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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대구올레길/대구올레 팔공산 7코스

대구올레 팔공산 7코스(폭포골 가는길)

by 영영(Young Young) 2020. 4. 15.

▣ 대구올레 팔공산 7코스(폭포골 가는길)




▲ 대구올레 팔공산 7코스의 소개 설명이다. 출처 : 대구올레 카페 : http://cafe.naver.com/culture803



▲ 대구올레 팔공산 7코스(폭포골 가는길) 지도이다.
원래는 탑골등산로 - 깔딱고개 - 상상골 - 동화사경내 - 폭포골왕복 - 동화사 봉황문으로 이어지지만, 1코스와 1~7연결코스, 7코스 등 3개코스를 묶어서 한꺼번에 탐방하다보니 7코스는 폭포골에서 역순으로 진행하게 된다.



▲ 귀곡산장 부근 계곡 상류와 하류의 모습이다. 폭포골 상류지점으로 반환점까지 갔다가 다시 이 지점으로 되돌아와 봉황문 방향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하류방향의 작은 다리를 건너 곧바로 공터에 지금은 철거되었지만 이전에 귀곡산장(폭포골 산장)이 있던 자리이다.
☞ 귀곡산장과 폭포골 등산로 : http://blog.daum.net/smirinae/6040535



▲ 구조표시목 048~04 앞에서 신령재 방향으로 대구올레 팔공산 7코스를 이어간다.



▲ 출발지점을 돌아 본 모습이다. 자그만 다리 건너와서 대구올레 팔공산 1~7 연결코스가 끝나고 여기서 부터 7코스가 시작된다.



▲ 올레 안내판이 걸려있는 징검다리 계곡을 건너간다. (1번째다)



▲ 계곡 건너 돌아 본 모습이다.



▲ 계곡을 건너서 100여미터 가지않아 목교를 건넌다. (2번째다)



▲ 계곡에는 소나무 재선충 무덤이 군데군데 자리잡고 있다.



▲ 7코스에도 변함없이 올레길 안내판이 가이드를 맡아준다.



▲ 계곡을 건너고 ~  (3번째다)



▲ 계곡의 상하류 모습이다. 너덜지대를 따라 물이 흘러내려간다.



▲ 계곡 건너 돌아 본 모습이다.



▲ 구조표시목 048~03 앞을 지나서 계속 신령재 방향으로 직진한다.



▲ 올레 표시판 뒤로 ~



▲ 얕은 계곡을 건너고 ~  (4번째다)



▲ 돌아 본 모습이다.



▲ '두손 들어' 나무앞을 지나서 ~



▲ 버섯과 사이좋게 공생하는 올레길 표시판도 만난다.



▲ 힘들지 않은 계곡길을 부담없이 이어가고 올레길 신발은 말없는 벗이되어 준다.



▲ 계곡과 멀어지기도 가까와지기도 하면서 ~



▲ 또한번 계곡을 건넌다. (5번째다)



▲ 계곡 건너서 돌아 본 모습이다.



▲ 폭포골 산장을 출발해서 약 20분쯤 뒤에 폭포 앞에 닿는다. 그다지 큰 폭포가 아닌데 수량마저 부족해서 더 어슬프게 보이지만 무명의 폭포다.



▲ 좀 더 가까이 ~  폭포 오른쪽 위(사진상 우 상단)에 이정목과 표시판이 보인다.



▲ 산불예방을 위해서 2019. 11. 1 ~ 2020. 5. 15까지는 등산로 폐쇄기간이라고 한다. 헐~  무단출입이네 ~ ㅠ



▲ 폭포 오른쪽에 이정목과 올레길 안내판이 서있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봉황문 3.05km, 왼쪽은 신령재(도마재) 0.75km, 오른쪽은 바른재 1.1km 방향이다. 올레 7코스는 여기에서 빠꾸하여 폭포골 입구로 되돌아 나간다.



▲ 폭포 상단의 왼쪽 신령재(도마재) 방향의 모습이다.



▲ 폭포 상단의 모습이다.



▲ 폭포의 우측면 모습이다.



▲ 아까 올라왔던 폭포골 계곡길을 따라 다시 내려간다. 어느길이든 왕복길은 지겨운게 사실이다.



▲ 이정목과 안내판이 서있는 귀곡산장(폭포골 산장) 앞으로 되돌아왔다. 이정목 후방에 보이는 공터가 귀곡산장이 있던 자리다.



▲ 위 사진은 2010년 1월경에 본인이 찍은 폭포골산장의 모습이다. 이 산장은 화재로 인해 뼈대만 남게 되었고, 이후 주인마져 사망하여 한동안 방치되다가 최근에 철거되었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신령재 1.8km, 왼쪽은 팔공CC도로 1.8km, 오른쪽은 약수암 0.67km, 올래 7코스는 봉황문 2km 방향으로 직진한다. 이곳(귀곡산장)은 올래길 1~7 연결코스의 종점이다. 이정목과 올래길 안내판에 쓰인 '봉황문'까지의 거리가 서로 너무 차이가 난다.



▲ (좌) 봉황문 2km 방향으로 자그만 다리건너 ~  (우) 돌아 본 모습이다.



▲ (좌) 다리를 건너면 옛 산장이 있던 자리의 모습이고 ~  (우) 돌아 본 모습이다.



▲ 옛 산장터를 지나 100여미터 가면 벤치 몇개가 놓인 쉼터 앞을 지나고



▲ 널찍한 비포장길을 따르다가 짧은 다리 하나를 건너고 ~



▲ 대단위 재선충 공동묘지 앞을 지난다.



▲ 올래길에서 이름 붙인 '작은 갓바위'를 만나고 ~



▲ 뒤돌아 본 모습이다. 인위적인 조형물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본다.



▲ 계곡 암반과 폭포옆을 지나 ~



▲ 이름없는 다리를 건너고 ~



▲ 다리건너 후방에 이정목과 안내판이 서있는 삼거리를 만난다.



▲ 삼거리에 서있는 올레길 이정목과 템플스테이 안내판, 지금까지 온 방향은 바른재 2.9km, 신령재 2.9km, 오른쪽은 템플스테이 0.3km, 올래 7코스는 왼쪽 동화사 0.7km 방향을 따라간다.



▲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들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짧은 다리를 건너 간이화장실 앞을 지나서 ~



▲ (상) 또다시 다리 후방에 삼거리를 만난다. 올래 7코스는 다리 건너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동화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하) 다리 건너 삼거리에서 돌아 본 모습이다.
본인은 올래7코스를 역방향으로 돌기 때문에 이곳에서 우틀해서 동화사 방향으로 이어가지만, 7코스를 정방향으로 탐방하는 사람은 이곳에서 좌틀해서 봉황문으로 진행하게 된다.
☞ 이곳에서 동화사를 거쳐 부도암으로 가는 코스 : http://blog.daum.net/smirinae/6040528
http://blog.daum.net/smirinae/6040534



▲ 삼거리 다리 앞에 각종 안내판과 올래길 안내판이 서있다. 올래 7코스는 대웅전 방향으로 이어간다. 



▲ 약사여래대불 방향으로 우틀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우틀해서 70~80여미터 후방의 작은다리를 건너면 웅장한 건물과 계단이 나타나고 ~



▲ 도로 좌측 대불로 연결되는 108계단길을 올라간다. 직진해서 동화사 대웅전으로 곧바로 갈 수도 있다.



▲ 계단을 올라서면 좌측에 '금강계단' 건물이 우뚝 서있고 ~





▲ 몇걸음 더 가면 통일약사여래대불과 삼층석탑을 만난다.
1990년 10월에 착공하여 2년만인 1992년 11월에 완성한 통일약사여래불은 높이 17m, 최대둘레 16.5m, 좌대높이 13m의 세계최대의 석불이라고 한다. 삼층석탑은 높이 17m로 국내최대라고 한다. 현지에서 보면 웅장함과 위엄이 느껴진다.



▲ 대불 맞은편에 자리한 통일소원대전과 동화사 성보박물관



▲ (좌) 대불을 되돌아나와 아까 올라왔던 계단위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이어가면 ~  (우)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를 만나 왼쪽으로 꺾어서 동화사 방향으로 이동한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통일대불 50m, 성보박물관 50m, 오른쪽은 봉황문 720m, 올래 7코스는 왼쪽 동화문 350m, 대웅전 300m 방향으로 이어간다. 



▲ 왼쪽길로 들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좌틀하면 길 오른쪽 상단에 이정목과 안내판이 보이고 ~



▲ 숲길2 이정목(버스정류장 1.03km, 폭포골산장 1.17km, 약수암 0.5km)과 동화사 당간지주 안내판이 서있다.



▲ 당간지주는 절에 행사가 있을때나 사찰의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절 입구에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장대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고 한다. 동화사 당간지주는 현재 당간은 없어지고 그것을 지탱하던 두개의 돌기둥만 남아있는데,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고, 기둥 꼭대기를 반원으로 처리한 수법 등을 통해 통일신라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돌로 만든 지주의 안쪽 위와 아래에는 당간을 고정시키는긴 네모꼴과 둥근 모양의 구멍이 있다. 보물 제 254호로 지정되어 있다.



▲ 당간지주 앞을 지나면 '해탈교' 작은다리 앞에 이정목이 서있고 올레길은 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 해탈교 앞에 서있는 이정목,  지금까지 온 방향은 봉황문 770m, 통일대불 100m, 성보박물관 100m, 올래 7코스는 동화문 300m, 대웅전 250m 방향으로 해탈교 건너 계단을 올라간다.  



▲ 계단으로 올라서서 돌아 본 모습이다.



▲ 해탈교 상류 계곡의 좌측에 자리잡은 동화사 설법전의 모습이다.



▲ 대웅전으로 오르는 길에 인악대사 나무가 서있고 ~
수령이 500년된 느티나무에 동화사와 인연이 깊은 스님을 기리기 위해 '인악대사'나무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 경내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옹호문' 앞에 서있는 왠 셔틀버스?



▲ (상) 봉서루와 통일범종루  (하) 설법전



▲ 동화사 전경만 두어컷 담고는 이정목이 서있는 입구(동화문 방향)로 나와 다음 목적지인 '상상골'을 찾아간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대웅전 50m, 왼쪽은 봉황문 920m, 통일대불 130m, 성보박물관 130m, 올래 7코스는 오른쪽 동화문 100m 방향이다.   



▲ 입구에는 두개의 안내판이 서있다.
신행과 불교문화의 정수 통일의 열망이 숨쉬는 동화사 통일대불
동화사 통일대불은 세계 최대 석조약사여래부처님으로 통일을 염원하는 국민의 기원이 담겨 있다. 통일대불지하 법화보궁에는 부처님의 전신 사리를 친견하고 참선체험관, 석각 전각으로 조성된 법화경과 복원된 초조 대장경이 봉안되어 있어 다양한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통일대불과 마주하는 통일기원대전에 조성된 성보박물관은 한국 최대의 진영 탱화의 보고로 보물 사명대사 유정 진영을 비롯한 보물 13점과 지정문화재 30여점 등 1200여점의 성보문화재를 전시 및 보유하고 있는 불교전문박물관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동화사
이곳 대한불교조계종동화사는 1980년 발생한 10.27법난의 피해사찰입니다.
"10.27법란"이란 1980년 10월 계엄사령부의 합동수사본부 합동 수사단이 불교계 정화를 명분으로 대한불교조계종의 승려 및 불교 관련자를 강제로 연행.수사하고, 포고령 위반 수배자 및 불순분자를 검거한다는 구실로 군.경 합동으로 전국의 사찰 및 암자 등을 수색한 사건을 말합니다.



▲ 입구로 나오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동화문 방향으로 가는 길 좌측에는 주차장이 있고 100여미터 가지않아 차단기가 설치된 삼거리를 만나 직진(오른쪽길) 한다. 



▲ 삼거리에는 동화사 안내판과 참배 안내판이 서있다. 차단기를 통과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동화사는 봉우리마다 부처님의 미소와 법음이 가득하고, 옛 신라의 화랑정신과 통일의 정기가 어린 민족의 영산인 팔공산에 자리잡고 있다. 동화사는 493년(신라 소지왕 15년)에 극달화상이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유가사로 불리었지만, 832년(신라 흥덕왕 7년) 심지왕사가 사찰을 크게 중창할때 겨울인데도 오동나무 꽃이 상서롭게 피어서 동화사로 바뀌었다고 한다. 중창 당시 동화사는 금산자, 법주사와 더불어 진표계 법상종의 3대 사찰 가운데 하나였으며, 고말 말 홍진국사와 자정국사가 상주하면서 법상종의 중심사찰이 되었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로 대구광역시와 경북의 청도 고령 성주 칠곡군내의 사찰을 관할하고 있다.



▲ 삼거리에서 우틀해서 돌아 본 모습으로 삼거리 우측에 이정목이 서있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동화사 0.1km, 올래 7코스는 동봉 3.4km, 양진암.내원암 1.3km, 부도암 0.6km, 염불암 2.1km 방향을 따라간다.    



▲ 계곡과 나란히 이어지는 시멘트길을 600여미터 따라가면 ~



▲ 표석이 서있는 부도암 삼거리를 만난다. 왼쪽은 부도암, 오른쪽은 올래길이다.  



▲ 부도암 입구 맞은편에 있는 앙증맞은 돌탑을 함 쳐다보고 ~



▲ 부도암 경내를 잠시 돌아본다.



▲ 부도암(浮屠庵)은 동화사의 부속암자로 부도가 있는 곳에 절을 지었다 하여 부도암이라 불리워졌고, 현재 비구니 수행 도량이다.  옛날 한때 72명의 스님이 거주하고 있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조선 후기 부도암의 사세를 짐작할 수 있다. 부도암은 작은 돌을 이용해서 축대를 쌓은 모습이 이채롭게 보인다.



▲ 부도암을 나와서 염불암 방향으로 1~2분 남짓 이동하면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를 만난다. 왼쪽으로 꺾어서 올라간다.



▲ 삼거리 오른쪽 계곡 난간에는 올레길 표시판이 두개 걸려있고 ~



▲ 염불암 표석과 이정목이 삼거리에 서있다.



▲ 염불암과 양진암, 내원암 표석이 서있는데, 동봉을 상봉으로 표기해 놓은것이 이채롭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동화사 0.6km, 직진(오른쪽)은 양진암 0.6km, 내원암 0.5km, 올래 7코스는 왼쪽 동봉 3.2km, 염불암 1.5km 방향을 따라간다.    



▲ 삼거리에서 좌틀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좌) 좌틀해서 몇걸음 올라가면 녹색팬스에 올레길 표시판이 걸려있고 ~  (우) 녹색 팬스 아래로 방금 지나 온 부도암이 내려보인다.



▲ 다시 몇걸음 옮기면 도로 오른쪽가에 부도와 안내판이 보인다.
"동화사 부도암 부도"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34호
부도는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모신 것이다. 이 부도는 바닥돌과 몸돌, 지붕돌을 갖춘 팔각원당형으로 크기가 작다. 팔각원당형의 부도 양식은 통일신라시대부터 유행한 것이다. 이 부도는 팔각원당형 부재석의 구성이 단조롭고 지붕돌의 모서리가 없어졌으며, 그 모습이 투박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임진왜란 이후에 제작된것으로 추정된다.



▲ 부도를 지나 잠시가면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동화사 1.1km, 왼쪽은 염불암(산길) 1.1km, 올래 7코스는 직진해서 동봉 2.4km, 염불암 1.1km 방향으로 계속 시멘트길을 따라간다. 여기에서 염불암(산길)은 염불암(계곡길)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 본인은 염불암을 보기 위해서 직진하지만 7코스만 탐방하고자 한다면 여기에서 좌측 염불암(산길) 방향으로 내려가 동화집단시설지구 방향으로 가는것이 맞다.     



▲ 그런데 이정목이 서있는 이곳 삼거리를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다. 이정목에는 아무런 방향표시가 없는 오른쪽으로 올레길 신발 표시판이 걸려있다. 다시 말하면 올래 7코스 정방향은 탑골 깔딱고개를 지나 상상골을 지나고 이곳 삼거리에서 시멘트길을 따르지 않고 산길을 따라 부도암 방향으로 이어간다는 뜻이다.



▲ 삼거리에서 직진해서 시멘트길을 따르고 좌측에는 염불암 방향의 계곡길이 나란히 이어진다. 염불암에 갔다가 상상골로 갈때는 계곡길을 따라 내려오기로 한다.



▲ 삼거리를 지나 4분쯤 걸으면 다시 이정목과 올래길 안내판을 만나는데 ~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동화집단시설지구 1.5km, 동화사 1.2km, 직진하면 동봉 2.2km, 염불암 0.7km 방향이다. 본인은 염불암을 보기 위해서 이 지점에서 직진하지만 올래 7코스만 탐방하고자 한다면 여기에서 아무런 표시가 없는 좌측 계곡으로 내려가서 동화집단시설지구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 10여년 전에 본인이 찍은 이곳 이정목에는 탑골 방향의 화살표가 있었다.



▲ 임도의 좌측 계곡길에는 염불암으로 데크길이 이어진다.



▲ 임도가 우측으로 휘어지며 통신주를 만나고 ~  염불암에 갔다가 돌아 올때는 이곳 통신주 앞에서 계곡길을 따라 상상골로 내려가기로 한다.



▲ 통신주 앞을 지나면 염불암을 향해 임도변에 돌탑들이 들어서 있고 ~



▲ 당간지주의 형상을 만나고 그 오른편에 있는 사각형의 돌에 ~



▲ 이~ 무엇꼬? 는 이 몸 끌고 다니는 주인공 ?   아미타불(阿彌陀佛)



▲ 이정목과 안내판이 서있는 염불암 주차장에 닿는다. 후방에는 염불봉이 암자를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다. 염불암은 법당 뒤에 있는 큰바위에서 염불소리가 들려 이곳에 암자를 지어 불렀던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동화사 1.9km, 왼쪽으로 가면 동봉 1.5km, 오른쪽으로 가면 염불봉 0.9km이다.



▲ 팔공산 자연공원 안내판에는 7개의 등산코스를 안내하고 있다.



▲ 주차장에서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길에 염불암 청석탑에 대한 표석과 안내판이 서있다. 동화사 염불암 청석탑은 대구시 유형문화재 제 19호로 지정되었고, 청석탑이란 벼루를 만들던 흑색점판암으로 만든 탑으로 이 탑은 화강암인 바닥돌 외에는 모두 점판암을 사용했다. 탑의 몸돌은 없어졌고 10층의 지붕돌만 포개진 채로 남아있다. 하부 3층과 상부 1층을 제외한 나머지는 파손이 심해 각 층마다 빗물받이면에 돌을 괴어 지붕 돌받침이 떨어져 나가는 것을 막고 있다. 지붕의 뚜께가 얇고 물이 떨어지는 면은 평평하며 네 귀퉁이가 위로 솟아 있어 대단히 경쾌한 느낌을 준다. 지붕돌의 체감율은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넓은 바닥돌위에 놓인 작은 탑이기 때문에 안정감이 느껴진다.



▲ 극락전 뒷편에 산령각이 있고, 극락전 앞 마당에 청석탑이, 우편에 마애여래좌상 및 보살좌상이 있다.



▲ 극락전 앞에 자리한 동화사 염불암 청석탑



▲ 극락전 뒤 우측에 마애불좌상 및 보살좌상이 위치한다.



▲ 마애불좌상 및 보살좌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안내판과 표석이 서있다.
동화사 염불암 안에 있는 큰 바위의 서면과 남면에 새겨진 불상으로 여래상과 보살상을 조각하였다. 서면의 여래좌상은 아미타불로 네모난 얼굴에 입가에는 미소를 띠고 있다. 연꽃이 새겨진 화려한 대좌에 앉아 있는데 대좌의 높이에 비해 무릎 목이 넓어 안정감이 있다.
남면의 보살좌상은 관음보살로 추정되는데 머리에 부채꼴의 화려한 관을 쓰고 있다. 옷은 상의와 하의를 걸치는 일반적인 보살과는 달리 왼쪽 어깨를 걸치고 오른쪽 어깨를 드러낸 방식을 하고 있다. 두 손목에는 꽃잎이 새겨진 팔찌를 끼고 있으며, 무릎위에 얹은 왼손은 관음보살의 특징인 긴 연꽃가지를 들고 있다. 이 불상들은 간결한 선으로 표현하였으면서도 힘있는 윤곽을 나타내 고려초기에 만든것으로 추정된다.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되어 있다.



▲ 바위의 남면에 새겨진 보살좌상의 모습이다.



▲ 염불암을 둘러보고 입구쪽 주차장으로 내려가 상상골로 향한다.



▲ 염불암 입구쪽으로 나와 오른쪽 계곡에 돌더미 가운데 비석이 보여서 가까이 가보니 ~



▲ 경북대학교 지질학고 학사인 이** 학사의 비석인데 콘크리트 기초가 드러난채 왜 여기에 서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돌탑이 도열해 있는 길을 따라 ~



▲ 구조표시목이 서있고 도로가 왼쪽으로 휘어지는 지점(통신주가 서있음)에서 임도를 벗어나 이정목 앞으로 직진해서 계곡을 따라 가기로 한다. 아까는 임도로 왔으니 이번에는 계곡길로 ~



▲ 계곡길로 들어서는 입구에 있는 087-04 구조표시목이다. 염불암에서 동화사 방향으로 내려간다.



▲ 구조표시목 앞에서 직진해서 시멘트 임도길을 벗어나 돌아 본 모습이다.



▲ 좌측의 임도길과 나란히 데크가 설치된 계곡길이 이어진다.



▲ 계곡에서 좌측 시멘트 임도로 올라서는 돌계단이 보이고 이정목과 벤치를 만난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동봉 2.2km, 염불암 0.7km, 올레길은 직진해서 동화집단시설지구 1.5km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정목에는 표시가 없지만 이곳에서 왼쪽으로 올라가 시멘트 임도를 따라 염불암이나 동화사로 갈 수 있다.



▲ 이정목 직근에 있는 올레 안내판에는 이곳에서 임도로 올라가 동화사로 7코스를 이어가는 것으로 표시하고 있다. 만약 오늘 염불암을 거치지 않았다면 바로 왼쪽 임도에서 이 지점 계곡으로 와서 탑골 등산로로 이어갔을 것이다.



▲ 이정목 앞에서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역시 계곡길은 좌측 임도와 나란히 이어진다.



▲ 큼직한 나무가 계곡방향으로 쓰러져 있고 ~



▲ 계곡에서 좌측 시멘트 임도로 올라서는 돌계단과 나무계단이 보이는 지점에 ~



▲ 이정목과 벤치를 만난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동봉 2.4km, 염불암 1.1km, 올레길은 직진해서 동화집단시설지구 1.1km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정목에는 표시가 없지만 이곳에서 왼쪽으로 올라가 시멘트 임도를 따라 염불암이나 동화사로 갈 수 있다.



▲ 이정목 앞에서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지금까지 임도길과 나란히 이어오던 계곡길을 벗어나 철망이 쳐진 능선으로 올라가고 ~



▲ 완만한 침목계단 오르막길을 3분쯤 따라올라 만나는 능선3거리에서 오른쪽으로 턴하면 ~



▲ 다시 편안한 계곡길이 시작되고 ~



▲ 눈에 띄는 빨간 시계 하나와 군데군데 벤치가 놓인 '상상골' 쉼터를 만난다. 운동시설 하나없이 쉼터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도 왠지 초라한 그저 벤치만 몇개놓인 쉼터이다.



▲ 쉼터에는 음용이 불가한 식수대와 구조표시목(087-06)과 올레길 안내판(상상골)이 서있다. 올래길은 동화집단시설 지구 방향으로 직진이다.



▲ 상상골 쉼터를 지나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상상골 쉼터를 지나 2분쯤 가면 이정목이 서있는 케이블카 갈림길인 '깔딱고개'(탑골정상)에 닿는다.




▲ 지금까지 온 방향은 동봉 2.7km, 염불암 1.5km, 오른쪽 계단길은 케이블카 0.6km, 올레길은 직진해서 동화집단시설지구 0.7km 방향으로 내려간다. 이정목에는 표시가 없지만 왼쪽편은 길없는 공터(쉼터)이다. 



▲ 좌측 쉼터 방향과 직진 계단길 모습이다. 계단길을 따라 내려간다.



▲ 몇걸음 내려와 돌아 본 모습이다.



▲ 가파른 침목계단길을 따라 내려간다.




▲ 침목 계단길이 끝나는 지점에 "깔딱고개" 올래길 안내판이 서있다.



▲ 올래길 표시판을 지나 돌아 본 모습이다.



▲ 벤치 몇개가 놓인 쉼터를 지나고 ~



▲ 용수동사지 안내판 앞을 지난다.
용수동사지2(龍水洞寺地)2는 관련문헌이 없어 연혁을 알 수 없지만 팔공산 동화지구캠프장 상단부 일대로 추정되며, 야영장 조성으로 인해 사역의 범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고, 최상단이라고 추정되는 평탄지에 석탑재를 비롯한 유구 일부가 남아 있으며, 이 유물의 양상과 석탑재로 보았을 때 사찰의 운영시키는 고려전기에서 조선전기 경으로 추정된다.



▲ 팔공산 자연공원 안내판 앞을 지나서 ~



▲ 진행로 우측에는 캠핑장 평상들이 들어서 있고 ~



▲ 팔공산 동화캠핑장 안내판 앞을 지나서 ~



▲ 이정목이 서있는 '탑골식당' 앞으로 빠져 나온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동봉 3.4km, 케이블카 정상 1.3km, 염불암 2.2km, 왼쪽은 동화사 0.6km, 오른쪽은 관리사무소 150m이다.
올래길 7코스는 이곳 탑골식당 앞에서 마무리되고 여기에서 좌/우/직진 어느곳으로 가든지 본인 소관이다. 직진해서 내려가기로 한다.



▲ 탑골식당에서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탑골식당에서 직진해서 인공수로길을 따라 내려간다.



▲ 진행로 좌측에는 '전기꿈나무동산'이 있고 우측에는 한국방송통신대학에서 세운 통일소원비가 있다.



▲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지나면 ~



▲ 분수대 광장의 야외공연장을 만난다.



▲ 야외공연장을 지나 분수대 광장 입구로 가는길에 올래길 안내판이 서있다.



▲ 팔공산의 명물 송이를 형상화한 '송이' 조형물을 지나 ~



▲ 근래 설치된 팔공산 포토죤 앞을 지나면 ~



▲ 왼쪽에 팔공산 자연보호헌장이 서있고 ~



▲ 분수대 광장 입구로 빠져 나온다. 돌아 본 모습이다. 이곳에서 오늘 마지막 7코스를 마친다.
☞ 탑골 분수대 광장의 이모저모 : http://blog.daum.net/smirinae/6040684



▲ 입구 우측에는 팔공산 동화사 ~ 갓바위 숲길 안내판이 서있고 ~



▲ 이정목도 서있다. 지금까지 온 방향은 동봉 3.6km, 탑골 0.2km, 공원관리사무소 0.1km, 왼쪽은 팔공산 동화 캠프장 0.2km, 동화사 0.83km, 오른쪽은 파계사 8.0km, 부인사 2.5km, 수태골주차장 1.0km 방향이다. *** 팔공산동화캠프장도 동봉이나 탑골과 같은 방향이지만 주자장 중심으로 방향을 표시하다보니 동화사 방향으로 표시됨.



▲ 광장 입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인공폭포 옆 버스승강장으로 이동한다.



▲ 승강장 앞에서 광장 입구를 돌아보고 ~



▲ 동화사입구건너 승강장에서 급행1번을 타고 아양교역2번 출구에서 814번 환승, 귀가완료 ~



▲ 대구올래 팔공산 1코스, 1~7연결코스, 7코스를 묶어서 돌아본 트랭글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