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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팔공산둘레길/01구간

팔공산 둘레길(1~2구간) => 갓바위만남의광장 => 팔공문화원 => 부남교 (1)

by 영영(Young Young) 2019. 12. 22.


ㅇ 팔공산 둘레길 1~2구간을 돌아보았는데, 전체 16구간중 첫번째 구간인 1구간은 이정목과 목계단, 로프, 벤취 등의 시설을 거의 완벽하게 갖춘 반면 2구간으로 들면 구간중 벤취가 한번 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조성환경이 차이가 많이 난다.  
ㅇ 사자바위, 이여송고개 등 특정장소의 안내판이 없을뿐 아니라, 이정목의 표시가 잘못된곳도 있음(이여송 고개 및 중심재의 방향표시가 잘못됨)
ㅇ 이정목의 안내방향과 팔공산 둘레길 표시(화살표)가 상충되는곳이 2개소 있음(이정목은 일반도로로 안내하고 둘레길 화살표시는 산길로 안내)
ㅇ 이정목, 둘레길 화살표지, 각종 표지기 등이 있어서 둘레길을 찾아가는데는 별 어려움 없음


■ 산행일 : 2019. 12. 18(수), 날씨 맑음
■ 산행코스 : 팔공산 둘레길 1~2구간(갓바위 만남의 광장 -부남교)
■ 산행거리 : 15.16km(트랭글 기록)
■ 산행시간 : 약 5시간


■ 1구간 간략 정리
ㅇ 팔공산둘레길 1구간은 갓바위만남의광장(대구시 동구 진인동 123-1) - 팔공문화원(대구시 동구 백안동 656-8)까지의 7.4km거리이다.
ㅇ 주요 코스는 갓바위 관리사무소(팔공산둘레길종합안내센터) - 팔공산 자연식물원 - 진인동 진달래길 – 과수원길 - 숲골 – 북지장사능선 – 하동정씨 선산유적지 – 서당마을 – 공산초등학교 – 팔공문화원이다. 
ㅇ 팔공산둘레길종합안내센터에서 둘레길의 코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ㅇ 진인동 소나무 숲길은 1km 정도 이어지고, 소나무 숲길을 벗어나면 과수원길이 있고, 숲골을 지나 나무 숲길이 계속 이어진다. 하동정씨 선산유적지부터는 포장된 길을 따라 팔공문화원까지 1.7km 걷는다.



▲ 둘레길 1~2구간을 구글지도로 본 궤적



▲ 둘레길 1구간 안내문
대구시 발행 "팔공산 둘레길" 팜프렛 스캔 사진



▲ 둘레길 1구간 개념도
스마트 팔공산(http://www.smart80.kr/dullegil/dullegil16.php) 게시사진



▲ 갓바위 공영주차장, 401번을 타고 종점에서 내리는 사람은 내가 유일하다. 아침 8시 정각이다.



▲ 주차장을 나와 왼쪽으로 꺾어서 70여미터쯤 올라가면 도로 좌측에 팔공산둘레길안내센터와 팔공산자연공원 갓바위 관리사무소가 보인다. 
그런데 1구간의 시작은 갓바위만남의광장으로 되어 있는데 갓바위만남의 광장은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을 찾아보아도 나오지 않는다. 아마 추측컨데 대구시 동구 진인동 123-1번지, 여기에서 갓바위 방향으로 180미터쯤 떨어진, 둘레길 마스코트와 문화관광해설사의집이 있는 조그만 광장을 의미하는것으로 보인다. 둘레길 16구간을 답사하면서 지나왔기에 오늘은 그냥 여기에서 1구간을 시작한다.



▲ 안내센터 입구에 서있는 팔공산자생식물원 간판의 화살표 방향(안내센터를 나와서 오른쪽으로 턴~)으로 향한다.



▲ 안내센터 측면에는 팔공산 둘레길(갓바위광장←→ 북지장사)표지판이 붙어 있는데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다.



▲ 몇걸음 옮기면 후방에 둘레길 안내판이 보인다.



▲ 팔공산 둘레길 안내판이 있고 도로건너에는 둘레길 마스코트가 보인다.



▲ 팔공산 둘레길 안내판



▲ 둘레길 1구간(둘레길 종합안내센터에서 팔공문화원), 7.44km의 정보
여기에는 1구간의 시점을 갓바위만남의광장이 아닌 종합안내센터로?  제각각이다.



▲ 팔공산 둘레길 전체현황(총연장 108km), 대구시와 경북(영천 칠곡 군위 경산)이 협의하여 조성



▲ 둘레길 안내판에서 도로 건너 이정목과 마스코트가 보인다.



▲ 팔공산둘레길 1구간의 시작을 알리는 이정목



▲ 둘레길 마스코트, 소위 갓바위만남의광장이라는곳에도 이와 똑같은 마스코트가 있다.



▲ 어서오이소~ 다람쥐 마스코트



▲ 마스코트 뒤로는 자그만 습지원(둘레길 안내센터에서 여기까지는 70~80여미터)



▲ 둘레길은 마스코트 좌후방 목교를 따라 안내판이 보이는 앞쪽으로 이어진다.



▲ 같이 걸어 가실래예~  다람쥐 캐릭터가 안내한다. 안내판 앞을 지나 좌측 목계단으로 향한다.



▲ 안내판을 지나 목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 계단을 따라 몇걸음 옮기면 자그만 간이 이정목이 나타난다.



▲ 이정목 앞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바람고개(북지장사)방향으로 내리막길을 따른다.



▲ 어머니의 사랑을 닮았다는 꽃, 지금 철에는 아쉽게도 볼 수 없다.



▲ 요렇게 둘레길을 정원처럼 이쁘게 단장해 놓았다.



▲ 벤취도 있고 ~



▲ 포근한 송림 내리막길, 산림욕을 맞본다.



▲ 얼마가지 않아 두길 모두 뚜렷한 갈림길을 만난다. 어?  왜 이정목이 없을까?
왼쪽 능선길은 후방 산소로 향하고 오른쪽 계곡방향으로 가기로 한다. 



▲ 목계단을 내려가고 ~



▲ 얼마가지 않아 이정목이 서있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이 곳이 아까 갈림길이 다시 합류하는 지점이다. 아까 갈림길에서 어느길로 가든 만나는 길이지만 방금 온 길이 정상코스로 보인다.



▲ 바람고개(북지장사)방향으로 간다.



▲ 편안한 솔밭길이 이어진다.



▲ 요기에도 벤취와 작은 정원이 있다.



▲ 작은 정원이다.



▲ 꽃무릇은 추운 겨울에도 꽃은 졌지만 푸른 잎을 보인다.



▲ 이정목이 보인다.



▲ 바람고개(북지장사) 1.50km방향으로 간다.



▲ 오른쪽에 계곡을 끼고 나란히 간다.




▲ 피곤하면 쉬어 가세요, 후방 갈림길에는 이정목이 서있다.



▲ 바람고개(북지장사) 1.36km방향으로 간다.



▲ 오른쪽 계곡쪽으로는 들어오지 말라네~



▲ 기업형 배추 씨레기 건조현장 ㅎ~   규모가 대단하다.



▲ 갈림길에 이정목이 서있다.



▲ 바람고개(북지장사) 1.24km 오른쪽 계곡방향으로 ~



▲ 계곡으로 내려간다.



▲ 물마른 계곡으로 내려와 이정목 앞에서 우측으로 ~



▲ 계곡을 지나 사면길에 이정목이 ~



▲ 바람고개 방향으로 ~



▲ 꽃무릇 정원을 지나서 ~



▲ 숲길을 빠져 나와서 사방이 트인 지점에 이정목을 만나고 ~



▲ 길은 우측으로 꺾이어 바람고개 방향으로 ~



▲ 친절하게도 바로 지척 바위앞에 또 이정목이 있다. 북지장사 방향으로 간다.



▲ 이정목을 만나고 ~



▲ 바람고개(북지장사)행이다.



▲ 갈대숲을 지난다.



▲ 벤취를 만나고 ~ 여기에도 정원이 조성되어 있구나



▲ 앞에 이정목이 ~



▲ 바람고개(북지장사) 0.77km방향, 왼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 아~!!  요런 안내판이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된다.



▲ 갈림길에 이정목이 서있고 ~



▲ 바람고개(북지장사) 0.69km방향으로 간다.




▲ 진행로 좌측으로는 독가 전원주택이 보이고 ~



▲ 진행로는 과수원 사이로 연결된다.



▲ 과수원 중간을 지나서 갈림길에서 어디로 갈까? 중앙 전주를 본다



▲ 왼쪽 북지장사로 가라고 한다.



▲ 과수원을 지나 올라서는 길에 이정목과 벤취가 보인다.



▲ 바람고개(북지장사) 0.57km방향으로 간다. 



▲ 이정목 앞에서 지나온 과수원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이정목을 지나 사면길로 내려간다.



▲ 내려서면 저 앞쪽에 이정목이 보인다.



▲ 이정목으로 가는 길 왼편에 자그만 연못이 있고 ~



▲ 갈림길 팬스 앞에 이정목이 서있다.



▲ 바람고개(북지장사) 0.47km방향으로 간다. 바람고개가 얼마남지 않았다. 



▲ 이정목 앞에서 오른쪽으로 턴해서 팬스 옆으로 난 널찍한 길을 따라간다.



▲ 널찍한 길은 이어지고 ~



▲ 진행로 좌측의 묘자리로 지난다.




▲ 개활지로 내려서 길을 따르고 ~



▲ 야자매트가 깔린 이정목 삼거리에서 ~



▲ 숲길 이정목을 만난다. 이정목 앞에서 좌틀해서 간다.



▲ 숲길 이정목에는 바람고개 방향은 없고 둘레길은 좌측 버스정류장 방향이다. 이정목에 의하면 출발점인 갓바위주차장에서 2.05km로 아직 1구간의 1/3도 오지 못했다.



▲ 삼거리의 중앙에 둘레길 이정목이 서있다.



▲ 좌측 바람고개 방향으로 간다.



▲ 돌아 본 삼거리 모습



▲ 널찍한 길을 따라가면 4거리 안부(고개)를 만난다.



▲ 좀 더 가까이 다가간다. 이곳이 바람고개인가? 결론적으로 바람고개가 맞다. 그러나 아무데도 이곳이 바람고개라고 명기된 안내판이 없다. 직진길은 시멘트길이 이어지고 좌우로는 산길이 이어진다.



▲ 4거리에서 오른쪽 북지장사(1.03km) 방향에 이정목이 서있다.
여기에서 우틀해서 북지장사로 갔다가 북지장사와 연결된 숲길을 따라 다시 이쪽으로 와서 왼쪽 서당마을로 진행한다.



▲ 우틀해서 북지장사 방향에서 돌아 본 4거리의 모습



▲ 북지장사 방향에 샛길이 하나 더 보이는데 신경쓰지 말고 산소가 보이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 산소 앞으로 표지기가 많이 달려있다.



▲ 산기슭으로 180여미터쯤 올라가면 이정목과 벤취를 만난다.



▲ 북지장사(1.44km) 방향으로 간다.
근데 이정목의 거리가 황당하다. 방금전 바람고개에서 북지장사까지의 거리가 1.03km였는데 180미터 북지장사 방향으로 왔으면 거리가 줄어들어야 되는데 오히려 410m 늘어났다. 착오가 있는듯 하다.



▲ 좌틀해서 북지장사 방향에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능선 오름길에 벤취를 만나고 ~



▲ 벤취뒤로 간이 이정목이 보인다. 북지장사로 간다.



▲ 능선을 따라 약간의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 3단 바위를 만나고 ~



▲ 작은 바위 옆으로 지난다.



▲ 작은 바위 후방에는 국번이 서있고 ~



▲ 바위더미가 나타난다. 둘레길은 바위더미 우측으로 이어지는데 ~



▲ 바위더미의 좌측으로 몇 발자국 옮기면 좌 전방으로 북지장사의 모습을 시원히 볼 수 있다.



▲ 북지장사 줌 ~



▲ 북지장사 300여미터 아래에 있는 북지장사 부속건물인가?



▲ 전망대에서 돌아나와 50여미터 이상 이어진 바위구간의 오른쪽으로 우회로를 따라간다.



▲ 큼직한 바위의 우측면



▲ 방금전 바위를 지나서 돌아보니 이런 모습



▲ 편안한 능선길에 벤취가 산객을 기다린다.



▲ 능선길에 이정목이 ~ 둘레길은 좌틀해서 내려간다.



▲ 바람고개에서 870m 왔고 북지장사 까지는 940m 남았다는 표시이다. 직진하면 관봉(2.47km)으로 이어진다.
이 이정목에 의하면 바람고개에서 북지장사 까지의 거리는 1.81km(0.94 + 0.87)라는 이야기? 본인이 이번 답사때 기록한 GPX거리와 비교해 보니 이 지점의 이정목의 거리와 일치한다.



▲ 이정목 앞에서 능선을 벗어나 좌측으로 꺾어서 사면길을 따라 내려간다.



▲ 얕은 물마른 계곡을 건너면 ~



▲ 좌측에 부도탑이 보이고 ~



▲ 30여미터 직진하면 삼거리에 이정목이 서있고 ~



▲ 이정목 앞에서 좌틀해서 북지장사(0.58km)방향으로 내려간다.



▲ 널찍한 송림길을 따라 내려간다.



▲ 시멘트길로 바뀌면서 ~



▲ 이정목과 안내판이 서있는 삼거리를 만난다. 우틀해서 북지장사 방향으로 간다. 갔다가 이 지점으로 되돌아와 좌측으로 소나무숲길을 따라가기로 한다.



▲ 삼거리에서 우틀해서 북지장사(0.37km)방향으로 올라간다.



▲ 삼거리에는 북지장사에 대한 안내판이 같이 서있다.
북지장사는 통일신라시대 사찰의 전형적인 쌍탑 가람으로 팔공산에서 동화사와 더불어 삼국유사에 "공산 지장사"로 기록된 유서깊은 사찰이다. 원래 팔공산 지장사였으나, 임진왜란때 소실된 이후 복원하면서 대구 사람들이 가창의 지장사를 남지장사, 이곳은 북지장사로 구분했던 것이 자연스럽게 사찰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 북지장사를 향해 올라가는 길 우측에 커다란 돌무지 두개가 보인다.
막돌로 둥그렇게 쌓아올린 돌무더기지만 머지않은 들머리에 사찰이 있음을 알리는 조산(造山)이라 한다. 조산(돌탑)은 풍수 지리적으로 마을이나 산속 절간의 허함을 보호하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쌓은 비보(裨補)경관이라 한다. 마을 입구나 경계지점에 쌓아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한다는 설이다.  출처: https://chsoo4130.tistory.com/15 [靑山의 松韻泉聲]



▲ 여기도 밭 한가운데 큼직한 돌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