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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대구올레길/대구올레 팔공산 6코스

대구올레 팔공산 6코스(단산지 가는길)

by 영영(Young Young) 2020. 5. 6.

ㅇ 대구올레는 2007년 ~ 2011년 사이에 일반 2개 코스와 팔공산 8개 코스가 탄생하였고, 2012년에 따로 떨어져 있던 팔공산코스 8개를 각각 4개의 코스로 이어 팔공산 대구올레 12코스가 완성된 이후 (팔공산 9코스는 후 추가되었다가 다시 폐지되었음) 지금까지 비영리 민간단체이자 시민단체인 대구녹색소비자연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지속 운영되고 있으며, 2015년 부터는 매주 토요일 걷기 행사를 진행하고있다.
☞ 대구올레 카페 : http://cafe.naver.com/culture803


ㅇ 지난 4월 18일 8~2연결코스(능선따라 파계사 가는길)와 2코스(한실골 가는길)를 연계탐방하고 오늘 6코스(단산지 가는길)를 돌아본다.



■ 탐방일 : 2020. 5. 1(금), 날씨 맑음


■ 탐방코스 : 6코스(단산지 가는길) 불로동고분군 - 경부고속도로 굴다리 - 영신초중고교 -  봉무공원/단산지 - 만보산책로 사거리 - 단산굴 - 봉무정(봉무토성)


■ 거리 및 소요시간 : 7.8km, 1시간 59분 (트랭글 GPX)




▲ 오늘 탐방할 6코스의 개념도이다.
오른쪽 개념도는 변경전후의 지도이다. 단산지 만보산책로 사거리에서 변경전에는 직진하여 강동새마을회관 방향으로 변경후에는 좌회전하여 봉무정 방향이다.



▲ 주의지점
6코스중 특별히 주의할 지점이다. 단산지 산책로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다가 올레길 안내판 앞에서 산책로를 벗어나 만보산책로 사거리 방향으로 우향하여 숲길로 진입해야 하는데 잘못된 안내판 때문에 계속 산책로를 따라 직진할 수 있다. 어디로 가든 1.5km 후방에서 합류하지만 잘못된 올레길 안내판이 문제다.



▲ 대구올레 팔공산 6코스의 소개 설명이다. 출처 : 대구올레 카페 : http://cafe.naver.com/culture803
편도 7.2km, 2시간 30분 거리로 안내하고 있다.



▲ 6코스의 기점인 불로동 고분군 공영 주차장 부근이다. 주자장 뒷쪽에 화장실과 문화관광해설사의집이 있고 그 사이에 올레길 안내판 등이 서있다.



▲ (좌) 올레길 안내판에는 6코스 번경전과 변경후의 코스가 명시되어 있다.
(우) 대구 불로동 고분군은 팔공산의 남쪽 줄기가 낮아지면서 금호강의 북쪽 충적평야와 만나는 구릉지에 형성된 삼국시대 고분으로, 현재 210여기의 고총고분이 밀집 분포되어 있는 대규모 고분군이다. 1938년 무렵 학계에 알려진 이후 1968년 경북대학교 박물관에서 2기의 소형분 조사를 실시하였고, 2001년에는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주능선에 위치한 대형분 2기와 석관묘 10기를 발굴조사하였다.
대형고분은 지름이 약 22m, 높이 6m인 원형의 봉토안에 4기의 수혈식 석관을 순차적으로 덧대어 만들었다. 무덤의 구조는 대부분 지면 아래에 구덩이를 파고 그 안에 돌을 쌓아서 축조한 수혈식 석곽형이다. 일부 석곽중에는 가운데에 칸막이를 쌓아 시신을 매장하는 공간과 유물을 부장하는 공간을 구분한것도 있다.
출토된 유물로는 금귀걸이, 유리구슬, 목걸이 등 장신구와 말 그림이새겨진 토기류, 재갈, 말띠드리개 등의 마구류, 화살촉, 도끼, 낫등의 무기류와 상어(돔배기)뼈 등 음식물 등 다양하다.
이 고분의 조성 연대는 기원후 5~6세기경이며, 불로동 지역을 통솔하던 유력한 정치집단이 조성한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앞에서 오른쪽으로 턴해서 주차장을 지나면 ~



▲ 안내판이 서있는 탐방로의 입구를 만난다. 불로동 고분군의 탐방로의 길이는 약 1.5km이며, 앞에서 보았던 고분군 안내판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 현재는 총 275기의 고분이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 탐방로 입구로 돌아 본 모습이다.



▲ 맹꽁이 서식지 앞을 지난다. 탐방코스는 고분군 둘레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게된다.



▲ 고분군들 사이로 바닥돌이 깔린 탐방로를 따라간다. 



▲ 무연고자 신고(분묘이장) 안내판이 곳곳이 서있고, 발굴된 고분에는 고유의 번호를 부여하고 있다.



▲ 경주의 고분에 비해 비교적 아담한 규모의 크고작은 고분들이 같이 어우러져 있는데, 예나 지금이나 크기의 차이는 신분의 차이를 의미하겠지 ~



▲ 문화재보호안내판이 서있는 갈림길에서 바닥돌을 따라 계속 직진하여 올라간다.



▲ 지나온 길로 돌아 본 모습이다.



▲ 탐방로 우측에는 팔공산 IC가 가까이 보인다.



▲ 전방에 이정목 한개가 서있고 ~



▲ 오른쪽 사진은 이정목 앞에서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이정목 앞에서 직진해서 잠시가면 돌계단을 만나고 ~



▲ 돌계단을 올라서면 목계단을 만난다.



▲ 목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



▲ 다시 고분군들 사이로 탐방로가 이어진다. 



▲ 탐방로 좌측으로 본 모습이다.



▲ 고분군들 사이에 자리한 숲길을 따르면 ~



▲ 유적 안내판과 고분군 안내판을 만난다.



▲ 고분군을 한바꾸 돌고 주택가로 내려가는길에 안내판과 경고판이 서있다.



▲ 주택가로 가기 직전에 우향해서 목팬스를 따라간다.



▲ 목팬스에는 팔각과 사각 올레안내판이 붙어있는데 정말 심하다. 같은 지점에 있는 3개의 안내판이 서로 다른 방향을 가르킨다. 팔각은 지금까지 온 고분방향을 가르키고, 사각은 지금까지 온 방향에서 직진과 우측을 가르킨다. 어쨋든 정방향은 오른쪽 목팬스 방향이다.



▲ 목팬스에서 몇걸음 가서 불로자율방범대 사무실 앞을 지나 경부고속도로 통로박스를 통과하면 ~



▲ 도로 우측 자그만 공터에 올레길 표시판이 서있고 ~  단산지 방향으로 직진이다.



▲ 통로박스와 올레길 안내판 후방에서 돌아 본 모습이다.



▲ 통로박스를 통과하여 몇십미터 가면 좌전방에는 대구해서초등학교가 위치하고, 도로 우측에 서있는 올레길 이정목따라 아스팔트길을 벗어나 비포장 흙길로 들어선다. 



▲ 도로 우측 흙길로 들어서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비포장 길로 몇걸음 가면 진행로 좌측 전주에 올레길 안내판이 걸려있다. 단산지 방향으로 직진이다.



▲ 300여미터쯤 비포장 흙길을 따라 직진하면 영신초등학교 정문 앞에 닿고 ~ 녹색 팬스가 열린곳으로 빠져나가 왼쪽으로 꺾어 진행한다. 녹색팬스 앞에 서있는 올레길 이정목의 화살표가 사라지고 기둥만 남은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 좌틀해서 몇걸음 가면 가로등에 올레길 안내판이 걸려있고 ~



▲ 직진해서 다시 몇걸음 가면 횡단보도 앞 가로등에 올레길 안내판이 걸려있고 ~



▲ 횡단보도 건너 지나온 영신초등학교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짧은 횡단보도 3개를 연이어 건너면 진행로 좌측 '나드리' 가게 앞 전주에 올레길 안내판이 걸려있고 ~  제일 오른쪽 사진은 올레길 안내판과 나드리 가게 지나서 돌아 본 모습이다.



▲ 편도1차선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단산지 방향으로 280여미터 올라가면 진행로 우측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집'과 '봉무공원안내판"이 서있다. 



▲ 안내판을 지나 50여미터쯤 올라가면 '봉무공원'표석과 나비 조형물이 있는 '단산지' 입구 3거리를 만난다.



▲ 단산지 입구에는 '봉무공원 등산안내판"과 '맨발산책로' 안내판이 서있는데, 만보산책로(약 7km)는 2009년도 가을에 돌아보았고 ~ ☞ http://blog.daum.net/smirinae/6040436, 맨발산책로(약 3.5km)는 2017년 봄에 와이푸와 같이 돌아 보았다. ☞ http://blog.daum.net/smirinae/6041522



▲ 단산지는 1932년 축조되어 대구 봉무동, 불로동, 신평동 일원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데, 도시화로 농업용수 공급면적이 줄어들고 있고, 현재는 각종 레포츠와 가족 나들이 장소로 휠링을 위한 시민들의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우측 사진은 '해안수리조합기념비'이다.



▲ 단산지 입구 3거리에서 좌측 모습으로 단산지 산책은 주로 좌에서 우로, 시계방향으로 돌게 되지만 올레길은 우측으로 시작해 반시계 방향으로 돌게된다.



▲ 단산지 입구 3거리에서 우측 모습으로 전주에 올레길 안내판이 걸려있다. 안내판에 따라 나비생태공원 방향으로 진행한다. '강동새마을회관'은 '봉무정'으로 코스가 변경되었다.



▲ 진행로의 좌측으로 단산지 못을 눈에 담으며 천천히 걷는다.



▲ 이정목이 서있는 야영장 갈림길에서 계속 직진한다. 신경쓸거 없이 계속 못 주위 산책로를 따라가면 된다. 근데 이정목에 붙어있는 올레길 표시판의 신발 방향을 함 보자.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신발이 향해야 하는데, 삼거리에서 길도 없는 왼쪽방향이다. 2코스 불로고분군에서도 이런식으로 붙어있는 안내판이 많아서 당황했는데, 단산지에서도 마찬가지다.




▲ 2014년 방영 SBS드라마 스패셜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지를 홍보하는 조인성과 공효진의 캐릭터상이 못가에 서있다. 이곳에서 물에 빠진 해수(공효진)친구 해진을 멋지게 구조하는 재열(조인성)의 모습을 촬영하였다.



▲ 산책로 우측에는 벌,나비,무당벌레 등 곤충을 테마로 꽃밭을 조성해 놓았고 ~



▲ 나비학습관 직전에 만보산책로와 용암산성 누리길 안내판이 서있다.




▲ 나비학습관 앞으로 몇걸음 더 직진하면 나비생태원 안내판과 봉무공원 안내판이 서있다. 




▲ 산책로 우측으로 나비생태학습관과 나비누리관이 위치한다. 2005년 7월 개관한 지상 2층, 면적 413.59㎡ 규모의 나비생태학습관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대부분의 나비와 외국의 나비 등 300여 종 1,100여 개체의 나비 표본을 전시한다.



▲ 학습관과 누리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중이다.



▲ 학습관 앞 나무에 올레길 안내판이 걸려있고 ~



▲ 황토산책로가 200여미터 조성되어 있으나 로프로 차단해 놓았다.



▲ 산책로 주변에는 창작시를 전시하여 감상할 수 있게 하였고, 산책구간 거리 안내판이 서있다. 현위치는 3km 지점이다.



▲ 황토산책로 끝부분 20여미터에는 황토볼 지압보도를 조성해 놓았다. 돌아 본 모습이다.



▲ 다리후방에 올레길 안내판이 서있는 첫번째 목교를 만나고 ~



▲ 올레길 안내판과 다리 건너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산책로 주변에 쌓은지 오래되 보이는 돌탑이 서있다.



▲ 다리후방에 올레길 안내판이 서있는 두번째 목교를 만나고 ~



▲ 올레길 안내판과 다리 건너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산책로를 따라 가로등이 서있어 야간산책도 가능하고 스피커에서는 잔잔한 음악이 흘러 마음을 더욱 차분하게 해주는것 같다.



▲ 운동기구와 벤치가 있는 체육시설 앞을 지난다.



▲ 체육시설 앞에 '현위치는 2km지점' 안내판이 서있다. 나비생태학습관에서 1km왔다는 이야기다.



▲ 또 하나의 돌탑을 만나고 ~  사람이 한개씩 자연스럽게 쌓는게 돌탑인데, 단산지 돌탑은 돌탑사이에 시멘트를 메꾸어 그야말로 인공적으로 조성한 돌탑이다.



▲ 또 하나의 돌탑을 만나고 ~  사람이 한개씩 자연스럽게 쌓는게 돌탑인데, 단산지 돌탑은 돌탑사이에 시멘트를 메꾸어 그야말로 인공적으로 조성한 돌탑이다.



▲ 다리후방에 올레길 안내판이 서있는 세번째 목교를 건너간다.



▲ 다리후방에 올레길 이정목이 서있는 네번째 목교를 건너간다.



▲ 주의지점
목교를 건너면 곧바로 삼거리 우측에 이정목이 서있는데, 이정목 상단의 8각 안내판에는 진행방향을 오른쪽길 '만보산책로 사거리'(구절송 전망대 방향)를 가르키고, 하단의 노란 사각 안내판은 왼쪽길을 따라 계속 단산지 둘레를 도는것으로 안내하고 있다.



▲ 또한 삼거리 왼쪽에 있는 이정목에도 단산지 제방을 따르도록 안내하고 있다. 좌, 우 어디로 가란 말인가? 어디로 가는게 6코스 정방향이란 말인가? 좌로가든 우로가든 약 1.5km후방 단산지 못둑에서 다시 만나지만 안내판을 이렇게 생각없이 제멋데로 설치하는것은 아니다.
결론은 올레길 지도나 현지코스를 보면 이곳에서 단산지 산책로를 벗어나 오른쪽으로 봉무공원 숲길로 올라가야한다. 
왼쪽 사진은 삼거리에서 좌측 방향으로 들어서 돌아 본 모습이고, 오른쪽 사진은 삼거리에서 왼쪽 단산지 산책로 방향의 모습이다.



▲ 다리건너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 다리건너 우틀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이곳 삼거리에서 정코스는 오른쪽 방향인데, 정작 두개의 이정목에 노란 신발은 왼쪽 방향을 가르키고 있다는 말이다.)



▲ 숲길로 잠시 올라가면 안내판이 서있는데, 안내판 우측 아래에 자그만 터널이 보인다. 이 터널은 일제시대인 1930년대에 설치된 공산댐과 단산지를 연결하는 수로였다고 한다. 길이 150m인 수로는 3년간에 걸쳐 주민 3천명 이상을 강제동원해서 단산지와 함께 설치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공산댐 만수위때 수위조절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 고향에도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이런 수로가 있는데 어린시절 겁도없이 저기 수로에 들어가 반대방향으로 나오곤 했었다.



▲ 만보산책로 사거리까지 500여미터는 계속 오르막길로 이어지고 산뜻한 올레길 표지기가 도중에 걸려있다.



▲ 오르막을 따르면 올레길 이정목과 무명묘가 있는 만보산책로 4거리에 닿는다.



▲ 사거리에서 올레6코스는 왼쪽 단산굴 방향으로 이어진다. 당초 올레6코스는 직진해서 강동마을회관 방향으로 내려가는 코스였는데 왼쪽길 봉무정으로 변경되었다.



▲ 무명묘가 있는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턴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자그만 공터, 올레길 안내판이 걸려있는 '참나무쉼터'를 지나고 ~



▲ 삼거리에 올레길 이정목이 서있다.



▲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청구새들마을 아파트 방향이고 이정목 표시따라 왼쪽 단산지 방향으로 진행한다.



▲ 좌틀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널찍한 숲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묘 앞을 지나고 ~




▲ '느티나무쉼터'를 만난다.



▲ 느티나무쉼터를 지나며 돌아 본 모습이다.



▲ 느티나무쉼터를 지나 단산지 산책로로 내려서기 직전에 이정목 안내판 따라 오른쪽으로 턴해서 황토길을 몇걸음 따라가서 ~



▲ 왼쪽 제방길로 가지 말고(여기도 올레길 방향표시 잘못됨) ~ 그대로 직진해서 수로 옆 팬스길을 따라 내려간다. 



▲ 수로 옆 팬스길을 따라 100여미터 내려가면 삼거리 볼록거울 지주에 올레길 안내판이 걸려있고 왼쪽길로 진행한다. 사진은 삼거리로 내려와 돌아 본 모습이다.



▲ 삼거리에서 왼쪽길로 80여미터 이동하면 다시 삼거리를 만나 우향하여 ~



▲ 협성휴포레이시아 방향으로 식당가를 지나 150미터쯤 가면(가는길에는 표지기나 안내판이 없음) ~



▲ 불로119안전센터 회색건물 뒷편에 동굴 안내판과 올레길 안내판이 걸려있는 소하천길 입구를 만난다.

봉무동 동굴진지는 일제 강점기 군사목적으로 구축한 동굴형태의 진지로 입구가 두개인 ㄷ자형 10개 진지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 주민들이 강제 동원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오고 있으며, 일제침략의 현장이 남아있는 곳으로 다시는 되풀이 되어서는 안될 우리의 아픈 역사현장이기도 하다. 이러한 인공동굴의 대표적인 예는 제주도 송악산 해안 일제 동굴 진지가 있다.
올레길은 단산지를 거쳐 봉무정으로 가고 있는중이다.



▲ (좌) 하천길에서 돌아 본 모습과  (우) 동굴진지 방향의 모습이다.



▲ 단산굴(동굴진지)로 가는 길 좌측 숲에는 정자와 목교가 놓여있고 ~



▲ 진행로 오른쪽 산기슭에 동굴진지(단산굴)가 보이고 ~



▲ 동굴내부구조도와 동굴진지 안내판이 서있고, 동굴내부를 밝게 볼 수 있도록 전원 스위치를 설치해 놓았다. 이러한 진지가 20개 가까이 된다고 한다.



▲ 목교를 건너고 ~



▲ 우틀하여 정자 앞을 지나서 ~



▲ 이시아폴리스더샵 2차 입구를 지나 ~



▲ 곧바로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간다. 여기도 안내판의 방향이 잘못되었다. 모든 안내판은 정방향의 기점에서 종점으로 방향을 표시해야 일관성이 있고 오류가 안 생긴다. 안내판 화살표는 반대로 되어있다. 



▲ 삼거리에서 좌틀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삼거리에서 70~80여미터 가면 팔공로를 만나고 아이더 매장 앞으로 우향하여 ~



▲ 원불교앞 승강장을 지나 몇걸음 옮겨 횡단보도를 건너서 ~



▲ S-OIL 주유소 왼쪽 골목으로 몇십미터 들어가 ~



▲ 봉무정 입구 공터에서 왼쪽 비포장 언덕길을 따라 올라간다. 



▲ 봉무정으로 오르는 길 옆에는 봉무정과 봉무토성 탐방로 안내판이 서있다.




▲ 몇걸음 올라가면 안내판과 표석이 서있는 봉무정을 만난다.



▲ 봉무정은 봉무동의 행정사무를 보던 곳으로, 개인이 건립한 것으로는 대구지역에 하나밖에 없는 옛 공공건물이다.



▲ 이 건물은 1875년(고종 12년)에 이 지역 토호인 봉촌 최상룡이 초가건물을 헐고 그 자리에 새로 지은 것이다.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측에 각 1칸씩의 온돌방을 두었는데 동쪽방은 덕교재라하고 서쪽방은 예용재라 하였다. 동서쪽의 방은 동민들이 모여 동네 규칙 등을 의논하던 곳이다. 대청에서는 농민들을 계몽하고 동네에서 정한 규칙 등을 가르치기도 하고 시를 짓거나 풍류를 즐기기도 하였다.



▲ 봉무정 앞에서 봉무토성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올레길 안내판과 봉무토성 안내판이 서있다.



▲ 대구올레 팔공산 6코스의 안내판이다.



▲ 봉무토성은 금호강과 붙어서 형성된 77.8m의 말굽꼴 자연구릉을 이용하여 만들어졌다. 남서쪽은 금호강의 침식작용에 의하여 만들어진 자연절벽으로 형성되어 있고, 나머지 부분의 성벽은 돌과 흙을 섞어서 5m정도의 높이로 쌓았다.
북쪽에는 작은 계곡을 끼고 있어 이를 포곡식 산성이라 부른다. 성곽의 둘레는 350~400m 정도이다. 성안에는 철기시대에서 삼국시대에 걸쳐 사용된 여러가지 유물이 출토되고 있으며, 달성과 마찬가지로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성으로 판단된다.




▲ 올레길 안내판에서 좌측 하천으로 몇걸음 내려가면 태조 왕건이 잠시 쉬었다는 독좌암이 있다.



▲ 다시 올레길 안내판 앞으로 올라와 올레 6코스를 마치고, 트랭글을 종료하고 봉무토성을 한바꾸 돌고 ~



▲ 인근 불로봉무파출소 승강장에서 대중교통을 이용 귀가한다.



▲ 나의 보금자리에는 이팝나마의 꽃이 만개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