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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신돌석/화화(火話)

2016년 경산시 병신년 신년 해맞이 행사(대구한의대학교 한학촌 및 대각정 일원)

by 영영(Young Young) 2016. 1. 1.

2016. 1. 1(금)  아침 최저 -3도

 

아침 6시에 알람 소리에 맞추어 눈을 뜨고 세수도 안하고 그냥 부시시한 모습으로 해맞이 행사장인 대구한의대학교로 향했다.

약 6년전인 2009년 1월 1일 무학산에서 치뤄진 신년 해돋이 행사(http://blog.daum.net/smirinae/6040271)에 다녀 왔을때에 비해 이번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치뤄진 해맞이 행사는 한층 성장했음을 느꼈다.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여러모로 신경 쓴 모습이 역역히 보였다.

떡국 나눠주기 장소의 배식부스도 4~5군데로 3000여명이 족히 넘는 식구를 일시에 소화하기에도 거의 부족함이 없어 보였고, 떡 배분부스, 한방차 배분부스, 소원풍선 나눠주기 부스, 시민들 대기부스 등에도 난로까지 준비하였다.

아마 경산시(경산문화원)에서 예산을 주고,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실무적으로 준비하는 행사가 아닐까?

하기야 어떻게 하든 그게 내한테 중요한거는 아닌지라 단지 예전 행사에 비해 사전 많은 준비를 해서 신년의 소원을 빌러오는 시민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함에 충분했다.

 

대구한의대학교에서 2016년도 해맞이 행사계획은 아래 링크와 같다.

http://blog.daum.net/smirinae/6041324 

 

▲ 모든 행사에 주차장이 제일 문제시 되는바 정식 주차장 외에 축구장 주변 트렉 일부도 주차장으로 활용하였고, 일찍이 안내하는 분들이 주차를 유도하고 있었다.

 

▲ 떡국 배식부스

도착하자 말자 일단 떡꾹부터 한그릇 ~~

배식부스내의 배식장소가 정확히는 안봤지만 아마 4~5군데나 되어 많은 사람들이 일시에 이용하기에도 큰 불편은 없었던것 같다.

 

 

▲ 대구한의대학교 한학촌 앞에 자리잡은 행사 부스에는 이렇게 떡국을 먹을 수 있는 장소(부스)가 충분히 설치되었음.

 

 

▲ 부스내에는 전기시설은 물론 보온 난로까지 설치...진짜로 준비가 대단

 

▲ 행사장내 설치된 부스의 모습. 무지 많은 사람이 모였는데 개인적으로 한 3000여명 이상은 되지 않을까??

남녀노소 가족, 연인들이 모였는데 이몸은 달랑 혼자.  

 

▲ 딱 배부처 부스도 있는데 어떤 떡을 나눠줄까?   확인하지 못했고,  병신년을 기념, 원숭이 저금통도 나눠줘서 받았음.

 

▲ 한방차 배부 부스도 설치되었는데 이곳은 한군데라서 좀 시간이 ~~.    시간상 패스했음

부스 뒷쪽으로 보이는것이 대구한의대학교 한학촌의 모습이다.

 

▲ 소망풍선 배부 부스도 별도 설치 되었음

 

▲ 한학촌 앞 부스에서 대각정 으로 올라가면서 돌아본 모습

 

▲ 제작기 소원을 빌며 대각정 앞에 모여있는 시민들

 

 

 

 

 

▲ 대각정에서는 경산시장, 경산시의장, 대구한의대학교 총장님의 신년사 및 인사말씀 등 의식이 있었다.

 

▲ 병신년을 기념, 빨간 원숭이 분장을 한 마스코트 등장

 

 

▲ 이날 해맞이 행사에는 경산시장, 경산시의장, 경산시 문화원장,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경산소방서장, 경산세무서장 및 윤성규. 오세억. 조현일. 경상북도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 신년맞이 대각종 타종식도 있었다.

 

 

▲ 멀리 해가 떠오를 경산 대왕산, 삼성산   그 앞쪽에는 "드론"이 날고 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꼬리를 달고 조금 뒤 해가 뜨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다.

 

▲ 소원기원 풍선 날려 보내기

 

 

 

▲ 아침 7:36경 드디어 병신년의 새로운 태양이 뜨오르다.

 

▲ 해뜨는곳 저곳이 대왕산과 용산 줄기의 뒷부분이라고 한것 같은데 정확히 듣지 못했다.

 

▲ 태양은 눈깜짝할 사이에 이만큼씩 솟아 올랐다.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은 쉼없이 흘러간다. 눈뜨고 있는 동안 한시간 일초가 아까울뿐이다.

 

 

 

 

 

 

 

 

 

 

▲ 떠오르는 해를 맞으며 기념촬영

 

 

▲ 이제 대각정에서 다시 한학촌 방향으로 내려간다.

 

▲ 한학촌 앞에 꾸려진 행사장 부스 모습

 

▲ 해맞이 행사중 농악놀이도 있었다.

 

 

▲ 대각정에서 다시 한학촌으로 내려오는 시민들의 모습.

제각기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

 

 

▲ 한학촌으로 내려와서는 한해의 소원을 화살촉에 담아서 과녁을 향해 쏘는 의례식(조선시대 이후)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