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영의 보금자리
▣ 신돌석/화화(火話)

영덕 풍력발전소 & 해맞이공원

by 영영(Young Young) 2014. 9. 13.

 

2014. 9. 13(토)  오후 햇살은 따갑고 날씨는 억씨로 맑음

 

어제 금요일 의성에서 개최된 14회 119 소방동요대회에 참석했다가 저녁 8시 30경 늦게 영덕에 도착해서 일요일이 당직근무라 이번주에는 대구 집에 내려가지 않기로 하고, 토요일인 오늘은 직장에서 오전근무를 하고 오후에는 근무처에서 비교적 가까운곳을 찾아 화창한 가을날씨속에 휠링하고자 했지만 막상 갈만한곳을 쉽게 찾을 수 없었다.
결국 몇번 가본 풍력발전소를 목적지로 하고 드라이브와 산책하는 기분으로 영덕해맞이공원, 창포말등대, 풍력발전소를 한바꾸 돌아 보고 5시경 집으로 돌아왔다.
주말을 맞아 연인들과 가족단위, 모임관광 등으로 꽤 많은 사람들이 영덕의 명소를 찾고 있었다.
혼자 휠링하는 시간이라 시간제약이나 부담없이 풍력발전소의 이전에 가보지 않았던 코스로 돌아 보았더니 잠시 겉모습만 보았던 지난날과는 훨씬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풍력발전소의 이곳저곳, 산책길을 두루 돌아보며 휠링을 원한다면 하루종일을 다녀도 부족할 정도로 광범위하게 단지를 조성해 놓았음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해맞이공원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5-5번지에 있는 해안형 자연공원.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해안도로변의 10ha에 이르는 면적에 조성된 해안형 자연공원이다. 1997년 산불로 황폐해진 곳을 '자연 그대로의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1998년 착공, 2002년 완공되었다. 목재 파고라 6동과 사각정자 3동, 평의자 40개 등의 휴게시설과 주차장 3개소, 조망과 사진촬영을 위한 전망테크 5개소, 길이 2.1㎞의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으며, 부채꽃과 패랭이꽃 등 야생화 2만 3000여 포기와 향토 수종 90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해돋이를 관람할 수 있는 곳까지 설치된 1500여 개의 나무계단이 유명하다. 나무계단 중간에도 동해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두 곳 시설되어 있다. 바다 쪽에는 등대도 서 있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강구에서 918번 지방도로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덕해맞이공원 [─公園] (두산백과)

 

창포말등대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영덕 해맞이공원에 지역적 특색을 살린 대게형상의 조형등대를 설치해 해양관광자원으로 활용키 위해 디자인 컨셉이 영덕지역 특산물이자 상징인 대게의 집게발을 모티브로 사실적인 질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건축연면적 243.51㎡(73.79평)규모의 대게 집게발 형상으로 등탑과 등탑전망대, 데크전망대 1·2층, 해맞이광장에 조형등대로 만들었다. 이 등대는 06년 해양수산부의 "희망의 빛 조형등대" 설치계획에 따라 디자인 현상공모를 거쳐 7억여원의 예산으로 부지면적 545㎡(165.2평)에 세워 졌는데 높이는 24m이며, 광달거리는 23마일이다. 창포말등대의 점등식은 06.1.31.15:00에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거행되었고 영덕의 새로운 볼거리로 관광객들로 부터 사랑을 받게 되었다.

 

 

영덕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해맞이공원, 표지석이 서있는 지역은 영덕읍 창포리이다. 이 지점에는 표지석과 정자가 전부다. 사진상의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강구방향으로 200~300여미터 내려가면 창포말등대가 서있다.

 

 

 

해맞이공원 표지석 부근에서 본 창포말 등대의 모습

 

 

구름한점 없이 맑은 하늘이 아니라 구름과 어우러진 맑은 날씨라 더욱 운취가 있어 보인다.

 

 

 

해맞이공원 표지석 앞 동해 창포 앞 바다의 모습

 

 

 

해맞이공원 표지석을 지나서 강구 방향 창포말 등대쪽으로 가는길옆에는 이렇게 안내판들이 즐비하게 서있다. 처음 이곳에 왔을때 왜 이렇게 안내판이 서너군데 흩어져 있을까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해안선을 따라 해맞이공원이 조성되어 있음을 나타낼려는 의도였다.

 

 

안내판에서 창포말 등대쪽으로 가는길에 늘어선 가로등 조형물

 

 

 

창포말등대에서 해안으로 내려가는 비탈길에 지어놓은 정자

 

 

창포말등대의 상층부

 

 

창포말등대의 중층부

 

 

창포말등대의 하단부

 

 

 

 

 

자연을 담고 있는 사람

 

 

 

 

 

 

창포말등대쪽에서 본 안내판이 서있는 자리

 

 

창포말 등대

 

 

 

 

주말을 맞아 연인, 가족,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있다.

 

 

창포말등대를 돌아보고 빠꾸하여 축산방향으로 올라가면 삼거리에 이정표가 서있다. 왼쪽길로 올라가면 풍력발전소이다.

 

 

지금까지 풍력발전소에 서너번 왔지만 이 지점에는 처음 와본다. 어쩌면 메인 지역인데 그간에 빠뜨린곳이다.

 

 

 

 

아래로 보이는 파란구장이 해맞이축구장이다.

 

 

 

 

 

 

풍력발전소의 아이템을 따라 설치된 작은 바람개비 조형물

 

 

 

구름과 드리워진 맑은하늘, 푸른바다와 산이 함께 어우러진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듯하다.

 

 

 

뒷쪽에 보이는 건물이 영덕신재생에너지전시관이다. 입장표가 있어서 그냥 패스

 

 

 

 

 

 

 

 

 

 

 

 

 

 

 

 

 

 

 

 

 

 

 

 

 

 

 

 

 

영덕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이 표지가 있는데 살펴보지 못했다. 다음편 숙제로 남겨두기로 한다.

 

 

뒷쪽에 보이는 원형탱크 모양이 해맞이캠핑장이다.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참 멋진곳에 자리잡고 있다.

 

해맞이캠핑장은 총 10개의 캡슐형 하우스로 2010년 7월에 개장하였으며, 1개 하우스(팬션) 1일 이용료는 평일(비수기) 48,000원, 주말(비수기) 64,000원, 평일(성수기) 60,000원, 주말(성수기) 80,000원 등이다, 한개의 면적은 22m2로 4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하다.

 

 

 

 

해맞이캠핑장에서 곧장 직진하여 내려오면 영덕읍 대부리 해안 삼거리와 만난다. 이제 집으로 가기위해 왼쪽 축산방향으로 간다.

 

 

 

 

뒷쪽으로 창포말등대가 보인다.

 

 

 

"대양의 빛"이라는 이름을 붙힌 대형 조형물

 

 

 

 

국립청소년해양체험센터 해양체험관 건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