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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대구올레길/대구올레 팔공산 8~2 연결코스

대구올레 팔공산 8~2연결코스(능선따라 파계사 가는길), 2코스(한실골 가는길)

by 영영(Young Young) 2020. 4. 30.

ㅇ 대구올레는 2007년 ~ 2011년 사이에 일반 2개 코스와 팔공산 8개 코스가 탄생하였고, 2012년에 따로 떨어져 있던 팔공산코스 8개를 각각 4개의 코스로 이어 팔공산 대구올레 12코스가 완성된 이후 (팔공산 9코스는 후 추가되었다가 다시 폐지되었음) 지금까지 비영리 민간단체이자 시민단체인 대구녹색소비자연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지속 운영되고 있으며, 2015년 부터는 매주 토요일 걷기 행사를 진행하고있다.
☞ 대구올레 카페 : http://cafe.naver.com/culture803


ㅇ 지난 4월 18일, 대구올레 팔공산 4~5연결코스와 5코스를 묶어서 한바꾸 돌고 이어서 오늘 8~2연결코스(능선따라 파계사 가는길)와 2코스(한실골 가는길)를 묶어서 탐방하기로 한다.


ㅇ 대구올레 팔공산 2코스중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와 '파계사'를 연결하는 구간이 탐방하는 사람마다 코스가 다르고, 올레길도 변경된 부분이 있는데 이를 살펴보면 ~

-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를 나와 우틀하여 북동쪽 방향으로 진행하여 용진마을 입구에서 팔공순환도로에 접속해서 파계사로 이어가는 코스는 제일 찾기쉽고 단순하지만 올레길과는 상관없는 코스이다.

-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를 나와 좌틀하여 마을회관을 지나 자연염색박물관 방향으로 가다가 아영다원 250여미터쯤 못미쳐 삼거리에서 우틀하여 들길과 농가주택 등을 따라 '대신지' 못 뒤에서 팔공순환도로에 접속해서 파계사로 이어가는 코스는 지금도 올레 안내판 등이 설치되어 있지만 변경전의 옛 코스이다.

-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를 나와 직진해서 맞은편 골목으로 진입, 한걸마을을 거쳐 파계로에 접속해서 파계사로 이어가는 코스는 현재 대구녹색소비자연대에서 제공되는 올레길 지도상 2코스이다. 본인도 이 코스를 따라 역순으로 탐방하였다.



■ 탐방일 : 2020. 4. 18(토), 날씨 흐림


■ 탐방코스
  ㅇ 8~2연결코스(능선따라 파계사 가는길) 부인사 - 이말재 - 마당재 - 파계봉 - 파계재 - 파계사(버스정류장)
  ㅇ 2코스(한실골 가는길) : 파계사 - 파계삼거리 - 한걸마을 - 노태우전대통령생가 - 열재 - 전망대 - 소원만디 - 대원사 - 원모재 - 대곡지 - 신숭겸장군유적지


■ 거리 및 소요시간 : 19.9km, 6시간 37분 (트랭글 GPX) * 접속구간 포함임



▲ 오늘 탐방할 2개 코스의 개념도이다.
ㅇ 8~2연결코스(능선따라 파계사 가는길) 부인사 - 이말재 - 마당재 - 파계봉 - 파계재 - 파계사(버스정류장)
ㅇ 2코스(한실골 가는길) : 파계사 - 파계삼거리 - 한걸마을 - 노태우전대통령생가 - 열재 - 전망대 - 소원만디 - 대원사 - 원모재 - 대곡지 - 신숭겸장군유적지  * 8~2코스와 연계하여 돌게 되어 2코스는 역방향(파계사에서 신숭겸장군유적지 방향)으로 진행하였다.





▲ 대구올레 팔공산 8~2연결코스(능선따라 파계사 가는길)의 개념도이다. 부인사를 출발, 이말재와 마당재를 거쳐 팔공 주능에 올라 파계재까지 가서 파계사로 내려서는 약 6.8km코스이다.



▲ 8~2연결코스(능선따라 파계사 가는길)의 출발점은 '부인사'나 '동치골 주차장'으로 잡을 수 있는데 본인은 '부인사'로 선택하고 이와 가까운 '신무3교' 승강장에서 팔공1번을 하차하여 '부인사' 를 찾아간다. 이곳에서 부인사로 연결길은 대구올레 팔공산 3코스(부인사 도보길)이다.



▲ 구룡사(신무동 마애석불좌상) 앞을 지나서 ~



▲ 시멘트길을 따라 목계단을 올라서면 팔공로를 만나고 ~



▲ 팔공로에서 우향하여 70~80여미터 가면 도로좌측에 시멘트 농로길을 만나 좌향하여 이동한다. 여기에서 농로길을 이용하지 않고 계속 팔공로를 따라 부인사로 이동해도 된다.(팔공로를 따라 이동하는것이 정상 3코스이다)



▲ 농로길을 따르면 부인사 주차장을 만나고 우측에 부인사 부도가 위치한다.
부인사에서 이말재로 이어지는 코스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http://blog.daum.net/smirinae/6040843
http://blog.daum.net/smirinae/6040849



▲ 돌계단을 따라 올라 부인사 전경만 카메라에 담고 ~



부인사[符仁寺]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팔공산 남쪽 중턱에 있는 절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로, 부인사(符印寺) 또는 부인사(夫人寺)라고도 한다. 창건연대와 창건자는 알수 없지만 예부터 사당인 선덕묘(善德廟)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신라 선덕여왕때 창건된 절로 짐작된다. 신라와 고려시대에는 39개의 부속암자를 관장하였고 2천여 명의 승려가 머물며 수도하였다고 한다. 고려 현종 때부터 문종때까지 도감(都監)을 설치하고 고려 초조대장경(初彫大藏經)을 판각한 곳으로 유명하다



▲ 곧바로 부인사 오른쪽으로 돌담을 따라간다.



▲ 부인사에서 200미터쯤 시멘트길을 따르다가 이정목 앞에서 서봉 3.34km, 이말재 0.94lm 방향으로 좌향해서 올라간다.



▲ 호젓한 소나무 숲길을 따라 이말재를 찾아간다. 갈림길이 없기 때문에 큰 길만 따라가면 된다.



▲ 부인사에서 이말재 구간은 대구올레 팔공산 8코스(수태지 계곡길) 구간이다.



▲ 올레길 안내판에서 우향하여 올라서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부인사에서 약 1.1km쯤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르면 '벼락맞은 나무'가 있는 '이말재' 4거리에 닿는다. 좌측은 신무능선, 우측은 동치골주차장, 올레 8-2코스는 벼락맞은 나무와 이정목 앞으로 직진한다.



▲ 벼락맞은나무와 직진 방향의 모습이다. 직진 방향에 구조표시목과 올레길 안내판이 서있다.



▲ 현위치는 '이말재'로 대구올레 팔공산 8코스(수태지 계곡길)이다.



▲ 이말재에서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이말재에서 직진해서 50여미터쯤 가면 이정목과 올레길 안내판이 있는 삼거리를 만나고 왼쪽 방향으로 진행한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부인사 1.25km, 오른쪽은 서봉 2.35km, 삼성암지 2.05km, 올레 8-2코스는 왼쪽 마당재 1.75km 방향이다.



▲ 오솔길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들어서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이말재를 지나 마당재로 이어지는 길은 계곡길이다.



▲ 얕은 계곡을 건너고 ~



▲ 건너서 돌아보고 ~



▲ 계곡을 건너면 127-03 구조표시목을 만나고 ~



▲ 구조목 지나서 돌아보고 ~



▲ 진행로 방향으로 쓰러지고 넘어진 나무들이 군데군데 많다.



▲ 희미한 오솔길 갈림길에서 올레길 안내판이 걸려있는 오른쪽길을 따른다.



▲ 우틀해서 돌아 본 삼거리의 모습인데 너무 희미해서 갈림길 같지도 않다. 자그만한 올레길 안내판이 있다.



▲ 몇십미터 가면 또다시 삼거리에서 왼쪽 방향으로 올레길 안내판을 따라 몇걸음 옮기면 ~



▲ 넘어진 나무아래로 자그만 계곡을 건넌다. (계곡 건너기 전후의 모습이다.)



▲ 127-02 구조표시목을 만나고 ~  (구조목 전후의 모습이다)



▲ 나목과 넘어진 나무들이 많다.



▲ 올레길 안내판이 걸려있는 평평한 공터를 지나간다.



▲ 넘어지고 쓰러진 나무들을 지나고 ~



▲ 개울을 건너서 ~  묘앞을 지나 돌아 본 모습이다.



▲ 진행로 좌측으로 너덜지대가 나타나고 ~



▲ 넘어진 나무아래를 통과해서 ~



▲ 너덜지대의 왼쪽으로 길이 이어진다.



▲ 127-01 구조표시목을 만나고 ~  (구조목 전후의 모습이다)



▲ 너덜지대를 지나 조금 가파르게 잠시 오르면 ~



▲ 구조목과 올레길 안내판이 서있는 팔공 주능상의 마당재를 만난다. 마당재에서 왼쪽으로 틀어 올라간다.



▲ 마당재의 127 구조표시목



▲ 마당재에서 좌틀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마당재에서 몇걸음 올라서면 헬기장을 만나고 ~



▲ 헬기장을 지나며 돌아 본 모습이다. 팔공 주능의 톱날바위와 비로봉이 보인다.



▲ 128 구조표시목을 만나고 ~  (구조목 전후의 모습이다)



▲ 바위더미를 지나 ~



▲ 129 구조표시목을 만나고 ~  (구조목 전후의 모습이다)



▲ 130 구조표시목을 만나고 ~  (구조목 전후의 모습이다)



▲ 바위더미를 지나 ~



▲ 131 구조표시목을 만나고 ~  (구조목 전후의 모습이다)



▲ 바위더미를 지나 ~



▲ 132 구조표시목을 만나고 ~  (구조목 전후의 모습이다)



▲ 아직 까지 진달래가 피어있는곳이 있다.



▲ 133 구조표시목을 만나고 ~  (구조목 전후의 모습이다)



▲ 팔공산학생야영장 갈림길을 만난다. 왼쪽으로 내려가면 팔공산학생야영장 1.6km이다.



▲ 야영장 갈림길에 서있는 134 구조표시목(팔공산학생야영장 갈림길)의 전후 모습이다.



▲ 크고 작은 돌과 바위, 거목, 다줄기 나무들이 탐방길을 즐겁게 한다.



▲ 이정목과 정상석이 서있는 파계봉에 닿는다.



▲ 파계봉의 135 구조표시목과 정상석 및 삼각점(310, 재설, 78. 11,  건설부)



▲ 파계봉의 정상석(파계봉 해발 991.2m, 대구공산산악회, 2008년 5월 11일)



▲ 파계봉을 지나 ~



▲ 바위더미를 만나고 ~



▲ 136 구조표시목을 만나고 ~  (구조목 전후의 모습이다)



▲ 바위더미와 괴목을 지나서 ~



▲ 137 구조표시목을 만나고 ~  (구조목 전후의 모습이다)



▲ 급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간다. 이곳 급내리막길 직전에 이정목 없는 갈림길이 있었는데 좌측으로 내려가지 말고 우측으로 내려와야 한다.



▲ 급내리막길을 내려오면 안부에 닿고 ~



▲ 안부의 138 구조표시목 전후의 모습이다



▲ 안부를 지나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나목과 괴목들



▲ 139 구조표시목을 만나고 ~  (구조목 전후의 모습이다)



▲ 140 구조표시목을 만나고 ~  (구조목 전후의 모습이다)



▲ 141 구조표시목이 서있는 '파계재' 안부에 닿는다. 능선을 벗어나 왼쪽으로 내려간다.



▲ 파계재에는 이정목 외에도 2개의 이정석이 서있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갓바위 13.5km, 동봉 6.2km, 오른쪽은 제2석굴암 5.0km, 직진은 한티재 2.1km, 올레길은 왼쪽 파계사 1.3 방향이다.




▲ 두개의 이정석에는 파계사, 동봉, 제2석굴암, 한티재 등의 거리가 표기되어 있다.



▲ 파계재에서 좌틀해서 내려가며 돌아 본 모습이다.



▲ 자그만 올레길 안내판 따라 파계재에서 파계사를 향해 계곡으로 내려간다.
파계재에서 파계사로 내려가는 코스는 아래 링크에서도 볼 수 있다.
http://blog.daum.net/smirinae/6040854



▲ 앙증맞은 돌계단과 돌탑을 지나고 ~



▲ 정자의 주춧돌로 추정되는 흔적을 만나고 ~



▲ 널직한 계곡길을 따라 내려간다.



▲ 물마른 계곡을 건너고 ~  (건너기 전후의 모습이다.)



▲ 너덜지대와 낙엽덮인길을 따라간다.



▲ 기묘한 모습을 보인 나무도 있고 ~



▲ 너덜계곡으로 이어가면 ~



▲ 정자를 만나 쉬어간다.



▲ 정자 후방에서 141-1 구조표시목을 만나고 ~  (구조목 전후의 모습이다)



▲ 정자를 지나며 돌아 본 모습이다.



▲ 돌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쌓다가 중단된듯 둥근 돌탑의 기초가 보인다.



▲ 물마른 계곡을 건너고 ~ (건너기 전후의 모습이다.)



▲ 자그만 돌탑을 지나 산불감시초소를 만나고 ~



▲ 산불초소앞을 지나 돌길을 따라 파계사 경내로 들어선다. 다리 오른쪽에 극락전 건물이 보인다.



▲ 다리 오른쪽에는 극락전이 있고 왼쪽에 지장전이 위치한다.



▲ (좌) 파계사 본당으로 이어지는 길이고,  (우) 지나 온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파계사 경내, 주차장의 모습이다.



▲ 주차장 한복판에 서있는 250년된 느티나무에 '영조임금나무'라 이름지었다.



▲ 진동루와 범종각 건물




▲ 파계사 주차장으로 내려와 파계삼거리 방향으로 이동한다.



▲ 주차장 한켠에 파계사 종합안내판이 서있다.
파계사(把溪寺)는 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 팔공산(八公山)에 있는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804년(애장왕 5) 심지왕사(心地王師)가 창건하였고, 1605년(선조 38)계관(戒寬)이 중창하였으며, 1695년(숙종 21)현응(玄應)이 삼창하였다. 현응은 숙종의 부탁에 따라 세자의 잉태를 기원하며 농산(聾山)과 함께 백일기도를 하였는데, 백일기도가 끝나는 날 농산은 숙빈 최씨에게 현몽하고 세자로 태어났다고 한다. 이 세자가 후에 영조로 즉위한다. 이때 숙종은 현응의 공을 높이 사서 파계사를 중심으로 둘레 40리에 걸쳐 나라에 내는 세금을 파계사에서 거두어 쓰라고 하였으나 현응 스님은 이를 거절하고 선대의 위패를 모시기를 청하였고, 이로써 조선왕조의 원찰이 되었다.



▲ 주차장을 나와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성전암과 대비암이 있고 ~



▲ 올레길은 삼거리에서 좌향하여 내려간다. (돌아 본 모습이다)



▲ 삼거리에서 좌향하면 곧바로 우측에 자그만 못이 하나 있다.



▲ '팔공산 파계사' 편액이 걸려있는 일주문을 지나고 ~ 



▲ 매표소를 지나고 ~



▲ 현응대사 나무 앞을 지나 ~



▲ 후방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하단 2장은 우틀해서 현응대사나무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올레길은 이정목 앞에서 왼쪽 버스정류장 0.3km 방향으로 가면 되지만 그대로 직진해서 조금 더 내려간다.



▲ 오토캠핑장의 모습이다.



▲ 오토캠핑장을 지나 왼쪽길을 따르면 널찍한 삼거리로 나온다. (삼거리에서 우틀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파계삼거리로 가는 도로 좌우에는 주차장이 들어서 있고 ~



▲ 도로 좌측에 파계사 버스정류장이 위치한다. 이곳에서 대구올레 팔공산 8~2연결코스(능선따라 파계사 가는길)을 마치고, 2코스(한실골 가는길)를 역방향(파계사에서 신숭겸장군유적지)으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