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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영의 보금자리
▣ 팔공산둘레길/02구간

팔공산 둘레길(제2구간) 팔공문화원 => 부남교

by 영영(Young Young) 2019. 12. 22.


■ 2구간 간략 정리
ㅇ 팔공산둘레길 2구간은 팔공문화원(대구시 동구 백안동 656-8) - 부남교(대구시 동구 용수동) 까지의 4.5km거리이다.
ㅇ 주요 코스는 팔공문화원 - 미곡동 자리미 – 묵연길 – 상중심 – 논길 - 부남교이다. 
ㅇ 미곡동 자리미 입구에서 시작되는 소나무 숲길은 출발지에서 2.6 km지점에 이르러 좌측 묵연길로 방향을 잡는다.  ** 미곡동(米谷洞)은 중심동이라고도 하였다. 자리미는 미곡동의 자연부락으로 마을 뒷 동산이 자라의 목같이 생겼다는데서 유래되었다.
ㅇ 묵연길은 1시간 남짓한 거리의 ‘행선(行禪)’ 길이다. 묵연(默然)’이란 이름처럼 말을 줄이고 솔바람 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면 된다.
ㅇ 상중심 마을은 용수동의 자연부락이다. 팔공산 줄기가 신무동을 가운데 두고 칠곡군과 경산군의 산맥 위에 자리잡고 있다 하여 상중심이라 칭하였다. 13호가 있고, 경주 김씨가 주성이다.
ㅇ 우측의 중심재(中心齋)를 지나 논길을 따라 용수천 부남교에 도착한다.



▲ 둘레길 2구간 안내문
대구시 발행 "팔공산 둘레길" 팜프렛 스캔 사진



▲ 둘레길 14구간 개념도
스마트 팔공산(http://www.smart80.kr/dullegil/dullegil16.php) 게시사진



▲ 팔공문화원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턴해서 50여미터쯤 가면 은혜공방 옆에 영불사(200m) 간판이 보인다. 간판 앞 삼거리에 이정목이 서있다.



▲ 이정목 앞에서 부남교(4.85km) 방향, 우측으로 꺾는다.



▲ 삼거리에서 우틀해서 시멘트길을 따라간다.



▲ 진행로 오른쪽에 멋진 전원주택이 있다. 저런집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지만 ~



▲ 이정목도 나쁜것은 아니지만 요런 둘레길 표지가 길을 따르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 이정목이 서있던 삼거리에서 시멘트길을 따라 200미터쯤 가면 삼거리 우측에 "영불사" 표석이 보인다.



▲ 영불사 입구 삼거리(좀더 가까이서 본 모습)



▲ 잠시 오른쪽으로 몇십미터 들어가서 영불사 대웅전 건물앞에서 기웃거리다가 , (가정집 같네?) ~



▲ 곧바로 입구로 되돌아 나와 가던길로 간다.



▲ 절 입구로 나오면 후방에 이정목이 서있고, 좌측 시멘트길은 미곡동이고 둘레길은 오른쪽 비포장 산길로 이어진다.



▲ 이정목 앞에서 부남교(4.6km) 방향, 산길을 따른다.



▲ 목계단을 따라 올라 본격 둘레길을 시작한다.



▲ 둘레길의 왼쪽 아래는 미곡동 마을의 논밭과 전원주택들이 눈에 들어온다.



▲ 둘레길에는 빨강색의 대구트래킹연맹의 표지기가 군데군데 가이드 역활을 한다.



▲ 희미한 갈림길에 요런 둘레길 표지판이 있어서 획갈리지 않고 1~2구간을 마칠 수 있었다.



▲ 둘레길이란 의미가 꼭데기로 올라가는것이 아니기에 요렇게 계곡과 사면길을 따르게 된다. 앞쪽에 이정목과 통나무다리가 보인다.



▲ 이정목(팔공문화원을 지나 사자바위로 가고 있다)  요런 이정목이 수없이 많은데 거리표시는 없고 단지 방향만 있어서 아쉽다.



▲ 골짝길과 사면길을 번갈아 따라간다.



▲ 목계단을 내려와서 ~ (돌아 본 모습)  군데군데 표지기도 많다.



▲ 뒷쪽에는 전원주택이 보이고 이정목이 서있다.



▲ 이정목(사자바위로 가고 있는중이다)



▲ 앞 이정목을 지나서 몇십미터 가면 전원주택 앞 삼거리에 또하나 이정목을 만난다.



▲ 이정목(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꺾어서 부남교 3.9km 방향을 따른다) 이정목에도 빨강 바턍의 노랑 화살표의 둘레길 표지판이 붙어있다. 이 표지판이 이정목의 방향표시보다 쉽게 눈에 띈다



▲ 전원주택 앞 삼거리에서 좌측길로 내려가면 미곡동 마을



▲ 전원주택 앞 삼거리를 우측으로 꺾어서 부남교 방향에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삼거리에서 몇십미터 안가서 왼쪽 산기슭으로 이정목이 서있다.



▲ 이정목(왼쪽 부남교 3.9km 방향, 산기슭으로 올라 붙는다),  이정목에 의하면 2구간의 시점인 팔공문화원에서 1.0km온 지점이다.



▲ 다른 각도에서 본 이정목의 모습이다. 이곳 이정목에도 둘레길 표지판이 붙어있다. 한눈에 쉽게 들어와서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 살짝 올라가면 다시 이정목이 서있고 ~



▲ 계속 사자바위 방향, 우측으로 꺾이는 길이다.



▲ 둘레길 표지판(꼭데기 능선을 따르지 말고 좌측 사면길로 가세요)



▲ 요렇게 국가지점번호(약칭 국번)만 별도로 세운것도 몇개쯤 된다.




▲ 둘레길 표지판(꼭데기 능선을 따르지 말고 우측 사면길로 가세요)



▲ 요기도 국번만 ~




▲ 편안한 송림길



▲ 이어서~  이어서 ~  솔숲



▲ 큰 바위 몇개가 진행길 앞에 나타나고 ~



▲ 사자바위
바위 옆을 지나서 돌아보면 제일 큰 바위, 저게 사자바위인가? 아무런 표시판이 없으니 알수가 없다. 둘레길 안내센터의 팜프렛에 의하면 사자바위에 올라서면 팔공산 주능선 전체의 조망을 볼 수가 있다고 하는데, 뭐가 사자바위인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올라가보지도 안했고 ~~
사자바위가 2구간의 중간에 위치한다고 했으니 거리상은 분명이 이 부근이다.



▲ 사자바위 후방에는 안내판 한개가 서있고 ~



▲ 팔공산의 유래에 대한 안내판이다. 아무리 팔공산 둘레길이라도 굳이 여기에 생뚱맞게 팔공산 유래판이?



▲ 안내판에서 사자바위 방향으로 돌아 본 모습이다.



▲ 능선으로 올라가지 말고 좌측 사면길을 따르세요, 둘레길 안내판이다.



▲ 사면길에는 대구트래킹연맹의 표지기



▲ 오르막 사면길을 따라 길이 우측으로 꺾이는 지점에 이정목이 서있다.



▲ 이정목(이제 사자바위를 지나서 이여송 고개 및 달성서씨 중심재 방향으로 간다.)


답사후 후기를 작성하면서 보니까 이곳 이정목의 방향표시가 잘못되었다. 각 구간의 시작과 끝지점에 서있는 팔공산 둘레길 안내판에 의하면 "이여송고개"는 "사자바위"에서 500미터쯤에 위치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 지점은 사자바위에서 300미터쯤 진행한 지점이다. 아직 200미터쯤 더가야 이여송 고개를 만난다. 그런데 이정목에는 이미 이여송 고개를 지나온것으로 표시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여송 고개 표시를 누군가 의도적으로 떼어 버린것 같다. 그리고 달성서씨 중심재 표시도 우방향인데 하방향으로 잘못 표시되었다.



▲ 로프와 쳐진 목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 살짝 트위스트



▲ 능선길에 이정목이 ~



▲ 이곳 이정목에도 이여송고개 방향표시판이 떼어져 나갔다.
이 지점이 사자바위에서 500미터 떨어진 지점이다. 즉 둘레길 안내판에서 말한 "이여송고개"지점이다.



▲ 능선에서 또 하나 이정목을 만나고 ~



▲ 이곳 이정목에도 역시 이여송고개 방향표시판이 떼어져 나갔다.
이 지점이 부근에서 제일 높은 지점(약 355m)이고 사자바위에서 거리도 500미터쯤이기 때문에 이곳이 "이여송고개"로 추측된다.
근데 이여송이 누구여?
이여송은 명나라로 귀화한 조선인 출신의 명나라 요동총병관(遼東總兵官) 이성량(李成樑)의 아들로서 임진왜란시 명나라 장군으로 조선의 원군으로 활약했다고 한다.
근데 이여송이가 이 고개를 넘어갔나?



▲ 안부를 지나 ~



▲ 앞쪽에 이정목이 ~



▲ 여기서 부터는 이정목의 방향지정이 옳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이여송고개, 진행방향은 달성서씨 중심재이다.



▲ 로프가 쳐진 목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 계곡 안부 앞에 이정목이 서있다.




▲ 중심재 방향을 따라 간다.



▲ 안부에는 축대를 쌓아 쉽게 계곡을 넘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 둘레길 표지판이 왼쪽 사면길로 가란다.



▲ 둘레길과 왕건길 이정목이 사이좋게 서있다.



▲ 둘레길은 줌심재 방향을 따르고 ~



▲ 왕건길은 부남교(1.5km)와 ~



▲ 오른쪽 능선으로 오르면 물넘재(3.9km) 방향을 표시하고 있다. 왕건길 3구간이다.



▲ 이정목을 지나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지금부터 부남교까지는 둘레길과 왕건길이 중복이다. 동구청 숲길과 왕건길 표지기가 안내한다.



▲ 포근한 사면길을 따라 ~



▲ 왕건길 3구간인줄 알게요.



▲ 목판 나무다리를 건너고 ~



▲ 왕건길 표시목과 국번이 나란히 ~ 그 뒤로 야트막한 통나무 다리



▲ 사이좋게 ~



▲ 솔숲아래 야자매트가 깔려서 걷는길은 더욱 부드럽다.



▲ 1구간에는 심심찮게 벤취가 있었는데 2구간에서는 처음 보는 벤취인것 같다. 쉬어간다.



▲ 돌아 본 모습이다.

여기부터 묵연길이 시작된다고 봐야되나?
묵연길은 달성서씨 중심재에서 수행하던 박정석 거사가 2년 6개월에 걸쳐서 삽과 곡괭이로 만든 행선길로 1시간 남짓한 거리지만 묵연(묵연)이란 이름처럼 그저 말을 줄이고 솔바람 소리와 어우러질 수 있는 길이라고 한다. 표지판이라도 하나 있으면 좋을텐데 ~~~



▲ 왕건길과 국번이 연이어 ~




▲ 이정목이 보인다.



▲ 중심재로 가고있다.



▲ 널찍한 4거리가 나타나고 ~



▲ 4거리에 안내판과 이정목이 서있다. 직진한다.
묵연길과 상중심 마을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상중심 마을은 용수동의 자연부락으로 중심의 윗쪽에 위치한다하여 상중심이라 불렀다고 한다.
신무.용수.미곡동의 중간에 위치하는 마을을 중심이라 불리웠다.



▲ 4거리에서 직진해서 돌아 본 모습이다.



▲ 왕건길 표시목과 둘레길 표시판이 연이어 서있다. 큰길에서 벗어나 왼쪽길로 들어선다.



▲ 도로가에 돌 한개가 서있는데, 뒷태만 보고 그냥 지나쳤는데 ~



▲ 대구의산님의 블로그를 보니까 요렇게(묵연) 씌어 진 돌이다. 입을 다물고 말없이 조용하다.



▲ 왕건길 이정목이 부남교로 안내한다.



▲ 삼거리에도 왕건길 이정목이 ~



▲ 왼쪽으로 꺾어서 부남교 방향이다.



▲ 널찍한 비포장길을 몇십미터 따르면 상중심 마을이 나타난다.



▲ 정겨운 돌담에 바닥은 시멘트길? 시대가 변하니 우선은 편해야지



▲ 4각정자와 쉼터가 보이고 ~



▲ 정자 우측에는 왕건길 표석이 있는데, 또 이면을 확인하지 못했다.



▲ 대구의산님의 블로그를 보면 이면에는 중심재를 달성 서씨 시조 서진(徐晋)의 현손(玄孫) 서침의 묘제를 주관하는 재사(齋舍)로 설명하고 있다.



▲ 정자를 지나 몇걸음 옮기니까 우측 담장 안에 주택 옆에 비각이 보이고 ~



▲ 후기를 작성하며 알아보니까 이 비각뒤로 중심재 사당이 있다



▲ 중심재의 모습



▲ 중심재가 있는 마을은 대구 동구 용수동, 상중심마을이다.



▲ 고목나무 방향을 따라간다.



▲ 동네 어귀로 빠져나오면서 돌아 본 모습이다. 앞에서 본 고목이 담장안 가정집 고목으로는 꽤 크다. 옛날에는 마을 당산나무가 아니면 일정 커면 베어 버렸던 기억이 있다.



▲ 공터에 또 한그루 고목이 서있고 ~



▲ 그 후방 삼거리에 둘레길과 왕건 이정목이 서있다.



▲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꺾어서 부남교 방향으로 올라간다.



▲ 몇십미터 가지않아 다시 삼거리에서 무인사 방향, 왼쪽으로 꺾어서 간다. 자그만 둘레길 표시판이 붙어있다.



▲ 갈림길에 서있는 둘레길 표시판 및 무인사 안내판



▲ 시멘트길을 따르면 길 왼쪽 산기슭에 이정목 한개가 보인다.



▲ 획갈리는 지점이다.
화살표 둘레길 표지판은 왼쪽 산기슭으로 방향을 가르키고 이정목은 직진해서 시멘트길을 계속 따라가도록 가르킨다. 이런 지점이 1구간에도 있었다. 이정목의 표시를 따라 진행하는것이 정코스다. 여기서도 이정목의 표시를 따라 직진한다.



▲ 이정목 앞에서 좌로 꺾어서 산기슭으로 올라붙는 길이다.



▲ 이정목 앞에서 그냥 시멘트길을 따라 직진한다.



▲ 후방에 삼거리가 있고 둘레길 이정목 앞에서 왼쪽길로 들어선다.



▲ 이정목 앞에서 부남교 방향이다.



▲ 전주에는 동구청 숲길 표지기가 걸려있다. 후방 전원주택 앞 다리를 건너간다.



▲ 다리를 건너면 왕건길 이정목 앞에서 좌측 부남교 방향이다.



▲ 논길을 따라 마을로 향한다. 철팬스에도 표지기가 걸려있다.



▲ 시멘트길을 만나서 도로 건너 녹색 하우스 방향으로 직진한다. 전주에 둘레길 표시판이 걸려있다.



▲ 갈림길 전주에 걸려있는 둘레길 표시판과 부남교 안내판



▲ 70여미터 가면 다시 삼거리를 만나고 우측 전주 옆에 둘레길 이정목과 왕건길 방향표지목이 서있다. 좌측으로 꺽어서 부남교 방향으로 진행한다.



▲ 삼거리 갈림길 전주옆에 서있는 둘레길 이정목과 왕건길 방향표시목



▲ 앞 삼거리에서 좌턴하여 몇십미터 후방에서 돌아 본 모습이다.  왕건길 표시목이 보인다.



▲ 한가하게 느껴지는 시골 마을길을 따라 내려가는 길에는 한옥과 신축 전원주택이 혼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에서 200여미터쯤 내려오면 2구간의 종점/3구간의 시점인 부남교 4거리를 만난다.



▲ 4거리 전주에는 부남교 방향으로 직진하라는 둘레길 화살표시가 있고 ~



▲ 부남교 옆에는 둘레길 안내판과과 승강장 표시판이 서있고, 왕건길 표석이 있다.



▲ 팔공산 둘레길 안내판



▲ 부남교에서 내동마을까지의 3구간(1.34km) 정보



▲ 왕건길 표석, 승강장 기둥에는 둘레길 화살표가 부남교를 건너 가도록 표시하고 있다. (3구간)



▲ 부남교 앞 승강장, 팔공1번이 운행하고 여기를 통과하는 횟수는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오후 1시쯤에 이곳에 도착했는데 2:45 차량을 이용할 수 있었다.



▲ 부남교



▲ 부남교 다리를 건너서 되돌아 본 모습이다. 1~2구간을 마치고 3구간을 기약하며 귀가 ~~