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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대구의 산/응해산-도덕산

대구 응해산, 도덕산 (2)

by 영영(Young Young) 2009. 9. 3.

 

 

 ▼ 50사단 왜관대대장의 유기탄과 불발탄에 대한 경고판

 ▼ 오른쪽으로는 대구은행연수원건물이 동그란 도넛처럼 이뿌게 자리잡고 있는데 그 뒤로는 사랑놀이터들(모텔)들이 즐비해있다.

 

 

 ▼ 벤취1개와 도덕암(1.1Km), 도덕산 정상(100m)의 표지판이 땅바닥에 넘어져 있는 삼거리에 도착하면 왼쪽으로 도덕암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꺾어 도덕산 정상으로 올라간다.

 

 ▼ 정상으로 가는길 오른쪽에 위치한 참호(병정놀이 시설로는 씰데없이 든든하다는 느낌이다)

 ▼ 바위실의 바로 뒷편이 도덕산 정상이다.

 ▼ 도덕산 정상은 헬기장으로, 해발 660미터라 새겨진 정상석과, 정상석의 오른쪽 30cm지점에 삼각점(대구 303)이 있고, 사면의 조망은 잡목으로 가리어, 산의 봉우리 부분만 빼꼼히 보여줄뿐이다.

 

 

 

 

 

 

 

 

 ▼ 도덕산 정상에서 삼거리로 다시 돌아와, 도덕암 방향으로 직진하여 내려가면, 벤취 1개와 도덕산 정상(450미터), 도덕암(930미터), 대구를 안내하는 이정표가 서있는 삼거리를 만난다. 도덕암 방향은 경상북도와 대구시 경계길이라한다. 여기에서 직진하여 조금 가파른 길을 내려간다.

 ▼ 카메라가 자동노출에서 조도가 낮아지니 흐릿해지기 시작한다.

 

 

 ▼ 약간 경사가 있는 길을 한참 내려오면 구조위치표지판 북부7이 서있는 삼거리에 이르고, (오른쪽은 도남지로 가는 길이다.)

 

 ▼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잠시 오르막뒤 산의 사면을 따르면 등로의 오른쪽으로 삼각점(대구 459)이 있는 봉우리 하나가 나타남(316.7봉)

 ▼ 위 봉우리를 지나서 오른쪽으로 등로가 휘어지는 지점에 있는 작은 삼거리와 바로 뒷쪽 삼거리에서는 왼쪽으로 내려가는 길을 무시하고 직진하여 내려가면 ~

 오른쪽 도남지로 내려가는 삼거리와 만난다.

 ▼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능선길을 오르면 구조위치표지판 북부8번이 서있는 봉우리(삼거리)에 이르고, (왼쪽은 연경지로 내려가는 길이다.)

 ▼ 봉우리에서 직진하여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널찍한 봉우리가 온통 넝쿨로 뒤덮힌 봉우리에 도착한다. (388봉)

 

 ▼ 써바이블 게임이나 하고 놀면 딱히 좋은 장소다. 넝쿨과 잡목, 가시들로 이루어진 정글지대이다.

 

 

 ▼ 만평이나 족히 될듯한 넓은 넝쿨지대를 지나서 전망이 확 트이는곳에 이르면 전면에는 봉우리가 보이고 왼쪽으로는 송전탑과 아파트가 보인다.

 

 ▼ 아름다운산악회의 리본이 달린 조그만 봉우리(367봉)(삼거리)에서 왼쪽(오른쪽은 도남지로 내려가는 길)으로 완만한 내리막 능선을 따르면 ~

 돌탑 및 삼각점(대구 411)이 있는 봉우리 도착. 큰 돌에다가 매직으로 무엇인가 기록해 두었는데 지워진듯 하다.

  삼각점은 돌탑의 전면 오른쪽에 있다.

 

 ▼ 돌탑 봉우리에서 왼쪽(오른쪽은 국우동으로 내려가는 길)으로 내려서면 진행로의 우측에 국우터널을 지나 함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한눈에 조망되는 송전탑을 만난다.

 

 

 

 ▼ 송전탑에서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임도 삼거리와 만나고 ~

 ▼ 왼쪽으로 꺾어가면 잠시뒤 오른쪽에 송전탑이 보이고 ~

 

 ▼ 완만한 내리막길에 이어 돌이 많은 가파른 임도길을 따라 내려가면 다시 완만한 내리막이 나타나고, 오른쪽으로 빠지는 삼거리를 만나 직진하면 오름길이 시작된다.

 ▼ 오른쪽으로 빠지는 삼거리를 만나 직진하면 오름길이 시작된다.

 ▼ 키작은 소나무들이 서있는 임도길을 따라서 ~

  ▼ 넝쿨이 많은 봉우리에 올랐다가 ~

  ▼ 송전탑이 보이는 방향으로 직진해서 내려가면 ~

 

  왼쪽으로 갈림길에 구조위치표지판 북부6번을 만난다.

  ▼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철탑을 지나 함지산 방향이다.

  ▼ 표지판을 지나서 왼쪽 연경마을로 내려간다.

 ▼ 원두막과 그네가 있는 호젓한 쉼터이다. 쥔장은 어디가고, 원두막 한켠에는 부부10계명이 붙어있다.

 

 

 ▼ 원두막 이후에는 편안한 내리막길이 이어지다가 왼쪽에 철탑을 만난다.

 ▼ 진행방향 오른쪽에 포산곽씨 묘를 비롯한 묘군이 형성되었고, 그 아래로 마을이 내려 보인다.

 

 ▼ 좌.우 갈림길에서는 좀더 넓은길(철탑 방향)을 포기하고 왼쪽으로 내려간다.

 ▼ 철탑아래로 통과하여 ~

 ▼ 오른쪽으로 묘군을 만나고 역시 마을이 내려보인다. 넓은길이 이어진다.

 ▼ 등로의 좌측 2/3가 짤려나간 바위 앞에는 자그만 빨간봉 두개가 서있고, 조선15대 광해군의 태봉이라고 박스종이에 매직으로 써 놓았다. 날이 어두워지자 카메라가 본격적으로 투정을 부리기 시작한다.

 

 ▼ 마을이 가깝게 다가오고 ~

 ▼ 마을 뒷편에 인주이씨 무덤이 자리하고 있다.  

 ▼ 마을로 내려오니 폐가가 상당히 많아서 을씨년 스럽게 느껴지는 가운데, 신축 가옥도 몇몇 있어서 대조적이었다.

 

 ▼ 무슨 연유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떠났을까? 새로운 아파트 조성지도 아닐테고, 혁신도시 부지도 아닐테고, 그런데로 살만한 집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왜 이곳을 떠났을까,,, 후기를 쓰는 지금도 알 수 없다.


PS. 2019년 3월 26일에 재기록 : 산행 및 후기작성 당시 전혀 정보가 없어서 몰랐지만 한참의 시간이 흐른 지금 이 폐허의 건물들이 연경지구 개발계획에 따른 것이다. 금년에 이곳에 분양한 LH뉴웰시티 자그만한 아파트를 분양받았으니 참 감회가 새롭다.


 

 ▼ 마을 앞 느티나무, 수령 1000년이라고 하니, 이 나무는 동네 사정들을 속속들이 알고 있으려나 ~

 

 ▼ 이우당 삼거리를 지나서 북구2번 회차지, 150여미터 후방 연경농원에 주차한 달구지를 타고 Go, Home ~~~  짧은구간 긴시간,,,8시간의 산행을 마감한다.

 

아래 사진은 삼보 CP-100으로 저장한 오늘 산행 궤적을 분석한 것이다.

분석은 본인이 수작업으로 어렵게 한것이 아니라,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polic)의 회원이 제작한 소프트웨어를 이용, 자동으로 산출된 내용이다.

 

▼ 정보창

 - 파일명 : CP-100기기를 이용하여 오늘 산행을 한 궤적파일의 이름이다. 파일명은 본인이 임의데로 정할 수 있다.

 - 총거리 : 높이를 반영한 산행거리로써 오늘 실제 산행거리 보다는 좀더 높게 나온것 같다.

- 지도거리 : 높이를 무시한 단순한 지도상의 거리

- 총 시 간 : 산행에 소요된 시간으로서 시간은 아주 정확하다. 출발점인 연경농원에서 11시가 체 못되어 출발하여, 다시 돌아올때가 저녁 7시경 되었다.

- 포인트 갯수 : 산행궤적을 저장하기 위한 포인트로서 CP-100기기가 1초당 1번씩 자동으로 포인트를 남긴다. 포인트 간격을 조절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 트랙창

 - 오늘 산행한 코스를 위경도상에 표시한다.

 

▼ 그래프창

 - 높이와 시간, 속도와 시간, 높이와 거리 등을 나타낸다.

    즉 특정시점이나 특점지점에서 산행시간과 거리등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 지도창

 - 오늘 산행한 코스를 구글 및 알씨의 지도에 자동으로 나타내어 준다.

 

 

▼ 사진촬영 위치파악(지오테깅)

 - 궤적파일(GPX)과 GPicSync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본인이 사진 촬영한 장소(위치)를 구글 지도상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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