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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나의사랑/둥지

2013. 어버이날

by 영영(Young Young) 2013. 5. 9.

2013. 5. 8(수)  초여름 날씨.

 

어버이날이다.

며칠전 어린이날에는 애들한테 아무런 선물도 해주지 않았다.

다만 저녁 식사를 애들과 같이 했을뿐이다.

모두들 살기 바빠서 한 지붕 아래서 살면서도

모두들 늦게 귀가하고

같이 얼굴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다.

같이 한자리에 할 수 있다는 것만도 큰 위안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우리가족 모두가 한자리 하여 같이 식사할 수 있었기에 좋았다.

우리는 어린이날 애들한테 용돈을 주지 않았는데

큰넘과 작은넘이 봉투 하나를 준비했다.

마음만으로 받은것으로 하고

다시 돌려줄려고 했지만 안 받는단다.

돈 봉투를 들고 입어 벌어진 마누라의 모습이 과관이다.

역시 돈은 좋은 것인 모양이다.

그러나 돈 보다 더 중요한게 마음이다.

 

가끔씩 가는 집이지만 

서너달 만에 다시 찾아본 와촌 박터진흥부네집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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