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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경산의 산/현성산

경산의 현성산은 여기다.

by 영영(Young Young) 2009. 4. 4.

경산문화원에서 발간한 "경산의 산하" 책자를 살펴보면 ~

이 책자의 24쪽에  "경산시 남천면에 현성산이 있는데 이 산은 경산시에서 백자산을 넘으면 보이는 산으로 안흥사가 있다"고 하였다.

 

그런데 경산문화원 홈페이지 (경산문화원-경산문화)
http://www.gsc.or.kr/view.php?id=tradition&no=66
에 의하면 "산 중턱에는 과거 신라때 고찰인 안흥사가 있었으나 6.25때 소실되고 지금은 '日星庵'이란 작은 암자가 있다. "고 하였다.................................................

"일성암"은 삼보사에서 백자산으로 오르다가 능선5거리에서 군부대 방향으로 내려가면 자리잡고 있는 조그만 암자이다.

 ▼ 백자산 정상아래에 있는 능선5거리에 서있는 이정표

▼ 암자 옆에 자리한 민가....................

원래 여기에 계시던 스님은 경산시 삼북동 "안흥사"절을 새로 지어 그곳으로 가시고 그 제자분이 이곳에 기거한다고 한다..........................................................

▼ 일승암 (옛 신라시대 안흥사가 있었던 자리), 민가의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다.

 ▼ 민가와 암자사이의 공터

▼ 민가와 암자의 전면. 남천 군부대쪽을 향하고 있다.

 

 따라서 현성산은 현재의 백자산을 달리 부르던 이름이었던지 아니면 백자산의 부속산으로 처음부터 현성산이라는 별도의 이름을 가지고 있었던지를 떠나서 백자산 기슭에 붙어 있었던 산임에는 분명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