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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대구둘레길/06코스

대구둘레길 6코스(팔달서재길)

by 영영(Young Young) 2020. 2. 25.

■ 대구둘레길 6코스


ㅇ 지난 2월 14일 대구둘레길 4코스에 이어 오늘 5~6코스를 동시에 돌아본다.
둘레길 6코스는 5코스를 돌면서 어느정도 쌓인 피로를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돌아 볼수있는 순수 강변 산책코스이다.

ㅇ 금호강변  "금호강 종주 자전거길"을 따르는 코스이기에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고, 특별히 코스가 단순하기 때문에 별도의 둘레길 이정목은 몇개 되지 않는다.

ㅇ 6코스의 시점인 팔달역 앞에 있는 이정목의 방향이 팔달교 방향과 반대인 두산위브아파트  방향을 가르키고 있어 금호대교 방향으로 줄곧 도로를 따라 진행하는것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이정목에서 50여미터쯤 가서 좌측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서 팔달교 방향으로 가라는 뜻으로 이해해야한다. (횡단보도 앞에 이정목이 있으면 확실한 안내가 될텐데 ~)



■ 일자 : 2020. 2. 21(금), 날씨 맑음, 포근(미세먼지 많음)


■ 코스 : 팔달역 - 무지개체육공원 - 북부하수처리장 - 방천체육공원 - 서재문화체육센터


■ 거리 : 6.9km (트랭글 기준)


■ 시간 : 1시간 48분



■ 참고 & 추천
NAVER 블로그 "Sheenbee의 느린 걸음 이야기" 
대구 둘레길 6코스(팔달서재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heenbee&logNo=221461890029
깔끔한 사진(확대가능), 세세한 설명 등 더이상 말이 필요 없을 정도의 완벽한 후기를 볼 수 있다.



■ 코스 간략정리
ㅇ 공식거리 및 예상시간(대구시 홈페이지 기준)은 팔달역(대구시 북구 팔달동 76-3)에서 서재문화체육센터(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419-26)까지 약 6.0km, 2시간이 소요된다.
ㅇ 금호강 자전거길을 따라 편안하게 수변경관(일몰경관)을 즐긴다.
ㅇ 노곡동 금호강 하중도, 철새 서식습지 등 자연습지 경관이 너무 아름답다.
ㅇ KTX, 국철, 도시철도 3호선, 고속도로 등 대구 사통팔달 교통망이 잘 나타난다.
ㅇ 금호강 자전거길에서 고속으로 달리는 자전거를 주의한다.




▲ 6코스 관련 사이트 : 대구 둘레길 참고 홈페이지 : 대구광역시 분야별(문화/관광/체육)
http://www.daegu.go.kr/cts/index.do?menu_id=00934006




▲ 6코스 지도
http://ebook.daegu.go.kr/Viewer/ZXXGV1Q8E6C5/6



▲  "팔달역" 1번 출구 앞이다. 트랭글 앱을 다시 작동시키고 대구둘레길 5코스에 이어 6코스를 시작한다.



▲ 1번 출구 오른쪽 팔거천 옆에 둘레길 안내판이 서있다.



▲ 대구둘레길 6코스 팔달서재길 안내판이다.



▲ 1번 출구의 왼쪽에 둘레길 이정목이 서있다. 무태네거리 8.8km, 함지산 5.4km 지점으로, 둘레길은 서재문화센터 6.0km, 금호대교 3.4km 방향 직진이다.
서두에서도 언급했지만, 이곳에 서있는 이정목의 방향이 팔달교 방향과 반대인 두산위브아파트  방향을 가르키고 있어 금호대교 방향으로 줄곧 도로를 따라 진행하는것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이정목에서 50여미터쯤 가서 좌측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서 팔달교 방향으로 가라는 뜻으로 이해해야한다. (횡단보도 앞에 이정목이 있으면 확실한 안내가 될텐데 ~)



▲ 이정목의 표시데로 팔달교의 반대방향인 두산위브아파트 방향으로 50여미터쯤 가서 ~



▲ 좌측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서 좌틀하여 3호선 고가도 방향으로 이동한다.



▲ 횡단보도 건너서 바라본 6코스 출발점인 팔달역의 모습이다.



▲ 횡단보도를 건너 100여미터 가서 "팔달역2번" 승강장을 지나고 ~



▲ 승강장 지나 80여미쯤 후방 칠곡중앙대로 3거리에서 우틀하여 경부고속도로 고가도로 아래를 향해 횡단보도를 건너간다. 



▲ 고가도로 아래에 둘레길 표지가 붙어있다.



▲ 고가도로 아래를 통과해서 60여미터쯤 가서 팔달교를 건너간다.
오늘 둘레길 6코스중 만나는 7개의 큰 다리중에 첫번째 다리이다. 1)팔달교 - 2)매천대교 - 3)금호대교 - 4)와룡대교 - 5)KTX 철교 - 6)국철 철교 - 7)해랑교 등을 차례로 만나게 된다.
팔달교(八達橋)는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과 북구 팔달동을 잇는 금호강의 다리이다. 주변에는 북서쪽에 대구북부화물터미널과 칠곡(강북)아파트단지가 많이 조성되었고, 남동쪽에 비산염색단지, 대구제3공업단지,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있다.



▲ 팔달교 우측에는 도시철도 3호선 지상철이 지나간다.



▲ 팔달교를 지나면서 오른쪽 하류방향을 본 모습이다. 지금 보이는 저 방향으로 금호강을 따라 둘레길이 이어진다.



▲ 팔달교 다리가 끝나는 우측 부분에 강변으로 내려가는 입구가 있다.



▲ 강변으로 내려가면서 본 모습이다. 강변을 따라 자전거길과 인도가 조성되어 있고 둘레길은 왼쪽으로 시작된다.



▲ 강변으로 내려와 오른쪽 모습이다. 팔달교에서 무태교 사이에는 "낚시금지지역"이라는 안내판이 붙어있다. 하류지역인 팔달교에서 해량교 방향에는 낚시하는 강태공들을 몇몇 볼 수 있었다. 이곳 팔달교에서 매천대교까지의 거리는 1.0km이다.



▲ 강변 입구에서 내려와 좌틀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매천대교 방향으로 진행한다. 마침 3호선 열차가 팔달역 방향으로 운행중이다.



▲ 매천대교까지 0.5km상류지점이라니 팔달교에서 500m진행했다는 표시판이다.



▲ 금호강변  "금호강 종주 자전거길"을 따르는 코스이기에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 진행로 우측의 금호강, 물이 얕은곳은 섬을 만들고 있다. 금호강 건너에는 북구 매천동 두산위브, 청구장미, 한신더휴  등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



▲ 강건너에는 강둑 옆에는 로젠택배 건물이 위치하고 ~



▲ 청둥오리 무리들이 한가롭게 노닐고 있다.



▲ 매천대교 아래를 통과한다. 안내판이 서있다. 팔달교에서 1.0km지점으로 다음 금호대교까지는 1.9km이다.



▲ 매천대교 교각에 누군가 큰 글씨로 "매천"이라고 표시를 해 놓았고 다리 앞에 자전거 고정대 및 벤치 등을 설치해 놓았다.
팔달교에 이어 두번째 만나게 되는 다리이다.
매천대교는 금호강의 교량 중 하나로서 팔달교와 함께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강북)지구와 대구 도심을 연결하는 매천로의 교량이다.  다만 팔달교와는 다르게 칠곡지구의 바깥쪽을 잇는다. 칠곡지구의 중심이라기 보다는 칠곡IC나 칠곡군 지천면 낙산리 지역을 잇는 편이다. 팔달교의 교통분산을 위해 건설되어서 제2팔달교라고도 불린다.



▲ 매천대교 아래를 통과하여 금호대교로 나서면 곧바로 "무지개공원"을 알리는 안내판이 서있다.



▲ 무지개공원은 매천대교에서 금호강변 하류를 따라 문화행사마당과 축구장, 종합운동시설, 장애인운동시설, 그늘마당 등을 조성해 놓았다.



▲ 진행로 좌측 무지개공원 방향에 금호강종주자전거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서있다. 이곳에서 강정고령보까지는 15.89km이다.



▲ 무지개공원 시설중의 하나인 축구장의 모습이다.



▲ 두루미 두 마리가 카메라를 들이대니 금새 날아가 버린다. 금호강변을 따라 걷는동안 청둥오리는 무리를 지어있는 모습이 몇군데 되는데, 두루미는 두어군데쯤 본것 같다.



▲ 날개짓하는 청둥오리들



▲ 무리를 지어 활동중인 청둥오리떼



▲ 무지개 공원내 파크골프장



▲ 금호대교까지 1.0km 남았으니 매천대교에서 900m 지나 온 지점이다.



▲ 강변 보행로와 공원을 잇는 다리가 있고 공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 여기는 어떤 용도의 시설일까?



▲ 청둥오리떼들이 노닐고 강건너에는 팔달빗물펌프장 건물과 수문조절기가 보인다.



▲ 장장 1천 3백리에 이르도록 아름다움을 간직하며 우리 삶을 품어준 "고마운 강" 낙동강에 대한 홍보판이 서있다.



▲ 무지개공원의 "문화행사마당"의 모습이다.



▲ 전방에 금호대교와 그뒤로 와룡대교가 보인다. 



▲ 진행로 좌측에 금호강종주자전거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서있다. 이곳에서 강정고령보까지는 14.89km이다.



▲ 그린 에너지(green energy)라고 쓰여진 큼직한 탱크 2개가 보이는 대구환경공단 북부사업소 북부하수처리장 앞 갈림길에 이정목 두개가 서있다. 둘레길은 오른쪽길이다.



▲ 팔달교에서 1.9km지점으로, 직진은 달서천 자전거 만남의 광장(평리교) 2.3km, 둘레길은 우측 세천교 8.6km 방향이다.




▲ 갈림길에 서있는 또다른 이정목이다.
팔달교에서 1.9km지점으로, 직진(좌측)은 만남의 광장(평리교) 2.3km, 둘레길은 우측 세천교 8.6km 방향이다. 기둥에 둘레길 표지가 붙어있다. 오른쪽으로 녹색길을 따라간다.



▲ 금호강과 연결된 "달서천" 다리를 건너간다. 다리 입구에 대구둘레길 표지기가 달려있다. 6코스는 다른 코스에 비해 특별히 대구둘레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둘레길 관련 시설이 거의 없다.



▲ 다리건너 삼거리에서 좌측길은 비산염색공단 0.2km, 둘레길은 우측 상리동 방향으로 진행한다. 금호대교 상류 0.5km지점으로 매천대교에서 1.4km 걸어왔다.



▲ 다리건너 우틀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금호강을 우측에 끼고 강변길을 따라간다.



▲ 옛부터 좋은 소식을 가져다 준다는 까치 ~ 혼자네?  청둥오리나 두루미가 철새라면 까치는 텃새 ~



▲ 전문 낚시꾼 ? ~~ㅎ 팔달교 부근 안내판에 의하면 팔달교에서 하류쪽은 낚시가 가능한 모양이다.



▲ 매천대교에서 1.9km 걸어서 금호대교 가까이 왔다. 오늘 세번째 만나게 되는 다리이다.
금호대교는 대구광역시 북구 금호동과 서구 상리동을 잇는 다리로 길이 694m, 왕복 4차선이다.



▲ 금호대교 아래로 "방천대교(서재로)"가 교차하여 둘레길(자전거길)과 같은 방향으로 이어진다. 



▲ 금호대교 아래에 서구 상리동 갈림길 안내판이 서있다.



▲ 여기에도 강태공이 ~



▲ 금호대교 아래를 지난다.



▲ 금호대교를 지나 방천대교(서재로) 아래로 나란히 둘레길이 이어지고 안내판이 서있다. 매천대교에서 1.9km지점으로 와룡대교 까지는 0.9km이다.



▲ 진행로 좌측에 금호강종주자전거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서있다. 이곳에서 강정고령보까지는 13.89km이다.



▲ 전방 우측으로 와룡대교가 눈에 들어온다.



▲ 상중이동 갈림길을 만나고 ~  인도길이 비포장으로 변한다.



▲ 와룡대교가 점점 가깝게 다가오고 ~



▲ 와룡대교는 북구 사수동(금호지구)과 대구 도심지역을 연결한다. 대구 시내에 있는 다리로서는 드물게 사장교 형식이며 조명도 설치 돼 있어서 대구 내 풍경 및 야경 명소다.
금호지구(북구 사수동)와 금호강 이남 대구 도심지역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다리가 이 다리밖에 없다. 금호대교에 이어 오늘 네번째 만나게 되는 다리이다.



▲ 와룡대교 아래에 안내판과 자전거 고정대 및 벤치가 놓여있다.



▲ 벤치에 앉아서 물 한모금하고 트래킹화 고쳐신고 다시 출발한다. 금호대교에서 0.9km지점으로 해량교 까지는 1.6km이다.



▲ 와룡대교를 지나 KTX철교를 향하여 걷는다.



▲ 와룡대교 지나면서 널찍한 억새군락지를 만난다.



▲ 지나온 와룡대교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으로 강변에 널찍한 공터와 벤치가 있다.



▲ 억새군락지에는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해 놓았다.



▲ 방천리 갈림길을 지나고 ~  인도가 포장길로 바뀐다.



▲ KTX철교와 강건너에는 금호지구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 있다.



▲ 진행로 좌측에 금호강종주자전거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서있다. 이곳에서 강정고령보까지는 11.89km이다. 해랑교까지는 1.3km 남았다.



▲ KTX철교가 가까와진다. 와룡대교에 이어 오늘 다섯번째 만나게 되는 다리이다.



▲ 철교 아래를 통과하고 ~



▲ 돌아 본 모습이다.



▲ KTX철교를 지나면 600여미터 후방에 일반철교(국철)가 있다.


▲ 라이딩 친구들은 안 보이고 자전거만 덩그러이 ~



▲ 자전거 고정대와 벤취가 놓여있는 쉼터이다.



▲ 강건너 야산 기슭에는 뭐지?



▲ 줌으로 당겨보니 ~~ 기업형 수상텐트 낚시터이다.



▲ 두번째 철교 아래를 지나고 ~  KTX철교에 이어 오늘 여섯번째 만나게 되는 다리이다.



▲ 철교를 지나면 이곳에도 억새군락지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 군락지 사이로 산책로를 조성해 놓았고 좌후방에는 대구환경자원사업소 건물이, 후우방에는 해량교가 보인다.



▲ 전방에 방천체육공원 안내판이 서있다.



▲ 진행로 좌측에 금호강종주자전거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서있다. 이곳에서 강정고령보까지는 10.89km이다. 해랑교까지는 0.3km 남았다.



▲ 널찍한 공터에는 억새들 사이에 군데군데 쉼터가 있고 ~



▲ 금호강 종합안내판 앞을 지나면 ~



▲ 해랑교 100여미터 앞두고 좌측으로 갈림길을 만나고 ~



▲ 좌측방향에 방천리 안내판과 둘레길 이정목이 서있고 ~



▲ 오른쪽 강가에는 태공이 세월을 낚고있다.



▲ 팔달역에서 5.6km, 방천체육공원에서 0.6km 지점으로 둘레길은 이곳 삼거리에서 왼쪽 서재문화체육센터 0.4km 방향이다. 이제 금호강변을 벗어난다. 이정목 뒤로 낙동강 홍보판과 쉼터가 있다.



▲ 삼거리에서 좌틀하여 돌아 본 모습이다. 낙동강 홍보판의 이면에는 방천체육공원 지구안내도가 붙어있다.



▲ 시멘트길을 따라 제방위로 올라간다.



▲ 80미터쯤 가서 제방위로 오르면 삼거리 중앙에 이정목이 서있고 ~  팔달역에서 5.7km, 방천체육공원에서 0.7km 지점으로 둘레길은 오른쪽 서재문화체육센터 0.3km 방향이다.



▲ 우틀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우틀해서 얼마가지 않아 둑방길에 둘레길 안내판이 서있다.



▲ 대구둘레길 7코스 서재문양길 안내판이다.




▲ 안내판 앞을 지나서 돌아보고 ~



▲ 몇걸음 옮기면 서재문화체육센터 앞 사거리를 만나고 ~



▲ 사거리의 오른쪽 성주/박곡 방향에 해랑교가 위치한다. 오늘 마지막 7번째 다리인 해랑교 앞을 지나 직진 횡단보도를 건너서 ~



▲ 좌측 횡단보도를 건너면 6코스의 종점인 서재문화체육센터가 있다.



▲ 서재문화체육센터 입구에 위치한 해랑교 안내판, 다리 하나에도 이렇듯 소설을 엮어 놓는것을 보면 스토리텔링이 뜨는 것을 실감한다.



▲ 서재문화체육센터 전경, 이곳에서 대구둘레길 5~6코스를 마감한다.



▲ 문화체육센터를 돌아나와 ~



▲ 서재문화체육센터 건너 승강장에서 405번 승차 ~



▲ 계대동문건너2 승강장에서 급행5 환승,  귀가완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