있다.



▲ 성안숲을 나와 아스팔트길을 따라 백송호텔 방향으로 향한다.



▲ 몇십미터 가지않아 특이한 형태의 아취형 조형물을 만나게 되는데 한밤마을의 입구에 상징물처럼 서있다. 이는 팔공산의 팔(八)자를 형상화 한것이라고 한다. (성안숲 삼거리에서 200여미터쯤 떨어진 지점이다.)



▲ 성안숲 방향에서 본 모습이다. 측면에 "한밤"이라는 글자가 붙어있다.



▲ 우측에는 둘레길 이정목이 서있다.



▲ 조형물의 외부를 돌로 마감한것은 한밤마을의 "돌담"을 상징적으로 표현한것으로 보인다.



▲ 대율교를 따라 후방 파란 도로표지판 보이는곳으로 ~



▲ 대율교를 지나 성안숲(한밤마을) 방향으로 함 돌아보고 ~



▲ 300미터 후방이 군위(부계)와 대구(동명) 갈림길이다.



▲ 군위(부계)와 대구(동명) 갈림길인 대율교차로이다. (안내판, 직진 가호리, 우측 대구/동명, 좌측 군위/부계)



▲ 교차로 우측 가장자리에 둘레길을 비롯한 안내판 몇개가 서있다.



▲ 도로 맞은편에 보이는 백송호텔로 이동한다.



▲ 횡단보도를 건너 호텔 방향으로 ~



▲ 호텔 오른쪽 길을 따라 ~



▲ 백송스파비스 관광호텔과 주차장을 만난다.  
백송 스파비스 관광호텔, 부계면 춘산리 33번지
군위군 부계면 팔공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백송스파비스 관광호텔은 총 34실의 객실이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5층의 본관과 각종 연회, 세미나, 기업연수, 워크샵이 가능한 별관들을 갖추고 있다. 즐겁고 특별한 공간인 유황온천과 일류 주방장의 세심한 정성과 높은 품격이 있는 레스토랑, 야외 물놀이장으로 더욱 즐거운 방문이 될 것이다. 또한, 인근 유명 관광지와 주요유적지가 인접해 있어 여행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문화의 향기와 함께 아름다운 풍광, 1,500평에 달하는 넓은 야외운동장, 완벽한 시설과 시스템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백송스파비스 관광호텔은 방문하신 모든 분들께 뜻깊은 장소로 기억될 것이다. (백송온천관광호텔 홈페이지 인용 : http://www.bshotel.co.kr/)



▲ 주차장 앞에 둘레길 안내판과 이정목이 서있다.



▲ 팔공산 둘레길 코스 안내도(9구간), 이정목(삼존석굴 3.8km, 가호리(동림) 3.5km)




▲ 호텔을 지나 몇걸음 옮기면 백송 한마음 요양원을 만나고 ~



▲ 요양원 오른쪽으로 돌아 뒤로 가면 작은 공터(주차장)를 만나고 ~



▲ 녹색 팬스에 열린 방향을 따라간다. 좌측에 국번(국가지점번호)이 서있다.



▲ 국번(마마 0460 8636), 춘산리 임도가 시작된다.



▲ 이정목 바로 후방 우측에 눈에 익은 표지기가 반갑다.



▲ 백송 한마음 요양원을 돌아보고 ~



▲ 널찍한 임도길 바로 좌측에 비석이 ~



▲ 비석에는 여주이씨 묘라고 되어 있지만 정작 봉분은 거의 없는 듯 보인다. 



▲ 야자매트 대신에 천으로 ?



▲ 짧은 구간에 보온덮개천을 바닥에 깔아 놓은곳이 몇군데 있다.



▲ 전방에 이정목이 보인다.



▲ 좀 더 가까이 ~, 둘레길 이정목 외에도 이정목이 서있고 후방에는 자그만 개울이 보인다.



▲ 둘레길은 직진이고, 좌측길은 성바오르수녀원(2.0km) 방향이다. 백송스파비스에서 400m 온 지점이다.



▲ 개울을 건너서 ~



▲ 외딴 창고건물을 만나고 ~



▲ 좀 더 가까이 ~ , 창고 우후방에 자그만 흰색 안내판이 보인다.



▲ 임도 우측에 안내판과 약수터가 보이는데 ~



▲ 약수터는 축대를 쌓고 파이프를 묻어 물을 받도록 만들어 놓았는데 ~  아무래도 옆에 있는 창고 주인이 만들었겠지?



▲ 마르지 않는 약수(위장병, 변비 특효)라고 선전까지 ?



▲ 플라스틱 배관 끝에는 거름망을 받쳐 놓았고, 자세히 보니까 약수터에서 아래 창고쪽으로 물을 보내는 자그만 파이프가 묻혀있다.



▲ 이정목이 서있는 좌/우 갈림길에서 ~



▲ 좌측길로 직진한다.



▲ 통나무 다리를 만나고 ~



▲ 통나무 다리 이후 야자매트가 깔려있고 낙엽이 쌓인 임도길을 따른다.



▲ 두번째 통나무 다리를 만나고 ~



▲ 진행로 방향으로 구부러진 소나무 아래를 지나서 ~



▲ 세번째 통나무 다리를 만나고 ~ 이곧까지 줄곧 야자매트가 깔려있다.



▲ 전방에 이정목이 보인다.



▲ 계속 직진이다.



▲ 앞 이정목을 지나서 직진 오르막, 좌측 사면길의 흐릿한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좌측으로 노랑 표지가 보인다. 여기에 이정목이 있어야 하겠구만 ~, 노랑 표지기를 따라 좌측으로 들어선다. 



▲ 팔공산 둘레길 답사에서 눈에 익은 세분의 표지기다. 고맙고 반갑다.



▲ 작은 바위 한개와 후방에 돌계단이 보인다. 돌계단을 올라서면 오르막길이 시작되기 때문에 여기서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 잠시 쉬다가 출발하면서 돌계단을 올라 돌아 본 모습이다.



▲ 돌계단을지나서 부터는 둘레길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흐릿하다. 노랑 빨강 무지 표지기들이 길을 안내한다.



▲ 지금은 괜찮은데 2~3년뒤 가지치기로 무지 표지기들이 다 사라지고 나면 어쩔까? 걱정아닌 걱정이 ~



▲ 능선 갈림길에 이정목이 서있다.



▲ 좀 더 가까이 ~  능선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
작년 상반기중 다른분의 블로그를 보면 이곳부터 가호2리로 이어지는 둘레길의 이정목이 거의 넘어져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지금 이곳 이정목도 바로 세워져 있기는 하지만 하부 기초가 다 들어나 있어서 언제 넘어질지 모르겠다. 누군가 고의로 훼손했을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 능선 삼거리 이정목



▲ 능선 삼거리에서 좌틀해서 20여미터 후방에 귀산박씨 묘를 지나고 ~



▲ 널찍하고 편안한 송림길이 이어진다.



▲ 콧노래 부르며, 무심의 길을 따른다.



▲ 이정목 없는 삼거리, 우측은 살짝 오르막, 좌측 사면길을 따라간다.



▲ 둘레길 연구노선 표지기, 이 구간에서 처음으로 본다.



▲ 널찍한 임도길은 내리막으로 이어지고 ~



▲ 전방에 노랑 국번이 보인다. (여기서 갈림길 주의)



▲ 국번 옆에 서 있었던 둘레길 이정목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이정목 기초만 덩그러이 남아있다. 여기에서 널찍한 길을 따라 직진하지 말고 오른쪽으로 턴하여 내려가야 한다.



▲ 오른쪽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도 널찍한 비포장 길이다.



▲ 좌전방에 자그만 못 하나가 보이는곳으로 내려간다.



▲ 비포장길은 어느새 포장길로 바뀌고 마을로 이어지는 하얀 시멘길이 눈에 들어온다.



▲ 전주에 메어놓은 노랑 무지표지기, 자세히 보니 "팔공산 둘레길과 화살표" 가 있다.



▲ 자그만 저수지,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에는 이름도 나오지 않는 소류지이다.



▲ 여기에도 국번만 서있고, 이정목은 바닥에 나뒹굴고 있다. 동네 누군가 일부러 훼손하지 않았다면 절대로 강풍에 쓰러질것 같지는 않다.



▲ 가호리 마을이 눈에 들어온다. 마을과는 조금 떨어진 전원주택이 앞에 보이고 ~



▲ 전원주택 옆에는 농자재 창고와 농사용 웅덩이가 보인다.



▲ 9구간의 종점이 얼마남지 않았다.



▲ 9구간의 종점인 가호2리(동림) 마을정자가 왼쪽에 보인다. 당산나무와 돌탑이 옆에 있다.



▲ 자그만 4거리를 만나고, 둘레길의 종점인 마을정자는 왼쪽방향이다.



▲ 4거리에 둘레길 안내판과 이정목이 서있다. 10구간은 이곳 사거리에서 직진해서 이어진다.



▲ 우측에서 본 모습



▲ 전면에서 본 모습



▲ 팔공산 둘레길 코스안내도(10구간)



▲ 10구간 들머리 방향에서 본 모습



▲ 4거리에서 좌틀해서 9구간의 종점인 마을정자 방향으로 간다.



▲ 50미터쯤 가면 보호수와 4각정자를 만난다. 아침에 타고 온 자가용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여기에서 군위 삼존석굴까지 걸어가서 다시 되걸어 왔다.



▲ 마을정자에는 "동림쉼터"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 정자 우측에는 가호2리(동림) 표석이 놓여있다.
동림(桐林)마을은 400여년 전에 구씨(具氏)가 개척하였는데 동쪽에 숲이 우거진 곳이라 해서 동림(東林)이라 했다 하기도 하고, 고려시대에 동림사(桐林寺)가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하기도 한다.



▲ 9구간을 마치고 마지막 10구간을 기대하며 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