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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경산의 산/비오재-갈고개-잉어재

비오재-대천고개-갈고개-대왕산-잉어재 (1)

by 영영(Young Young) 2009. 6. 19.

 

비오재갈고개잉어재.hwp

 

ㅇ 일      시 :  2009. 6. 15(월) 흐림. 많이 덥지 않음

ㅇ 산행코스 :  비오재 = 대천고개 = 갈고개 = 대왕산 = 목고개(벗고개) =  잉어재

ㅇ 특      기 : 목고개 이후 잉어재 까지는 잡목이 심하여 여름철 더운 날씨지만 중무장하고 잡목과 씨름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최적 코스임. 

 

 ㅇ 첫날인 오늘은 비오재를 출발 갈고개 까지 다녀왔다.

 

비오재 -----

비오재는 용성면 소재지에서 용성면 육동(용전리, 용천리)으로 넘어 가는 아스팔트 2차선, 4번 지방도상에 위치하는 해발 284미터의 고개이다. 이 고개를 통하여 청도군 금천면 소천리쪽으로도 연결이 된다. 용성면 소재지에서 가게되면 고갯마루 오른쪽 포도밭 앞에 비오재 푯말이 서있다. 전설에 의하면 어느 부인이 장사길에 나선 남편을 기다리다 도적들에게 겁탈당해 죽고 말았는데, 그녀의 원혼이 까마귀가 되어 날아다녔다 하여 비오재라 하며, 이 비오재 근처에 있는 마을 이름 역시 비리재라 부른다

 

 ▼ 포도밭 왼편이나 중앙으로 가면 산으로 가는 묵은 농로가 있는데, 농로를 따라가면 포도밭뒤의 묵밭에 연결되고 묵밭에서 몇걸음 옮기면 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그러나 이길은 포도밭 뒤에서 농로가 끝이나고 묵밭을 횡단해야 되는 비정상적인 길이므로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창고의 오른쪽으로 들어가 포도밭의 중앙을 통하여 산으로 갈수 있다. 포도밭의 중앙을 통하는 길을 초입으로 잡은 선답자들도 많았다.

 

 ▼ 비오재 표지판 뒤에 양수기와 전봇대가 있고 창고의 오른쪽, 전봇대의 왼쪽으로 포도밭 중앙으로 통하는 길이다.

 ▼ 포도밭 중앙으로 진행하면 포도밭 뒤에서 오른쪽 묵밭으로 몇걸음 가서 묵은도로를 따라 산길로 접어든다.

 ▼ 포도밭으로 진행하지 말고 포도밭(비오재 표지판)에서 오른쪽 용성면 소재지 방향으로 약 50여미터 내려가면 4번 지방도가 왼쪽으로 굽어지기 직전에 왼쪽으로 시멘트 포장 농로길이 있다.

 ▼ 농로는 경운기길이고 입구 10여미터를 지나면 비포장길로 바뀌면서 묘목밭과 묵밭을 따라 산으로 연결된다.

 ▼ 입구는 묘목밭이고 뒷쪽은 묵밭(묵혀둔 밭)이다.

 ▼ 묵밭을 지나 조금 더 진행한뒤에 ~

 ▼ 조그만 공터에서 오른쪽으로 턴하면 ~

 ▼ 50미터 후방에 경주이씨 무덤이 보이고 ~

 ▼ 경주이씨 묘(3기가 있다)

 묘뒤 잡목속으로 들어선다.

 ▼ 잡목길이지만 등로는 꽤 뚜렷한 편이다.

 ▼ 잡목 오솔길을 약 200여미터 진행하면 ~

 

 ▼ 앞이 훤해지면서 왼쪽 비오재에서 올라오는 비포장 임도를 만난다.

 ▼ 마루금으로 연결되는 임도를 따라서 300~400미터쯤 올라가면 ~

 

 

 

 ▼ 진행방향 오른쪽에 전봇대가 있는 비포장 4거리가 나오고 ~

 ▼ 4거리에서 직진하여 오르막길로 가다가 ~

 ▼ 경사가 완만해지는 지점의 오른쪽에 보면 무덤5기가 있는데, 직진하여 봉우리로 가지말고 무덤쪽으로 우회전한다.

 ▼ 무덤이 있는 오른쪽으로 턴하면 비석이 없는 나지막한 묘가 5기 있고 ~

 ▼ 무덤의 아래 왼쪽으로 사면을 따라 내려가면 ~

 ▼ 잡목을 간벌하여 등로가 다소 험하지만 ~

 ▼ 잠시후 다시 무덤1기를 만나고 ~

 ▼ 무덤 20미터 후방에서 묵은 임도를 만나 직진한다. 이 묵은임도의 오른쪽 20미터 지점에는 팬스가 쳐있는 농장이 있다.

 ▼ 무덤5기에서 아래 왼쪽으로 내려오지 않고 아래 오른쪽으로 내려오면 팬스가 쳐있는 농장으로 내려오게 되며, 농장 입구에서 왼쪽으로 90도 꺾어서 묵은 임도를 20여미터 따르다가 임도를 버리고 오른쪽으로 진행해야 한다.

 ▼ 무덤5기에서 오른쪽 아래로 내려왔을 경우에는 농장 입구에서 왼쪽으로 꺾어 진행해야 한다.

 ▼ 무덤5기에서 내려오는 방향은 달라도 이 지점에서 만나게 된다.

 ▼ 등로 양쪽으로 간벌된 나무로 등로가 어지럽지만 ~

 ▼ 진행하는데는 별로 어려움이 없는 솔숲길을 500~600여미터 진행하면 ~

 ▼ 작은 봉우리 하나를 지나고 등로 좌측으로 전망이 트이는 곳이 나오는데 청도군 금천면 소천리 마을이 내려보인다.

 ▼ 소천리 마을이 내려보이는 지점에서 약 200여미터 진행하면 흐릿한 삼거리가 나타나는데 리본이 많이 붙어있는 왼쪽으로 내려가면 ~

 ▼ 대추밭이 있는 안부에 도착한다.

 

 ▼ 대추밭의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는 희미한 길이 보이지만 ~

 ▼ 지맥은 마루금을 따라간다.

 ▼ 무덤을 지나고 ~

 ▼ 다시 완만히 마루금의 사면을 따라 오르면 ~

 

 ▼ 비슬지맥 274.6봉에 도착한다.

 ▼ 앙증맞고 귀여운 준.희 팻말이 나지막한 참나무에 걸려있고, 삼각점이 없어서 한참 찾아보니 팻말과 1미터 근접하여 간벌된 소나무 밑에 숨겨져 있었다.

 ▼ 나같이 홀로 산행인에게는 더없이 고맙고 반가운 준희팻말

 ▼ 내용을 알 수 없는 삼각점

 ▼ 274.2봉에서 우측으로 90도 꺾어 약간 급경사의 길을 내려서면 ~

 ▼ 등로 왼쪽으로 무덤1기를 지나고 ~

 ▼ 묘지를 지나 평탄한 길로 100여미터 가면은 ~

 ▼ 등로 오른쪽으로 마을이 내려보이고, 오른쪽 직근에 시커먼 버섯막사 3동이 보인다.

 ▼ 버섯막사의 왼쪽을 따라가면 대천고개로 내려서는 길이 두 방향이다.

 ▼ 버섯막사의 왼쪽으로 계속 직진하면 50여미터 후방에 비석이 없는 여러기의 묘(8기)가 있는 묘터에 도착하고 ~

 ▼ 묘터에서는 진행로가 잘 보이지 않는데 유심히 살펴보면 오른쪽 아래 대천고개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 묘터에서 약 100미터 내려서면 대천고개에 닿는다.

 ▼ 대천고개에서 919번 지방도를 횡단하여 맞은편 농장길로 접어든후 ~

 

 ▼ 농장입구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100여미터 진행하면 ~

 ▼ 갈림길이 나오는데 ~

 ▼ 오른쪽으로 턴하면 폐건물이 보이고 ~

(버섯막사의 진입로를 따라 대천고개에 내려오면 폐건물의 오른쪽으로 올라오게 된다)

 ▼ 폐건물 방향으로 가지말고 왼쪽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올라가면 ~

 

 ▼ 야생조수협업단지 마을로 들어서게 된다.

 ▼ 버섯막사 앞에서 직진하지 아니하고 버섯막사의 진입로를 따라 내려오면 ~

 ▼ 919번 지방도를 횡단하여 ~

 

 ▼ 도로 옆 농장 왼쪽으로 올라가면 ~

 ▼ 폐건물이 나타난다. 버섯막사에서 어느쪽으로 내려왔던지 이 지점에서 만난다.

 ▼ 협업단지 마을의 진성꿩농장과 ~

 ▼ 이뿐 바람개비가 달린 주신꿩농장을 차례로 지나고 ~

 ▼ 깔끔하게 단장된 마지막 농장(곡란4길 61호)의 ~

 ▼ 마당 오른쪽 뒤편으로 송림(산길)으로 접어들면 ~

 ▼ 파란 물탱크 2개가 보이고 30여미터 진행하면 ~

 ▼ 희미한 4거리가 보이는데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송림 능선을 3~4분 따라가면 오른쪽에서 기계소리가 들리고 ~

 ▼ 잠시뒤 오른쪽으로 인창산업 채석장 비포장 도로와 만나면서 산길은 끊어진다.

 

 ▼ 채석장 비포장 도로의 오른쪽 아래는 현기증이 날 정도의 깎아지른 절벽으로 ~

 ▼ 인창산업 채석장이 있고 그 뒤로 희곡지(곱들지)못이 내려 보인다.

 

 

 ▼ 채석장 비포장 도로를 200여미터 따르면 ~

 ▼ 채석장 도로가 급하강 하기 직전에 ~

 ▼ 왼쪽으로 산길이 열려있다.

 ▼ 산 사면을 따라 평탄한 길을 걷다가 ~

 ▼ 완만한길을 오르면 둥글므레한 봉우리에 오르고 ~

 ▼ 봉우리를 내려서 좀더 넓은 등로를 따라 얼마간 진행하면 ~

 ▼ 왼편으로 임도길이 나타나고 오른쪽으로는 산 사면으로 오르는길이 보인다.

 ▼ 이곳에서 직진길을 버리고 리본이 많이 달린 오른쪽 사면을 따라 ~

 ▼ 327봉에 올랐다가 ~

 ▼ 내려서면 ~

 ▼ 비석이 없는 무덤2기를 차례로 지난다.

 

 ▼ 두 번째 묘에서 2분정도 진행하여 넝쿨지대를 만나고 ~

 ▼ 완만한 능선을 따라 송림길을 내려서면 ~

 ▼ 등로의 좌측이 트인 자그만 안부(골자기)에 도착하고 ~

 ▼ 맞은편 능선으로 직진하지 말고 왼쪽으로 꺾어서 ~

 ▼ 20여미터를 가면 전답과 시멘트 포장도 옆에 멋진 노송 몇그루가 서있는 갈마재(갈마리고개)이다.

 

 ▼ 포장도는 노송 앞에서 비포장도로로 마뀌면서 마루금쪽으로 이어진다(안부에서 능선을 따라 직진하면 갈마재를 지나칠수 있음. 안부에서 왼쪽 트인곳으로 20여미터 내려와야 갈마리 고개를 만날 수 있음) 이 고개는 왼쪽 골자기 아래 지명이 갈마리 이고 갈마저수지가 좌측에 자리잡고 있어서 갈마재로 이름 붙여본거라 한다. 한편 청도군 금천면 갈지리와 경산시 용성면 용산리를 이어주던 옛길로 용산고개라고 이름을 붙인이도 있었다.

 ▼ 갈마재 부근에 있는 시그널

 ▼ 갈마재에서 오른쪽 용산리로 이어지는 비포장도를 따라 약 50여m정도 진행한후 ~

 ▼ 도로 좌측에 있는 밭의 오른쪽 뒤로 나있는 ~

 ▼ 오솔길로 접어들어 ~

 ▼ 완만한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

 

 

 ▼ 봉우리의 정상 직전에 왼쪽으로 턴하여 마루금을 따라간다.

 ▼ 몇개의 산소를 만나고 ~

 

 ▼ 안부를 지나 잠시 급한 비탈을 따라 오르면 무명봉이 나오는데, 무명봉의 정상 10여미터 직전에서 우측사면으로 돌아간다.

 ▼ 이어지는 304봉은 좌측사면으로 우회하여 다시 마루금을 따른뒤 ~

 ▼ 잠시 후 등로에서 우측으로 5~10미터 정도 벗어난 용산분기봉에 올라선다.

 ▼ 잡목사이에 “영천487/1982재설”이란 삼각점이 있다.

 ▼ 이 봉우리는 경산시 용성면과 남산면 경계로 잡목으로 가득찼다.

 ▼ 산 분기봉의 20여미터 아래에는 오른쪽 용산으로 가는 등로가 있고 지맥은 왼쪽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 분기봉을 내려서면 ~

 ▼ 등로의 오른쪽 숲 사이로 남산 쓰레기매립장이 가까이 내려보이고 ~

 ▼ 잠시뒤 넝쿨지대를 지나 Y자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들어서면 ~

 ▼ 10미터 후방에 산소2기가 있고 그뒤로 철탑 상단이 보인다.

 ▼ 산소를 지나 300여미터의 급경사를 내려가면 T자 갈림길이 나타나고 ~

 ▼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다소 경사가 있는 내리막길을 잠시 내려오면 ~

 

 ▼ 67번 송전탑 앞에 도착한다.

 

 ▼ 67번 송전탑의 왼쪽을 지나 편안한 능선길을 따르면 등로 오른쪽 숲사이로 마을(공장)이 내려보이고 그쪽으로 내려가는 희미한 길이 있지만 왼쪽으로 능선을 따라간다.

 ▼ 무덤1기를 지나고 ~

 ▼ 완만한 능선을 내려가다가 다시 능선으로 올라 나즈막한 봉우리를 지나면 ~

 ▼ 오른쪽 숲사이로 공장이 내려보인다.

 ▼ 잠시뒤 광주안씨 묘앞에 도착하면 ~

 

 

 ▼ 갈고개 일대와 과수원, 대왕산으로 이어지는 비슬지맥 마루금이 한 눈에 펼쳐진다.

 

 

 ▼ 묘의 아래 왼쪽으로 내려가면 ~

 ▼ 넝쿨공터가 있고 ~

 ▼ 공터의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

 ▼ 길이 잠시 넓어지고 ~

 

 ▼ 묵밭의 사면을 따라 마을을 향해 내려간다.

 

 

 ▼ 등로 왼쪽에 발리모텔이 보이고 ~

 ▼ 기와집 옆을 지나 ~

 

 

 ▼ 69번 지방도로상의 “청도군 금천면/경산시 남산면”경계를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진 갈고개에 내려선다.

 ▼ 갈지리 농산물집하장이 도로의 맞은편에 위치하고 ~

 ▼ 고개로 내리면서 오른쪽이 경산, 왼쪽이 청도방향이다.

 ▼ 청도방면으로 휴게소와 모텔이 위치한다.

 

비오재갈고개잉어재.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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