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대학교 - 백자산 - 현성산 - 대구한의대학교
2015. 11. 28(토) 흐림. 조금 쌀쌀
ㅇ 들머리 : 경산시 백천동 대신대학교
ㅇ 날머리 : 경산시 평산동 대구한의대학교
날머리 대구한의대학교에 승용차를 두고 들머리인 대신대학교 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가서 산행시작
5~6년전쯤에 나는 경산의 현성산이 어디일까 라는 의문을 제기했었다.
그 동안 나의 생활환경이 의도와 관계없이 바뀌게 되고 산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점차 줄어든 사이
많은 산객들이 뒤이어 산행의 기록들을 남겼다.
현성산이 그중의ㅡ 하나로 백자산과 삼성산의 중간에 솟아있는 하나의 봉우리, 대구한의대학교를 품고 있는 그곳을 현성산으로 생각하고 그곳에 정상 표지석을 세워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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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코 스 : 대신대학교 - 백자산 - 기필봉 - 현성산 - 대구한의대학교
ㅇ 거 리 : 7.6LM
ㅇ 시 간 : 3시간 8분
▲ 대구한의대학교에 승용차를 주차하고 그곳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이곳 백천동 윤성아파트 앞에서 내린다.
▲ 하차하여 도로를 따라 몇 발자국 안 옮기면 표지판을 볼 수 있다. 표지판 앞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
▲ 또 몇 걸음 안가서 대신대학교 정문이 보인다.
▲ 대신대학교 정문으로 들어가지 말고 지나쳐서 조금만 가면 ~~~ 대신대 정면에는 아파트 신축공사가 한창. 생각보다 분양가가 비싸게 나왔다던 아파트..
▲ 도로 왼쪽에 산행 안내판이 서있는 곳이 들머리이다.
▲ 입구를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널찍한 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들어서면 조지뿐다. 아무 생각없이 그쪽으로 들어섰다가 다시 돌아 나오기 귀찮아서 7~8분 된비알 마구잽이로 산쪽으로 치올랐다. 다시 말해서 오른쪽 길을 따라가지 말고 나무 아래로 들어서서 계속가면 된다.
▲ 길을 따라가지 말것, 길 따라가면 개인 소유의 밭이 이어지다가 길이 사라짐
▲ 백자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부드러운 낙엽길
▲ 처음 만나는 이정표
▲ 출발지점인 대신에서 500미터 지점
▲ 처음으로 만나는 운동시설, 이쪽 방향에서 백자산으로 오르는 길에는 세군데 운동시설이 있다.
▲ 대신대에서 700미터 올라온 지점, 바로 아래 노인복지회관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다.
▲ 출발지점인 대신대에서 1.4키로 미터 지점, 정상이 1.7키로 미터 남았다고 하니. 결국 출발지점인 대신대에서 백자산 정상까지의 거리는 3.1키로 미터라는 말씀이네
어쨋든 오늘 트랭글 앱으로 작성해본 산행 트랙정보와 큰 차이는 없는것 같다.
▲ 이름없는 동네산을 돌아 뎅기면 산꾼들을 전혀 만나지 못하는 날이 허다한데 오늘은 주말인지라 그래도 몇몇 산객들을 만날 수 있었다. 저쪽 앞에 한분이 나처럼 세월아 네월아 올라가고 있다.
▲ 인터불고 C/C
▲ 통신탑
혹시 나중에 업무에 참고가 돌지도 몰라서 한컷 찍어둔다.
▲ 카메라가 흔들린게 아니고 프로그램 자동모드(P)가 오작동,,,,, 다음 사진도 마찬가지인데 요즘 카메라가 실실 말썽을 일으키기 시작...
▲ 운동시설, 운동하는 분들이 몇분 된다.
▲ 보이는곳은 성암산 방향, 대포간 고속도로
▲ 백자산 바로 아래 움막 창고
▲ 백자산 아래 헬기장과 이정표
▲ 백자산 정상에는 경산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산행을 온 듯 ~
▲ 백자산 정상에서 현성산을 가기 위해서는 직진하여 상대온천(삼성산) 방향으로 가야한다.
▲ 삼거리 주의지점
요기서 오른쪽 무덤쪽으로 가면 삼천포로 빠진다. 왼쪽으로 가야한다. 한가지 아쉬운것이 백자산을 지나면 일체의 산행 안내판이나 이정표가 없다.
이곳 삼거리에서 무덤이 있는 오른쪽으로 빠지면 경산시 남천면 소재 조좌골로 연결된다고 한다.
▲ 백자산을 지나면 인적이 드물어 수북히 낙엽이 쌓여있다. 백자산을 지나서는 오늘 산객을 한분도 만나지 못했다.
▲ 쉬어가세요. 자연스런 운취가 ~
▲ 방금 내려온 봉우리를 돌아보며 ~~~~
▲ 봉우리를 내려와 재에 닿으니 요런것이 보인다.. 현성산을 지나 대구한의대학교에 이르기 까지 요런것이 세군데 보였다. 이곳 재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평산지 못과 선광사로 이어진다고 표시가 되어 있는데 지금은 낙엽이 수북히 덮고 있어 길이라고는 전혀 감도 잡을 수 없는 상태이다.
▲ 2008년 10월경에 왔을때 그 모습 그대로의 돌탑, 7여년의 세월이 흘렀는데 너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구나,,,
▲ 좀 어슬프긴 한데 그래도 뜻있는 사람이 세워 놓았겠지? 기필봉이라고 씌었는데 매직 글씨라 거의 지워지고 희미하게 보인다.
▲ 기필봉이라고 씌어진 이곳이 484m봉
▲ 백자산 - 삼성산 등산로에서 중요한 지점이다. 앞에 보이는 철탑 아래를 통과해서 오른쪽으로 가면 삼성산(상대온천)방향, 철탑 아래를 통과하여 직진하면 오늘 가고자 하는 현성산이다.
▲ 철탑을 통과하여 몇걸음 옯기니 오런 안내판이 또 보인다. 오늘 두번째 보는것이다.
▲ 현성산 정상
2008~2009년도 나는 경산의 현성산이 어디일까 궁금 했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니 뜻있는 분들이 이곳을 현성산으로 지명하고 표지석까지 설치해 놓았다
▲ 현성산, 475미터 봉, 삼각점이 있다.
▲ 현성산의 위치를 이곳으로 정하고 표지석을 세우는 등 이러한 활동의 중앙에 경산불교산악회가 있는것 같다.
▲ 앞서 484미터 봉(기필봉)에서 보았던 표지판과 같은 형식의 표지판이 서있다. 써놓은 글씨가 너무 희미해서 확인이 어렵다.
▲ 현성산을 내려오면서 돌아본 모습
▲ 전방 우측 나뭇사이로 보이는것이 점촌동 한의대학교 캠퍼스
▲ 인적이 드물어 발목까지 덮히는 낙엽 길
▲ 오늘 마지막으로 만나는 앙증맞은 표지판, 세번째이다
▲ 오늘 산행의 실질적인 날머리, 파란건물은 한의대학교의 재활용 창고같다.
▲ 대구한의대학교의 산행 날머리, 사진 왼쪽 위쪽에 보이는 길
▲ 대구한의대학교의 한학촌 모습, 높은 지대에 그림같이 자리잡고 있다.
▲ 공기좋고 경치좋은 요기, 점심식사 자리이다. 뒷쪽으로 보이는것이 대구한의대학교 한학촌 전경
▲ 한의대학교 캠퍼스내 대형구장
▲ 아침에 승용차를 주차시켜 놓은 자리로 되돌아 왔다. 점심시간, 휴식시간을 포함하여 3시간 8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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