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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경산의 산/명마산-장군바위-환성산

선빌리지-명마산-장군바위-능성고개-환성산-성령(새미기재)-대곡리 (1)

by 영영(Young Young) 2009. 12. 28.

 

'09. 12. 26(토) 맑음. 조금 쌀쌀

 

ㅇ 코 스 : 선빌리지(경산시 와촌면 신한리)-명마산-장군바위-능성고개-환성산-성령(새미기재)-대곡리(경산 하양 한실마을)-하양초등학교


ㅇ 거리 및 시간 : 17km, 7시간 정도  * 거리는 주관적인것으로 정확한 수치는 아님.


ㅇ 특 기 :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에 있는 선빌리지에서 출발하여 명마산을 거쳐 장군바위로 가는 길은 일반적인 산행코스는 아니다. 그러나 등로가 비교적 뚜렷하고 특별한 애로사항이 없는 사색코스로 무난하다. 명마산을 거쳐서 장군바위에 도착하면 관봉에서 출발하여 장군바위-능성고개(우정식당)-환성산-초례봉으로 이어지는 코스와 만난다. 이번 산행 계획은 당초 선빌리지를 출발하여 명마산과 장군바위를 거쳐 능성고개-환성산-낙타봉-장군산을 거쳐 대구가톨릭대학교 뒤로 내려올려고 하였으나 선빌리지에서 출발시간(AM 10:30)이 늦어 환성산에 올랐다가 성령(새미기재)에서 대곡리로 탈출할 수 밖에 없어서 다소 아쉬운 산행이 되었다.
 

▼ 산행코스(영진 1/50000지도)

 ▼ 하양초등학교 앞 승강장에서 팔공산 갓바위행 803번 버스를 탄다. 803번 시내버스는 배차간격이 10분 이내다. 마침 토욜이라서 그런지 버스는 만원상태다.

 ▼ "선빌리지" 앞에서 버스를 내리면 좌측 산 기슭 아래에 보이는 건물이 경북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에 소재한 "선빌리지" 건물이다. 오늘 산행의출발점이다.
* 오늘 산행과 반대로 장군바위에서 명마산을 거쳐 선빌리지로 내려오는 역코스 산행일기는 아래 싸이트 참조
1)
http://blog.daum.net/smirinae/6040275
2) http://blog.daum.net/smirinae/6040287

 ▼ 선빌리지의 정문

 ▼ 선빌리지 레스토랑

선빌리지 부지내에는 레스토랑을 비롯하여 모텔, 생오리, 바베규장 등 몇개의 시설이 있다. 입구에서 보아 왼쪽 뒷쪽에 자리잡은 뾰족한 삼각형 지붕이 레스토랑 건물이다.

 ▼ 레스토랑 뒷쪽 주차장에 명마산으로 연결된 산길이 있다.

 ▼ 주차장옆 들머리에는 "제1등산로" 와 "명마산 등산로" 라는 표지판이 서있다. 표지판에 의하면 명마산까지 1시간 10분, 장군바위까지 3시간, 용주암 3시간 40분, 갓바위 4시간 30분 소요된다고 기록해 놓았다. 여기서부터 명마산에 이어 장군바위까지 설치된 표지판은 인근 주민이 설치한것으로 보인다.

 ▼ 주차장 옆 표지판을 따라 들어서면 초기에 약 3분 정도 등로가 보일뿐 흐지부지 등로는 사라지고 소나무 간벌목 사이로 낙엽에 미끄러지면서 조금 경사진 봉우리를 향해서 15분 정도를 올라가면 능선 봉우리(GPS 256m)에 도착하고 몇 미터 뒤 뚜렷한 삼거리에 이정표 2개가 서있다.

 ▼ 올라온 방향(왼쪽)에 서있는 이정표에는 "↑ 신한리 25분, 명마산,갓바위 ↓"라고 표기되어 있고 ~ (오늘 확인한바 이 길은 선빌지리와 명마산 산행시 경사가 급하고 등로가 거의없는 불편한 길이다)

 ▼ 오른쪽에 서있는 이정표에는 " ←선빌리지, 대한리" 라고 씌어있다. (갓바위나 장군바위, 명마산에서 선빌리지로 내릴경우에는 반드시 이길로 가기를 권한다.)

 ▼ 삼거리 이정표 옆에는 반가운 국제신문 시그널도 달려있다.

 ▼ 비교적 편안한 오솔길을 5분정도 가면 왼쪽에서 합류하는 뚜렷한 삼거리를 만나서 직진한다.

 ▼ 2분뒤 삼거리 갈림길에서 "등산로 →" 표지판이 서있는데 오른쪽길은 산소로 연결된 길이고 표지판 안내에 따라 왼쪽으로 올라간다.

 

 ▼ 3분뒤 삼거리에 이정표 2개가 서있는데 ~

 ▼ 올라온 방향(왼쪽)에 서있는 이정표에는 "↑신한리, 갓바위 명마산↓"라고 표기되어 있고 ~

 ▼ 오른쪽에 서있는 새로 설치한 표지판에는 "← 선빌리자.대한리"로 표시되어 있다.

 

 ▼ 앞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약 4분간 가파른 길 없이 완만한 오르막을 따르다가 묘를 만나고 묘뒤로 등로가 이어진다.

 ▼ 등로 주변 소나무 가지에 시그널이 대롱대롱 달려있다.

 ▼ 묘를 지나 약 5분뒤 삼거리에 이정표 한개가 서있는데 올라온 방향은 "하산로→" 라고 표기되어 있고 오른쪽 길은 "↑길 없음(산소가는길)" 이라고 적혀 있음.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 약 13분 정도 계속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르면 퇴색된 나무 표지판이 서있는 명마산 정상에 도착한다.

명마산의 유래는- 신라명장 김유신장군이 불굴사 홍주암 원효 굴에서 삼국통일의 도업을 닦고, 원효 굴을 나설 때 맞은편의 산에서 백마가 큰소리로 울며 승천하는 것을 보고 명마산(鳴馬山)이라 불렀다고 한다. 산세는 지도에 표기된 명마산은 둥글둥글한 육산으로 보이나, 장군바위가 있는 쪽의 능선 양옆으로는 암릉과 기암이 많은 악산의 산세를 갖고 있다.

 ▼ 정상표지판,  "여기가 명마산 정상으로 지도에 표기된 498m 고지입니다"라고 표시되었는데 많이 퇴색되었다.

 ▼ 갓바위 이정표, 진행방향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장군바위, 갓바위쪽이다.

 ▼ 장군바위로 가기전에 왼쪽으로 꺾어서 100미터 후방에 있는 전망대를 돌아보고 이곳으로 되돌아 오기로 한다.

 ▼ 왼쪽길은 "강학리.전망대"로 표기되어 있다.

 ▼ 강학리(전망대) 방향으로 약 50여미터 가면 등로의 오른쪽 주변에 삼각점이 있다.

 ▼ 삼각점(영천 403, 1982 재설)

 ▼ 삼각점을 지나서 약 50여미터 가면 왼쪽에 "전망대"표지판이 있고 그 오른쪽에 전망바위가 있다.

 

 

 ▼ 전망바위 아래 정면에는 강학리 마을과 경산 와촌(음양리)과 대구(진인동)을 연결하는 909번 지방도가 지나가고 그 뒤로는 대구포항고속도로가 지나간다.

 ▼ 정면 좌측에는 대구포항고속도로의 와촌휴게소 건물이 보이고 ~

▼ 와촌휴게소 줌 ~

 ▼ 정면의 오른쪽으로는 와촌터널이 보인다.

 ▼ 와촌터널 줌 ~

 ▼ 좀더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갓바위를 비롯한 팔공산 능선이 보인다.

 ▼ 관봉(갓바위) 줌 ~ (20배)

 ▼ 관봉(갓바위) 줌 ~ (40배). 갓바위가 뚜렷이 눈에 들어온다.

 ▼ 전망대에서 다시 명마산 정상으로 되돌아와 왼쪽으로 꺾어서 갓바위 방향(장군바위)으로 내려간다.

 ▼ 명마산 정상에서 내려가는 매우 가파른 길에 굵지않은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 명마산 정상에서 가파른 내리막을 약 5분정도 내려가면 삼거리에 이정표 한개가 있는데 최근에 새로이 설치된 표지판이다. 직진한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갓바위 가는 길목의 솔매기식당으로 간다.

 ▼ 이정표 (↑갓바위.장군바위, ↓명마산.선빌리지, →산천식당.솔매기식당)

 

 ▼ 삼거리를 지나서 좌우에 계곡을 끼고 이어지는 전형적인 능선길을 따라 약 12분 뒤에 안부에 내려서면 좌우에 각각 이정표 한개가 서있다. 직진한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와촌면 음양리 방향이다.

 ▼ 이정표 (↑갓바위, ↓명마산.선빌리지)

 ▼ 이정표 (←음양리, 음양2리 마을회관, 약20분 소요)

 ▼ 삼거리 직후방에 고목나무와 바위 한개가 있고 왼쪽으로는 음양리 마을이 내려보이고 완만한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 약 8분뒤 고목나무가 왼편에 서있는 삼거리에 새로 설치한 이정표가 하나 서있고 왼쪾으로 꺾어 평탄한 길을 따라간다.

 ▼ 이정표 (↑갓바위.장군바위, ↓명마산.선빌리지, →솔매기식당.개울가식당)

 

 

 ▼ 삼거리 직후방에서 오른쪽으로 바라본 팔공산 능선

 ▼ 관봉(갓바위) 줌 ~ (20배)

 ▼ 관봉(갓바위) 줌 ~ (40배). 최고줌에서는 윤곽은 뚜렷하지만 화질이 상당히 깨진다.

 ▼ 3~4분뒤 이정표가 없는 삼거리(주의지점)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갓바위 방향으로 간다. 갓바위.장군바위 방향에서 명마산.선빌리지 방향으로 산행시 오른쪽 음양리 마을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곳이 획갈리기 쉬운 지점인데 정작 표지판이 없어서 아쉽다.

 ▼ 등로의 왼쪽으로 뾰족한 환성산 마루금이 보인다.

 ▼ 모처럼 덩치가 큰 바위가 등로 오른쪽에 나타난다.

 ▼ 100여미터 후방 등로 왼쪽에 전망바위가 있다.

 ▼ 아랫쪽으로 와촌면 음양리가 내려보인다.

 

 ▼ 음양리 마을 뒷능선 및 환성산 (파노라마)

 ▼ 별로 크지 않은 바위 2개 사이를 지나고 ~

 ▼ 마사토 뒤의 바위위를 지난다.

 ▼ 지나온 능선의 바위들과 마사토길

 ▼ 계속되는 크고 작은 바위들

 ▼ 진행할 능선의 좌측으로 늘어선 암괴류들

 

 

 ▼ 안부 삼거리에 이정표(장군바위) 하나가 있고 직진하여 완만히 올라간다. 좌측방향은 음양리 장군바위 식당쪽으로 내려가는 길이다.(예전에는 장군바위식당 이정표가 있었는데 사라졌다)

 

 ▼ 등로 주변에 큼직한 바위들이 많이 보이고 바윗길이 이어진다.

 ▼ 바윗길 우측 1시방향에 보이는 기암

 ▼ 지나온 능선

 

 ▼ 장군바위 직전의 자그만 바위군들

 ▼ 장군바위의 뒷쪽 모습, 뒷쪽 봉우리는 갓바위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오늘 산행은 이어지는 능선으로 가지말고 장군바위를 지나서 왼쪽으로 꺾어 내려 능성고개(우정식당)로 내려가야 한다.

 ▼ 장군바위에서 왼쪽으로 내려다본 모습. 능성고개 및 맞은편 환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 장군바위 아랫쪽에 검은색 대리석의 장군바위 표지석이 보인다.

 

 

 

 ▼ 명마산(장군바위) 정상석의 이면(뒷쪽면)

 ▼ 장군바위의 앞쪽. 팬촉 같기도 하고 창머리 같기도 하다.

 

 

 ▼ 명마산(장군바위) 정상석
지형도상 명마산의 정상은 여기가 아니고 이전에 허름한 표지판과 삼각점이 있었던 봉우리다.

 ▼ 장군바위를 지나서 계속 직진하면 갓바위 방향이고 장군바위를 지나 20여미터 가서 왼쪽으로 꺾어서 조금 가파른 길을 4분정도 내려가다보면 등로 오른쪽에 샘터를 만난다. 

 ▼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는 샘터지만 물은 마르지 않았다.

 ▼ 등로 왼쪽에 네모바위, 둥근바위 사이좋게 나란히 서있다

 ▼ 샘터를 지나 10분 정도 내려가다가 자그만 개울을 만나서 건너고 ~

 ▼ 개울을 지나 얼마안가서 삼거리, 좌측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 우측으로 내려가면 100여미터 후방에 묘터가 있다.

 ▼ 삼거리를 지나 오른쪽으로 묘터 직전에 있는 고목나무와 그 아래에 서있는 자그만 비석

   

 ▼ 고목나무와 비석앞을 지나 내려오면 곧바로 묘가 보이고 ~

 ▼ 묘의 왼쪽으로 계속 내려가면 마리아상과 십자가가 서있는 널찍한 묘터를 만난다.

 ▼ 묘터의 뒷쪽으로 명마산 능선이 뚜렷하다.

 ▼ 묘터의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전원주택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뒤를 돌아보면 방금 내려온 명마산 능선(장군바위)이 또렷하게 올려 보인다.

 ▼ 장군바위 모습(20배 줌)

 ▼ 장군바위 모습(40배 줌)

 ▼ 묘터에서 전원주택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자리한 시그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