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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향산칠색/5코스

향산칠색(5코스)

by 영영(Young Young) 2020. 12. 21.

ㅇ 우리나라 천년기념물 제1호인 '도동 측백나무숲' 군락을 이루고 있는곳이 대구시 동구 도동에 소재한 '향산'이고 이곳 마을이름이 '향산마을'이다. 향산마을은 대구시 도심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2015년부터 6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동문화마을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측백나무숲 앞 도로의 확장 및 인도 신설, 커뮤니티센터 신축, 마을 환경정비, 관광 브랜드와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향산칠색(香山七色)'은 도동문화마을을 중심으로 관광 및 탐방코스를 7개로 나누어 돌아 볼 수 있도록 휠링코스를 구성한 것이다. 
 7개의 코스는 모두 도동측백나무숲에서 출발하여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순환형 코스이며 일부 코스는 독립적이 아니라 혼재형으로 예를 들어 단산지R은 4, 5, 7코스에 공유되어 있다. 

ㅇ 지난 11월 18일 향산칠색중 제일 처음으로 3코스를 탐방하고 이어서 6코스, 7코스, 1~2코스, 4코스에 이어 오늘 마지막 5코스 탐방에 나섰다. 5코스는 도동측백나무숲을 출발하여 반시계방향으로 백원서원, 단산지 숲길과 산책길, 불로고분군을 돌아 출발점인 도동측백나무숲으로 돌아오는 10.1km, 5시간 소요되는 구간이다. (도동문화마을 관광안내맵 기준) 관광안내맵의 소요시간은 어느정도 여유롭게 잡는다고 하여도 잘못된 것이 분명하다. 3시간 정도면 약간의 휴식시간을 포함하더라도 충분하지 않을까 한다. 


■ 탐방일 : 2020. 12. 18(목), 흐림
■ 탐방코스 : 향산칠색(5코스)
도동측백나무숲 - 백원서원 - 추보재 - 까마귀재 - 강동재 - 단산지 산책로 - 불로고분군  - 도동측백나무숲
■ 탐방거리 : 10.1km  * 트랭글 기록
■ 탐방시간 : 2시간 33분  


 

▲ 향산칠색 5코스 개념도, 주요지점간의 소요시간을 볼 수 있다. 서두에서도 언급했지만 소요시간은 잘못되었다. 약간의 휴식시간을 포함하더라도 3시간이면 충분하다.
▲ 향산칠색 5코스 개념도(하늘색 실선), 주요지점간의 거리와 소요시간을 볼 수 있다.
▲ 탐방궤적을 구글지도에 표시한 것이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803번지, 측백나무숲 200여미터 못미쳐 도동측백나무숲 공용주차장이 있다. 금요일 아침 11시 30분경, 주차장에는 몇대의 승용차들이 주차중이고 타고 간 승용차를 주차하고 출발점인 도동측백나무숲을 향해 녹색 초소 방향(평광동 방향)으로 이동한다.
▲ 주차장에서 데크계단을 올라와 도동육교 방향으로 향산교를 건너고 ~
▲ 진행방향 우측 불로천변 향산의 측백나무숲을 보면서 천천히 출발점으로 이동한다.
▲ 진행방향에는 측백나무숲 전망대와 그 후방에 관음사가 자리하고 있다.
▲ 향산 측백나무 아래에 저 동굴은 자연동굴일까?
▲ 도동측백나무숲 글자 조형물 앞에서 5코스를 시작한다. 좌측 도로건너에는 백원서원의 입구가 있고, 향산 벽화 앞을 지나 우향하여 관음교를 건너 관음사 방향으로 이동한다.
▲ 향산 벽화 왼쪽에 도동 측백나무숲 안내판이 서있고, 우향하여 관음교로 들어서는 길목에 구로정 안내판과 이정목이 서있다.

ㅇ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쳔연기념물 제1호
대구광역시 도동 산 180
이곳은 조선초기의 대학자 서거정(1420~1488) 선생이 말한 대구의 경치가 좋은 열 곳 중 제6경에 해당하는 북벽향림(北壁香林)이다. 옛날에는 절벽 앞 개울물이 깊고 푸르렀으며 숲도 훨씬 울창하여 시인들과 풍류객들이 자주 찾았다고 한다. 대구에서 영천, 경주로 가는 길목이어서 길손들의 쉼터가 되기도 했다. 천연기념물을 처음 선정할 당시에 측백나무가 집단으로 자라는 곳으로는 가장 남쪽이며, 옛날에는 묘지의 둘레나무로 심는 등 측백나무 쓰임의 귀중함을 감안하여 제1호로 지정(1962)되었다. 현재 1,200여 그루의 측백나무가 굴참나무, 느티나무, 굴피나무, 물푸레나무 등과 같이 섞여 자란다. 이 중 일부는 나이가 수백년에 이르나 대체로 키 4~5m, 줄기지름 10cm 전후에 불과하다. 흙 한 점 제대로 없는 바위틈에서 긴 세월을 간신히 지키고 있는 이 측백나무 숲은 지키고 가꾸어야 할 우리의 귀중한 문화재이다. 

ㅇ 구로정(九老亭)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 248(도동)
향산 북쪽 절벽 중턱에 19세기 초엽 인근에 살았던 아홉 노인의 시회(詩會)를 기리는 후손들이 중국 白樂天(백락천)의 香山九老會(향산구로회)를 본떠 1933년 3월에 이 산 낭떠러지 중턱 10여 평 남짓한 터에 3樑 맞배집을 짓고 九老亭(구로정)이라 하여 지금도 남아 있다고 한다.

ㅇ 우향해서 관음교를 건너서 관음사까지는 150m, 용암산성 까지는 1.51km이다.  

 

 

▲ 5코스 표지기가 걸려있는 관음교를 따라 해탈문 방향으로 이동한다.
▲ 관음교에서 우측 향산교 방향의 측백나무숲 모습이다.
▲ 관음사로 이어지는 해탈문을 들어서기전 좌측에 이정목이 서있다. 좌향하면 산책로를 따라 용암산성으로 갈 수 있고, 직진해서 해탈문으로 들어서면 관음사를 경유해서 용암산으로 이어갈 수 있다. 하단 사진은 해탈문 앞에서 지나 온 관음교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해탈문으로 들어서면 향산 낭떠러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설치한 철망 터널이 관음사로 이어진다.
▲ 철망터널을 따라 70~80여미터 가면 관음사가 나타나고 그 앞에 대구도동측백나무숲 안내판이 서있다.

ㅇ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천연기념물 제1호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도동 산 180
불로천의 상류지역에 해발 160m되는 향산이 있다. 
 이 향산의 북쪽에는 불로천이 흐르면서 높이 100m, 길이 600m에 이르는 절벽에 측백이 자생하고 있다. 측백은 우리나라와 중국을 원산지로 하는 항상 푸른 '상록바늘잎나무'로 떨기나무 또는 큰 키 나무로 자란다. 이곳의 측백수림은 측백나무가 자생할 수 있는 남쪽 한계를 나타내므로 식물 지리학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 때문에 1962년 천연기념물 1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자연생은 대부분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낭떠러지에 남아있다. 이 곳에 자생하고 있는 측백도 처음 지정될 때는 나이 100년, 밑둘레 20cm, 높이 10m나 되는 수천 그루가 모여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높이 5~6m정도 되는 100여 그루의 측백이 잡목과 섞여있다. 또한 숲 아래의 바위 틈에는 일본학자가 여기서 처음 발견하여 새로운 변종으로 이름 붙인 '구와꼬리풀'이 자라고 있다. 

 

 

▲ 2층 법당의 전면 마당, 향산 기슭아래는 비석과 석등, 관음사 안내판 등이 서있고, 향산으로 계단을 올라가면 관음전, 천불전, 삼성각 등의 가람이 위치하고 있다.

ㅇ 관음사 觀音寺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672
낙가산에 자리잡은 이 절은 670년(문무왕 10)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고려 광종때에 심지왕사가 중창하였으며, 1933년 해인대사가 중수하였다고 한다. 이 절은 이 고장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관음전에 모신 관음보살은 큰 영험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 무설전(無說殿) 편액이 걸린 2층 법당 앞을 지나서 ~
▲ 관음사 경내를 벗어나 ~
▲ 돌아보고 ~
▲ 정자 앞을 지나면 ~
▲ 이정목이 서있는 아스콘 도로를 만나 봉무공원(나비생태원) 2.8km방향으로 좌향한다. 하단 우측 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우향하면 용암산과 둔산동으로 이어진다.
▲ 향나루 오리식당 앞을 지나 ~
▲ 향산마을, 대구 도동 측백나무숲 안내판을 만나고 ~

ㅇ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천연기념물 제1호)
 천연기념물 제1호, 면적 35,603제곱미터, 평소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냇가의 오른족 사면에 자라며, 사면의 밑부분은 절벽 비슷하게 급한 암면으로 되어 있다. 쳔연기념물 지정 당시에는 달성의 측백수림이라 하였다가 대구 도동 측백나무숲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높이 5~7m의 1000여 그루 측백나무가 순림(80%이상이 한 가지 나무로만 이루어진 숲)에 가까운 숲을 형성하고 있는데, 소나무.말채나무.느티나무 등이 군데군데 자라고 있다. 

 

 

▲ 태봉교 좌측에 이정목이 서있고, 다리를 건너서 삼거리에서 좌향한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오토캠핑장 1.21km, 용암산성 1.25km, 다리를 건너 좌향하면 도동 문화마을 250m, 도동측백나무숲 300m이다. 오른쪽은 평광동 방향이다. 좌향하면 불로동 고분 3.1km를 가르키는 이정목이 한개 서있고, 하단 우측 사진은 다리 건너 좌향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 산수촌민박집과 도동농산물집하장(동촌농협도동창고) 앞을 지나면 ~
▲ 백원서원으로 향하는 길에는 대구시 동구 도동과 평광동을 중심 소재로 한 타일벽화가 눈길을 끈다.
▲ 탐방로 좌측에는 향산과 그 아래 관음사 모습이 보이고 ~
▲ '百源書院(백원서원)'표석과 이정목이 서있는, 출발점 부근 삼거리로 와서 우향하여 백원서원으로 간다. 진행방향은 좌측 봉무공원 2.43km, 구절송전망대 3.01km 방향이다.
▲ 백원서원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향산마을과 측백수림을 소재로 한 깔끔한 타일벽화가 눈길을 끈다. 하단 사진은 우향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 백원서원 표석 앞에서 벽화길을 따라 70여미터 들어서면 향산경로당(주민협의체 마을학당)이 위치하고 ~
▲ 경로당 직후방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에서 오른쪽길을 따른다. 이정목 옆 전주에는 향산칠색 표지기(1,2,4,5코스)가 걸려있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커뮤니티센터 210m, 도동측백나무숲 190m, 용암산성 1.66km, 진행방향은 봉무공원 2.35km 방향으로 직진(오른쪽)이다.
▲ 삼거리에서 직진(오른쪽길)하면 30미터 후방 '북벽향림' 벽화 앞 삼거리를 만나고 직진(왼쪽길)한다.
▲ 몇걸음 옮기면 '백원서원'이 돌담으로 둘러쌓여 있다.
▲ 유인문(由仁門) 편액이 걸린 입구가 있고, 왼쪽에 자그만 안내판이 서있다.

ㅇ 백원서원(百源書院)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 51길 18(도동 487번지)
백원서원은 지방 유림들이 서시립 선생을 봉안하기 위해 숙종 18년(1692)에 창건한 것으로 고종 5년(1868)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나 1922년 복원, 1928년 현 위치인 전귀당 부지로 이건하여 현재에 이른다. 
 서시립은 정한강, 장여헌 선생의 문인으로 인조 24년(1646)과 27년(1649) 벼슬에 제수 되었으나 나가지 않고 후진양성에 전념하였다. 전귀당은 오봉, 이호민, 백헌, 이경석 등이 서시립의 효행을 칭송하여 지어준 당명이라 한다. 

 

 

▲ 백원서원의 왼편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진행한다. 삼거리 적색 대문 왼쪽에 이정목과 안내판이 서있고 전주에 향산칠색(1.2.4.5코스) 표지기가 걸려있다. 이정목에 직진(봉무공원) 방향으로 향산칠색 표시판(4,5코스)이 붙어있다. 봉무공원 2.12km, 구절송전망대 2.8km으로 직진(좌향)한다.
▲ 백원서원 앞에서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다음 목적지인 추보재를 향해 골목길(상강한우 축사 서문교 농장 앞)을 잠시 따라서 ~
▲ 전원주택 앞 자그만 다리건너 좌향하여 ~
▲ 몇걸음 뒤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에서 봉무공원(나비생태원) 2.12km 방향으로 우향한다. 향산칠색 표시판(1,2,4,5,6코스)이 이정목에 붙어있다. 하단 우측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제일씽크 앞을 지나 2층 적별돌 양옥집 방향으로 이동한다.
▲ 이정목과 향산칠색 표시판이 서있는 사거리를 만나 우향하여 진행한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도동측백나무숲 480m, 진행방향은 오른쪽 봉무공원(나비생태원) 2.05km 방향이다. 향산칠색 표시판에는 왼쪽은 1,2코스, 오른쪽은 4,5,6코스를 표시하고 있다.
▲ 우향해서 곧게 뻗은 마을길을 따라 우사 앞을 지나고 ~ 삼거리에서 300여미터 진행하여 산불초소(손씨재실) 앞 자그만 다리를 건넌다.
▲ 다리건너 직후방 향산칠색 표시판(4,5,6코스)과 이정표가 서있는 삼거리에서 봉무공원 1.75km 방향으로 좌향한다.
▲ 비닐하우스 단지의 들판길을 180미터쯤 따르면 ~
▲ 일직손씨 재실인 추보재를 만난다.
▲ 대문 앞에 자그만 안내판이 붙어있고, 지난 11월 20일 향산칠색 6코스 탐방시에는 문이 열려있었는데 오늘은 닫겨있다. 하단 최우측사진은 돌아 본 모습이다.

ㅇ 추보재(追報齋)
 소재지: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 43길 94(도동 400번지)
추보재는 일직손씨 재실로 추원보본의 뜻을 담아 추보재라 하였는데 4량 가구로 방2칸 대청 1칸 홑처마 팔작지붕에 기둥들은 모두 각주로 되어 있다. 이 재실은 일직인 고려 손홍량의 후예로서 청호서원에 봉양된 모당 처눌의 손인 '통정대부장락원정 손홍주'를 추모하기 위해 1932년 후손들에 의해 건립되었다.  

 

 

▲ 추보재를 지나 100여미터 가면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에서 우향한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도동측백나무숲 1.08km, 진행방향은 오른쪽 봉무공원(나비생태원) 1.47km 방향이다. 향산칠색 표시판(4,5,6코스)이 이정목에 붙어있다.
▲ 이정목 삼거리에서 우향하여 곧바로 삼거리에서 전주 표시판따라 우측길을 따르고, 비포장길을 따라 전방에 보이는 녹색하우스 방향으로 진행한다.
▲ 비포장길을 따라 100여미터 가지않아 녹색하우스 앞에서 우향하여 숲길로 들어선다. 향산칠색 표시판(4,5,6코스)이 서있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포근한 숲길에 향산칠색(4,5코스) 표지기가 걸려있고 ~
▲ 향산칠색 표시판(4,5,6코스)이 서있는 Y자 삼거리에서 좌향한다. 하단 우측 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르면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를 만나서 단산지 방향으로 좌향한다. 하단 우측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도동측백나무숲, 오른쪽은 구절송전망대, 진행방향은 왼쪽 단산지 방향이다. 향산칠색 표시판에는 왼쪽은 4,5코스, 오른쪽은 6코스를 표시하고 있다.
▲ 널찍하고 완만한 오르막길을 잠시 따르면 ~
▲ 향산칠색 표시판(4,5코스)이 서있는 운동시설 삼거리에서 우향한다. 하단 우측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몇십미터 이동하여 방금전 운동시설로 연결된 삼거리를 만나 우향하면 후방에 향산칠색 표시판이 서있고 ~ 우측 사진은 돌아 본 모습이다.
▲ 탐방로의 좌측 숲 아래에는 단산지 못이 자리하고 있다. 지금 걷고 있는 이 길은 '단산지 숲길'이라고 하고, 잠시후에 '단산지 산책로'로 이어간다.
▲ 널찍한 소나무 내리막길을 잠시 내려가면 이내 포근한 참나무 사면길이 이어진다.
▲ 키낮은 이정목과 올레 표지판이 서있는 만보산책로 사거리(강동재)를 만나서 직진한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체육시설, 구절송전망대, 오른쪽은 만보산책길(향산칠색 4코스), 구절송전망대, 왼쪽은 단산지, 진행방향은 등산로(향산칠색 5코스) 방향으로 직진이다.
▲ 편안한 사면길을 따르면 ~
▲ 올레길 안내판과 향산칠색 표시판이 서있는 참나무쉼터를 만나고 직진한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잠시 뒤 이정목 두개가 서있는 삼거리에서 단산지 방향으로 좌향한다. 오른쪽은 청구새들마을로 내려가는 길이다. 이정목에 향산칠색 표시판(5코스)이 붙어있다.
▲ 내리막길에 이어 평길이 이어지고 ~
▲ 산소 앞을 지나면 ~
▲ 느티나무쉼터를 만나서 직진한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단산지 산책로로 내려서서 좌향하여 산책로를 따라간다. 하단 우측 사진은 좌향하여 내려 온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단산지 둘레를 시계방향으로 한바꾸 돌게된다. 시작점에 첫번째 돌탑이 있다.
▲ 단산지 못 전경이다. 좌측에 보이는것이 나비생태관이고 우측이 단산지 못둑이다.

단산지는 대구시 동구 팔공로에 있는 자연공원 봉무공원 내에 있는 저수지이다. 1992년 종합레포츠공원으로 문을 연 봉무공원은 팔공산 숲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5만㎡ 규모에 공원 안에 운동경기장, 야외공연장, 야영장, 놀이터 시설과 나비생태원, 단산지 등이 있다. 단산지는 둘레의 길이가 3.9km로 상당히 큰 못이다. 이곳에서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등 각종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녹지 공간 속에서 흙을 밟으며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팔공산 올레길 6코스 중 한 곳으로, 불로동 고분군에서 시작해 봉무공원의 단산지를 지나 봉무동 마을길로 2시간 30분가량 걷는 길도 조성되어 있다. 공원 내에 있는 나비행태원 뒤쪽에 조성된 무궁화동산의 정상부에 전망대가 있어 단산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출처 : Daum백과

 

 

▲ 단산지 산책로는 비포장 흙길로 흙이 부드러워 맨발산책로이기도 하고, 가로등이 있어 여름철 야간 산책도 가능하다.
▲ 호숫가에 고목은 수변의 정취를 더해주고 ~
▲ 단산지 산책길 1km지점 안내판이 서있다. 단산지 산책로는 전체 약 3.5km로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 진행방향의 모습이다. 사진 오른쪽 부분이 단산지 체육시설이다.
▲ 단산지 산책로는 단조롭지 않고 꾸불꾸불하여 산책의 재미를 더한다.
▲ 다리 직전에 좌측 강동재(만모산책로 사거리)로 올라가는 길에 이정목이 서있고, 다리건너 직진한다. 하단 우측 사진은 돌아 본 모습이다.
▲ 두번째 돌탑을 만나고 ~
▲ 돌탑 맞은편, 탐방로 좌측에는 체육시설이 위치한다.
▲ 체육시설 부근 못가에는 단산지 산책길 2km지점 안내판이 서있다.
▲ 단산지 못둑 뒤로는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 있다.
▲ 용도가 궁금한 세번째 돌탑을 만난다. 아마도 이 돌탑이 당초에는 소각로 용도로 설치되었다가 지금은 용도폐기된 시설이 아닐까?
▲ 산책로 가로등에는 감성을 돋아주는 시화가 걸려있고, 단산지 산책로는 대구올레 팔공산 6코스이다.

ㅇ 대구올레 팔공산 6코스(단산지 가는길)    2020. 5. 1(금)

http://blog.daum.net/smirinae/6041876

 

▲ 가로등은 하절기에는 저녁 12시까지, 기타 계절은 저녁 11시까지 점등된다.
▲ 황토볼 지압보도길을 지나고 ~
▲ 저수지 건너 편 지나 온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나비누리관과 나비생태학습관 앞을 지나서 ~
▲ 황토산책로 앞을 지나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못가에는 오리배 등을 탈 수 있는 대구수상월드가 있고 ~
▲ 봉무공원 종합안내판을 비롯한 안내판과 이정목이 서있고 ~
▲ 연이어 만보산책로 안내판을 비롯한 3개의 안내판이 나란히 서있다. 만보산책로는 단산지 입구 제방에서 출발해서 감태봉과 구절송 전망대를 돌아 나비생태원 입구로 돌아오는 약 7km구간이다.

ㅇ 봉무공원(단산지) - 감태봉 - 봉무공원(나비생태원) (1)  2009.9.4(금)

http://blog.daum.net/smirinae/6040436

 

봉무공원(단산지) - 감태봉 - 봉무공원(나비생태원) (1)

2009.9.4(금) 맑고, 전형적인 가을날씨, 조금더움 ㅇ 오늘은 아는 분의 소개로 알게된 봉무공원 만보산책로를 목적지로 길을 나섰다. 산책코스가 7.0Km로 별다른 부담없이 퇴근하자 마자 달구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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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봉무공원(단산지) - 감태봉 - 봉무공원(나비생태원) (2)  2009.9.4(금)

http://blog.daum.net/smirinae/6040437

 

봉무공원(단산지) - 감태봉 - 봉무공원(나비생태원) (2)

 ▼ 운동시설 한켠에 자리잡은 구절송의 모습, 가지가 아홉개라 구절송이라 이름지은듯 하다. 구절송이 자리한 운동시설 부근은 상당히 넓은 평탄한 지대이다.  ▼ 구절송에서 직진하여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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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변 가까이 하날소 애벌레 등 곤충 조혐물이 있고 ~
▲ 탐방로를 따라서도 꽃들과 벌, 나비 등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다.
▲ 지나 온 나비생태학습관 방향으로 돌아보고 ~
▲ 나비조형물과 '봉무공원' 표석이 서있는 단산지 입구 삼거리에서 좌향하여 불로고분군으로 향한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좌향하여 삼거리로 돌아 본 모습이다.
▲ 공원안내소 앞을 지나고 좌측에 주차장을 끼고 단산지 로타리까지 직진한다.
▲ 단산지 로타리에서는 직진해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리프 카페(집밥뷔페) 앞으로 좌향한다. 최하단 우측 사진은 횡단보도 건너 좌향해서 단산지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녹색팬스 옆 인도를 따라 영신중고등학교 정문 방향으로 이동중인데, 진행방향으로 향산칠색(5코스) 안내판이 걸려있다.
▲ 영신중고등학교 정문 못 미쳐, 게시판 지나서 우측에 녹색팬스가 열린곳으로 우향한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향산칠색 표시판(5,7코스)과 표지기(4,5코스)등이 보인다.
▲ 영신중고등학교와 대구국제학교 사이의 팬스로 둘러쌓인 비포장길을 따라간다.
▲ 올레길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를 만나 좌항하여 고속도로 통로박스 방향으로 이동한다. 향산칠색 표시판(4,5코스)이 붙어있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포장도로와 합류하여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해서초등학교이다.
▲ 경부고속도로 통로박스 앞 도로표시판에 향산칠색 표시판(좌측 4코스, 직진 5코스)이 붙어있고 통로박스 방향으로 직진한다. 좌측방향은 4코스이다.
▲ 2번 통로박스를 통과하면 불로 자율방범대 사무실을 만나고 ~
▲ 자율방범대 사무실 직후방의 데크로드(향산칠색 2코스 표시판)를 따라 몇십미터 직진하고 ~ 하단 우측 사진은 데크로드에서 방범대 사물실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데크로드가 끝나는 지점에서 좌향하여 불로고분군으로 들어선다. 하단 사진은 좌향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 대구 불로동 고분 안내판이 서있는 곳으로 올라간다.

ㅇ 대구 불로동 고분군은 팔공산의 남쪽 줄기가 낮아지면서 금호강의 북쪽 충적평야와 만나는 구릉지에 형성된 삼국시대 고분으로, 현재 210여기의 고총고분이 밀집 분포되어 있는 대규모 고분군이다. 1938년 무렵 학계에 알려진 이후 1968년 경북대학교 박물관에서 2기의 소형분 조사를 실시하였고, 2001년에는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주능선에 위치한 대형분 2기와 석관묘 10기를 발굴조사하였다.
대형고분은 지름이 약 22m, 높이 6m인 원형의 봉토안에 4기의 수혈식 석관을 순차적으로 덧대어 만들었다. 무덤의 구조는 대부분 지면 아래에 구덩이를 파고 그 안에 돌을 쌓아서 축조한 수혈식 석곽형이다. 일부 석곽중에는 가운데에 칸막이를 쌓아 시신을 매장하는 공간과 유물을 부장하는 공간을 구분한것도 있다.
출토된 유물로는 금귀걸이, 유리구슬, 목걸이 등 장신구와 말 그림이새겨진 토기류, 재갈, 말띠드리개 등의 마구류, 화살촉, 도끼, 낫등의 무기류와 상어(돔배기)뼈 등 음식물 등 다양하다.
이 고분의 조성 연대는 기원후 5~6세기경이며, 불로동 지역을 통솔하던 유력한 정치집단이 조성한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 안내판 앞을 지나 바닥돌 산책로를 따라간다. 각 고분들은 고유번호를 가지고 있어 발굴순서를 짐작 할 수 있다.
▲ 대부분 아담한 사이즈의 고분들 사이로 특별한 경사없이 탐방로가 이어지고 ~
▲ 소나무 군락 앞에서 불로 고분군 안내판을 만난다.
▲ 탐방로의 오른쪽 숲 건너편으로 진행한다.
▲ 몇십미터 직진하면 다시 이정목이 서있는 소나무 군락 앞에서 직진길을 벗어나 우향하여 자연놀이마당/소나무숲 방향으로 내려간다. 하단 우측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몇십미터 내려가면 또하나의 이정목이 서있고 계속 직진하여 바로 앞 소나무숲으로 이동한다.
▲ 이정목 좌측에는 1마당 생태습지가 조성되어 있고 ~
▲ 소나무 숲으로 내려와 ~
▲ 전방의 이정목 방향으로 직진해서 맞은편 고분군(생태학습체험공간)으로 올라간다. 하단 우측 사진은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불로고분군에서 맘에 드는 포토죤이다. 전방에 홀로 서있는 외그루 나무가 고분과 잘 어울린다.
▲ 돌계단을 따라 올라서 ~
▲ 올라 온 방향(소나무숲)으로 되돌아 본 모습이다.
▲ 완만히 내려가서 ~
▲ 삼거리에서 좌향하여 완만히 올라간다. 하단 좌측은 좌향하여 진행방향의 모습이고, 우측은 돌아 본 모습이다.
▲ 진행로 우측에는 팔공산 TG가 보이고 ~ 지나 온 방향으로 다시 돌아본다.
▲ 완만한 오름길에 바닥돌 산책로를 벗어나 좌측 고분으로 살짝 이동하면 ~
▲ 불로 고분군중에 제일 고지대에 올라선다. 고분 안내판이 서있고, 주위로 조망이 트인다.
▲ 다시 우측 산책로로 내려가 ~ 탐방을 이어간다.
▲ 이정목이 서있는 갈림길에서 바닥돌 산책로를 벗어나 오른쪽 생태학습체험공간 방향의 널찍한 오르막길로 들어선다. 하단 우측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갈림길 좌측에 보면 새로운 분묘가 조성되었다. 어떤 근거와 고증으로 저렇게 복원될까? 불로 고분군의 수많은 고분중에 복원하지 않고 삼국시대의 고분 형태를 갖추고 있었던것은 과연 있을까?
▲ 널찍한 길로 올라서자 내리막 길에서 곧바로 좌향하여 계곡길로 들어선다. 여기는 꼭 표시판이 필요할것 같은데 계곡길 입구에는 향산칠색 표지기들(2,5,7코스)만이 걸려있다.
▲ 목계단을 따라 잠시 내려가면 ~
▲ 물총새의 생활환경 안내판이 서있고 ~ 안내판 뒤에는 물총새의 서식처인 자그만 연못이 있다.
▲ 몇걸음 더가면 자그만 정자와 자연마당 안내판이 서있다. 하단 우측사진은 돌아 본 모습이다. 불로고분 자연마당(제3마당)은 폐논 경작지를 습지로 복원하여 생태탐방과 체험마당으로 활용하고 있다.
▲ 정자 앞 갈림길에서 오른쪽 큰길 대신에 왼쪽 습지로 내려간다. 큰길을 따라가도 결국은 만나지만 ~
▲ 데크전망대를 지나 왼쪽 자그만 목교를 건너고 ~
▲ 억새와 수초들이 무성한 습지의 데크 산책로를 따르면 두꺼비의 생활환경 안내판을 만나고 ~
▲ 자그만 징검다리를 건너서 좌향하면 헤어졌던 큰길이 다시 만나고 ~ 벤치쉼터에 안내판 1개가 서있다.
▲ 불로고분군 자연마당을 벗어나 철망문을 나가 다음 행선지로 향한다. 하단 사진은 철망문을 나가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철망문을 나서면 탐방로 좌측에 허름한 축사시설이 자리잡고 있고 그 뒤로 고속도로가 지나간다.
▲ 삼거리를 만나 좌향한다. 전주에 걸린 걷기대회 표시판은 향산칠색 5코스와는 무관하다. 저런 안내판은 자칫 혼란을 일으키기 쉽다. 하단 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굴다리 방향으로 이동하여 ~
▲ 굴다리 앞에서 우향한다. 하단 우측 사진은 우향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 오르막길을 따라 몇십미터 올라가면 ~ 삼거리에서 우향한다. 하단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고속도로 방음벽 옆을 따라 ~ 불로천교 삼거리에서 좌향하여 굴다리를 통과한다. 하단 우측사진은 좌향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 불로천교 아래를 통과하여 불로천을 따라 도동 방향으로 향한다.
▲ 도동 육교 뒤로 용암산이 우뚝하다.
▲ 이정목 두개가 서있는 양림교 앞 사거리에서 직진한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불로동 고분군 2.4km, 왼쪽길은 봉무공원 2.4km, 구절송전망대 2.7km, 직진은 커뮤니티센터 280m, 첨백당 4.8km이다. 최하단 우측 사진은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양림교 4거리에서 직진하여 후방 향산교 방향으로 진행한다.
▲ 관음사와 도동측백나무숲이 코앞에 보이는 향산교 앞에서 좌향한다. 하단 우측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으로 지나 온 양림교 4거리가 보인다.
▲ 각종 안내판이 서있는 문화해설사의 집 앞을 지난다.
▲ 도동문화마을의 중추역활을 할 커뮤니티센터가 개관을 기다리고 있고 ~
▲ 커뮤니티센터 앞에서 우향해서 측백나무숲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고 ~

▲ 도동측백나무숲 글자 조형물 앞에서 5코스를 마무리한다. 이로써 20. 11. 18일 3코스를 필두로 시작한 향산칠색 7개 코스의 63.8km(도동문화마을 관광안내 맵 기준) 탐방을 모두 마친다. 

 

 

▲ 주차장으로 가는 길, 측백나무숲을 보고 ~ 다시 돌아본다.
▲ 주차장으로 돌아와 승용차를 타고 귀가한다.
▲ 트랭글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