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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팔공산둘레길/14구간

팔공산 둘레길(14~16구간) 은해사=> 약사암입구 => 우정식당 => 갓바위만남의광장(2)

by 영영(Young Young) 2019. 12. 21.



▲ 사면을 돌아가는 길에는 낙엽이 깔린길과 없는 길이 확연히 구분된다.



▲ 좌측 계곡쪽으로 경사가 급한 구간에는 안전 목팬스가 설치되었고 ~



▲ 목팬스를 따라 오르막길을 오른다.



▲ 고점에 올랐다 싶았지만 ~



▲ 그렇게 심하지 않은 오르막은 이어진다.



▲ 오르막길이 내리막으로 서서히 바뀌면서 이정목이 서있는 갈림길을 만나고 ~



▲ 갈림길 이정목(원효암 1.3km, 기기암 1.2km, 천성암 0.6km, 은해사 3.6km)



▲ 삼거리 갈림길에서 천성암 방향으로 우틀한다. 우틀해서 돌아 본 삼거리의 모습이다.



▲ 우틀하면 후방 30여미터 지점(범어고개)에 또 하나의 이정목이 서있고 ~



▲ 갈림길 이정목(원효암 1.3km, 천성암 0.6km)




▲ 갈림길에서 좌틀하여 천성암 방향으로 내려간다. 원효암 방향에서 본 삼거리의 모습이다. 흰색 화살표 형태의 "천성사" 표지판과 천성암 방향으로 대롱대롱 표지기들이 보인다.



▲ 천성암 방향에 있는 흰색 표지판과 표지기들



▲ 포항, 울산 외지인들도 많이 다녀 가셨네 ~



▲ 이정목 앞에서 천성암 방향으로 좌틀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 범어고개에서 천성암 방향으로는 둘레길이 조성되지 않았고, 등로가 뚜렷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희미하지도 않다. 그 참 히얀할 말이네



▲ 낙엽이 덮힌 좁은 오솔길을 따라 가다가 돌탑 두개를 만난다.



▲ 돌탑 주변에 의산님 시그널이 반갑다.



▲ 대전에서 이곳까지 수고하신 분의 표지기도 보이고 ~



▲ 천성암으로 가는 둘레길은 아직도 연구상태이다. 곧 정비되겠지 희망을 가지고 ~



▲ 좀 더 넓은 길에도 표지기들이 들어서 있고 ~



▲ 마음달님의 표지기도 보인다.



▲ 널찍한 길이 위 아래 보이는데, 위에 길은 천성암으로 직행, 아랫길은 천성암의 하부로 연결된다. 위에 길을 따라간다.



▲ 윗길로 100여미터 가지 않아 바위더미가 눈 앞을 가로막는데 ~ (역광이라서 잘 보이지도 않네)



▲ 바위더미 오른쪽으로 살짝 비켜 몇걸음 다가서면 천성암 경내로 들어선다. 천성암을 정면에서 봤을때 천성암의 우후면 부분이다.



▲ 건물 뒤 절벽아래 자그만 불상들이 두군데 보이고 그 왼쪽에 자그만 건물이 있다.



▲ 1평 남짓 기둥과 지붕만 있는 건물아래 모양새로 보아 우물이 아닐까?



▲ 방금전에 봤던 자그만 불상 두개를 정면에서 본 모양이다.



▲ 산신각인가?



▲ 바위 사이로 올라가면 멋진 너럭바위 전망대이다.



▲ 바위로 올라가기전 왼쪽에 자리한 작은 불상들




▲ 바위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



▲ 바위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 우측에 자리한 자광전



▲ 너럭바위 위 전망대



▲ 바위위에서 본 천성암 자광전의 모습



▲ 바위위에서 본 경산 와촌면 대한리 방향, 세상이 굽어 보인다.




▲ 바위위에서 본 천성암 전경




▲ 바위위에서 본 천성암으로 들어 온 입구의 모습



▲ 바위 전망대에서 내려와 법당 방향으로 가는길에 놓여있는 수레바퀴



▲ 산 비탈아래 자리한 극락전, 신축으로 보인다.
경산시 와촌면 대동리 산 30-1번지 소재 "천성암"
천성암에 대한 특별한 기록은 찾아 볼 수 없다. 그냥 여느 개인 암자의 수준이랄까?



▲ 너럭바위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으로 너럭바위에는 큼직한 느티나무 두 그루가 서있고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편액이 안 걸려있는것 같지만 오래된 건물로 보인다.



▲ 너럭바위에서 마당앞길을 따라 서쪽으로 판넬 가건물을 지나면 현판이 걸려있는 황토건물 앞으로 온다.
앞에 보이는 스님께서 건물에 걸린 사자성어를 친히 해석해 주시고, 천성암에서 원효암으로 연결되는 나들목도 안내해 주셨다.



▲ 자안진어(慈顔眞語) : 자비로운 얼굴과 참된 말



▲ 공곡족음(空谷足音) : 빈 골짝에서 세상 어떤 소리에도 만족하며 산다. (마음을 비우면 세상 모든일에 만족할 수 있다)



▲ 이제 천성암에서 원효암으로 진행한다. 황토건물앞을 지나 장독대 보이는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널찍한 길이 나타나고 ~



▲ 널찍한 길에서 천성암 황토건물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길 후방 하늘이 보이는 고지대로 치고 올라야 한다. 자그만 나무에 "둘레길연구노선" 노랑 표지기가 달려있다.



▲ 자그만 나무와 표지기(가까이서)



▲ 자그만 나무 뒤 파이프에도 노랑 무지 표지기가 달려있고 낙엽으로 덮혀서 길은 안보이지만 표지기는 많이 달려있다.



▲ 원래 길이 없는지, 낙엽탓인지 알 수는 없다. 그냥 치고 오른다. 천성암에서 원효암으로 연결되는 험한 둘레길의 진수가 시작된다.



▲ 천성암 뒤 능선
경사지를 70여미터 치고 오르면 평평한 4거리 능선을 만난다. 노랑 "나무꾼과 선녀" 리본이 달려있고 능선의 좌우는 야트막한 봉우리이다.  원효암은 리본이 보이는 방향으로 직진해서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목에는 "김경진"님 리본이 달려있고 ~



▲ 몇걸음 더 아래에도 몇개의 리본이 걸려있다.



▲ 방금전 능선에서 직진해서 급내리막길을 따르면 아래로는 마을(건물)이 보이는데, 마을로 계속 내려가면 안되고 50여미터쯤 내려가서 곧바로 우틀해서 사면길을 따라야 한다.



▲ 사면길을 따르면 초기에는 시그널이 촘촘히 안내하다가 어느순간 슬그머니 시그널이 사라지고 미끄러운 사면길을 따르다보니 김경진님 표지기를 만난다. 일단 여기까지는 제대로 온 모양이다.






▲ 어차피 길 같은 길은 없는거고 천성암에서 원효암은 정서쪽 방향에 있기 때문에 좌로좌로 사면을 따라 진행한다고 마음먹고 4분쯤 가니까 다시 빨강 노랑 무지 표지기가 안내한다.



▲ 너덜지대
큼직한 소나무가 쓰러진 너덜지대 부분에서 베낭을 벗고 5~6분 휴식한다.




▲ 너덜지대를 지나 사면길을 가다가 얕은 계곡으로 40~50여미터 내려가 계곡 건너고 계곡에서 올라와 "나무꾼과 선녀 등 표지기 몇개가 걸려있는 능선을 만났는데 이어지는 후방으로 표지기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 능선의 아랫쪽으로 확인(창녕장씨묘 까지)했으나 표지기가 없고, 능선 윗쪽으로도 잠깐 확인했으나 표지기가 안보여 ~



▲ 능선 만난 지점 표지기 앞에서 (오던 방향에서  직진하여~)


 

▲ 계곡으로 50여미터 내려갔다가 ~



▲ 계곡으로 내려와서 돌아 본 모습



▲ 2015 둘레길 답사 표지기 앞에서 능선으로 올라간다. 능선으로 올라 붙으니까 무지 시그널이 촘촘히 보이기 시작한다.



▲ 능선으로 올라가며 지나온곳을 돌아보고 ~



▲ 능선에 올라서 역시 능선길을 버리고 직진해서 사면길을 따른다.



▲ 사면길을 따르니 이정목(국가지정번호 후면)이 보이는 능선지점으로 빠져나오게 된다. 
*** 포인트,  천성암에서 원효암은 낙엽탓인지는 모르지만 이렇다 할 길이 거의 없다. 선답자들의 표지기를 잘 살펴보고 따라가되, 능선부분이나 가끔식 표지기가 없는 지점에서는 능선이 아니라 사면길을 따라 진행하고, 야트막한 2개의 능선을 넘어서 3번째 능선을 만나면 이곳이 정상 둘레길이다.



▲ 능선 오르막(기기암 방향)에서 본 삼거리 모습



▲ 둘레길 이정목(은해사 4.6km, 기기암 2.2km, 원효암 0.3km)



▲ 원효암으로 들어서 본 삼거리 모습



▲ 널찍한 시멘트길을 따라서 원효암으로 간다.



▲ 통나무다리 건너 이정목이 서있고 ~



▲ 둘레길 이정목(은해사 4.6km, 기기암 2.3km, 원효암 0.3km)



▲ 이정목 앞에서 우측으로 턴하여 마애여래좌상을 잠시 돌아보고 이곳으로 되돌아와 내려가기로 한다. 마애불로 올라 가는길에 자그만 돌탑 옆에 샘이 있다. 사시사철 찬물이 나는 샘이라고 하여 원효암을 "냉천사"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 물은 그리 맑지도 혼탁하지도 않았다.



▲ 공사기간이 지난 안내판이 서있고 그 후방에 마애여래좌상 안내판이 보인다. 



▲ 마애여래좌상 앞쪽에 안내판이 서있다.
마애여래좌상은 바위에 새긴 앉아있는 부처님을 뜻한다. 원효암 마애여래좌상은 높이 약 4m에 이르는 큰 바위 앞면에 배모양으로 홈을 얕게 파고 그 속에 불상을 돋을새김으로 조성하였다. 불상의 조각기법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 작품으로 판단되며, 2006년 6월 29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86호로 지정되었다.



▲ 마애여래좌상 안내판의 왼쪽에 또 하나의 자그만 철제 안내판이 서있다.



▲ 마애여래좌상/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산 31-1번지 소재



▲ 마애상의 안면부가 심하게 훼손되어 보기가 뭐하다.



▲ 원효암 마애여래좌상은 높이 약 4m에 이르는 큰 바위 앞면에 배모양으로 홈을 얕게 파고 그 속에 불상을 돋을새김으로 조성하였다.




▲ 마애여래좌상을 보고 아까 올라왔던 길을 따라 다시 내려간다.



▲ 돌탑 옆 샘터를 지나고 ~



▲ 아까 보았던 이정목 앞으로 다시 내려왔다. 직진해서 널찍한 길을 따라 300미터 후방 원효암으로 내려간다.



▲ 원효암 뒷편의 송림을 지나서 ~



▲ 원효암 후면 모습을 담아본다.




▲ 후면 좌측으로 원효암 경내로 들어가는 길을 따라간다.



▲ 굴뚝앞에 이정목이 서있다.



▲ 이정목(기기암 2.5km, 원효암 0.01km)



▲ 원효암의 우측면 모습이다.



▲ 원효암 극락전



▲ 좌/대안당,  중앙/극락전,  우/원효당



▲ 경내 좌편에 자리한 물레방아 분수대



▲ 극락전 앞에 자리한 원효암 안내문
원효암은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382번지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이다. 신라 문무왕 8년(서기 668)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 그뒤 고종 19년(서기 1882)에 긍월대사가 중창하였고, 1986년 산불로 법당이 소실되었으나 1988년 허운스님이 극락전을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문화재로는 신라말기에 제작된 걸로 추정되는 높이 1.34m의 마애불 좌상이 암자 뒷편 암벽에 조각되어 있다.



▲ 경내 좌편에 자리한 큼직한 석재 수조



▲ 수조 앞에서 입구쪽으로 본 모습이다.



▲ 원효암 입구에 원효암에 대한 안내판이 서있다.



▲ 원효암은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382번지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이다. 신라 문무왕 8년(서기 668)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
1980년에 대웅전과 삼성각을 세웠으나 1986년에 팔공산 일대에 큰불이 일어 전각등이 소실되어 1990년에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법당을 비롯하여 산신각, 요사채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암자 뒷편의 암벽에 동북향으로 조각한 마애불좌상이 있다. 이 절 위에는 삼복더위에도 얼음같이 찬 약수가 있는데, 이 약수 때문에 원효암을 냉천사라고도 부른다.



▲ 원효암 안내판(입구)에서 본 경내 모습



▲ 입구에서 본 사각정자 모습, 얼마전 저곳 사각정자에서 능선을 따라 대한리로 내려간 적이 있다.



▲ 시멘트 길을 따라 와촌과 선본사를 연결하는 왕복 2차선 도로까지 걸어간다. 원효암은 입구를 참 이쁘게 꾸며 놓았다는 느낌이다.




▲ 입구를 나와 차도를 따라 70미터쯤 가니 이정목이 서있다.



▲ 이정목(기기암 2.6km, 원효암 0.07km, 장군바위 2.3km)




▲ 굽어지는 시멘트길을 따라 ~



▲ 앞쪽에 와촌과 선본사(갓바위)를 연결하는 도로가 보인다.



▲ 원효암으로 들어서는 도로 입구에는 원효암 표석과 둘레길 안내판, 이정목이 서있다.



▲ 둘레길 안내판과 원효암 표석



▲ 둘레길 안내판에는 16구간중 현 구간이 14구간(은해사-약사암 입구)임을 표시하고 있다.




▲ 원효암 표석의 뒷면에는 나무아미타불이라고 기록되었는데 필체가 은해사 주차장에 있는 "은해사"표석과 같은 필체다.



▲ 와촌-선본사 연결 도로로 나와서 본 원효암 갈림길의 모습이다. 팔공산 원효암의 큼직한 표석이 우람차게 서있고 ~



▲ 표석 옆 검정색 안내석에는 원효암까지 거리를 750미터로 표기하고 있다.



▲ 이곳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개울가식당 간판이 붙은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선본사 방향으로 걸어간다.



▲ 도로 우측에 커다란 약사암 입간판이 보이고 좌측에는 관음사(100미터) 간판과 그 후방에 개울가식당 입간판이 보인다. 그 후방 좌측 산마루에는 용주암, 우측에는 관봉이 보인다.



▲ 도로 좌측으로는 계곡 건너 사진 중앙에 관음사 불상이 보인다. 저곳이 진행방향이다.



▲ 약사암 입구
원효암 표지석이 있는 삼거리에서 우턴하여 선본사 방향으로 100여미터 올라오지 않아 삼거리를 만난다.
이곳이 둘레길에서 말하는 약사암 입구, 14구간(은해사-약사암 입구)이 끝나고 15구간(약사암 입구-우정식당)이 시작되는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