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영의 보금자리
▣ 나의사랑/둥지

구강세정기 아쿠아픽 AQ-300

by 영영(Young Young) 2016. 4. 12.

2016. 4. 12   봄날씨 좋다.





나이가 들고 년식이 될수록 우리몸은 서서히 노쇠화 한다.
신체 부위중 어느 부분이 가장 먼저 노쇠화 현상을 보이는지는 개인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내가 생각할때는 공통적으로 시력이 제일먼저이고 그 다음이 치아일것 같다. 나이 50중후반을 달리게 되니 그간 등한시 했던 이빨에 적신호가 켜진다. 양쪽 어금니 두개가 음식을 씹을때면 찌릿찌릿 기분이 좋지않다. 그래서 집 가까운 치과에 가서 1차 치료를 하고 잇몸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경대병원에서 1차 잇몸수술을 받았다. 3~4차례의 수술계획중 1차 수술이다. 이빨 때문에 고생하는 모습을 본 막내넘이 치아관리를 위해서 구강세정기를 구입 아빠에게 선물했다.  



ㅇ 구강세정기란?
구강세정기는 수압을 이용해 물총처럼 물줄기를 쏘아 이빨 사이나 잇몸에 낀 찌꺼기를 제거하는 역확을 하는 기구다. 치실, 치간 보다 사용하기 편리하여 이빨이 고르지 못하거나 임플란트나 보철 틈을 세정하는데 좋다. 특히 단순히 물총처럼 물줄기를 쏴주는 것이 아니라 물줄기를 끊어서 따발총 처럼 쏴주는게 수압이 높아서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
양치질과 함께 구강세정기를 사용하면 세균막 형성 억제 효과가 양치질만 한 경우보다 57.2%가 높다는 임상실험 결과가 있다.

아쿠아픽 AQ-300 구강세정기는 유일한 국내생산으로 노즐 4개를 포함 가격대는 12만원대이다. 맥동수 1800회/분 연사라서 성능은 우수하고 교체용 노즐은 개당 4천원선 이다.

구강세정기를 직접 사용해보니 단점으로는 일단 귀찮고, 기계의 소음이 나름 심한편이지만 치실보다는 확실히 편하고 이빨에 낀 이물질 제거 효과도 좋은편이며 특히 사용후의 개온한 느낌은 몇번만 사용하게 되면 중독에 빠질만 하다.

현재 사용중인 거치용 세정기 외에도 전동칫솔 처럼 생기고 충전지를 이용하는 휴대용 세정기가 별도로 시판되고 있다고 한다. 이참에 휴대용도 구입해야 겠다.



ㅇ 관리상 유의사항 ===

 - 구강세정기 노즐교체주기는 위생상 3~6개월을 권장하고 있다.

 - 물통에 수돗물, 이온수, 구강세정액은 가능하나 40도 이상의 물, 소금, 가글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 사용후 남은 잔량의 물은 그대로 두지말고 빈 상태로 보관한다.

'▣ 나의사랑 > 둥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동 측백수림 & 가창 대구미술광장  (0) 2016.04.12
온달관광지  (0) 2016.04.12
새로 입양한 두식구  (0) 2016.04.04
2015년말~2016년초 화초들의 겨울나기  (0) 2016.01.27
스트로마톨라이트  (0) 2016.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