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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대구올레길/대구올레 팔공산 2~6 연결코스

대구올레 팔공산 2-6연결코스(공산댐 오솔길) & 6코스(단산지 가는길)

by 영영(Young Young) 2020. 5. 8.

ㅇ 대구올레는 2007년 ~ 2011년 사이에 일반 2개 코스와 팔공산 8개 코스가 탄생하였고, 2012년에 따로 떨어져 있던 팔공산코스 8개를 각각 4개의 코스로 이어 팔공산 대구올레 12코스가 완성된 이후 (팔공산 9코스는 후 추가되었다가 다시 폐지되었음) 지금까지 비영리 민간단체이자 시민단체인 대구녹색소비자연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지속 운영되고 있으며, 2015년 부터는 매주 토요일 걷기 행사를 진행하고있다.
☞ 대구올레 카페 : http://cafe.naver.com/culture803


ㅇ 지난 5월 1일 6코스(단산지 가는길)를 돌아보고 오늘 2-6코스(공산댐 오솔길)를 걸었다. 2-6코스는 신숭겸장군유적지를 출발해서 만보산책로 사거리에서 6코스(불로동고분군-봉부정)와 합류한다. 합류해서 봉무정으로 이어 갈 수도 있지만 좀 더 운동이 되는 불로동고분군으로 돌아 보았다.  



■ 탐방일 : 2020. 5. 4(월), 날씨 맑음


■ 탐방코스
- 2-6코스(공산댐 오솔길) 신숭겸장군유적지(팔공보성아파트건너정류장) - 솔숲쉼터 - 공산댐전망대 - 도성사 - 구절송 - 만보산책로 사거리
- 6코스(단산지 가는길) 만보산책로 사거리 - 단산지 산책로 - 봉무공원 - 영신초중고교 - 불로동 고분군(문화관광해설사의집)


■ 거리 및 소요시간 : 11.7km, 3시간 35분 (트랭글 GPX)




▲ 오늘 탐방할 2-6코스(공산댐 오솔길)의 개념도이다.
홍색 라인이 오늘 탐방한 코스이고, 청색라인은 변경되기전 2-4코스(신숭겸장군유적지에서 평광동 입구)이다.



▲ 대구올레 전체지도를 보면 2-4코스(신숭겸장군유적지에서 평광동입구)가 2-6코스(신숭겸장군유적지에서 불로동고분군)로 변경되었음을 알 수 있다.



▲ 2-6코스(공산댐 오솔길)의 출발점은 신숭겸장군유적지이지만 편의상 팔공보성아파트건너정류장에서 시작한다. 승강장에서 백안삼거리 방향으로 40여미터 이동하면 시멘트 축대가 뚫린곳에 들머리가 있다.



▲ 들머리에는 구절송 전망대 가는길을 표시한 조형물이 있고, 왼쪽에 자그만 이정목이 서있다.



▲ 철망팬스를 따라 오솔길을 올라가면 ~



▲ 이정목과 벤치1개가 있는 오솔길 4거리에서 왼쪽으로 이어간다.



▲ 이정목과 왼쪽으로 턴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이곳 사거리에서 방금 올라온 방향은 팔공보성아파트, 오른쪽은 파군재삼거리, 직진길은 구절송전망대, 올레 2-6코스는 왼쪽 도성사 방향이다.



▲ 공산댐을 왼쪽에 끼고 오솔길을 따라간다.



▲ 앙증스런 목교를 건너고 ~



▲ 대구둘레길 이정목을 비롯 이정목이 두개 서있는 '솔숲쉼터'에 닿는다.



▲ 현지점은 대구둘레길 3구간(평광마을에서 공산동주민센터)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공산동주민센터/공산댐,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평광마을/구절송전망대, 직진하면 도성사, 올레 2-6코스는 아무런 표시가 없는 왼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 이정목 옆에 특이한 구멍이 보이기에 들여보니, 돌로 벽을 쌓고 시멘트로 지붕을 덮었다. 왜 여기에? 어떤 용도로 만들었는지?



▲ 좌틀해서 이정목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경주최공묘를 만나고 ~



▲ 자그만 공터에 닿는다. 이곳이 올레길에서 말하는 공산호 전망대이다. 솔숲쉼터에서 오솔길로 가다가 우측 갈림길로 빠지면 이 지점을 지나치고 도성사로 곧바로 빠질수도 있다.




▲ 공산호가 시원스레 눈앞에 내려보인다.



▲ 좌측에 공산호를 끼고 도성사를 향해 숲길 오솔길을 따라간다.



▲ 자그만 올레길 안내판이 걸린 오솔길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간다. 오른쪽에서 오는길은 이전 솔숲쉼터에서 직진해서 내려오는길이다.



▲ 도성사가 눈에 들어오고 ~



▲ 이정목이 서있는 '도성사' 해우소 방향으로 내려온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이 구절송전망대 1.55km/공산동주민센터, 올레길은 도성사 입구 도동측백수림 4.0km 방향으로 진행한다.




▲ 도성사(道成寺)는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159-2번지(동구 도평로 77길 261)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산하의 사찰이며 주지는 경산 대종사를 모시고 득도한 구법현 스님이다.
장두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도성사는 경상북도 대구시 달성군 공산면 소재지 작은마을에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경산(京山)스님 문도(門徒)의 법현(法顯)스님이 1957년 창건한 절이다.
1979년 대구시의 상수원인 공산댐이 준공 되면서 자연부락은 수몰되었으나, 사찰은 철거반경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건재하여 60여년이 지난 전통사찰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현재 주지스님인 도융스님이 새로 중창불사를 거듭하여 대웅전, 약사전, 산신각, 칠성각, 용왕단을 갖춘 규모있는 사찰로 번창하여 산명수려한 기도영험도량이 되었다. 사찰경내에는 여러 전각 이외에도 500년이 넘은 고목 모과나무와 전설의 말채나무가 서있으며,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이르면 도성사 사유지에서 자생하는 희귀한 소나무 구절송과 전망대가 대구시의 명소가 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휠링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불기 2562년(서기 2018년)



▲ 사찰에 들러 불공도 드리지 않으며 혼자서 돌아보기는 참 쑥스럽다. 그냥 멀리서 전경만 보고 물러선다. 아쉬운것은 500년된 모과나무를 못보고 간다. 해우소와 정자 앞을 지나 입구로 빠져 나간다.



▲ 아스팔트 임도를 따라 ~



▲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르면 통신주 앞을 지나고 ~



▲ 올레길과 대구둘레길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를 만나서 ~



▲ 올레길 이정목의 하늘색 방향인 오른쪽 숲길로 들어선다. 좌측은 평광마을 4.6km, 올레길은 우측 구절송전망대 방향이다.



▲ 자그만 올레길 안내판을 보물찾기 하며, 경운기길 넓이의 편안한 숲길을 따라가면 ~



▲ 올레길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를 만나서 우향해서 진행한다.



▲ 이곳 삼거리에서 좌향하면 다리지(저수지)를 거쳐 평광동 마을입구로 이어가는 옛 2-4코스이다.



▲ 삼거리 이정목과 우향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우틀하면 곧바로 소나무위에 쉼터가 있었던 흔적과 멧돼지 목욕장이 있고 ~



▲ 올레길 표지기와 안내판을 따라 오늘 코스중 제일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 꾸준히 오른다



▲ 두번에 걸쳐 원목계단길을 올라가고 ~



▲ 대구둘레길 표시목도 만난다.



▲ 올레길 안내판에 대구산초산악회를 홍보한 대단한 분은 누구신지?  ㅎ



▲ 올레길 안내판이 서있는 능선 3거리를 만나 우향해서 올라간다.



▲ 올레길 안내판과 우틀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잠시 오르면 대구둘레길 이정목을 만나고 좌측으로 꺾어 내려간다.



▲ 이정목의 모습과 공산동주민센터 방향으로 좌틀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이정목을 지나 내리막길이 잠시 이어지고 ~



▲ 이정목이 서있는 평상쉼터를 만난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도성사, 올레 2-6길은 좌측 단산지 방향이지만, 잠시 우측 구절송전망대에 갔다가 되돌아와 단산지로 가기로 한다.



▲ 널찍한 길을 따라 구절송 전망대로 걸어간다.



▲ 체력단련장 입구에서 구절송을 만난다.



▲ 반대편에서 본 구절송과 안내판이다.



▲ 구절송은 아홉가지가 달린 소나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구절송은 수령 100년 정도면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다.



▲ 이 지점은 단산지에서 감태봉으로 이어지는 만보산책로 코스의 일부이다.



▲ 감태봉 방향으로 몇십미터 가면 좌,우 양쪽에 전망대가 있다.



▲ 남쪽 전망대와 안내판의 모습이다.



▲ 북쪽 전망대와 안내판의 모습이다.



▲ 북쪽 전망대에서 본 모습이다. 



▲ 남쪽 전망대이다.




▲ 남쪽 전망대에서 본 모습이다.



▲ 남쪽 전망대에서 본 북쪽 전망대의 모습이다.



▲ 구절송이 있는 체력단련장으로 되돌아와 ~



▲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로 되돌아와서 단산지 방향으로 직진한다.



▲ 이정목과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오솔길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단산지까지 내려가는 길에 소소한 길이 많은데 결국 모두 후방에서 만나는 길이다.



▲ 괴목 앞을 지나서 ~



▲ 내려가는 길에 이따끔 올레길 안내판과 이정목 앞을 지나간다.



▲ 대구외곽순환로로 공사로 두 동강 난 산길을 내려갔다가 ~



▲ 2021년말 완공예정인 대구외곽순환도로의 터널과 도로의 모습이다.



▲ 다시 반대편으로 올라온다.



▲ 잠시 숲길을 따르면 ~



▲ 이정목이 서있는 측백수림 갈림길에서 직진한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구절송전망대, 왼쪽으로 가면 도동측백나무숲, 올레 2-6길은 단산지 방향으로 직진이다.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널찍한 길을 따라 내려가면 삼거리 왼쪽에 운동시설이 있고, 올레길은 자그만 올레길 안내판따라 직진한다.



▲ 안내판이 달아난 지주에 올레길 안내표시만 붙어있는 삼거리에서 직진해서 내려간다.



▲ 무명묘와 이정목, 올레길 안내판이 서있는 만보산책로 4거리이다. 신숭겸장군유적지(팔공보성아파트건너정류장)에서 출발한 2-6코스는 이 지점에서 6코스와 합류한다. 6코스는 불로동고분군을 출발, 단산지와 이곳을 거쳐 봉무정으로 이어진다.




▲ 만보산책로 4거리에서 2-6코스(공산댐 오솔길)를 마치고 어디로 이어갈까?
직진해서 곧바로 단산지로 내려가 봉무공원에서 끝낼까? 
단산지를 거쳐 6코스 종점인 봉무정에서 끝낼까?
좌회전해서 단산지로 내려가 봉무공원을 거쳐 6코스 기점인 불로동 고분군으로 갈까?
결론은 조금 더 운동을 위해 가장 긴 코스인 볼로동 고분군으로 가기로 한다. 이곳 만보산책로 4거리에서 대구올레 팔공산 6코스를 불로동고분군까지 역방향으로 진행한다. 이정목이 가르키는 단산지 방향으로 좌회전 해서 내려간다.



▲ 좌틀해서 4거리를 돌아 본 모습이다.



▲ 내리막길을 따르면 안내판이 서있고 좌측 계곡에 일제시대 뚫어놓은 수로가 보인다.



▲ 이 수로는 일제시대인 1930년대에 설치된 공산댐과 단산지를 연결하는 수로였다고 한다. 길이 150m인 수로는 3년간에 걸쳐 주민 3천명 이상을 강제동원해서 단산지와 함께 설치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공산댐 만수위때 수위조절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 숲길을 따라 내려가면 단산지 산책로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으로 진행한다.



▲ 삼거리에 서있는 이정목과 안내판의 모습이다.



▲ 삼거리에서 좌틀해서 다리 건너 돌아 본 모습이다.



▲ 두번째 다리를 만나 건너고 ~



▲ 세번째 다리를 만나 건너고 ~



▲ 돌탑 앞을 지나 ~



▲ 체력단련장 쉼터 앞을 지나고 ~



▲ 단산지 산책로를 시계방향으로 돌아간다.



▲ 네번째 다리를 건너고 ~



▲ 두번째 돌탑 앞을 지난다.



▲ 다섯번째 다리를 건너고 ~



▲ 나비사육장 앞을 지나서 ~



▲ 황토산책로를 만나고 ~



▲ 나비누리관과 나비생태학습관 앞을 차례로 지나간다.



▲ 코로나 19탓에 오리배들도 백수상태로 대기중이고 ~  2014년에 방영된 SBS드라마 스패셜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지를 홍보하는 조인성과 공효진의 캐릭터상이 못가에 서있다.




▲ 단산지 입구로 나가면 봉무공원 표석과 나비 조형물, 올레 안내판이 서있다.



▲ 단산지를 나와 영신초중고교 방향으로 걸음을 옮기면 봉무공원안내판이 서있고 ~



▲ 교차로를 만나 왼쪽으로 꺾어 진행한다.



▲ 횡단보도 건너 리프카페에서 좌향 ~



▲ 몇십미터 걸으면 영신초중고교 앞에서 녹색 팬스의 열린곳을 따라 비포장길을 따라간다.



▲ 녹색팬스가 쳐진 길을 따라가면 ~



▲ 아스팔트 도로를 만나 좌측으로 꺾어 ~



▲ 경부고속도로 통로박스를 통과하고 후방 불로자율방범대 사무실을 지나 ~



▲ 목팬스길을 몇십미터 따라가다가 팬스 끝지점에서 왼쪽 불로동 고분군으로 올라간다.



▲ 고분으로 올라가는 길에 고분군 안내판과 경고판이 서있고 ~



▲ 고분군들 사이로 깔아놓은 바닥돌을 따라 간다.



▲ 가다보면 소나무 군락지 앞에 다시 고분군 안내판이 서있고 ~



▲ 숲길을 따라가면 ~



▲ 진행로 오른쪽으로 쉼터와 체험장, 고분군들이 들어서 있다.



▲ 불로동 고분군은 크고 작은 고분들이 275기나 된다고 한다. 대규모 고분군이다.



▲ 목계단을 오르고 ~



▲ 돌길을 따라 내려가면 ~



▲ 이정목이 서있고 다시 고분군들 사이로 탐방로가 이어진다.



▲ 이곳 불로동 고분군에 조성된 탐방로는 1.5km라고 한다. 경주의 왕릉처럼 웅장하지는 않지만 삼국시대 토착 지배세력의 무덤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 각 고분마다 고유번호를 새긴 표석이 서있다.




▲ 고분군 둘레를 시계방향으로 한바꾸 빙~ 돌아서 주차장 앞으로 내려간다.



▲ 탐방로입구에는 고분군 안내판이 서있다.



▲ 주차장을 거쳐 ~



▲ 문화관광해설사의집과 화장실이 있는 곳에 도착하면 올레길 안내판과 고분군 안내판이 서있다.



▲ 안내판 앞에서 대구올레 팔공산 2-6코스 및 6코스 일부를 마친다.



▲ 인근 불로동고분군 건너 승강장에서 401번 승차, 대구공항건너 승강장에서 동구2번 환승 귀가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