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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비슬산둘레길/3구간

비슬산 둘레길 3구간(유가테크노길)

by 영영(Young Young) 2020. 5. 30.

비슬산 둘레길은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비슬산' 주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자원 등을 특성 있는 스토리로 엮어 도보길로 조성되었다.  ‘숲길’, ‘마을길’, ‘옛길’, ‘임도’ 등 기존길을 ‘아름다운 길’, ‘걷고 싶은 길’ 이라는 조성 원칙하에 비슬산 줄기 외곽을 따라 다양한 길을 11개 구간 108km에 걸쳐, 2012. 11. 26. ~ 2014. 6. 25 사이에 조성하였다. 비슬산 둘레길을 따라가다 보면 비슬산 자락의 풍광과 함께 정겨운 시골의 정취, 유서 깊은 사찰과 역사문화자원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다.

ㅇ 비슬산 둘레길 11구간중 16일날 1구간 탐방에 이어 오늘 2~3구간을 이어서 탐방한다. 탐방시간 내내 비가올듯 하다가 유가사 인근에서 소나기가 1시간 이상 내렸고, 마침 우의를 준비해간터라 생쥐꼴은 면할 수 있었지만 폰카 렌즈가 비에젖어 사진은 엉망이 되었다. 소나기를 피할 겸 유가사 근처 식당에서 막걸리와 찌짐을 먹고 3구간을 이어가게 되었다. 3구간중에는 소나기를 만나지 않고 청명한 날씨에 탐방을 마칠 수 있었다. 

 

■ 탐방일 : 2020. 5. 19(화), 흐리고 소나기
■ 탐방코스 : 둘레길 3구간(유가테크노길) 
유가사 공용주차장 앞 - 중뫼마을 입구 - 음동지 - 사효자굴 - 음동교회(음리 보건소) - 테크노폴리스 - 옥녀봉 - 유곡지 - 유곡1리회관(짐실마을쉼터)
■ 탐방거리 : 10.2km * 트랭글 기록
■ 탐방시간 : 2시간 43분

 

 ▲ 비슬산둘레길 3구간(유가테크노길) 안내문 3구간은 유가읍 유가사에서 유가읍 유곡1리 마을회관까지 8.3km, 약 2시간 10분 거리로, 대구테크노폴리스, 사효자굴, 국립대구과학관, 옥녀봉 등의 볼거리가 있다.
 ▲ 3구간 지도 지도출처 : 비슬산둘레길(http://www.dssiseol.or.kr/gil/)을 방문하면 지도를 확대하여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 유가사 부근에서 2구간을 마칠무렵 소나기성 비를 만나 인근 만물식당에서 잠시 비를 피하고 부슬비를 맞으며 3구간을 출발한다. 2구간의 종점이자 3구간의 시점인 유가사 공용주차장 앞 둘레길 안내판과 조형물이다.
 ▲ 둘레길 안내판을 비롯한 각종 안내판이 붙어 있는 출발점을 돌아보고 ~
 ▲ 몇걸음 옮기면 비슬산명품산악자전거길안내판이 서있다.
 ▲ 3구간 첫번째 둘레길 안내판(3-1)을 만나고 ~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본사 동화사 말사인 "천수암' 입구를 지난다. (천수암 입구는 돌아 본 모습이다)
 ▲ 입구에 특이하게 사슴 조형물이 서있는 '쉴만한 물가팬션"앞을 지나 ~
 ▲ 둘레길 안내판(3-3)을 만나고 ~
 ▲ 이정목을 만나고 ~ 지금까지 온 방향은 김흥임도 2.0km, 둘레길은 사효자굴 1.0km 방향으로 계속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직진한다.
 ▲ 지금은 비에 촉촉히 젖은 가로수길이 걷기가 좋은데, 여름철이나 행락객이 많은 철에는 노견이나 인도가 없어서 보행시 교통사고에 주의해야할 것 같다.
 ▲ 비슬모텔과 중뫼마을 정류장, 마을표석이 서있는 중뫼마을 입구를 지나고 ~
 ▲ 출발점인 유가사 공용주차장 앞에서 1.5km(20분)쯤 가면 이정목이 서있는 비슬카페 앞 사거리에서 현풍 방향으로 우향한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유가사 입구 2.5km, 척진교 1.5km, 왼쪽은 비슬산휴양림 주차장 1.9km, 둘레길은 오른쪽 음리 마을회관 0.5km 방향으로 오른쪽길이다.
 ▲ 현풍(음리 마을회관) 방향으로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달성군의 전통주를 빗는 '하향주가' 앞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음동저수지'가 보인다.
 ▲ 둘레길 안내판(3-6)을 지나고 ~ 아이고 !! 둘레길이 차도로 이어져서 상당히 위험하네 ~!!!
 ▲ 이전 사거리에서 500여미터(6분)쯤 가서 상성교를 건너면 왼쪽 비슬산맥 식당 앞의 돌탑이 눈에 들어오고, 오른쪽 참꽃한우장터 식당 전방에 둘레길 안내판(3-7)을 만난다.
 ▲ 상성교를 지나 400여미터(5분)쯤 가면 '사효교'를 만나고 ~ 사효교를 건너면 오른쪽 사효자 가는길에 이정목과 사효자상이 서있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유가사주차장 2.47km, 오른쪽은 사효자굴 0.34km, 둘레길은 테크노폴리스 1.05km 방향으로 직진이다.
 ▲ 사효교 다리건너 돌아 본 모습이다. 사효자상 앞에 '사효자굴' 안내판이 붙어있다. 사효자굴은 효자 결,청,형,호 형제의 굴이다. 현풍현 곽재훈은 선비로 슬하에 4형제를 두었으며, 임란의병장 홍의장군 곽재우의 사촌형이다. 임란때 왜적을 피해 아들 4형제는 병든 부친을 모시고 바위굴 속에 숨어 피난하다가 왜장에게 발견되어 부친을 해치려 함에 죽음을 무릅쓰고 서로 아비를 호위하다가 모두 죽임을 당했는데, 아들의 효행에 감동한 왜장이 부친을 살려주었고, 마을 사람들은 죽임을 당한 굴의 바위에 '사효굴"이라 새겨 전해지고, 선조임금은 효자사공 정려를 내렸는데, 이는 현재 솔례마을 입구에 있는 12정려에 봉안되어 있다고 한다.
 ▲ 둘레길은 직진하여 이어지지만 잠시 사효자굴에 다녀오기로 한다. 사효자굴 방향으로 우향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 산자락길을 200여미터쯤 직진하면 수로 앞에 빨간 자그만 안내판이 서있고 ~
 ▲ 안내판 앞에서 직진하여 50여미터쯤 가면 상성폭포를 만나고 ~
 ▲ 다시 수로 앞 안내판 있는곳으로 되돌아 나와 왼쪽으로 목계단과 데크길을 따라 70~80여미터쯤 올라가면 ~
 ▲ 안내판이 서있는 사효자굴을 만난다. 바위와 바위들이 맞대어 틈새 공간의 굴이어서 사방에서 빛도 들어오고 길이는 20여미터 안팎으로 보인다. 굴이라는 표현이 약간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 사효자굴을 나와 사효교 삼거리에서 우향한다.
 ▲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우향해서 몇걸음 옮기면 우측 창&영 팬션 맞은편 좌측에 농로길이 열려있고 ~
 ▲ 이정목이 서있는 왼쪽으로 꺾어간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사효자굴 0.5km, 둘레길은 테크노폴리스 1.0km 방향으로 왼쪽 농로길이다.
 ▲ 팬션 앞에서 좌향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 3구간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2.5km쯤 차도를 따르다가 농로길을 따라 음동교회와 보건소 방향으로 진행한다.
 ▲ 둘레길 안내판(3-9)을 지나서 ~ 전방의 적갈색 지붕과 교회 방향으로 진행한다.
 ▲ 들판에서 보는 음동마을은 아늑함과 평화로움을 느끼게 한다.
 ▲ 적갈색 지붕 앞 삼거리 돌담에 올레길 표시판(3-10)이 걸려있고 갈림길에서 좌향하여 마을길을 따라간다.
 ▲ 삼거리에서 좌향해서 몇걸음 옮기면 음동교회 앞을 지나고 ~
 ▲ 음동교회 지나 몇걸음 뒤 삼거리에서 우향하면 음리보건진료소를 지나고 ~
 ▲ 보건진료소 지나 몇걸음 뒤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에서 좌향하여 음동교를 건너간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사효자굴 1.5km, 둘레길은 좌향하여 다리 건너 옥녀봉 2.4km 방향이다.
 ▲ 다리건너 삼거리에서 우향하면 ~
 ▲ 이정목과 음리 정거장이 위치한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사효자굴 0.6km, 둘레길은 우향하여 테크노폴리스 0.8km 방향이다.
 ▲ 다리건너 우향하여 이동하며 돌아 본 모습이다.
 ▲ 현풍천을 우측에 끼고 음동길을 따라가는중 성주여소도 선덕비와 음리배수지 앞을 차례로 지난다.
 ▲ 대구테크노폴리스 단지로 들어서면서 도로는 넓어지고 넓은 공터에 외로이 서있는 둘레길 안내판(3-13)을 만나고 ~
 ▲ 안내판 몇걸음뒤 테크노더원(블레싱 스크린골프) 앞 삼거리(용봉천교)에서 좌향하여 도로를 건너면 ~
 ▲ 이정목이 서있고 옥녀봉 방향을 따라간다. 용오름길(용수폭포) 1.61km 방향으로 둘레길을 이어가도 된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사효자굴 2.1km, 둘레길은 옥녀봉 2.2km 방향이다.
 ▲ 테크노더원에서 좌향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앞의 팬스를 붉게 물들인 장미넝쿨 앞에 이정목이 둘러쌓여있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사효자굴 2.13km, 둘레길은 옥녀봉 2.59km 방향이다.
 ▲ 둘레길 안내판(3-15)을 만나고 ~
 ▲ 테크노더원 삼거리에서 600여미터 가면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를 만나 우향하여 진행한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사효자굴 2.4km, 둘레길은 우향하여 옥녀봉 1.9km 방향이다.
 ▲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앞 삼거리에서 300여미터 가면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4거리에서 ~
 ▲ 이정목을 만나서 현풍IC 방향으로 좌향하여 진행한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휴양림입구 사거리 1.1km, 비슬산휴양림주차장 3.8km, 둘레길은 좌향하여 횡단보도 건너 옥녀봉 0.9km 방향이다.
 ▲ 사거리에서 좌향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건너편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가 보인다.
 ▲ 둘레길 안내판(3-17)과 계명대학교 달성캠퍼스 앞을 지나서 ~
 ▲ 둘레길 안내판(3-18)과 에쓰오일 앞을 지나고 ~
 ▲ 둘레길 안내판(3-19)을 지나면 용금공단 사거리가 후방에 보인다.
 ▲ 앞 휴양림입구 사거리에서 1km쯤 오면 용금공단 사거리에 둘레길 안내판(3-20)이 서있고 횡단보도 건너 ~
 ▲ 이정목 앞에서 좌향한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휴양림입구 사거리 1.5km, 둘레길은 좌향하여 옥녀봉 0.6km 방향이다.
 ▲ 사거리에서 좌향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 사거리에서 좌향하여 300여미터 가면 영신기전공업 정문 맞은편 삼거리에서 ~ 이정목이 서있는 오른쪽 길을 따라간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휴양림입구 사거리 1.6km, 둘레길은 우향하여 옥녀봉 0.52km 방향이다.
 ▲ 우향하면 도로 좌측 전주에 둘레길 안내판(3-21)이 붙어있다.
 ▲ 삼거리에서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삼거리에서 70여미터쯤 들어가면 담장 앞에 이정목이 서있고 ~ 지금까지 온 방향은 사효자굴 3.8km, 둘레길은 우향하여 옥녀봉 0.4km 방향이다.
 ▲ 이정목 앞에서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자그만 못 앞으로 오솔길을 따라가다가 희미한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 목계단을 오르면 ~
 ▲ 이정목이 서있는 운동시설쉼터를 만난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휴양림입구사거리 1.6km, 둘레길은 좌향하여 유곡지 1.0km 방향이다.
 ▲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좌향해서 잡초에 묻혀버린 길을 따라가다가 ~ 잡목속에 둘러쌓인 탑형식의 특이한 조형물을 만나고 ~
 ▲ 이정목 없는 삼거리에서 왼쪽길로 진행하면 ~ 가로등도 세우고 길도 널찍하게 내었지만 실제 사용자는 별로 없는 모양이다.
 ▲ 침목계단을 오르면 ~
 ▲ 이정목이 서있는 공터에 닿는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휴양림입구사거리 1.9km, 둘레길은 직진(왼쪽길)하여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짐실마을 쉼터 1.7km 방향이다.
 ▲ 이곳에는 비슬산 둘레길 이정목 외에 옥녀공원과 연관된 또 하나의 이정목이 서있다.
 ▲ 임도를 따라 짐실마을을 향해 내려가는 길에 잡목속에 가려진 둘레길 안내판(3-25)을 만나고 ~
 ▲ 전방 우측 아래에 공장들이 보이고 임도가 왼쪽으로 휘어지는 지점에 이정목과 둘레길 안내판(3-26)이 서있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제3광장 0.5km, 둘레길은 정상(제6쉼터) 0.9km 방향으로 직진하여 내려간다.
 ▲ 이정목 앞을 지나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진행로 좌측에는 유곡지가, 우측에는 유곡리 공영차고지가 위치한다.
 ▲ 저수지 앞을 지나 길이 우측으로 휘어지는 지점 좌측에 나무에 가려진 이정목이 서있고 ~ 옥녀봉에서 0.7km 지점으로 돌아서 본 모습이다.
 ▲ 공영차고지 입구를 지나 ~
 ▲ 저수지를 지나 180여미터 가면 둘레길 안내판(3-27)과 이정목이 서있는 부강TC 삼거리에서 좌향한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옥녀봉 0.8km, 둘레길은 잠실마을 쉼터 0.8km 방향으로 좌향하여 진행한다.
 ▲ 좌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어딜가든 도로가 주차장이다.
 ▲ 나라텍 입구를 지나 ~
 ▲ 앞 삼거리에서 230여미터 가면 4거리를 만나서 ~
 ▲ 횡단보도 건너 이정목 앞에서 좌향한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옥녀봉 1.1km, 둘레길은 가태임도 3.2km 방향으로 좌향하여 진행한다.
 ▲ 태영테크 앞을 지나고 ~
 ▲ 이정목이 서있는 자그만 삼거리에서 직진한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옥녀봉 1.31km, 둘레길은 짐실마을 쉼터 0.33km 방향으로 계속 직진한다.
▲ 둘레길 안내판(3-29)를 지나고 ~ 도로 좌측으로 한가롭게 느껴지는 마을이 보인다.
▲ 앞 4거리에서 600미터쯤 한적한 마을길 도로를 따라가면 현수막이 걸려있는 유곡1리 짐실마을 쉼터가 눈에 들어온다.
 ▲ 쉼터 몇걸음 못미쳐 좌측에 3구간의 종점인 유곡1리 회관이 위치하고 ~
 ▲ 회관 맞은편 공터(유곡리 회차지)에 유곡1리 짐실마을 표석이 서있다.
 ▲ 공터에는 마을 표석과 유곡1리 정류장이 있는데 짐실 마을에 대한 유래를 적어 놓았다. 짐실(지름실)의 유래는 마을 뒤 '느리듬' 바위가 약 500m 가량 계곡을 이루며 뻗어 내려와 있는데 그기에 아침이슬이나 이슬비만 내려도 햇빛에 반사되어 멀리서 보면 항상 기름처럼 윤이 난다하여 짐(지름)실이라 불리었다고 한다.
 ▲ 공터를 지나 몇걸음 옮기면 정자 앞에 비슬산둘레길을 상징하는 솟대 모양의 길쭉한 조형물과 둘레길 안내판이 서있다.
 ▲ 안내판 앞에서 공터와 회관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안내판 뒷쪽에는 평상과 김실쉼터 정자가 있다. 이곳에서 3구간을 종료하고 트랭글 작동도 멈춘다.
 ▲ 대중교통을 이용한 귀가를 위해 빠꾸하여 왔던길로 약 1km쯤 걸어가 유곡리 공영차고지 앞 정류장에서 급행4번을 타고 설화명곡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 각산역에 내려 귀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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