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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향산칠색/4코스

향산칠색(4코스)

by 영영(Young Young) 2020. 12. 18.

ㅇ 우리나라 천년기념물 제1호인 '도동 측백나무숲' 군락을 이루고 있는곳이 대구시 동구 도동에 소재한 '향산'이고 이곳 마을이름이 '향산마을'이다. 향산마을은 대구시 도심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2015년부터 6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동문화마을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측백나무숲 앞 도로의 확장 및 인도 신설, 커뮤니티센터 신축, 마을 환경정비, 관광 브랜드와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향산칠색(香山七色)'은 도동문화마을을 중심으로 관광 및 탐방코스를 7개로 나누어 돌아 볼 수 있도록 휠링코스를 구성한 것이다. 
 7개의 코스는 모두 도동측백나무숲에서 출발하여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순환형 코스이며 일부 코스는 독립적이 아니라 혼재형으로 예를 들어 단산지R은 4, 5, 7코스에 공유되어 있다. 

ㅇ 지난 11월 18일 향산칠색중 제일 처음으로 3코스를 탐방하고 이어서 6코스, 7코스, 1~2코스에 이어 오늘 4코스 탐방에 나섰다. 4코스는 도동측백나무숲을 출발하여 반시계방향으로 백원서원, 강동재, 봉무정, 단산정을 거쳐 출발점인 도동측백나무숲으로 돌아오는 8.1km, 6시간 20분 소요되는 구간이다. (도동문화마을 관광안내맵 기준) 관광안내맵의 소요시간은 어느정도 여유롭게 잡는다고 하여도 잘못된 것이 분명하다. 3시간 정도면 약간의 휴식시간을 포함하더라도 충분하지 않을까 한다. 

ㅇ 향산칠색의 트래킹 코스들이 대구둘레길이나 올레길, 만보산책로 등과 거의 중복되어 식상한 감이 없지 않은데, 제4코스중 경부고속도로 굴다리 앞에서 영신중고등학교 뒷산으로 단산정과 연결하는 일부 구간은 짧지만 처녀구간이라 개인적으로 신선한 기분이었다. 


■ 탐방일 : 2020. 12. 13(일), 흐림
■ 탐방코스 : 향산칠색(4코스)
도동측백나무숲 - 백원서원 - 추보재 - 까마귀재 - 강동재 - 독암서당 - 봉무정/독좌암 - 동굴진지 - 단산지 R - 고속도로 통로박스 - 단산정 - 추보재 - 도동측백나무숲
■ 탐방거리 : 8.4km  * 트랭글 기록
■ 탐방시간 : 2시간 15분  

 

 

▲ 향산칠색 4코스 개념도, 주요지점간의 소요시간을 볼 수 있다. 서두에서도 언급했지만 소요시간은 잘못되었다. 약간의 휴식시간을 포함하더라도 3시간이면 충분하다.
▲ 향산칠색 4코스 개념도(녹색점선), 주요지점간의 거리와 소요시간을 볼 수 있다.
▲ 탐방궤적을 구글지도에 표시한 것이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 803번지, 측백나무숲 200여미터 못미쳐 도동측백나무숲 공용주차장이 있다. 일요일 아침 8시 35분경, 주차장에는 몇대의 승용차들이 주차중이고 타고 간 승용차를 주차하고 출발점인 도동측백나무숲을 향해 녹색 초소 방향(평광동 방향)으로 이동한다.
▲ 초소 앞을 지나 전방에 보이는 데크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 데크계단을 올라와 도동육교 방향으로 향산교를 건너고 ~
▲ 진행방향에는 측백나무숲 전망대와 그 후방에 관음사가 자리하고 있다.
▲ 측백나무 전망대에서 파노라마 및 일반촬영으로 향산의 측백나무숲을 담아본다.
▲ 전망대 앞에서 좌향하여 횡단보도를 건너면 신축 커뮤니티센터가 자리잡고 있고 입구에 향산칠색 트레킹코스 안내판이 서있고 ~
▲ 커뮤니티센터 건물 전면 좌측에는 도동측백문화마을 종합안내판이 서있다.
▲ 커뮤니티센터 앞에서 우향하여 옻닭 전문점인 백림정 식당 앞을 지나면 ~
▲ 우측 도로건너 맞은편에는 관음사로 이어지는 관음교 우측에 향산 벽화와 도동측백나무숲 글자 조형물이 서있다. 여기에서 트랭글을 작동하고 향산칠색 4코스 탐방을 시작한다. 최근 향산칠색 탐방차 이곳에 수차례 왔지만 오늘처럼 저곳이 주차없이 말끔한것은 처음이다.
▲ '라포렛' 카페 삼거리에서 평광동 방향의 넓은 직진길에서 벗어나 좌측 백원서원 방향으로 들어선다.
▲ 삼거리 좌측길 입구에는 '숲산사' 표석과 '百源書院(백원서원)'표석 및 이정목이 서있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커뮤니티센터 100m, 진행방향은 좌측 봉무공원 2.43km, 구절송전망대 3.01km 방향이다.
▲ 카페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들어서면 향산마을과 측백수림을 소재로 한 깔끔한 타일벽화가 눈길을 끈다.
▲ 백원서원 표석 앞에서 벽화길을 따라 70여미터 들어서면 향산경로당(주민협의체 마을학당)이 위치하고 ~
▲ 경로당을 지나 이정목이 서있는 직후방 삼거리에서 오른쪽길을 따른다. 이정목 옆 전주에는 향산칠색 표지기(1,2,4,5코스)가 걸려있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커뮤니티센터 210m, 도동측백나무숲 190m, 용암산성 1.66km, 진행방향은 봉무공원 2.35km 방향으로 직진(오른쪽)이다.
▲ 삼거리에서 직진(오른쪽길)하면 30미터 후방 '북벽향림' 벽화 앞 삼거리를 만나고 직진(왼쪽길)한다.
▲ 몇걸음 옮기면 '백원서원'이 돌담으로 둘러쌓여 있다.
▲ 유인문(由仁門) 편액이 걸린 입구가 있고, 왼쪽에 자그만 안내판이 서있다.

ㅇ 백원서원(百源書院)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 51길 18(도동 487번지)
백원서원은 지방 유림들이 서시립 선생을 봉안하기 위해 숙종 18년(1692)에 창건한 것으로 고종 5년(1868)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나 1922년 복원, 1928년 현 위치인 전귀당 부지로 이건하여 현재에 이른다. 
 서시립은 정한강, 장여헌 선생의 문인으로 인조 24년(1646)과 27년(1649) 벼슬에 제수 되었으나 나가지 않고 후진양성에 전념하였다. 전귀당은 오봉, 이호민, 백헌, 이경석 등이 서시립의 효행을 칭송하여 지어준 당명이라 한다. 

 

 

▲ 입구가 잠겨서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서 보면 '百源書院'편액이 걸린 건물이 보인다.
▲ 백원서원의 왼편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진행한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삼거리 적색 대문 왼쪽에 이정목과 안내판이 서있고 전주에 향산칠색(1.2.4.5코스) 표지기가 걸려있다. 이정목에 직진(봉무공원) 방향으로 향산칠색 표시판(4,5코스)이 붙어있다. 봉무공원 2.12km, 구절송전망대 2.8km으로 직진(좌향)한다.
▲ 다음 목적지인 추보재를 향해 골목길을 잠시 따라서 ~
▲ 자그만 다리건너 주차중인 승용차 방향으로 좌향하여 ~
▲ 몇걸음 뒤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에서 봉무공원(나비생태원) 2.12km 방향으로 우향한다. 향산칠색 표시판(1,2,4,5,6코스)이 이정목에 붙어있다. 하단 우측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2층 적별돌 양옥집 방향으로 이동한다.
▲ 이정목과 향산칠색 표시판이 서있는 사거리를 만나 우향하여 진행한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도동측백나무숲 480m, 진행방향은 오른쪽 봉무공원(나비생태원) 2.05km 방향이다. 향산칠색 표시판에는 왼쪽은 1,2코스, 오른쪽은 4,5,6코스를 표시하고 있다.
▲ 우향해서 곧게 뻗은 마을길을 따라 300여미터 진행하여 ~
▲ 산불초소(손씨재실) 앞 자그만 다리 건너 ~
▲ 직후방 향산칠색 표시판(4,5,6코스)과 이정표가 서있는 삼거리에서 봉무공원 1.75km 방향으로 좌향한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비닐하우스 단지의 들판길을 180미터쯤 따르면 ~
▲ 일직손씨 재실인 추보재를 만난다. 지난 11월 20일 향산칠색 6코스 탐방시에는 문이 열려있었는데 오늘은 닫겨있다. 하단 우측사진은 돌아 본 모습이다.

ㅇ 추보재(追報齋)
 소재지: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 43길 94(도동 400번지)
추보재는 일직손씨 재실로 추원보본의 뜻을 담아 추보재라 하였는데 4량 가구로 방2칸 대청 1칸 홑처마 팔작지붕에 기둥들은 모두 각주로 되어 있다. 이 재실은 일직인 고려 손홍량의 후예로서 청호서원에 봉양된 모당 처눌의 손인 '통정대부장락원정 손홍주'를 추모하기 위해 1932년 후손들에 의해 건립되었다.  

 

 

▲ 추보재를 지나 100여미터 가면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에서 우향한다. 우측길로 봉무정과 단산정을 돌아 좌측길로 되돌아오게 된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도동측백나무숲 1.08km, 진행방향은 오른쪽 봉무공원(나비생태원) 1.47km 방향이다.
▲ 이정목 삼거리에서 우향하여 곧바로 삼거리에서 우측길을 따르고, 비포장길을 따라 전방에 보이는 녹색하우스 방향으로 진행한다.
▲ 비포장길을 따라 100여미터 가지않아 녹색하우스 앞에서 우향하여 숲길로 들어선다. 향산칠색 표시판(4,5,6코스)이 서있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포근한 숲길에 향산칠색(4,5코스) 표지기가 걸려있고 ~
▲ 향산칠색 표시판(4,5,6코스)이 서있는 Y자 삼거리에서 좌향한다. 하단 우측 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르면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를 만나서 단산지 방향으로 좌향한다. 하단 우측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도동측백나무숲, 오른쪽은 구절송전망대, 진행방향은 왼쪽 단산지 방향이다. 향산칠색 표시판에는 왼쪽은 4,5코스, 오른쪽은 6코스를 표시하고 있다.
▲ 널찍하고 완만한 오르막길을 잠시 따르면 ~
▲ 향산칠색 표시판(4,5코스)이 서있는 운동시설 삼거리에서 우향한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몇십미터 이동하여 방금전 운동시설로 연결된 삼거리를 만나 우향하면 후방에 향산칠색 표시판이 서있고 ~ 우측 사진은 돌아 본 모습이다.
▲ 탐방로의 좌측 숲 아래에는 단산지 못이 자리하고 있다.
▲ 널찍한 소나무 내리막길을 잠시 내려가면 ~  이내 포근한 참나무 사면길이 이어진다.
▲ 키낮은 이정목과 올레 표지판이 서있는 만보산책로 사거리(강동재)를 만나서 우향해서 만보산책길(강동산불초소) 방향으로 내려간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체육시설, 구절송전망대, 왼쪽은 단산지, 직진은 등산로(향산칠색 5코스), 진행방향은 오른쪽 만보산책길(향산칠색 4코스)이다.
▲ 가파른 내리막 오솔길을 잠시 내려가는길에 ~ 4코스 표지기가 걸려있고 ~
▲ 이내 널찍한 길로 바뀌고 수문조절장치 앞을 지난다.
▲ (좌) 지나 온 길을 잠시 돌아보고 ~ (우) 한적한 들길을 따라간다.
▲ 자그만 다리 앞에서 직진(왼쪽길)하면 ~ 굴다리 삼거리가 후방에 있고 ~
▲ 굴다리 앞을 지나 직진(왼쪽길)한다. 하단 우측 사진은 돌아 본 모습이다.
▲ 대구외곽순환도로 아래 전방에 보이는 산불초소 앞으로 직진한다.
▲ 초소 못미쳐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에서 좌향한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단산지, 오른쪽은 구절송전망대, 진행방향은 왼쪽 강동마을(4코스)이다.
▲ 마을방향으로 좌향하면 몇걸음 뒤에 향산칠색 표시판(4코스)이 서있고 ~
▲ 전방에 보이는 미광봉무그린빌 방향으로 길을 따른다.
▲ 미광빌라 입구 볼록거울에 향산칠색 표시판(4코스)을 지나고 ~
▲ 빌라 지나 삼거리에서 전주에 붙어있는 향산칠색 표시판을 따라 왼쪽 방향을 따라간다. 하단 우측 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삼거리에서 100여미터 가면 야산아래 돌담에 둘러쌓인 '독암서당'을 만난다.
▲ 서당 앞에 보호수 및 서당 안내판이 서있는데 문이 잠겨있어 내부는 볼 수 없었다.

ㅇ 보호수
수종 : 느티나무, 수령 : 160년, 지정일자 : 1982. 10. 30, 소재지 : 대구시 동구 봉무동 223-3, 높이 16m
보호수의 특징 (연혁 및 전설) : 조성 중기 이후 경주 최씨 문중에서 집안의 자손들은 물론 인근 주민의 자제
가지 공부 시켰던 독암서당 뒤편에 생육하고 있으며, 나무의 가지가 균형있게 동서남북으로 뻗어있어 경관풍치가 좋음

ㅇ 독암서당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2호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223-3
독암서당은 봉무동 일대에 대대로 살아온 경주최씨 문중에서 1685년(고종 2)에 건립하여 문중의 자제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자제들을 교육하던 곳이다.
 독암이란 이름은 서당의 서쪽에 고려 태조 왕건이 공산전투에서 후백제의 견훤군에게 패해 쫓기다가 잠시 앉아 쉬었다는 독좌암에서 따온 것이다. 
 건물 가운데에 대청을 두고 양쪽에 온돌방을 두었는데, 좌측 온돌방 뒷벽에는 선현의 위패를 모신 벽감을 설치하였다. 

 

 

▲ 담장 밖에서 본 '독암서당' 편액과 서당 앞을 지나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독암서당을 지나 다음 목적지인 봉무정으로 향한다. 전주 옆에 향산칠색 표시판이 서있다.
▲ 팔공로를 만나서 향산칠색 표시판 따라 좌향하여 ~
▲ 곧바로 향산칠색 표시판(4코스) 따라 도로 건너편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고 ~ 횡단보도 건너 향산칠색 표시판(4코스) 따라 좌향한다. 하단 우측 사진은 횡단보도 건너서 돌아 본 모습이다. 강동부동산 오른쪽 길을 지나왔다.
▲ 팔공로를 따라 80여미터 가다가 올포유 매장 앞에서 오른쪽 샛골목으로 들어 ~ 이유진 스크린골프장 앞에서 향산칠색 표시판 따라 좌향해서 이동한다.
▲ 스크린골프장 앞에서 좌향하여 봉무경로당 앞을 지나면 ~
▲ S-Oil 뒷편 공터에서 오른쪽 산기슭에 봉무정과 독좌암이 위치한다.
▲ 봉무정/봉무토성 안내판과 독좌암 이정목 앞 삼거리에서 왼쪽편으로 몇걸음 올라서면 ~
▲ 담장으로 둘러쌓인 봉무정을 만난다.
▲ 봉무정 입구에 봉무정 표석(유형문화재 제8호)과 안내판이 서있다. 봉무정은 봉무동의 행정사무를 보던 곳으로, 개인이 건립한 것으로는 대구지역에 하나밖에 없는 옛 공공건물이다.

ㅇ 봉무정(鳳舞亭)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939 
이 건물은 1875년(고종 12년)에 이 지역 토호인 봉촌 최상룡이 초가건물을 헐고 그 자리에 새로 지은 것이다.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측에 각 1칸씩의 온돌방을 두었는데 동쪽방은 덕교재라하고 서쪽방은 예용재라 하였다. 동서쪽의 방은 동민들이 모여 동네 규칙 등을 의논하던 곳이다. 대청에서는 농민들을 계몽하고 동네에서 정한 규칙 등을 가르치기도 하고 시를 짓거나 풍류를 즐기기도 하였다.

 

 

▲ 문이 열려있어 정자 안쪽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봉무정은 몇번 왔는데, 올때마다 열려있었다. 그만큼 관리와 개방에 관심을 많이 기울이는것으로 추측된다.
▲ 봉무정의 전면 좌측에 안내판이 서있는곳에 봉무토성으로 올라가는 길과 독좌암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왼쪽으로 20여미터 내려가면 독좌암이 있고, 오른쪽 봉무정 옆으로 올라가면 봉무토성이다.

ㅇ 이곳은 대구올레 팔공산 6코스 종점이다. 

대구올레 팔공산 6코스(단산지 가는길)   2020. 5. 1(금)

http://blog.daum.net/smirinae/6041876

 

대구올레 팔공산 6코스(단산지 가는길)

ㅇ 대구올레는 2007년 ~ 2011년 사이에 일반 2개 코스와 팔공산 8개 코스가 탄생하였고, 2012년에 따로 떨어져 있던 팔공산코스 8개를 각각 4개의 코스로 이어 팔공산 대구올레 12코스가 완성된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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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봉무토성(鳳舞土城)
봉무토성(鳳舞土城)은 성곽의 둘레가 400여미터, 높이가 77.8m밖에 안되는 구릉에 토성을 쌓은 소규모 성이다. 남서쪽은 금호강의 침식작용에 의하여 만들어진 자연절벽으로 형성되어 있고, 나머지 부분의 성벽은 돌과 흙을 섞어서 5m정도의 높이로 쌓았다. 북쪽에는 작은 계곡을 끼고 있어 이를 포곡식 산성이라 부른다. 성안에는 철기시대에서 삼국시대에 걸쳐 사용된 여러가지 유물이 출토되고 있으며, 달성과 마찬가지로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성으로 판단된다. 

봉무토성(鳳舞土城)  2020. 5. 1(금)

http://blog.daum.net/smirinae/6041877

 

봉무토성(鳳舞土城)

■ 탐방일 : 2020. 5. 1(금), 날씨 맑음 ㅇ 대구올레 팔공산 6코스를 마치고 6코스 종점인 '봉부정' 뒤에 자리한 봉무토성을 돌아 보았다. ■ 거리 및 소요시간 : 0.9km, 16분 (트랭글 GPX) 봉무토성(鳳舞

blog.daum.net

 

 

▲ 봉무정 전면 좌측에서 20여미터 계단을 내려가면 태조 왕건이 잠시 쉬었다는 독좌암이 있다.

ㅇ 독좌암(獨坐巖)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산 27-1번지
독좌암은 고려 태조왕건이 잠시 앉아 쉬었다는 바위이다. 후삼국시대인 927년 공산 동수 전투에서 왕건이 견훤 군사에게 포위돼 생명이 위태로울때 신숭겸 장군의 지략과 충성 덕분에 무사히 탈출하여 혼자 앉았다고 해서 독좌암이라 부른다는 구전이 전해지고 있다.

 

 

▲ 다시 서당 앞으로 올라와 ~ 봉무정 입구 공터로 나가 ~
▲ 향산칠색 표시판(4코스)이 서있는 S-Oil 옆길을 따라 팔공로로 나선다.
▲ S-Oil앞에서 반대편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어학원 앞에서 향산칠색 표지판 따라 우향한다.
▲ 우향해서 몇걸음 옮기면 네파 앞 삼거리에서 향산칠색 표지판 따라 좌향하여 ~ 향산칠색 표시판(4코스)따라 다시 횡단보도를 건넌다.
▲ 횡단보도 건너 몇걸음 직진하면 삼거리에서 향산칠색 표지판 따라 우향한다.
▲ 올레길과 향산칠색 표시판(4코스)을 따라 운동시설 앞을 지나 정자 방향으로 이동한다. 우측 도로건너 아파트는 이시아폴리스더샵 2차 아파트이다.
▲ 정자 지나 향산칠색 표시판따라 좌향하여 인도를 벗어나 숲으로 들어서서 ~
▲ 목교를 건너간다. 향산칠색 1코스 표시판이 왜 여기에 붙어있는지 이해가 안된다. (?)
▲ 목교를 건너서 우향하여 산자락 아래 자그만 하천을 따라가면 ~
▲ 또 한개의 목교를 만나고 그 후방 산기슭에 일제 강점기 시절 동굴 진지가 있다.
▲ 10개의 동굴중에 2개소에 조명시설과 안내판을 설치해 놓았다.
▲ 동굴 내부 구조도를 보면 입구가 두개인 'ㄷ'자형 형태로, 높이는 2.5m, 폭 3m, 길이 약 15m이다. 동굴 입구에는 조명 스위치를 설치하여 컴컴한 동굴안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하였으나 오늘은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
▲ 동굴 입구에 안내판이 서있다.

ㅇ 대구 봉무동 일제 동굴진지
봉무동 동굴진지는 일제 강점기 군사목적으로 구축한 동굴형태의 진지로 입구가 두개인 'ㄷ'자형(10개소) 진지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 주민들이 강제 동원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오고 있으며, 일제침략의 현장이 남아있는 곳으로 다시는 되풀이 되어서는 안될 우리의 아픈 역사현장이기도 하다.
이러한 인공동굴의 대표적인 예는 제주도 송악산 해안 일제 동굴 진지가 있다.

 

 

▲ 동굴진지를 지나 시멘트 포장길을 이어가면 우전방에 이시아 휴포레 아파트 단지가 위치하고 ~
▲ 동굴진지 안내판과 올레6길 안내판이 서있는 봉고뒷고기 식당 앞(불로119안전센터 뒷편)으로 나서게 된다.
▲ 불로 119안전센터 뒷쪽에서 지나 온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으로 동굴진지와 올레길 안내판이 서있다.
▲ 봉고뒷고기 식당 앞에서 향산칠색 표시판 따라서 우향해서 잔디광장 바닥돌 산책로를 따라 이동한다.
▲ 잔디광장 쉼터 앞을 지나 우측 도로로 나서 좌향하고 ~ 단산로타리에서 향산칠색 표시판(4코스)따라 횡단보도를 건너 하누리 집밥/커피숍리프 건물 앞에서 좌향하여 영신중고등학교 방향으로 이동한다.
▲ 녹색팬스 옆 인도를 따라 영신중고등학교 정문 방향으로 이동중인데, 현재 탐방중인 4코스는 안내판이 없다. 할려면 좀더 확실하게 하던지? 이 방향이 4코스가 맞는것일까? 라고 착각할 수도 있다.
▲ 영신중고등학교 정문 못 미쳐, 게시판 지나서 우측에 녹색팬스가 열린곳으로 우향한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향산칠색 표시판(5,7코스)과 표지기(4,5코스)등이 보인다.
▲ 영신중고등학교와 대구국제학교 사이의 팬스로 둘러쌓인 비포장길을 따라간다.
▲ 올레길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를 만나 좌항하여 고속도로 통로박스 방향으로 이동한다. 향산칠색 표시판(4,5코스)이 붙어있다.
▲ 포장도로와 합류하여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왔는 방향으로 향산칠색 표시판(7코스)이 서있고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해서초등학교이다.
▲ 경부고속도로 통로박스 앞 도로표시판에 향산칠색 표시판(좌측 4코스, 직진 5코스)이 붙어있고 좌향하여 진행한다. 최하단 우측 사진은 좌향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 좌향하여 고속도로 방화벽 옆 널찍한 비포장길을 130여미터 따르면 ~
▲ 길 좌측 렉스턴 차량 왼쪽에 향산칠색 표시판을 따라 좌향해서 산길로 들어선다. 하단 우측 사진은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좁다란 오솔길로 시작해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경부고속도로가 보이고 ~ 탐방로가 우측으로 휘어가며 왼쪽에는 영신중고등학교가 내려보인다.
▲ 완만한 오르막에 이어 ~ 편안한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
▲ 약간의 급경사 오르막길에 향산칠색 표시판 따라 오른쪽 사면길로 들어선다.
▲ 삼거리에서 표시판따라 우향하여 사면길을 따르고 ~
▲ 이정목이나 표시판이 없는 오솔길 갈림길에서 현수막이 걸린 10시 방향으로 이어간다.
▲ 벤치 후방 키낮은 이정목이 서있는 갈림길에서 안내판 따라 오른쪽길을 따른다. 최하단 우측 사진은 우향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 이정목이 서있는 갈림길에서 향산칠색 표시판(4코스)따라 10시 방향으로 진행한다. 하단 최우측 사진은 10시 방향으로 턴하여 돌아본 모습이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봉무공원 주차장, 8시 방향은 봉무공원, 10시 방향은 도동측백나무숲 방향이다.
▲ 키낮은 울타리목 완만한 오르막을 잠시 오르면 삼거리를 만나 좌향하여 진행한다.
▲ 이정목이 없는 삼거리를 만나서 왼쪽 사면길을 따른다. 어디로 가든 잠시뒤 평상쉼터에서 다시 만난다.
▲ 오르막길을 이어가면 '단산정' 전망대를 만난다. 최하단 우측 사진은 돌아 본 모습이다.
▲ 완만한 내리막길, 이어서 목계단 급경사 내리막길 ~
▲ 편안한 오솔길이 이어지고 ~
▲ 목계단 급경사 내리막길, 이어서 완만한 내리막길을 따르면 ~
▲ 향산칠색 표시판(4,5코스)과 이정목이 서있는 쉼터 갈림길에서 우향해서 내려간다.
▲ 쉼터 갈림길에서 우향하여 내려가는 길목에 기타가 걸린 컨테이너 박스가 있는데 산불진화장비함일까? 글쓴이는 지역가수 ? '정다운' 하단 우측 사진은 돌아 본 모습이다.
▲ 완만한 내리막길을 잠시 따르면 ~ 야자매트가 깔린 과수밭 사이로 이어진다.
▲ 과수밭 팬스길을 나오면 이정목이 서있는 갈림길에서 우향한다. 하단 우측 사진은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우측길로 갔다가 좌측길로 내려왔다. 여기서부터 측백나무숲까지는 올때와 같은 코스를 간다.
▲ 추보재를 지나고 ~
▲ 초소 앞을 지나고 ~
▲ 우사 앞을 지나면 ~
▲ 탐방로 좌측으로 나즈막한 향산이 가깝게 보이고 ~
▲ 2층 양옥집 사거리에서 좌향한다.
▲ 대롱대롱 향산칠색 표지기(1,2,4,5코스)를 보며 ~
▲ 이정목이 서있는 사거리에서 좌향 ~
▲ 전원주택 앞의 자그만 다리 건너서 ~
▲ 다리 앞의 전원주택이 너무 소담스러워서 다시 함 보고 ~
▲ 백원서원 앞을 지나 ~
▲ 2층 적벽돌의 향산경노당 건물 앞으로 ~
▲ 경노당 좌후방에는 관음사가 ~
▲ 향산마을 벽화길을 따라 ~
▲ 출발점인 도동측백나무숲이 눈 앞에 보이고 ~
▲ 지난 12월 8일 1~2코스 탐방차 왔을때 공사로 인해 철거되었던 관음교 입구의 이정목과 구로정 안내판이 제자리에 다시 서있고 ~
▲ 향산아래 관음사와 불로천은 오늘따라 왜 침묵의 모습으로 보일까?
▲ 도동측백나무 글자 조형물 앞에서 4코스를 마치고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 길 건너에는 말끔히 단장을 마친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 있다.
▲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
▲ 향산교를 걸어가는데 왼쪽에 보이는 굴은 뭘까?
▲ 주차장으로 돌아와 승용차를 타고 귀가한다.
▲ 트랭글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