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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나의사랑/신서 동네

2019년 추색이 저물어 가는 동네 신서 각산 일대

by 영영(Young Young) 2019. 11. 15.

19. 11. 15(금)  맑음 . 비온다고 하더만 아직 비 안오네


요즘 하루 운동량이 10km걷기가 조금 과중한 면이 있다 싶어서 아침 운동을 생략하고 은해사 쪽으로 주간 운동만으로 전환하고 있다가 오늘 모처럼 동네 저물어 가는 가을의 동네 한바꾸를 돌아 보았다. 가까운 거리지만 평소 가보지 않았던 샛길을 여러군데 돌아보았는데 결국은 얼마가지 않아 그기가 그기, 평소 걷던 길로 빠져 나오곤 했다. 그래도 가보지 않던 길, 많은 사람들이 즐겨잧지 않는, 가는 사람들만이 가는길을 찾아보는것은 늘 새로움이었다.


초례산 경관개선작업으로 나불지에는 옛 담을 조성하는 공사가, 초례산 등산로에는 가로등 설치작업이 한창이었다.

신서, 각산 일대에 신지와 나불지가 경관개선 작업을 마무리했고, 신서지만 유일하게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 나불지 못 아래에 등산객을 위한 주차장이 갖추어진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 오른쪽 매트가 깔린곳으로 진행하면 초래봉으로 향한다. 그냥 데크길을 따라간다.



▲ 나불지 못에 보이는것은 연이다.




▲ 나불지 못에는 경관개선작업이 한창이다.





▲ 나불지 못에서 상가쪽으로 가지않고 오른쪽으로 꺾어서 널직한 길을 따라가 보았다.



▲ 왼쪽으로 또 널직한 길이 있지만 그대로 직진해서 가보기로 한다.



▲ 몇걸음 안가서 이런 농가가 ~



▲ 앞으로 또 몇걸음 안가서 두번째 농가가 ~  여기서 빠꾸해서 방금 전 삼거리에서 산으로 접어들어 본다.



▲ 역시 넓은길은 모두 묘로 향한다는 말처럼 ~







▲ 군데군데 샛길이 있는데 다 가보지 못하고 널직한 길을 따라 가보면 ~



▲ 곤두박질 하듯 비탈을 내려가면 ~



▲ 좌측으로 상가들이 보이고 그대로 직진해서 오르막길을 한참 따라가다가 ~



▲ 전망 트이는곳은 제다 묘자리





▲ 초례산 주 등로와 만난다. 가로등 작업이 한창이다.






▲ 여기서 오른쪽 신청골식당으로 ~




▲ 가스공사를 지나 ~




▲ 신서지 못 방향으로 ~



▲ 이곳 일대에서 유일하게 원래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신서지








▲ 가을과 억새






▲ 단풍이 곱기는 차라리 아파트 단지내가 제일이다.





2019년의 가을이 저물어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